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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자 발람
(민수기 22:21-30)
요즘 우리나라 금융기관들은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금이 너무 많이 몰려들어서 오히려 큰 금액 의
예금은 사양해야하는 비명을 지르는 금융기관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예금이 빠져나가서 울상을 짓는 곳도 있습니다. 이런 금융기관은 머지않아
구조조정까지 당해야하는 아주 딱한 처지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보기에는 다 똑같은 금 융기관처럼 보이지만 실상 속이 텅 비어 있는
금융기관이 있는 것이 사실인 것 같습니다. 아마 또다시 여러분들의 세금으 로 많은 금액을 충당시켜야하는 일이 일어날 것 같습니다.
돈을 저축할 때 건실한 금융기관을 선택하는 일은 예금자로서는 대단히 중요한 일입니다. 그리고 혹 여러분이 투자할 곳을 찾는
경우에는 투자하려는 회사에 대해서도 마찬가지 판단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은 회사뿐 아니라 사람에 대 한 판단도 마찬가지입니다. 겉으로는
멀쩡하게 보이지만 정말로 괜찮은 사람인가를 아는 것은 대단히 어렵습니다. 아마 여러분 가운데서 교회나 목회자에 대한 판단을 할 때에도 그러하였을
것입니다.
얼마 전에 연평균 약 200%의 이익을 내는 일본의 한 펀드매니저가 기업을 판단하는 중요한 요령을 밝힌 바가 있습니
다. 아마 중요한 참고가 될 것이므로 잘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는 높이 1m 이상의 관상식물, 니스 칠한 나무 그루터 기, 동물박제, 고급술,
유명화가의 그림, 골프채, 우승 트로피, 유명한 인사와 찍은 사진 등을 나열하면서 그 회사의 사장 실에 이 가운데 두 가지 이상이 있으면 그
회사의 앞날은 밝지 않으므로 투자할 때 조심해야하고 네 가지 이상 해당되면 투자할 가치가 없는 회사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는 계속해서 이 밖에
사장이 저명인과 친하다고 은근히 내세우거나 자랑하 는 회사, 업적부진을 경기나 정부 탓으로 돌리는 회사, 화장실이 더러운 회사, 지나치게 예쁜
안내원이 있는 회사, 손님 접대를 요정에서 하려고 하는 회사들은 투자해봐야 별 볼일 없거나 망하기 십상이라고 말했습니다. 회사뿐만 아니라 개인
을 판단하는데 좋은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어쩌면 이것이 교회를 판단하는데도 좋은 도움이 되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독교
신자들에게도 이사를 하거나 특별한 사유로 교회를 옮겨야할 때 또는 자녀들이 지방이나 다른 지역으로 분가해야 하는 경우에 교회를 어떻게
선택해야하며 어 떤 목사님을 나의 목자로 삼아야할 것인가? 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것은 중요할 뿐만 아니 라
대단히 어려운 문제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할지라도 여기저기 방황할 수만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너무 오래 방황하 다가는 오히려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릴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 우리가 나름대로 판단기준을 가진다면 참으로 좋 으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조금 전에 말씀드린 일본의 한
펀드 매니저의 말들은 충분히 좋은 자료들이 될 수 있을 것입니 다.
민수기 22장부터 앞으로 몇 장에 걸쳐 발람이라는 선지자의
이름을 듣게 될 것인데 이 발람이라는 선지자를 보면서 여 러분 모두가 발람이 하나님의 참된 종인가? 아니면 거짓 선지자인가? 라는 대단히
중요하고 실제적인 한 물음에 직면하 게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생활을 거의 끝내고 가나안 맞은편인 요단강 근처의 모압 땅에 도착하게
되었습 니다. 모압 왕은 이스라엘이 아모리인들에게 행한 일들과 에집트를 나올 때부터의 행적을 알고 있었으므로 좋은 무기나 많은 군사로는 도저히
이들을 이길 도리가 없다고 판단하고 대단히 두려워하였습니다. 이것은 무기를 가지고 하는 전쟁이 아니라 영적인 싸움이라는 판단을 하였던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소위 유명하다고 하는 선지자 한 사람을 불러 이스라엘 백성들을 저주시켜야만 이길 수 있다고 판단을 내려 부르게 된 유명
선지자의 이름이 발람입니다.
