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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연고로다
사무엘상 22 : 11 - 23
다윗의 피난 생활 중에 제사장의
성읍 놉에 이르러 제사장 아히멜렉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현장에서 목도한 도액 이라는 아람사람 사울의 신하가 이 사실을 사울 왕에게 고하였고 사울
왕은 대 노하여 제사장 아히멜렉을 궁중으로 불러들이면서 놉에 거하는 제사장 85인도 함께 불러들여 사울왕 앞에 세웠습니다. 아이멜렉의 죄상을
묻고 제사장을 살해하고자 함이었습니다.
아이멜렉은 오히려 자신의 결백을 주장할 뿐만이 아니라 다윗의 충성스러움과 충직함을 변호합니다.
뿐만이 아니라 자신은 하나님께 물어 행하였고 결코 잘못이 없음을 간하였습니다. 그러나 사울은 이미 제사장을 죽이기로 결심하였고 아히멜렉만이
아니라 함께 온 제사장들까지 모조리 죽이기로 다짐하고 신하들에게 명령하지만 신하 중에 나서는 자가 업자 도엑을 시켜 여호와의 제사장 85인과
놉의 생명 있는 모든 자를 죽였습니다.
■ 무고한자를 살해하는 사울왕
사울 왕은 그 스스로 제사장들을 여호와의
제사장들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기름 부어 세운 제사장들을 칼로 죽이라고 명령합니다. 더욱이 크게 범죄 하는 것은 당사자인 아히멜렉만이 아니라
그 일과 무관한 놉성의 모든 제사장들을 모조리 죽인 것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울 왕. 그는 하나님의 진노를 축적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엉뚱한 사람에게 화풀이를 할 때가 많이 있으며 비록 자신이 해를 입었다고 해서 무고한자를 상해하려고 한다면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신이 떠나버린 사울 왕과 같은 모습을 가지는 것입니다.
■ 하나님께 도전하는 사울 왕
여호와의 종들을
대적하는 것은 곧 여호와를 대적하는 것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기름 부어 세우신 왕을 대적하지 않기 위하여 사울 에게 대적하지 않고 피하여
다녔을 뿐만이 아니라 오히려 사울을 보호하고 생명을 보존하고 있는데 사울 왕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불러 세워 무고하게도 85인의 생명을 빼앗아
버리고 맙니다.
사울왕은 하나님께 도전하고 하나님의 권위를 상하게 함으로서 다윗을 더 높이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왕위를 빼앗기고 자신의
아들들로 이어지지 못하게합니다.
이것은 사탄의 꾀임이며 사탄의 장난에 빠져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의 종말을
사울 왕에게서 봅니다.
■ 나의 연고로다.
얼마전 카톨릭에서 스티커를 만들어 자동차에 부착해서 세인들의 주목을 받은 일이
있는데"내 탓입니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모든 원인을 자신에게서 찾으면 회개가 되고 문제를 보게 되며 해결점을 찾게 됩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향하여 하나님 왜 이런 일이 일어납니까 이해할 수 없습니다, 내가 무엇을 그렇게 잘못했는데... 하나님을 대적하고 원망할 수 있을 것이지만
"나의 연고로다" 자신에게서 문제를 발견하는 것입니다.
다윗의 위대함이고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다윗다운 행동입니다. 그리고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을 보호하겠다고 다짐합니다.
우리들은 나의 삶의 고단함과 힘들고 어려운 역경이 누구 때문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내 때문입니까.?
아니면 아내나 남편 때문입니까?. 아니면 나라 때문입니까? 다윗은 자신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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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뜻을 이루려 함에 결코 꺾이지 않았습니다.
나 때문에 85명씩이나 몰살을 당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고난을 당합니다. 그렇다면 내가
희생하고 내가 포기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하지만 다윗은 하나님의 영광과 뜻을 이루기 위하여 결코 포기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아버지의 영광을
위하여 우리의 이기심이나 감정을 버리고 오직 주를 위하여 자신을 포기하고 아버지의 일을 이루시기까지 꺾이지 않고 힘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주님께로부터 받은 사명이 있고 아버지께서 이루시고자 하는 뜻이 있습니다. 내 몫에 태인 십자가 짊어지고 결코 꺾임이나 포기함 없이
헌신해 갑시다.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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