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시1:1-6
제목 : 복있는 사람(5)
3. 누가 복(福) 있는 자인가?
3)오만한 자리에 앉지 않는
자
*오만한 자란 어떤 자인가?
오만한,( 루츠), 3887,
기본어근; 본래의미는 '입을 삐쭉거리다'
즉 '비웃다' '외국어를 모르는 사람에게 외국어로 말하
다' '중재하다' '조롱하다'(욥16:20, 시119:51) '희롱하다' '비웃다'
'거만하다'(잠1:22, 9:7-8,
20:1)라는 뜻이다. 루츠라는 단어에서 ( 레침)이라는 단어도 파생되어 나왔는데 그
뜻 역시 조롱하는 자 비웃는 자라는 뜻이다. 이는 신본주의 적 방법으로 사는 삶을 비웃을 뿐
만 아니라 심지어 하나님을 모독하고
훼방하는 자를 뜻한다.
자리에, ( 모솨브), 4186.
'자리' '터' '주거' '거하다' '거하는 곳'
'우거'라는 뜻인데, 거주하다, 살다 체재하다, 동거한다
라는 뜻을 가진( 야솨브)라는 말에서 유래된 말이다.
앉지, (
야솨브) 3427,
기본어근; 본래 의미는‘앉다’(특히 남을 정죄하기 위해서 강압적인 자세로 공개 재판석에 앉
아있는 자들을
의미한다). 함축적으로;‘거하다'(시107:10),‘남아있다’'머물다'(창24:55), 사역
동사로;‘거주하다’‘결혼하다’'거하다(거하게
하다, 거하는), 계속하다, 거주하다(거하게 하
다, 거주함), 안정하다, 견디다, 설립하다, 자주 드나들다, 살림하다, 잠복함,
남아있다, 돌아가다,
정하다(안정하다),앉다, 앉아있는, 앉는 장소, 처하다, 취하다, 체재하다라는 뜻이다.
아니하며,
(로, ), 3808
기본불변사;‘아닌’(단순한, 또는 추상적인 부정);함축적으로‘아니다’
아니…도 아닌, 결코…아닌, …아니다,
【아무도…아니다, …도 아니다, 아무것도…이 아니다】
라는 뜻이다.
그러니까 복있는 자란 오만한 자리에 앉지 아니하는 자다.
오만한 자는 고의적이고도 공개적으
로 하나님께 등을 돌리는 사람을 말한다. 거짓으로 진리를 대적하며 그 거짓을 진리라고 담대
히
주장하는 사람들이다. 오만한 자의 자리는 죄의 정상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서 좇다, 서다,
앉다라는 표현은 죄의 점진성을
말한다(약1:15). 그러므로 우리는 죄악을 경계하고 미혹 당하
지 않아야 한다. 이와 같이 부정적인 자리에 앉지 아니하는 사람이 복 있는
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