교육은 왜 행해져야 하는가?
하나님은 사람을 만드실 때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만드셨습니다. 즉 하나님은 사람을 하나님과 사귈 수 있는 인격적인 존재로 만드셨고, 인격적으로 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만드신 후에 사람에게 여러 가지를 말씀으로 명령하셨습니다. 사람에게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말씀을 통해서 가르치셨습니다. 기적적인 방법을 사용하신 것이 아니라 가르침의 방법으로 사람에게 다가오셨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사람을 인격적인 존재로 만드셨고, 인격적으로 대하셨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이러한 하나님의 가르침을 거역했습니다. 하나님의 인격적인 대접을 무시하고 하나님의 명령을 어겼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격적으로 사람을 대하셨지만 사람이 그 인격적인 대접에 합당하지 못하게 행했습니다. 그 때에 하나님은 사람에게 그 책임을 물으셨습니다. 사람은 인격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마땅히 자신의 선택에 대해 책임을 져야 했습니다. 사망이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전히 사람을 사랑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인격적인 대접을 거역한 사람이었지만, 하나님은 자신의 뜻인 사랑을 완성하시기 위해서 기적적인 방법까지도 기꺼이 동원하셨습니다. 즉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셔서 그리스도가 되시는 기적을 이루어서라도 자신의 사랑을 완성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의 길을 여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먼저 사람을 인격적으로 대하시면서 가르침과 같은 교육의 방법을 사용하십니다. 이 때 사람이 하나님의 인격적인 대접에 걸맞게 살아간다면 축복이 따릅니다. 그러나 사람이 하나님의 인격적인 대접을 거역할 때는 그에 따른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의 뜻이 무너지지는 않습니다. 하나님의 열심으로 기적을 통해서라도 반드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고야 맙니다.
하나님의 인격적인 대접에 걸맞게 인격적으로 살아간다면 축복입니다. 그러므로 교육은 축복된 방법입니다. 이것으로 안 될 때 특별한 방법이 이용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의 열심의 표현이기는 하지만 최상의 방법은 아닙니다. 최상의 방법은 하나님의 인격적인 가르침에 인격적으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어진 인격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교육을 통해서 성장하고 살아가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우선적인 방법입니다. 그러므로 인격적인 존재인 사람에게 있어서 하나님이 축복하시는 방법인 교육은 마땅히 행해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