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23:17-25 현직에서
물러난 후에도 존경받는 대통령이 아브라함 링컨입니다. 링컨이 대통령 재직시에 하루는 마차를 타고 켄터키 주를 방문했습니다.그런데 일행 중에 한
사람이 독한 술인 위스키를 권하더랍니다. 링컨은 정중하게 사양했습니다. 잠시 후에는 담배 한 개피를 권하더랍니다. 그렇지만 역시 링컨은
거절했습니다. 잠시입니다. "나의 어머니는 어릴 부터 항상 무릎에 앉혀 놓고 성경을 읽어 주었습니다.아홉 살 때입니다. "아브라함 링컨아 나는
몸이 병들어서 회복이 불가능할 것 같구나. 너는 평생에 술과 담배를 입에 대지 않겠다고 약속할수 있겠니" 그날 나는 어머니께 그 약속을
지키겠다고 했지요" 잠언은 격언 집입니다.전체 내용보다는 한 절 한 절마다 교훈과 적용을 찾아야 합니다. 본문에는 예수 믿는 성도의
조화와 균형잡힌 참된 믿음과 효도를 깨우치게 합니다.
1.바른 믿음 (항상 여호와를 경외하라.)
<17-18절> 신앙 생활은 하나님과의 수직관계가 먼저이며, 다음으로 사람과의 수평관계입니다. 성경 말씀은 항상 하나님의
관계를 앞세웠습니다. 17-18절에는 2가지 명령이 있습니다.그런데 명령 뒤에는 항상 축복이 있습니다. ①죄인의 형통을 부러워
말라.(17절)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사람은 심지어 사촌이 땅을 사도 배아파 합니다. 특히 불신자들이 잘되면 더욱 갈등을 느낍니다. 이것은
하박국 선지자의 고민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께 항의하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다윗도 이런 고민에 빠졌습니다. 그렇지만 다윗은 하나님의
응답을 받았습니다.(시37:1-6)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는 응답을 받았습니다. ②항상 여호와를 경외하면 장래 소망이 있습니다.(17-18절) "항상"이란 "날마다"라는
말입니다. 생활의 전부를 하나님의 은혜로 감사하며 살아간다는 말입니다.(살전5:16-18)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이 있으면 장래의 소망이
있습니다. 부모 덕에 후손이 복을 받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하신 계명입니다. (출20:6)"나를 사랑하고 네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시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처음엔 안 되는 것 같은데 잘되는 복입니다. 손해 같은데 나중에 이익이 되는 것이
복입니다.
2.바른 생활 (술취하지 말라) <19-21절> 우리들은 예수를 믿으면서 고민이 있습니다. 교회 안과
교회 밖의 생활이 너무 다르기 때문니다.루터의 신학은 믿음만을 지나치게 강조하므로 요즘 비판을 받습니다. 반면에 에수님이나 바울은 믿음과 생활의
조화를 강조했습니다. 우리 한국인들이 예수를 믿으면 고민하는 문제가 제사,술,담배입니다. 우리 교회 홈페이지에도 올라온 글이 있습니다.
"조상 제사가 죄입니까? 미풍양속입니다." 한국의 제사는 미풍양속이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위배되므로 기독교식 제사로 바꾸면 됩니다.
어떤 사람은 이렇게 말합니다. 성경엔 술 취하지 말라 했지, 어디 술 먹지 말라고 했습니까? 그렇지만 먹는 것이나 취하는 것은
같습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같은 것입니다. 100원 훔친 좀 도둑이나, 1억원을 훔친 큰 도둑이나 같은 도둑입니다. 처음 온
선교사들이 한국백성의 큰 문제점을 알았습니다. 술 담배 도박 축첩입니다. ①술과 도박은 가정을 가난하게 합니다.②축첩은 가정의 행복을
파괴합니다.③담배는 건강에 적이며, 예배에 방해됩니다. 그래서 1907년 선교사 공의회에서 禁酒,禁煙 지침서까지 만들었습니다. 심지어 술장사를
하는 사람은 세례를 주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오늘 읽은 20-21절에는 "술취하고 탐식하는 자는 가난하여 질 것이요"라고 했습니다.
술은 재앙과 근심의 원인입니다.(29-30절) 그러므로 바울은(엡5: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성령충만을 받으라"고 했습니다.
(딤전3:3,8) 교회의 직분을 선택에서도 술을 즐기지 않는자를 세우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3.바른 효도 (네 부모를 귀히
여기라) <22-25절> 유교의 효도법 몇 가지만 이야기합니다.①자식이 집을 벗어나면 부모 허락을 받고, 돌아오면
말씀드려라.②부모의 사랑을 항상 고맙다고 인사하라. 반대로 말대꾸나 원망하지말라. ③부모의 잠자리를 편안케하고 음식을 접대한다.
기독교는 효도를 강조합니다. 십계명(출20장) 중에서 사람을 향한 첫 계명이 효도입니다."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고 했습니다. 잠23:22절에서는 "너 낳은 아비에게 청종하고 네 늙은 어미를 경히 여기지
말지니라"고 했습니다. 1)"청종하라" 는 것은 부모의 말씀을 귀담아 듣고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참 효도는 의식주 풍족함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을 편안하게 해 드리는 것입니다. 부모의 말씀을 귀담아 들어 주는 것입니다. 2)"경히 여기지 말라" 는
말은 부모를 귀중하게 여기라는 말씀입니다. 탈무드에는 "진실로 하늘 나라에 합당한 자가 누구인가? 라는 질문에 "노인을 존경할 줄 아는
사람이다"라고 했습니다.
우리 나라도 이제는 고령화 시대입니다. 선진국형인 65세 이상의 노인 인구가 7%입니다. 앞으로
20년 후에는 노인이 14%로 증가합니다. 그렇지만 큰 일입니다. 노인들이 점점 사회에서 소외됩니다. 자녀들에게 구박을 받습니다. 그렇지만
교회는 세상을 본받지 말고 성경에 나타난 효도의 법을 지켜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 말씀대로 효도의 모범을 보여야 합니다. 노인을
공경하면 후손이 복을 받습니다. 교회에서 노인들을 귀중히 여기면 전도 문이 열립니다. 그런데 최상의 효도는 부모님을 예수 믿게해서 천국보내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바른 믿음의 효도 법을 깨달아 실천하므로 하나님의 축복이 가정마다 넘쳐나기를 축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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