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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수님의 세례
성경: 마태복음 3: 13-17
오늘 학습세례식을 통하여
많은 분이 학습을 받고 입교 문답을 하고 유아세례를 받고 세례를 받게 하심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오늘 성경은 예수님이 세례 받는 장면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이 세례를 받았을 때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된 것을 보게
됩니다.
오늘 예수님이 세례를 받는 모습을 통하여 귀한 교훈을 받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1.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시므로
하나님의 의를 이루었습니다.
예수님이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기 위해 요단강에 오셨습니다. 요단강에 오셔서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려고
하자 세례요한이 말하기를 내가 당신에게 세례를 받아야 하는데 당신이 내게로 오십니까? 라고 말합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말씀하기를 가라사대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였습니다. 그 말을 듣고 세례요한은 예수님에게 세례를 주는 것을
허락하였습니다.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신 것은 철저하게 인간의 모습으로 오셨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서입니다. 인간으로 이 땅에 오셔서
마지막 십자가를 지시는 것 까지 하나도 빠짐 없이 인간으로 해야 할 일을 다 하셨습니다. 이렇게 하심으로 온전히 하나님의 의를 이루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예수를 믿는 사람이라면 당연시 세례를 받아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마지막 지상 명령도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는 것이었습니다.
마28:19-20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가끔 가다가 보면 사람들이 내가 마음으로 예수를 믿으면
되었지 세례 받을 필요가 있는가? 라고 말하면서 세례 받는 것을 거부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거부하지는 않을 지라도 별로 탐탁스럽게 여기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것은 잘못된 마음가짐이고 신앙입니다.
예를 들면 젊은 사람들이 서로 사랑하면서 우리는 마음으로 사랑하면 되지 하면서
결혼을 하지도 않고 동거 생활을 합니다. 그것이 정당합니까? 같이 살지만 결혼하지 않았다는 마음은 항상 짐이 따라 다닙니다.
그래서 어떤
분은 자식들 출가를 시켜놓고 난 후에 자식들이 부모님을 결혼시켜 주는 것을 보았습니다. 남녀가 사랑한다면 당연히 부모님의 허락 하에 많은
하객들을 모셔놓고 결혼을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의를 이루는 것입니다.
우리가 정말 예수님을 사랑한다면 마땅히 세례를 받아야
합니다. 세례를 받는 것을 최고의 영광으로 여기고 사모하고 준비합니다.
"어느 이슬람 여인의 회심"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빌퀴스
쉬이크"라고 하는 한 이슬람 여인의 간증 문인데 그녀는 파키스탄의 내무부장관의 부인이었는데 그 나라 정책상 공식적으로 전도를 받지 못하고 꿈에서
예수님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는 가운데서 예수님으로부터 직접 전도를 받고 파란만장한 개인적인 경로를 통해 예수를 믿게 된
여인이었습니다.
그녀는 그녀의 신분 때문에 다른 사람의 도움이 없이 거의 혼자서 성경을 통해 혹은 꿈과 환상을 통해 하나님을 알아가면서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이렇게 신앙생활을 하던 중 그녀는 말씀을 통해 세례를 받아야된다는 강한 동기부여를 받게 됩니다. 그런데 어떻습니까?
이슬람국가인 파키스탄에서 그것도 내무부장관의 부인이 세례를 받는 다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었습니다.
고민 끝에 그녀는 하인을 시켜서
물탱크에 물을 가득 채우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 들어가서 자기 손을 머리에 얹고 큰 소리로 선포했습니다." 빌퀴스, 네게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노라"고 하면서 머리에 얹은 손으로 머리를 눌려서 물 속에 잠기게 했습니다. 그 뒤 물 속에서 그녀가 일어났을
때 그녀의 영혼은 기쁨과 찬송으로 가득 찼다고 간증하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 입장에서 볼 때 그녀의 세례는 신학적인 문제가 있었고 그로
인해 그 세례에 대한 정당성의 문제가 논의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애타게 세례를 받고자하는 그녀의 행동에 그 누가 정죄의 돌을
던질 수가 있겠습니까? 오히려 우리는 신학적으로 전혀 하자가 없이 정상적인 방법으로 세례를 받은 우리가 그 세례를 받고자하는 그 열정과 순수한
마음을 본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물론 그 여인은 그후에 선교사로부터 은밀하게 그러나 하나님의 축복 속에서 세례를 받고 지금은 미국에
정치적(종교적)인 망명을 해서 미국에서 신앙생활을 잘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 초대 부흥사 였던 김익두 목사의 이야기입니다.
김목사님은 세례를 받을 일자를 앞두고 많은 금식을 했다고 합니다. 한달 동안을 안방에서 잠자지 않고 한달 동안 산에서 기도하고 성경을 읽되
신약성경을 여러 번 읽으면서 준비했다고 합니다. 이미 세례를 받은 사람들이나 앞으로 받을 사람들에게 큰 모범을 보여주는 어른이었습니다. 세례의
소중성을 알고 세례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종교 개혁자 루터의 경우는 세례가 어떠한 역사를 하는가에 대해 다음과 같이 3가지로
말했습니다.
