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기름 한병 밖에 없나이다

-기름을 받아라-

(왕하 4: 1～7)

왕하4:1 선지자의 생도의 아내 중에 한 여인이 엘리사에게 부르짖어 가로되 당신의 종 나의 남편이 이미 죽었는데 당신의 종이 여호와를 경외한 줄은 당신이 아시는 바니이다 이제 채주가 이르러 나의 두 아이를 취하여 그 종을 삼고자 하나이다

왕하4:2 엘리사가 저에게 이르되 내가 너를 위하여 어떻게 하랴 네 집에 무엇이 있는지 내게 고하라 저가 가로되 계집종의 집에 한 병 기름 외에는 아무 것도 없나이다

왕하4:3 가로되 너는 밖에 나가서 모든 이웃에게 그릇을 빌라 빈 그릇을 빌되 조금 빌지 말고

왕하4:4 너는 네 두 아들과 함께 들어가서 문을 닫고 그 모든 그릇에 기름을 부어서 차는 대로 옮겨 놓으라

왕하4:5 여인이 물러가서 그 두 아들과 함께 문을 닫은 후에 저희는 그릇을 그에게로 가져 오고 그는 부었더니

왕하4:6 그릇에 다 찬지라 여인이 아들에게 이르되 또 그릇을 내게로 가져오라 아들이 가로되 다른 그릇이 없나이다 하니 기름이 곧 그쳤더라

왕하4:7 그 여인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나아가서 고한대 저가 가로되 너는 가서 기름을 팔아 빚을 갚고 남은 것으로 너와 네 두 아들이 생활하라 하였더라

ㅁ서 론

본문대로 이야기

ㅁ본 론

1. 남편의 빛 때문에 자녀까지 몸으로 팔린다.

우리도 내 죄 빛으로 내 식구 내 교회까지 팔린다.

2. 그 원인은 남편 빛이니 그 고인의 책임이다.

빛에 아무 것 없이 되고 다만 기름 한 병만 남았다. 눈물의 기도이면 다 된다(기도 즉 성신이다)

3. 이 기름은 기도 즉 성신, 성신 즉 기도 생활이다.

이 기름 받아 가지면

(1) 빛 갚겠고

(2) 상했던 심령에 발라 낫게 하고

(3) 남은 여생 이로써 살겠다.

(4) 타인 심령에도 채워주겠다.

(5) 이 기름 발라서 사회 교회 가정 마찰 소리 없애자.

* 기도 충만이 곧 성신 충만이다. 성신 받기 위해 기도하고, 받은 자도 성신으로 기도한다.

4. 우리도 빚 갚기 위해서 기름 받아야 하겠다.

은혜는 빈 그릇에 담긴다. 빈 심령에 채워주시니 먼저 다 비우자. 만사만물 다 비우자.

우리는 다 사랑에 빚진 자다. 신애(神愛) 십자가애(十字架愛), 성신애(聖神愛)에 빚졌다.

보은 생활하자.

① 부모의 은혜를 자녀가 갚는 것 같이 보는 형제를 사랑하라.

② 소자중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다.

우리는 이 기름 받아서

① 하나님께 죄 빚

② 사람에게 사회 빚, 국가 빚 갚아서 내 의무 책임 다하자.

시편 116:12 여호와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

마리아가 주의 발에 기름 부은 것이나, 바울의 종의 생활은 사랑의 빛을 깨달은 연고라.

5. 이 빛 이 의무 이 시대에 응하여 은혜 배나 받아야 하겠다(왕하 2:9)

(1) 엘리사가 배 이상 구한 목적을 알라. 배가 운동하자.

   기도의 배, 독경(讀經)의 배 신애의무(信愛義務)의 배

(2)추수 할 것은 많으나 일꾼이 부족한 시대다. 간절히 구하자.

오늘날 시대도 일정 시대 이상이다. 더욱 배나라. 과거 실패도 원통치 않은가? 나도 과거보다는 지혜와 능력 원한다. 내일이 앞이 더 크다.

6. 또는 이 시대에 적당한 선지자 달라고 구하자.

구약시대 16선지를 보라. 각각 시대적이 아니던가? 현 정계 시대 죄악 바로 보는 종 담대히 지적하는 종 있기를 위해서 기도하라.

현 교계에 3대 위험자 유하니

(1) 우상적～우상은 계명을 깨트리니 - 신의 신성을 깨트리는 자요

(2) 성경 권위(聖經 權咸) - 성경의 권위를 잃으면 구원의 태도를 무너뜨림이다.

(3) 교파 분열(敎派 分裂) - 주님 몸을 허는 것이 된다.

口결 론

국가나 교회 파괴자가 많으니 참 조심할 시대다.

오 주여, 엘리사의 기름병이 심히 그립습니다. 내 입술의 기도가 엘리사의 기름처럼 미끄럽게 하옵소서, 내 말의 설교가 엘리사의 기름병 같이 능력 있게 하여 주소서. 내 몸의 생활이 엘리사의 기름병 같이 향기롭게 하옵소서.

* 기독자여 교직자여 이왕 믿고 일 할 바에는 성신 받고 믿고 일하라. 성신 없이 찬미 기도만을 가지고하면 소리만은 같은 소리 나오나, 입맛 없이 밥 먹는 이상의 고통이요, 성신 없이 목사 장로 집사 교역함은 화 중에도 큰 화요 고통 중에도 큰 고통이다.

출처 : 손양원 목사 설교집(이광일 목사 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