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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의 자녀교육
이는 곧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가르치라 명하신 바 명령과 규례와 법도라 너희가 건너가서 얻을 땅에서 행할 것이니 곧 너와 네 아들과 네 손자로 평생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내가 너희에게 명한 그 모든 규레와 명령을 지키게 하기 위한 것이며 또 네 날을 장구케 하기 위한 것이라 이스라엘아
듣고 삼가 그것을 행하라 그리하면 네가 복을 얻고 네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허락 하심같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너의 수효가 심히
번성하라라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을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
신
6:1-9
여러분들이 생각하실 때 전세계에 흩어져 살아가고 있는 유대인들의
수가 얼마 정도 될 것 같습니까? 우리가 흔히들 유대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기 때문에 '유대인들은 수 적으로 엄청나게 많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게 되는데 사실 세계 곳곳에 흩어져 살아가고 있는 많은 유대인들이 있지만 그 유대인들을 전부다 모아도 우리 한국 인구의 ¼도 채
안 되는 1천 5백만명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제가 이번에 독일에 가서 많은 유대인들을 만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있었습니다. 우리
학회에도 약 150명 이상의 유대인들이 등록이 되어 있고 이번에도 약 100명 정도 유대인들이 참석을 했습니다. 거기에는 정신과 의사, 교수,
랍비도 있었고 다양한 사람들이 있었는데 지금 현재 이스라엘의 인구가 약5백88만 정도 되는데 그 중에서 순수 유대인은 5백만 정도로 봅니다.
세계 전체 1천 5백만의 유대인들 가운데 지금 이스라엘이라는 국가를 이루고 있는 이스라엘 시민권을 가지고 있는 유대인들은 그 전체의 ⅓정도가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세계 50억의 인구들 가운데 1천 5백만명 이라는 숫자는 0.3 %밖에 안 되는 아주 극소수에 인원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지난 1세기 동안 480여명이 노벨상을 수상을 했는데 그 중에서 30% 이상이 유대인들이라고 이렇게 알려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아인슈타인과 같은 유명한 과학자에서부터 수많은 유대인들이 세계의 주도적인 역할들을 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각
영역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유럽의 유대인들은 지난 2천년 역사 속에서 굉장히 많은 설움과 핍박을 받았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들이 미국 쪽으로 건너가서 새로운 유대인 집단을 이루면서 그들은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를 했던 것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특별히
네덜란드를 중심 해서 살았던 많은 유대인들은 장사에 능했습니다. 그들은 상업에 능해서 특별히 경제계에 많이 진출을 했습니다. 폴란드의 바르샤바
오스트리아 비엔나 그리고 독일의 프랑크푸루트 쪽을 중심 해서 거주했던 유대인들은 학자들이 굉장히 많이 배출되었습니다. 특별히 의학, 철학,
심리학 같은 학문적인 분야에 많은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었습니다. 불과 1천 5백만명 밖에 안 되는 유대인들이 세계 50억 인구 가운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유대인 가정의 부모들의 자녀 교육에 근거한다는 것을 우리는 알게 됩니다.
오늘 읽었던 이 신명기 6장
4절에서 9절 말씀을 흔히들 '쉐마'라 이렇게 말합니다. '쉐마' '쉐마'라 하는 말은 이스라엘아 '들으라' 하는 말에서 유래를 했는데 영어
단어에서 '스키마'라는 단어가 있죠. 도표라는 단어 '스키마'라는 말이 바로 여기에서 나왔습니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이 말씀은 유대인들의
국민교육헌장과 같습니다. 우리 한국 사람들은 국민교육헌장 하면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 독재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서 국민교육헌장이라는 것을 만들어
가지고 학교와 관공서에도 붙이고 그것을 못 외우는 사람은 암기력이 부족한 사람으로 군대에 가서도 기합을 받았던 그런 쓰라린 경험이 있는데
유대인들은 태어나 자라면서 이 말씀에 철두철미하게 서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이 쉐마 교육을 통해서 IQ 100짜리 아이를
천재로 만듭니다. 그 비결이 바로 이 '쉐마'에 있다. 과거에 과학기술처 장관을 지냈던 이상희 전 장관이 있는데 지금은 아마 국회의원일 겁니다.