모압 왕이 들은 발람에 대한 소문은 상당히 능력있는 자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그대가 복을 비는 자는
복을 받고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줄을 내가 앎이니라(6절) 라는 말로 많은 돈을 주면서 발람을 초청하였습니다. 초청을 받은 발람은 모압
왕이 보낸 사람들을 그 밤에 머물게 한 후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가지 말라고 만류하셨습니다. 그래서 발람은 일단 모압 왕의 청을
거절하고 그 사람들을 돌려보냈습니다. 그러자 모압 왕은 더 많은 선물들과 함께 지 위가 더 높은 사람들을 보냈습니다. 선지자 발람은 이들의 청을
사양하는 듯 하면서 다시 또 하나님께 물었는데 이번에는 하나님께서 함께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발람이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그들과 함께
갔습니다. 가다가 생겨난 일 이 본문에 나오는 나귀 사건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발람이 그들과 함께 가는 것을 보시고 진노하셔서
사자를 보내어 그들을 막고 길에 서서 사자가 있는 곳 까지 오면 죽이려고 작정하셨습니다. 발람이 두 종을 거느리고 나귀를 타고 가고 있을 때
나귀가 그들의 길을 막고 서있 는 여호와의 사자가 칼을 빼어 손에 들고 길에 선 것을 보고 자꾸 도망가자 나귀 주인인 발람 선지자가 채찍으로
나귀를 때렸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나귀 입을 열어주시는 동화 같은 이야기가 오늘 본문에 나옵니다. 나귀가 주인에게 무엇을 잘못했기에 이렇게
때리느냐고 말하자 발람은 자기를 거역하기 때문이니 그 손에 칼만 있었더라면 벌써 나귀를 죽였을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나귀는 하나님의
사자가 발람을 죽이려고 기다리고 있는 사실에 대한 자초지종을 이야기하였 고 그때서야 하나님께서 발람의 눈을 밝혀 보여주셔서 발람으로 하여금 그
사정을 알게 하셨습니다. 그제야 발람이 하나 님께 엎드려 잘못을 고하였고 하나님께서 기쁘게 여기시지 아니하면 가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가 라고 명하셨습니다. 이것이 오늘 본문 22장의 내용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하나의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 조금
전에 말씀드린 발람이 참 선지자인가? 거짓 선지자인가? 하는 문제입니다. 이는 앞으로 여러분이나 여러분의 자녀들이 혹 경험하게 될지 모르는
대단히 중요하고 실제적인 문제입니다. 먼저 발람의 겉모습을 보면 하나님을 부르기도 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기도 하고 하나님으로부터 말씀을 듣기도
합니다. 그는 첫 번째 찾아온 모압 왕의 특사들에게 이 밤에 여기서 유숙하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는 대로 너희에게 대답 하리라 하고 말하면서
하나님께 물었습니다(8절). 또한 하나님으로부터 답을 얻고 난 뒤 발람이 아침에 일어나서 발락 의 귀족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의 땅으로
돌아가라 내가 너희와 함께 가기를 여호와께서 허락지 아니하시느니라 (13절) 라고 말하는 모습으로 보아 상당히 진실한 하나님의 종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모압 왕 발락의 사신들이 선물들을 가지고 두 번째로 발람을 찾아왔을 때 발락이 그 집에 은, 금을 가득히 채워서 내게 줄지라도 내가 능히
여호와 내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어 덜하거나 더하지 못하겠노라(18절) 라고 말하였고 일이 다 끝나고 난 뒤에는 발람이 여호와 의 사자에게
말씀하되 내가 범죄하였나이다 당신이 나를 막으려고 길에 서신 줄을 내가 알지 못하였나이다 당신이 이를 기뻐하지 아니하시면 나는
돌아가겠나이다(34절) 라고 말하였습니다. ..
어떻습니까? 여러분, 이 모습들을 보면 발람은 상당히 하나님을 경외하고 두려워하는
사람, 진짜 하나님의 선지자인 것 처럼 보입니다. 바로 여기서 하나님께서는 이런 겉모습으로만 보고 판단하고 속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정말로
발람이 참 선지자라면 어찌 하나님의 백성을 저주해달라고 요청하는 일에 대해서 하나님께 물을 수 있는가? 하는 말씀입니다. 발 람은 하나님께 모압
왕 십볼의 아들 발락이 내게 보낸 자라 이르기를 보라 애굽에서 나온 민족이 있어 지면에 덮였 으니 이제 와서 나를 위하여 그들을 저주하라 내가
혹 그들을 쳐서 몰아낼 수 있으리라 하나이다(10-11절)하고 말했 습니다. 이것이 말이 되는 일입니까? 하나님의 종이 아닐지라도 하나님을
조금이라도 진실로 아는 사람이라면 하나님께 이런 물음을 드릴 수 있겠습니까?
