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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만 나로 강하게 하사
사사기 16:28-31

 

서  론

삼손, 태양의 사람, 이란 사람은 너무도 유명합니다. 교회에 다니지 않는 사람도 삼손이야기는 압니다. 많은 사람들이 삼손이야기가 무슨 그리이스 신화에 나오는가? 알라딘같은 아랍전설에 나오는 인물인가? 잘모르는 사람이 허다합니다. 저 또한 어릴적에 삼손이야기를 들었고, 학생때 성경을 읽으면서 '아하! 삼손이 성경에 나오는 인물이구나' 라고 알게 되었답니다.

삼손은 전설의 인물이 아니라, 지금으로부터 약 3000년 전인 BC 1100년경 이스라엘의 사사가 다스리던 사사시대의 14명 사사 중에 12번째 사사로 역사상에 실재로 있었던 인물입니다.

오늘은 삼손이란 사사의 생애를 돌아보면서 우리가 성경의 교훈을 얻고자 합니다. 비록 삼손이 3000년 전의 인물이지만 삼손의 일생에 함께 하셨던 하나님은 오늘날도 동일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삼손과 함께하셨던 하나님을 살펴보면서 큰 도전의 계기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본  론

첫째, 삼손의 일생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손이 태어날 당시에 이스라엘은 블레셋이란 나라로부터 압제를 당하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이 압제를 당하는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께 죄를 범한 까닭입니다. 고통이 극심하자 그들은 하나님께 구원을 해달라고 호소했고, 하나님은 기도를 응답하사 단지파의 마노아란 사람을 통해 삼손이란 사사를 낳게했습니다.

삼손의 출생은 예수님의 출생과 닮은 점이 있습니다. 천사 가브리엘이 마리아에게 수태고지를 한 것 처럼 삼손의 어머니에게도 주의 사자가 나타나서 아들을 낳을 것이라는 고지를 합니다.

13:3-5절에 보면 '잉태할 지니 삼가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지며 무릇 부정한 것을 먹지 말지니라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나으리니 그 머리에 삭도를 대지말라. 이아이는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하나님꼐 바치운 나실인이 됨이라. 그가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시작하리라' 라고 되어 있습니다.


삼손은 괴력의 사나이 였습니다. 이 모든 삼손의 힘의 근원은 하나님이셨지만 특별히 그의 긴 머리카락에서 힘이 나왔습니다.

삼손이 장성한 후에 삼손이 들릴라라는 여인에게 사랑에 빠졌습니다. 블레셋사람들은 그 여인에게 삼손의 힘을 근원을 알려주면 은을 일천일백개를 준다는 약조를 합니다.

들릴라는 삼손에게 그 힘의 근원을 세 번씩이나 거짓으로 말하여 넘어갔지만 마지막 4번째는 들릴라에게 자신의 힘의 근원인 머리칼을 밀어버리면 힘이 소멸될 것을 고백하자 그 여인은 블레셋사람에게 삼손을 넘깁니다.

체포된 삼손은 블레셋사람들에게 두눈이 뽑히고 감옥에서 맷돌을 돌리는 고통을 받습니다. 블레셋사람들은 삼손을 잡은 것이 그들의 신인 다곤의 덕이라 하여 큰 제사를 드리려 한 곳에 모여서 삼손을 불러내어 삼손을 재주부리게 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사명을 받은 삼손이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고 죄악에 빠졌을 때 엄청난 고통을 당합니다.

이렇게 이시대의 하나님의 자녀들도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하고 죄를 짓고 살 때에 세상의 치욕거리가 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라고 했는데 세상사람과 하나도 구분없이 살면 맛잃은 소금이됩니다. 소금이 제 구실을 못하면 쓰레기가 됩니다. 이것이 세상에서 치욕거리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진실로 회개하고 주님 뜻대로 살려고 하면 다시 일어날 기회를 주십니다.


둘째, 다시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


같이 16장22절을 읽습니다. '그의 머리털이 밀리운 후에 다시 자라기 시작하니라'  그전의 20절도 같이 봅니다. '여호와께서 이미 자기를 떠나신 줄을 깨닫지 못하였더라'
이 말씀은 삼손이 죄를 범하고  하나님이 그를 버렸지만 다시 한번 그에게 기회가 주어지는 것을 봅니다.

