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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스가랴 10:1~7
설교: 여호와는 나의 목자(8)
우리는 지난 주일까지 시편 23편을 통해서 은혜를
받았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이십니다.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얼마나 감격스런 메시지인지 모릅니다.
오늘은 스가랴서 10장을 통해서 여전히 여호와는 나의 목자 그 여덟 번째
메시지를
증거하려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스가랴서를 참 좋아합니다.
왜냐면 포로 중에 절망하고 좌절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용기의 메시지, 회복의 메시
지, 위로의 메시지가 풍성하기 때문입니다.
1장~6장까지에는 8개의 환상이 나오는데 그 핵심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회
복하고 승리하게 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7~8장은 금식과 회복에 대한 2개의
메시지입니다.
9~14장은 두 개의 예언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예언에는 이방인에 대한 심판이
예언되어 있고 이스라엘의 진정한
회복이 예언되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이스라엘의
진정한 희망인 메시야에 대한 예언입니다. 즉 선한 목자로 오실 메시야, 그리스도에
초림과 재림에 대한 예언입니다.
스가랴4:6~7입니다.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
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
로 되느니라 큰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큰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이 말씀이 나의 목회사
역에 있어서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릅니다. 큰 산 같은 문제들도 평지처럼 인도하
시겠다는 약속입니다.
공교롭게도 저는 지금까지 가는 곳마다 문제 있는 목양지에
있었고 그때마다 하나님
은 아름답게 해결해 주셨습니다. 이곳 새한교회에서는 진짜로 이곳 바위산을 헐어서
예배당을 짓는 은혜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할 뿐입니다.
오늘 스가랴서 10장은 "선한 목자로 오실 메시야"를 예언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리더이신데 선한 목자로 우리를 인도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성경이 지도자에 대해 사용하는 가장 아름다운 명칭이
목자 그것도 선한 목자입니다.
그것은 지도자와 따르는 자의 관계를 목자와 양의 관계로 가장 아름답게 설명하고 있
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메시지의 핵심은 그것입니다
예수님만이 우리가 따를 진정한 지도자요 그 분에게만 우리의 소망이
있습니다.
리더쉽을 연구하는 한 학자는 말하기를 "20세기에 들어 와서 일어난 가장 커다란 현
대인들의 의식의 변화는 지도자를
그들의 의식 속에서 추방했다고 했습니다.
정보화 시대가 되면서 지도자의 면면을 너무나도 잘 알게된 나머지 지도자에 대한 신
비감이
없어지고 그로인해서 현대인들은 지도자를 상실한 시대를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시대의 특성이라고 할지라도 인간은 여전히 공동체
속에서 존재하고
공동체는 질서가 요구되고 그 질서를 위해서 지도자가 요구되는데 그 질서를 위해서
지도자가 요구되는데 지도자를
신뢰하지 못하는 시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도자는 필요합니다. 이것이 현대인들의 딜레마요 삶의 비극입니
다. 그래서 20세기초에
하바드대의 한 총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를 가리켜 부를
수 있는 노래를 상실했다. 흔들 수 있는 깃발을 상실했다. 믿을수 있는 신조를
상실했
다. 따라 갈수 있는 지도자를 상실했다고 했습니다. 제 삶에 가장 행복했던 때가 박정
희 대통령이 말하면 무엇이든지 다 될줄로
알았던 때였고 1년에 두 번 우리 시골교회
에 성례식 집례하러 오셨던 목사님이 화장실도 안가는 천사로 알았을 때 였습니다.
모두가 제
어릴때의 이야기입니다.
무슨 말씀입니까?
믿고 신뢰하고 따라갈 수 있는 지도자를 우상처럼 바라보며 살았기에 행복했습니다.
희망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자라가면서 인간 지도자도 인간인 것을 알면서 실망
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이런 정신적 영적 공동화
현상이 있습니다. 이런 우리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메시지가 오늘 스가랴 10장입니다.
지도자를 상실한 시대, 그러나 우리에겐
아직도 여전히 진정으로 신뢰할 수 있는 지도
자가 있습니다. 그 분은 바로 우리가 믿는 나의 구주요 우리의 주님이신
예수그리스도
십니다! 할렐루야! 그 메시야가 우리를 지도하신다 그것이 오늘 스가랴 10장 메시지
의 핵심입니다.
본문을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a.목자의 필요성(10:1~3)
b.오실 목자에 대한 약속(10:4)
c.그 목자가 무슨 일을
하시는가?(10:5~12)
1.왜 목자가 필요하니까?
1)먼저 양 때문에 목자가 필요합니다.
당시 백성들의 모습이
"백성이 양같이 유리하며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이 표현을 자주 쓰셨습니다. 목자 없는 양 같은 무리들을 불쌍히
여기셨
습니다.
양은 독특한 3가지의 특성이 있습니다.
*방향 감각이 없다- 소. 말. 개는 자기 집으로 돌아오나 양은
돌아오지 못함
*쉽게 더럽힌다
*약한 동물로 방어 능력이 없다
그래서 이사야 선지자는 53: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
늘" 했습니다. 그들의 이런 모습이 본문에 나옵니다.
드라빔- 일종의 수호신.
복술자-진실치 않는
것을 보고 거짓 꿈을 말하는 점쟁이들.
지금 신문에 공공연하게 광고되는 역술인들을 보면 이름도 다양합니다. 전국에 역술인
만도
100만이 넘는다고 합니다.
그 만큼 불안하고 두려운 인생들임을 반증하는 것입니다.
2)이런 인생들에게 참된 목자가
필요합니다.