1. 죄를 사하는 효력이 있다.(행 2:38)
2. 사망과 마귀에게서 구출하여 내는 효력이 있다.(롬 6:3)
3.
영원한 구원을 얻는 효력이 있다.(막 16:16)
오늘 세례 받는 분이나 세례 받은 분이나 앞으로 세례를 받을 분은 세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세례를 받으므로 하나님의 의를 이루어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2. 영광스러운 임재가 있었습니다.
1) 하늘이
열렸습니다.
예수님이 세례를 받고 물에서 올라 오실새 하늘이 열리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예수님의 세례 받는 것이 너무나 영광스럽기 때문에
하늘이 열려 졌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세례를 받으면 하늘이 열려지고 하나님께서 영적으로 축복하시는 은혜가 있을 줄 믿습니다.
오늘도 세례를 받을 때 하늘 문이 열리는 기적이 일어날 줄 믿습니다.
2) 성령이 임하였습니다.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서 예수님 위에 임하였습니다. 성령님의 임재가 있었습니다. 오늘 물세례를 받지만 그러나 그 가운데성령께서 강하게 임하시어
성령의 세례를 받는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세례요한이 말하기를 예수님을 향하여 이렇게 말합니다.
마3:11 나는 너희로 회개케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 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 게
세례를 주실 것이요
말하였습니다. 성령의 불 세례를 받고 내 삶이 변화되어지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3) 신령한 음성이
들렸습니다.
17 하늘로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예수님이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이라는 것을 하나님이 확인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기뻐하는 자라고 말합니다.
오늘 세례를 받는 자들을 공식적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을 선포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친아들이지만 세례를 받는 사람들은 양아들이 됩니다. 전에는 마귀의 자식이었는데 이제 공식적으로
하나님의 아들이 된 것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지금 까지는 우리가 다 마귀의 자식으로 살아왔지만 내 모든 죄를 회개하고 예수를 구주로
고백하고 예수를 믿는 순간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자녀가 됩니다. 이렇게 죄인들이 주께 돌아오면 하늘에서는 말할 수 없는 기쁨이 있습니다. 잃어버린
양과 드라크마 비유를 말하면서 죄인 하나가 돌아와서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놀라운 기쁨이 있을 것을 말합니다.
눅15:07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悔改)하면 하늘에서는 회개 할 것 없는 의인 아흔 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눅15:1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悔改)하면 하나님의 사자 (使者)들 앞에 기쁨이 되느니라
오늘은 어떤 날 보다도
기뻐하고 즐거워해야 합니다. 하늘에서 한없는 기쁨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날 우리가 다 함께 기뻐하면서 축하해주고 주안에서 하나 된 것을 확인하며
감사하고 있습니다.
갈 3:27-28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주자나 남자나 여자 없이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예수 믿는 우리 모두는 주안에서 하나가 되었습니다. 모두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러므로 함께 기뻐하고 즐거워해야 합니다.
3. 하나님의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세례를 받고 난 후 본격적으로
하나님의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시므로 공생애가 시작된 것처럼 이제부터 본격적으로서 예수님과 연합해서 주의 일을 잘 감당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학습을 받고 입교문답을 하고 세례를 받는 여러분들 세례를 받는 것이 끝이 아닙니다.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이제부터
더 적극적으로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세례를 받은 사람들은 이제 죄에 대하여는 완전히 죽고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의
일을 새롭게 감당해야 합니다.
아프리카에서 전도하고 있던 어느 선교사 한 분이 이와 같은 이야기를 토인들에게 해주었더니 모두들 갸우뚱하며
말하기를 "몸이 살아있는데 마음은 죄에 대하여 죽는다는 것은 아무래도 모르겠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선교사는 생각다 못해서
어느 날 모든 사람들을 불러 놓고 그 구덩이에 들어가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사람은 선교사의 말에 따라 그 구덩이에 들어갔습니다. 선교사는 흙을
조금 그 구덩이에 넣고서, "어디, 죽었습니까?"하고 묻자 그 사람은 웃으면서 "아니오, 죽지 않았습니다.
"선교사는 다시 구덩이에 흙을
넣어 그 사람의 허리에까지 차게 하고는, "아직도 죽지 않았습니까?" '천만에요, 아직도 살아있습니다."이번에는 목까지 올라오게 흙을
매꾸었습니다. 그 사람의 두 팔이 흙에 다 묻혀 버리고 목만 밖으로 나와 있을 때, 선교사가 묻기도 전에, "선생님, 이젠 죽었습니다."
"천만에요, 당신은 아직도 살아 있지 않소?" "아닙니다, 저는 죽은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아무 것도 할 수 없지 않습니까?" 그러자 선교사는
그 사람을 구덩이에서 꺼내어주며 말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 몸은 살아있으나 악한 일에 대해서는 죽은 자가 되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는 것이 세례를 받은 사람의 각오입니다. 라고 말했다는 것입니다.
오늘 세례를 받는 분이나 세례 받은 모든 분들은 예수님처럼
세례 받고 이제 다는 세례를 받았으니 다되었다 생각하지 마시고 이제부터 더욱 힘있게 주의 일을 감당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