그분이 쓴 IQ 150의 바보와 IQ 100의 천재라는 책이 있는데 그 책의 내용도 바로 유대인들의 자녀 교육, 영재 교육에 대한 기록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잘 읽고 잘 묵상하고 깨닫는다면 여러분 가정의 자녀들을 하나님의 귀한 믿음의 사람으로 양육할 수 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오늘 우리 한국 부모들의 자녀 교육의 열정, 열심, 희생, 봉사, 헌신 그것은 세계 어느 나라 어느 민족에 부모들 못지 않습니다만
자녀 교육에 대한 왜곡된 모습이 오히려 우리 자녀들을 망치고 있는 그런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스라엘의 쉐마 교육 소위 유대인들의
자녀 교육의 모습을 통해서 '우리 자녀를 어떻게 믿음 안에서 양육해야 될 것인가' 하는 것을 한번 생각해 보는 그런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1. 유대인들의 자녀 교육의 교재는 성경입니다.
첫째로 유대인들의 자녀 교육의 기본
텍스트는 성경이라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의 자녀 교육의 기본 교재가 성경이라는 겁니다. 우리가 어릴 때부터 책을 많이 읽는 것, 우리
자녀들에게 책을 많이 읽히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어릴 때부터 자녀들에게 "성경에서부터 시작해서 성경에서부터 끝난다"고
할만큼 성경 말씀에 대한 교육이 철두철미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물론 유대인들이 말하는 성경이라는 것은 오늘 우리가 말하는 신약과 구약의
개념과는 다릅니다. 그들은 '토라'로 불려지는 모세 오경과 그리고 선지서 들과 성문서 이렇게 3가지로 구분되어 있는 우리가 흔히들 말하는 구약
성경에 해당되는 그 성경 교육을 자녀들에게 철두철미하게 시킵니다. 유대인 여자가 아이를 임신을 하게 되면은 그 임신한 산모는 성경책을 한 권
사서 그날부터 새롭게 성경을 열심히 읽어 나갑니다. 아이가 뱃속에서 점점점 자라서 태어나 자라는 과정 속에서도 엄마는 그 성경을 읽고 이제
아이가 글을 읽을 수 있는 4-5세 정도가 되면 "지금까지는 내가 너를 위해서 성경을 읽었는 이제부터는 네가 너의 성경책을 가지고 성경을
읽어라" 하면서 어머니가 읽어 나가던 그 손때묻은 성경책을 아이에게 넘겨준다고 합니다. 아이에게 글을 깨우칠 때도 성경 말씀을 가지고 글을
깨우치게 한다고 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보통 사내아이들은 13세 여자아이는 12세가 되면 성년식을 하게 되는데 성년식을 하고 나면 완전히
독립된 인격체로 인정을 해주고 성년식을 할 때 랍비가 아주 철두철미하게 성경을 얼마나 읽었고 성경을 얼마나 암송하는가 하는 것을 점검한다고
합니다. 여러분 디모데 후서 3장 15절을 보면 사도바울은 디모데에게 편지를 보내면서 내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그랬습니다. 사도바울이
디모데에게 편지를 보내면서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다. 이렇게 전제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이 디모데는 어머니는 유대인이었고 아버지는
그리스인이었습니다. 어머니가 유대인이라는 말은 어려서부터 철두철미하게 태중에서부터 철두철미하게 말씀에 의해서 교육을 받았다 하는 것을 전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다. 어려서부터 성경을 배웠다고 말하는 겁니다. 여러분 시편 119편을
여러분 집에 돌아가시면 한번 깊이 읽고 묵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거기에 성경 말씀에 대한 많은 구절들이 있습니다. 105절에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103절에는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하나이다." 유대인들은 아이들이
학교에 갈 때 책에다가 꿀을 묻혀서 직접 책을 사랑하고 성경책을 더욱더 사랑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의식을 거행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신앙생활을 오래 했다고 하면서도 성경을 한번도 읽어보지 않은 사람들이 오늘날 우리 한국 교회에 상당히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바로 오늘 우리 신앙 교육과 우리 교회 교육의 약점을 그대로 노출한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요즘 우리 중고등부 학생들이 새벽 나라라고 하는
