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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시2:7-12 / 제목 : 철장권세
7절에 보면 내가 영을 전하노라고 하셨다 여기에서 말하는 영은(호크, )인데,
이말은
하카크라는 말에서 유래되었다. 그 뜻은 제정한, 법령, 선포하다, 포고하다라는 뜻이다.다윗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시고 선포하시는 것을 의미함과 동시에 장차 만왕의 왕으로
오실 예수님을 의미한다.
1. 철장권세를 가지신
주님(9)
본문 9절에 보면 네가 철장으로 저희를 깨뜨림이여 질그릇같이 부스리라는 말씀이 있다.
이 말씀은 애굽의 왕들은 대관식
때에 주변 세계에 대한 자신의 통치권을 과시하기 위하여 주
변 나라들의 이름을 적은 질그릇들을 깨뜨리곤 하였다. 이같이 애굽의 왕은 자신의
권세를 과
시하기 위해 상징적으로 질그릇을 깨뜨렸지만 메시야는 '실제로' 질그릇을 깨뜨림과 같이 온
세상을 다스리신다. 혹자는
깨뜨린다는 단어가 파괴적인 용어이므로 이는 온유하시고 겸손하신
그라스도의 통치를 묘사하는 말이 아니라고 한다. 그러나 이 구절은
계시록에서 세 번이나 그
리스도의 통치와 관련되어 인용되었으므로 그리스도의 통치를 묘사한 구절임에 분명하다(계
2:27;12:5;19:15).
여기에서 철장이라는 단어의 의미는 철(바르젤, ) 철기, 철제기구, 도끼,를 의미하며,
장
(쉐베트, )는 처벌하기위한 막대기, 싸우기 위한 몽둥이, 화살, 지팡이등을 의미한다.
한마디로 말해서 쇠몽둥이로 이해하면
된다. 그것이 다윗의 손에 들려있드시 장차오실 예수님
의 손에 들려 있음을 기억하라. 그리스도의 통치에는 평화적인 요소와 아울러
악한자들에게 무
서운 형벌을 내리시는 심판적인 요소가 함께 내포되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2. 철장권세를 가진 자에
대한 우리의 자세
1)지혜를 얻으며 교훈을 받아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지혜를 얻으며(싸칼 )는, 기본어근이 신중하다, 라는
뜻이다. 신중히 행동
하다, 숙고하다, 현명하게 행동하다라는 뜻이고, 교훈을 받을지어다(야싸르, )는 기본어근이
징계하다,이고
문자적으로는, 주먹으로 또는 말로 교육하다, 묶다, 징책하다, 징계하다, 고치다,
벌하다, 개심시키다, 견책하다, 가르치다라는 뜻이다.
정말 지혜로운자는 어떤 상황에서도 지혜
롭게 깨닫지만 미련한 자는 자기의 미련함으로 죽어가면서도 깨닫지 못한다.
2)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섬기고 떨며 즐거워해야 한다.
경외함으로(이르아, )는 야레 의 여성형으로 두려움, 무시무시한, 대단히
무서움이라
는 뜻이다. 그러나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너무 겁이없다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모른다.
섬기고(아바드, )는
기본어근이, 일하다, 봉사하다, 노예의 신분이 되다, 맡기다, 예배하다,
경배하다라는 뜻이다.
3)떨며 즐거워해야
한다.
떨며(라아드, )는 두려워 떠는 것을 의미하고, 즐거워 할지어다(길, )는 기본어근이 맴돌
다,라는 뜻이다. 어떤
강력한 감정의 영향으로 즉, 늘 기뻐하다, 또는 굽실거리며 즐거워하다,
흥겨워하다, 좋아하다라는 뜻이다.
4)입맞추어야
한다.
입맞추다(나솨크, )는 기본어근이 단단히 묶다라는 뜻이다. 문자적, 또는 상징적으로 만지
다, 접촉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즉 주님과 언제나 동행하는 삶을 의미한다.
성경에서 발에 입맞추는 행위는 종으로 복종하겠다는 의사 표시였다(사 49:23). 또한
손에 입
맞추는 것은 상대방에 대한 경배의 표시였다(욥 31:27). 따라서 시인은 이 구절에서 하나님이
세우신 왕에게 왕으로 계속
모시겠다는 복종의 표시로 경의를 표하라고 이방의 왕들에게 촉구
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여기서 '아들'이라는 용어는 일반적으로 사용된
히브리어의 '볜'이 아
니고 아람어의 (바르 )이다. 이 용어는 잠 31:2에서 세 번 연속으로 언급되어 있는데 특별한
경의를
내표하고 있다. 따라서 이 용어는 '순전한 아들', 또는 '빛나는 아들' 상속자, 왕이라고
번역되는 편이 좋다. 우리의 왕되신 예수님께
입맞추어야 한다 그이유는 두가지의미가 있다.
하나는, 망하지 않기 위함이다. 12절에 그리하지 아니하면 진노하심으로 망한다고 했다.
여기에
서, 망하리니(아바드, )는 기본어근이 헤매다, 즉 길을 잃다,라는 뜻이고 함축적으로는 멸망
하다, 사역 동사로는
파괴하다, 부수다, 실패하다, 잃다, 멸망시키다, 써버리다, 확실히 파멸되
다, 전혀 결핍되다, 피할 길이 없다라는 뜻이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복을 받으리로
다라고 했다. 여기서 말하는 복은 '바라크'가 아닌 에세르( )의복,즉 행복의 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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