"목자가 없으므로 곤고를 당하나니" 팔레스틴에는 이른비와 늦은비 (봄비)가 온다고
합니다.
"봄비때 하나님께
구하라" 이제라도 지금이라도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 구하면 응답
하시겠다는 약속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다는
말씀입니다.
2.참 목자가 약속됩니다(4)
시대가 지도자를 신뢰하든 안 하든 인간에게 지도자는 필요합니다.
본문은
유리하고 방황하는 곤고한 백성들을 위해서 하나님께서 참된 지도자 목자를
약속합니다. 지도자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4절 "모퉁이
돌이 그에게로서 말뚝이 그에게로서 싸우는 활이 그에게로서 권세잡은자
가 다 일제히 그에게로서 나와서"
1)여기서 중요한 단어가
<그에게로서>입니다.
우리의 진정한 목자요 우리의 삶을 생명으로 인도할 지도자는 하나님께로서 나오고
하나님께서 나온
메시야 예수님만이 우리의 희망이요 소망입니다.
2그 메시야는 어떤 분입니까?
*모퉁이 돌입니다.
중동지방의 건축법에서 모퉁이
돌은 기초석으로 건물의 방향이 결정되고 건물의 양면
을 연결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므로 메시야 예수님은 내 인생의 진정한 지도자요
내 삶의 기초가 되십니다 그
분을 의지하며 따를 때 내 인생의 기초는 든든합니다.
*말뚝이십니다
말뚝은 성막텐트를 칠 때에 그
텐트가 흔들리지 않도록 견고하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예수님은 내 인생을 흔들리지 않게 견고하게 세워주는
말뚝이십니다.
주님이 나와 함께 하면 흔들림이 없습니다.
*싸우는 활입니다.
전사에게 있어서 활은 생명입니다. 활이 없으면
전투할 수 없고 승리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화살, 무기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영적싸움의 무기는 예수님의
이름,
그리스도의 보혈입니다.
*권세 잡은 자입니다.
막강한 힘이 있는 분 예수님은 진정한 나의 능력이요 힘이요 배경입니다.
약속된
메시야가 바로 우리가 믿는 예수님이시고 그 예수님은 우리의 진정한 목자요
지도자이십니다.
그 분이 내 인생의
기초(모퉁이돌)이십니다. 견고한 말뚝이고 내 삶의 승리의 무기이
시며 나의 능력이십니다.
3.이제 그 목자가 어떤 역할을
하십니까?
5~12절까지 4가지로 나옵니다.
1)그 목자가 함께 하십니다. "여호와가 그들과 함께 한즉,"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전장의 한 복판에 우리가 던짐을 받아도 우리는 두려워 할 필
요가 없습니다. 전능하신 주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양은 목자가
함께 하므로 안전합니다.
성도는 주님이 함께 하면 그만입니다. 다른 말이 필요 없습니다.
2)구원하십니다
(6~7)
"내가 유다족속을 견고하게 하며 요셉족속을 구원할지라"
그들을 긍휼히 여기십니다.
구원하십니다
그후에도 견고하게
하십니다.
들어주십니다.
위험에서 슬럼프에서 죄악에서 우리를 구원하십니다.
3)회복시켜 주십니다(8~11)
어떻게
회복시키십니까?
*"휘파람을 불어 모아 구속하고 번성하게 하리라" 목자의 부르는 소리를 아랑 듣게 하
십니다. 음성을 들을 수 있음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원방에서 다 돌아오게 하리라" 회복의 약속입니다. 그것도 풍성하게 회복하십니다.
*돌아오는 길에 장애물을
제거해 주십니다.
*견고케 회복시켜 주십니다
"내가 그들로 나 여호와를 의지하여 견고케 하리니 그들이 내 이름을 받들어
왕래하
리라"
견고케 되기 위한 조건이 있습니다 "나 여호와를 의지하여"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중요한 메시지가
있습니다.
오시기로 약속된 선한 목자. 지금 우리가 믿는 예수님. 그 분이 나를 리드하면 그 분
이 지도자라면 우리의 삶은
견고합니다.
그 동안 미국은 세계인들의 선망의 나라였습니다.
거기가 지상의 천국인줄 알았습니다.
미국 시민이면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고 행복한 줄 알았습니다.
미국은 정보와 군사력이 뛰어나 가장 안전한 곳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이번 테러사
건을 통해서
미국도 천국이 아니고 미국의 과학과 첨단무기도 믿을 것이 못됨을 하나
님은 보여 주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가장 안전한
곳이 있습니다.
이 생에서 내 생에서도 오직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수많은 지도자들에게 실망해 왔습니다.
군사
독재 때 자유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한 현 대통령이 집권하면 대단한 나라가 될
줄로 알았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인간이고 인간은 상대적입니다.
정권 말기에 그 분에
대한 인기가 급강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사악함은 기조의 질서를 파괴합니다. 존경해야할 영역들을 모두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힘이 없습니다. 실망입니다. 흔들 깃발이 없고 자랑할 자부심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오늘 메시지의 핵심이 이것입니다. 스가랴에게 주신 메시지가 이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 그 분이 내가 부를 노래요 흔들 수 있는
깃발이요 내 삶에 신조요 내가
따라갈 유일한 지도자입니다.
그 분이 함께 하십니다. 구원하십니다. 회복하시고 견고케
하십니다.
사람보고 실망 마십시오 염려하거나 두려워 마십시오
완전하신 지도자! 마음놓고 의지할 선한 목자 능력의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소망과 승리의 원인입니다
교회에서 목사로서 저의 사명은 그 분을 소개하고 그 분을 사람들이 바라보며
의지하
게하여 그분 때문에 행복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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