QT 자료를 가지고 QT를 해 가는 것을 보았는데 여러분 어떻든 간에 성경을 가까이 하고 그 성경을 통해서 여러분들이 여러분의 삶을 하나님 앞에
곧고 바르게 세워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세상 적인 책을 읽으면 참 재미있고 흥미 진지 한데 성경을 읽으면 금방 수면제를 먹은 것처럼 잠이 오는
사람들 그런데 성경을 보면은 성경에 대해서 이렇게 표현을 합니다.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하다." 또
시편 19편 10절에 "금 곧 많은 정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 꿀보다 더 달 도다" 여러분 어릴 때 경험한 그 입맛이 한 평생을
좌우하지 않습니까? 한국 사람은 세계 어느 곳에 가 있어도 김치 맛과 된장 맛은 잊어버릴 수가 없습니다. 어릴 때 김치 맛과 된장 맛에 길들어져
있기 때문에 그 맛을 잊어버릴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어릴 때 다른 책을 보기 전에 성경책을 보면서 성경 말씀 길들여지고 성경 말씀에 익숙해진
사람은 성경 말씀이 그 사람의 인생을 좌우하고 지배하게 됩니다. 그런데 어릴 때부터 시시한 그런 책들에 길들어진 사람은 이 성경책을 도저히
딱딱하다고 읽지 못하는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자녀 교육의 기본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부분이 이 성경에 다 들어 있다는
겁니다. 모든 원리가 성경에 다 들어 있다는 겁니다. 옛날에 미국 국무장관을 지냈던 '헨리 키신저' 같은 사람은 정치가로서 외교관으로서 세계를
움직여 나갔던 인물이었습니다. '대통령은 닉슨이었지만 세계를 움직인 사람은 헨리 키신저다'고 할만큼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그런 인물입니다. 그
헨리 키신저가 "어려서부터 나의 아버지를 통해서 배웠던 그 성경의 지식이 나의 삶을 지금도 지배한다. 성경에 정치적인 원리가 전부다 들어
있더라."라는 그런 유명한 말을 했습니다. 헨리 키신저는 독일에서 미국으로 이민 갔던 유대인이었습니다. 그 사람은 한평생 영어 발음이 항상
어눌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릴 때 배우고 어릴 때 읽었던 성경 지식이 그 생애를 지배하고 세계 정치 무대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기회가 되면은 성경 구절을 많이 암송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물론 성경을 전체적으로 통독하는 것도 좋지만 성경의 중요한
말씀 말씀을 뽑아서 그 말씀을 계속해서 암송하는 것이 여러분 삶에 정말 등이 되고 빛이 되리라 생각이 됩니다. '유대인의 자녀 교육 바로 그
자녀 교육에 기본 텍스트는 성경이었다.'는 것을 기억하면서 우리 믿음의 가정의 부모들은 오늘 이 시간부터 성경을 좀더 다시 평가하고 성경과
관련된 많은 책들을 구입할 계획을 한번 세워 보시기를 바랍니다. 이번 달 아빠의 수입의 십분의 일을 과감하게 성경과 관련된 책을 구입하는데 한번
사용하셔서 가정의 온 가족들이 성경과 관련된 지식을 더 넓혀 가게 되기를 바랍니다.
2. 유대인들의 자녀 교육의 장소는
가정입니다.
두 번째로 이 유대인들의 자녀 교육의 현장은 바로 가정이라는 사실입니다. 오늘 우리 한국
사회에 학교교육 즉 공교육이 허물어지고 있다 이런 말들을 참 많이 합니다. 그래서 공교육이 허물어지니까 자녀들을 과외 쪽으로 사 교육 쪽으로
내어 보냅니다. 그것도 안되니까 이제 조기 유학이라는 이름으로 엄청난 도박을 시도하는 부모들을 우리는 많이 보지 않습니까! 캐나다로 호주로
미국으로 각국으로 아이들을 보내지 않습니까! 그런데 참 중요한 자녀 교육의 장소는 가정이라는 사실을 여러분들은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유대인들의
자녀 교육은 가정에서 이루어지고 유대인들의 자녀 교육은 학교가 아닌 집안에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합시다. 8, 9절을 봅시다.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문에 기록할지니라." 자, 여러분 잘 들으시기를
바랍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오늘 신명기 6장 4절에서 9절에 있는 이 말씀에 근거해서 이 말씀 이것이 기록되어 있는 이 말씀을 아주 작은
글씨로 기록해 가지고 요것을 가죽 사각 상자에 담아 가지고 문설주에 붙여 놓습니다. 이것을 메주자라 이렇게 말하는데 문설주에 붙여 놓고