'머리털이 다시 자라기 시작하더라' 라는 말 가운데에는 삼손이 한순간의 욕정에 못이겨서 하나님의 뜻을 저버린 삼손이지만 삼손이 그 큰 일을 당하고 두눈이 빠지는 고통과 수많은 고난 가운데에서 하나님 앞에 엄청난 회개를 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늘 마음 속에 '주여 ! 용서하소서, 주님 저에게 그 큰 은혜를 베풀어 주셨지만 저는 주님의 은혜를 멸시하고 경홀히 여겼나이다. 이제 제가 알았나니 이 어두운 감옥에서라도 저에게 다시 한번 주님을 섬길 기회를 주십시오' 엄청난 회개의 피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희미에게 그를 찾아주셨습니다. 서서히 은혜를 회복시켜 주십니다. 그 말이 '머리털이 다시 자라기 시작하니라'입니다.

사실 우리 가운데에도 옛날에 은혜를 체험하고 분명히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알면서도 지금 이시간은 은혜도 없고 쓸쓸한 고통과 무미건조함 속에 살아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실망치 말고 주님 앞으로 나아가 보시기 바랍니다. 주님은 우리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주님은 우리가 진실로 회개하며 나아오기를 간절히 바라고 계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진실로 통회하고 자복하면 하나님께서 은혜를 회복시켜 주십니다. 우리가 우리의 잘못된 과거를 고백하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면 주님은 다시 은혜를 회복시켜 주십니다.

나도 한때는 기도할 때 '눈물이 흘렸어' 그런말 마십시오. 지금 눈물이 있습니까? 기도할 때 눈물이 메마른 것은 그만큼 내가 딿아빠지고 마음에 상처가 깊고 영적으로 무감각하다는 것입니다.

나도 한때 '기도 생활 많이 했어, 나도 한때 성경 많이 봤어, 나도 한때 주님 도와 주심으로 물질 많이 벌어 주님의 곳간에 십일조 많이 바쳤지' 이런 말씀 마십시오. 지금 어떠합니까?

비쁘다구요? 그때는 그떄 라구요? 그런 말 마십시오. 하나님의 은헤가 말로다 할 수 있습니까? 그때는 하나님이고 지금은 뭡니까?하나님이 지금까지 인도하셨는데 성경 한장 볼 시간 없습니까? 기도할 시간 없습니까? 그것은 우리 마음이 없다는 증거입니다.

과거에 내가 은혜시절 했네, 과거에 잘 나갔네, 과거에는, 과거에는, 이런 말씀 더 이상하시지 마시고, 현재의 나의 영적인 무감각, 하나님 앞의 소홀함, 눈물이 메마름, 기도와 말씀의 시간을 드리지 못함, 주신 은사 잘 관리하지 못함, 주신 물질을 잘 관리하지 못함 등을 회개 자복하며 하나님 앞에 나아가서 이제 모든 것을 회복시켜 달라고 간구하시기 바랍니다.




셋째, 부르는 삼손의 소리와 응답하시는 하나님.

다같이 16:28을 읽습니다.
'삼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주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나를 생각하옵소서 하나님이여 구하옵나니 이번만 나로 강하게 하사 블레셋 사람이 나의 두눈을 뺀 원수를 단번에 갚게 하옵소서 하고'

이렇게 삼손이 부르짖습니다. '주여호와여!, 하나님이여 ' '한번만 기회를 주옵소서' '한번만 더 기회를 주옵소서'  얼마나 이 애절한 삼손의 부르짖음입니까?

저는 마지막에 하나님의 응답을 받는 많은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어떤 분은 암으로 다 죽어 가시는데 얼마나 하나님을 모독하고 세상멋대로 살아오신 분이었습니다. 돈은 많아서 온갖 치료를 다했지만 무효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찾은 곳이 기도원이었습니다. 수많은 날 하나님 앞에 죽을 힘을 다해 부르짖는 그분의 입속에서 피가 터지더니 그의 질병을 치료하시는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회복입니다.

정신병으로 고통을 받던 한 자매가 기도가운데 하나님께 부르짖는 가운데 그녀를 지배하던 악신이 물러나가고 찬란한 하나님의 빛이 찾아온 자매를 보았습니다.

회복입니다.

예수가 지나가자 소경 바디메오는 주위에 아랑치 않고 '다윗의 자손 예수여! 다윗의 자손 예수여!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부르짖는 그의 마지막 소망의 함성에 하나님은 광명을 주셨습니다.

회복입니다.

부르짖는 소리를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은 한 개인 뿐만 아니라 교회의 부르짖음, 민족의 부르짖음도 들으십니다.