집안식구들이 그 문을 통해서 출입을 할 때마다 손을 그 메주자에게 댑니다. 아침에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청하고 집을 나갑니다. 저녁에 집에
들어올 때는 그 쉐마 말씀이 들어 있는 메주 자에 손을 얻고 오늘 하루의 일과를 무사히 마치고 지켜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합니다. 또 쉐마에
말씀이 기록된 테필린이라는 것이 있는데 손목에 찹니다. 오늘 여기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고 했는데 이걸 손목에 차고 다닙니다. 인간의 손은 무슨
일을 하는 그런 역할을 하지 않습니까? 인간이 아무리 능력 있고 힘이 있고 무엇을 한다 하지만은 항상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지 말고 하나님의
은혜 속에 살아 라는 의미로서 손목에 말씀을 묶고 다닙니다. 그리고 이마의 미간에 붙인다. 정통 유대인들 보면 머리에 가죽 사각 상자를 달고
다닙니다. 여러분 그런 사진을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그 속에 '쉐마'말씀이 기록이 되어 들어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사람의 지혜와 생각이
머리에 떠오르는 것인데 우리 인간은 불안정 하지만 인간보다 능력이 많으신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말씀이 먼저 내 머리에 떠오르게 하여 주옵소서
하는 그런 의미에서 그들은 그것을 그렇게 붙이고 다니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철두철미하게 교육공간을 학교라는 울타리 속에만 한정시키지 않고
가정이라는 그 공관을 교육 공간으로 활용합니다. 그래서 모든 기구들 모든 것이 실물 교육을 위한 교구요 자료들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자녀들의 교육을 자꾸만 교사들에게만 맡기려고 하는 그런 생각이 결국 우리 자녀들을 온전한 믿음의 자녀들로 자라나지 못하게 하는 그런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오늘 우리 한국 사회가 공교육이 무너졌다. 그러면서 그 책임을 교사들에게 전가를 합니다. 여러분 가정교육이 분명해지고
가정교육이 철두철미하고 가정교육이 올바로 세워져 있으면 공교육도 바로 설 수밖에 없는 겁니다. 그런데 가정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자녀들의
모든 교육을 공교육에 의존하다가 공교육을 신뢰할 수 없으니까 사교육 쪽으로 이렇게 자꾸만 우리의 생각을 바꾸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과거에 우리 한국 사회도 가정교육을 굉장히 중요시했습니다. 유대인들은 지금도 철두철미하게 자녀 교육의 1차적인 공간은 가정으로 삼고 그
가정에서부터 자녀 교육이 이루어집니다. 유대인들은 일류 대학을 가서 "훌륭한 사람이 되었다." 이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가정의 부모로부터
얼마나 신앙적인 말씀을 통해서 교육을 잘 받았나에 따라서 그 사람이 훌륭하게 되었다. 어릴 때부터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하나님
중심적인 신본 주의 적인 삶을 사는 삶의 원리를 학교교육에서 배운 것이 아니라 가정교육을 통해서 얼마나 잘 배웠나에 따라서 그 사람이 인생이
사실 좌우된다고 믿는 민족이 바로 유대 민족입니다. 여러분 우리 자녀들의 교육을 자꾸만 교사들에게 의존하고 다른 어떤 과외 선생들에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우리 자녀들의 교육을 우리 엄마 아빠가 책임지는 그런 모습으로 우리 가정의 자녀 교육을 회복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3. 유대인들의 자녀 교육의 교사는 부모입니다.
세 번째로 유대인들의 자녀 교육의
장소는 가정이었듯이 교육에 참된 교사는 어머니요 아버지라는 사실을 여러분 꼭 기억하셔야 됩니다. 유대인이라 했을 때 유대인을 어떻게
규정할 수 있습니까? 요즘 교육방송에서 유대인들의 자녀 교육에 대해서 이스라엘 히브리대학에서 공부한 사회학자인 유태형 교수가 나와서 시리즈로
매주 금요일 저녁 시간에 강의를 하는 것 같은데 거기에도 계속해서 유대인들의 자녀 교육 특성을 이야기합니다. 유대인들이라 했을 때 유대인이라는
말은 굉장히 폭넓은 개념입니다. 여러분 1치적으로 유대인이라고 했을 때 유대인은 이스라엘 국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유대인이라고 합니다. 두
번째로 유대교를 믿는 사람들 그 사람이 한국 사람이던 그 사람이 중국 사람이던 그 사람이 일본 사람이던 유대교를 믿으면 유대인이라고 말합니다.
참 특이하죠. 그 다음 세 번째는 그 사람의 아버지가 중국 사람이든 영국 사람이든 일본 사람이든 한국 사람이든 그 사람의 어머니가 유대인이면
무조건 유대인이라고 말합니다. 유대인들의 자녀 교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자녀 교육의 주체는 어머니인 것입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부계 중심으로
자녀 교육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모계 중심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그 어머니가 유대인이면 아버지가 중국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 아들은
유대인으로 인정을 해 줍니다. 그 아버지가 한국 사람이라 할지라도 유대인으로 인정해 줍니다. 그러기 때문에 유대인이라는 개념은 굉장히
폭넓습니다. 우리 한국 사람들이 한국, 한민족, 한국 민족이라 했을 때는 그 폭이 좁지만 유대인은 흑은 유대인도 있고 백인 유대인도 있고,
황인종 유대인도 있고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그래서 이스라엘을 이루고 있는 유대인 집단은 실로 엄청나게 다양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런데 그 교육의 중심에는 어머니가 있고 그 교육에는 아버지가 개입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유대인의 어머니라는 말이 있습니다. 유대인의
아버지라는 말이 있습니다. 여러분 지금 나는 우리 가정에 우리 믿음의 자녀들을 위해서 내가 어떻게 어머니 역할을 하고 내가 아버지 역할을 올바로
하고 있는가를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바울이 디모데에게 편지를 쓸 때 그 외할머니와 어머니의 신앙을 유산을 네가 받았다고 강조하지
않습니까? 여러분 신앙의 유산은 아무래도 아버지보다 어머니가 더 큰 영향을 행사하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 모세가 궁정에서 40년간 교육을
받았지만 그 모세의 참된 교육의 주체는 그 어머니 요게벳이였지 않습니까? 애굽의 모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이 모세의 인격 형성에
영향을 끼쳤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보모로 들어갔던 그 어머니 요게벳이 바로 어린 모세에게 유대 민족의 혼을 그에게 불어넣었다는 것을 우리는
알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가정에서부터 교육이 시작되고 그 가정에서 어머니와 아버지가 교사가 되어서 자녀들을 철두철미하게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하나님 중심의 신앙을 갖도록 그렇게 교육을 시킵니다. 이제 아이가 장성해 가면서 부모들이 중심이 되었던 자녀교육이 하나님을 중심한
신앙으로 바뀌어갑니다. 여기에는 3대 중심이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 중심 둘째는 회당 중심 셋째는 랍비 중심입니다. 어릴 때 하나님 중심의
교육을 부모에게서 받습니다. 그러면서 부모를 따라서 열심히 가까운 회당에 다닙니다. 유대인들은 회당이라는 말의 개념이 오늘날 우리 교회하고는 좀
차이가 있습니다만 그래서 그들은 이사를 가도 회당에서 걸어다닐 거리만큼 떨어진 곳에 이사를 갔습니다. 지금 세계 각국의 유대인들의 회당들이
있습니다. 예수님 당시에도 물론 거기에 회당이 있었습니다만 비엔나 같은 경우에도 비엔나에 가장 중심 지구인 1구 라는 중심 지구에 유대인들의
회당이 있고 그 중심으로 해서 유대인들이 모여 살았습니다. 2차 대전 무렵에 엄청난 박해를 받았는데도 그들은 거기에서도 이탈하지 않고 모여
살았습니다. 폴란드 바르사바에 가도 유대인들의 게토거리가 있고 그 중심에 회당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철두철미하게 회당 중심이었습니다. 그
회당에는 랍비가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유대 종교 지도자들을 랍비라고 그러는데 물론 랍비가 되기 위해서는 10년 가까이 철두철미한 종교적인 훈련과
신학적인 훈련을 받고 랍비 자격을 갖추게 됩니다. 그 랍비의 모든 생활이나 모든 것은 그 회당을 중심하고 살아가고 있는 유대인들이 다 책임을
집니다. 그래서 랍비의 생활은 유대인이 10명만 모이면 랍비 한사람의 생활을 책임져 주는 그래서 하나님 중심 회당 중심 랍비 중심의 생활이
철두철미하게 이루어져서 자녀들로 하여금 철두철미하게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도록 무장시킵니다. 모든 일을 할 때 자기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고
첫째는 하나님께 묻고, 둘째는 부모님에게 묻고 세 번째는 랍비에게 묻고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믿음의 자녀들을 양육할
때 이 유대인들이 자녀들을 가르칠 때 가졌던 이런 원리를 배워야 되리라 생각이 듭니다.