주여! 이나라를 회복하소서! 이스라엘이 고통 중에 부르짖는 소리에 귀기울이시사 하나님께서 응답하시어 민족적 영웅인 사사를 보내어 응답하셨고,

19세기에 미국의 수많은 경건한 자들이 '주님! 우리가 주님의 선교명령을 소홀히 한 것을 용서하소서' 라고 고백하면서 '주님! 우리를 사용하여 세계를 복음화시키소서! 이 세상의 죽어가는 불신자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나를 사용해 주옵소서!' 라고 부르짖는 소리에 20000명 이상의 헌신된 선교사를 세계각국에 보내는 대선교운동이 일어났습니다.

이로서 우리나라도 복음이 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순교하신 젊은 모 선교사님의 비석에 '내가 목숨이 천개라도 이나라 복음을 위해 죽겠노라' 도대체 그가 우리와 무슨 관계가 있길래..... (If I have a thousand life to live..............)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마지막 시대가 될지도 모릅니다. 마지막으로 주님은 다시 한번 초대교회와 같은 부흥이, 19세기 선교운동같은 부흥을 이땅에 허락하시어 대추수를 하고 세상의 문을 닫을 지 모르는 마지막시대일지 모릅니다.

우리가 주님의 명령인 복음전파 사명을 소홀히 한 죄를 고백합시다.  그리고, 말세에 주의 성령을 부어 주신다고 했으니 우리가 성령을 받아서 마지막시대 부흥의 역사를 이룹시다.

이를 위해 우리는 부르짖어야 할 때입니다.

다시 한번 마지막 대선교운동이 이 교회를 통해  '하나님이여!'  은혜를 부어달라고 부르짖습시다.

28절의 삼손의 부르짖음에 응답하신 하나님께서 삼손에게 힘을 주셔서 두기둥을 껴 안은 채로 몸을 굽힐 때 , 삼손은 모든 블레셋의 방백과 귀족들과 함께 그 집의 기둥을 무너뜨리는 새힘을 삼손에게 허락하사 다 죽여 버리고 마지막에 일사각오 순교의 길을 간 삼손을 바라봅시다.

삼손은 하나님께 택함받은 자이나, 하나님의 은혜를 무시했던 자요, 하나님의 사명을 경솔히 여겼던 자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도 버젓이 죄를 짓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알면서도 자기욕정을 못다스리고, 자신을 못 다스린 죄인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두눈이 빠지는 고통과 감옥에서의 처절함, 그들의 놀림들을 받으며 아무런 소망이 없는 캄캄한 칡흙같은 환경 속에서도 오직 한소망 하나님을 붙들고 '하나님이여! 하나님이여! 마지막 한번만 사용하소서, 저의 죄를 용서하시고, 한번만 기회 주십시오' 부르짖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역사하셨습니다.

이 마지막 삼손의 헌신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대적하는 적을 살아 생전 보다 이 마지막 순간에 더 많이 죽였다고 했습니다. 이 마지막 순간에 평생의 사역보다 큰 공을 세웠습니다.

비록 우리에게도 지금까지는 하나님을 거역하는 죄된 삶을 살았지만 이제 다시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우리의 마지막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해 주님을 위해 살아갑시다. 그러면 하나님의 은혜가 더욱 더 차고 넘칠 것입니다.

성도여!

부르짖읍시다.

우리의 죄악을 내려 놓고 한번만 더 기회를 더 달라고 부르짖읍시다.

우리에게 다시

눈물을 회복하소서!
기도를 회복하소서!
말씀을 회복하소서!
나의 질병을 고치소서!
사업의 길을 여소서!
주님을 위해 쓰겠으니 다시 한번 물질을 허락하소서!
우리 가정을 회복시키소서!
이 세상을 다시 회복하소서!
우리 교회를 부훙시키셔서 마지막 대선교운동이 일어나게 하소서!
우리 교회를 통해 다시 한번 영적각성 운동이 일어나게 하소서!


결  론

말씀을 요약합니다.

우리는 삼손의 일생을 통해 그가 수많은 죄를 짓고 죄값으로 고통받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통회자복하고 한번만 기회를 달라고 외치는 삼손의 기도를 응답하사 마지막 그가 죽을 때 이룬 역사가 살아 생전보다 더 많은 것을 이루었습니다.

우리교회에도 이런 역사가 일어나길 원합니다. 마지막 시대에 저희 교회를 한번만 들어사용하소서, 저를 한번만 더 들어 사용하소서 라는 마음으로 늘 나아가시기를 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주어질 하나님의 기회는 우리의 일생보다도 더 큰 일을 이루어 가실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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