4.우리들의 자녀교육은 바로
이루어지고 있는가?
오늘 여러분 본문을 보시면 이들이 어떻게 교육을 시켰습니까? "집에 앉았을 때이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자녀들에게 부지런히 가르쳐야 된다."고 합니다. 우리 한국 부모들은 돈으로 다 해결을 하려고 합니다. 자녀 교육은 결코
돈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부모가 교사가 되어서 철두철미하게 본을 보일 때에 올바른 자녀 교육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 쉐마
말씀을 여러분 잘 읽어보시기를 바랍니다. 유대인들이 얼마나 철저하게 자녀 교육을 시킵니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 길을 행할 때,
누웠을 때,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말고 자녀들에게 하나님 말씀을 철저하게 가르치라." 그것이 바로 유대인들의 자녀 교육의 원리였다는 겁니다. 성경에 보면 "주의 교양과
훈계로 자녀들을 양육하라" 그랬습니다. 에베소서 6장 4절에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또 잠언 13장 24절에 "초달을 차마 못하는 자는 그 자식을 미워함이라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근실히 징계하느니라" 유대인들은 자녀들을 징계하는
일, 징계와 관심 이것을 일치시키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출애굽기 18장 20절에 "그들에게 율례와 법도를 가르쳐서 마땅히 갈 길과 할
일을 그들에게 보이라" 그랬습니다. 또 신명기 4장 1절에는 "이스라엘아 들어라 이제 내가 가르쳐 이르기를 내 말을 네 마음에 두라 내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살리라."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 딸들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아서 키우고 있습니다. 우리 집에 키우는 우리 아들딸이 아니라
나의 아들딸이기 이전에 하나님의 아들딸이라는 것을 우리는 두렵고 떨리는 심정으로 인정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 녀석은 나의 아들이고 이 녀석은
나의 딸이니까 내 마음대로 키운다. 내 뜻대로 키우겠다.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에게 주신 사랑의 선물, 믿음의
선물인 우리 아들딸은 나의 아들딸이기 이전에 하나님의 아들딸이다 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나의 아들이고 나의 딸이면 내 마음대로 키울 수
있지만 나의 아들이고 나의 딸이기 이전에 하나님의 아들이고 하나님의 딸이기 때문에 하나님께 묻고 하나님 이 아들 이 딸을 어떻게 키우리까 묻고
자녀들을 양육하려는 부모의 자세가 되어져야 되리라 생각이 듭니다. 때때로 요즘 우리 부모들이 우리 자녀들에게 너무 잘해 줍니다. 여러분 자녀를
망치는 비결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자녀를 망치는 비결은 어려서부터 아이가 하고 싶은 대로 다하게 하는 것이 자녀를 망치게 하는 것입니다. 진정
자녀를 사랑하는 것은 해야 되는 것과 하지 말아야 되는 것을 분명히 가르치는 그 태도가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징계에 대해서
말합니다. "건실하게 징계하라" 여러분 우리 자녀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의 가정을 바로 자녀 교육에 현장으로
새롭게 회복시키시기를 바랍니다. 자녀 교육을 교사들에게 맡기는 부모가 아니라 자녀 교육을 엄마와 아빠가 책임지고 정말 두렵고 떨리는 심정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며 우리 자녀들의 교육에 더욱더 관심을 가지는 그런 엄마 아빠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자녀 교육에 기본 텍스트는 바로 하나님
말씀이라는 것 이 하나님 말씀이 정말 송이 꿀처럼 달게 여겨지도록 하나님 말씀에 대한 재발견이 여러분 가정에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부모가 평생
성경 보는 모습을 한번도 자녀들에게 보여주지 않으면서 성경 읽어라. 여러분 그러면 되겠습니까? 여러분 다시 한번 우리들은 이 '쉐마',
"이스라엘아 들으라" 하는 이 말씀 앞에 우리 자신을 세우면서 4절부터 9절에 있는 이 말씀이 온 우리 성도들의 가정에 실천되어지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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