여기서 우리는 발람의 정체에 대한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아무리 하나님 이름을 많이 부르고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또한 하나님의 계시를 받는 것 같기도 하지만 그는 선지자가
아닙니다. 세상적으로 아주 강하게 말 한다면 이 사람은 무당입니다. 다만 여기저기서 하나님에 대해서 들은 바가 있기 때문에 하나님에 대해서
안다는 것밖에 없고 하나님을 이용해서 자기의 명예를 높이고 부를 쌓으려고 하는 기독교 무당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발락이 그대가 복을 비는
자는 복을 받고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줄을 내가 앎이니라(6절) 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세상 사람 의 눈으로 보기에 어쩌면 능력이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어떤 경로로 누가 복을 주었는지 그것을 알지 못 한 것입니다. 푸닥거리하였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복을
주셨다고 생각하는 것은 큰 착각입니다. 혹 발람이 이전에는 참 선 지자였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지금은 거짓 선지자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는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왜 참 선지자도 아닌 발람에게 이런저런 말씀을 하셨을까요?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
들에게 말씀하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종은 물론 하나님을 거부하고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는 사람에게도 얼마든지 말씀 하실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그랄에 들어갔을 때 그랄 왕 아비멜렉에게 자신의 아내를 누이라고 속였습니다. 그런데 이 것이 그만 올무가 되어 아비멜렉이 사라를
취하려 하였는데 그 밤에 하나님께서 아비멜렉을 붙드셔서 사라가 남의 아내임 을 말씀하셨습니다(창20:1-16). 이때 아비멜렉이 하나님의 계시를
받았다고 하여 하나님의 종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또 한 예로 야곱이 외삼촌 라반에게 쫓겨 추격을 받게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 라반에게 너는
삼가 야곱에게 선악간 말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창31:24). 라반이 이런 계시를 받았다고 하여 하나님이 사람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일이 잘 풀리지 않아 점술가를 찾아갔는데 놀랍게도 그 점쟁이가 진짜 강한 신(神)인 예수를 믿으라고 말했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으셨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하여 그 점쟁이가 하나님의 종입니까? 어느 누구든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 싶으시면 심지어 짐승인 나귀에게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계시를 받았다고 하여, 다른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소리를 전한다고 하여, 방언으로 이상한 소리를 한다고 하여 그 사람이 하나님의 종이
아니라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이제 결론으로 참된 하나님의 종은 어떤 사람이며 참된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떤 사람이겠습니까? 성경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고 할지라도 진정으로 하나님께 순종하고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포기할 줄 아는 사람들을 하 나님의 종이요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능력이 있고 언변이 좋은 사람이 하나님의 종이 아니라는 것입니 다. 본문에서 발람은 얼마나 능력 있는
사람입니까? 그가 복을 내리면 복을 받고 그가 저주를 내리면 저주를 받을 정도라 고 본문은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그는 참 선지자가 아니며 거짓 선지자, 무당이라고 말 씀하십니다.
여기서 우리는 한가지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여러분이 보신 나귀
사건에서 하나님께서 발람을 죽이시려고 하는 일들은 하나님께서 발람이 가는 길을 좋아하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가 저주하려고 하는 백성들이 바로
하나님의 백성이므로 하나님께서는 아주 싫어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귀 사건 바로 전 두 번째로 발락의 신하들이 많은 뇌물을 가지 고
발람에게 왔을 때 하나님께서 함께 가라고 말씀하신 것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함께 가 라고 말씀하신 후 왜 나귀
사건을 통해서 아니 된다고 말씀하셨는가에 대한 의문입니다. 도무지 알지 못할 일입니다. 그 러나 이것은 우리 인생에서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아주
중요한 문제입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고 허락하시지 아니하신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여주 시는 것은 허락하시는 것처럼 보였다고 할지라도 모두 정말로 허락하신 것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본문에서 하 나님께서는 허락하시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과 발람 선지자가 처음 대화하였을 때 너는 그들과 함께 가지 도 말고 그 백성을 저주하지도 말라 그들은 복을
받은 자니라(12절) 하고 아주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발람 은 발락이 보낸 뇌물이 탐이 나서 자꾸 하나님께 보내달라고 졸랐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가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두 번째 가라고 말씀하신 것은 진정 가라는 것이 아니라 가든 말든 마음대로 하라는 일종의
체념이었습니다. 맨 처음 모 압 왕이 사람들을 보냈을 때 하나님께서는 뻔히 아시면서도 너와 함께 한 이 사람들이 누구인가를 물으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마음을 충분히 이야기 하셨고 분명하게 아니 된다고 말씀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발람이 계속 조른 것 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하나님께서 가르치시는 바가 있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졸라서 응답을 받아낸다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가? 하는 것입니다. 철야기도를 해서, 금식기도를 해서 하나님의 응답을 받았다고 자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여러분, 속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체념하시고 마음대로 하라고 하신 것인데 이것을 알지 못 하고 응답 받았다고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만약 이렇게 하여 응답을
받았다면 저가 정말로 진실하게 기도하기만 한다면 산에 가서, 금식하고 철야하면서 기도할 필요 없습니다. 이 시간 여러분들이 정말로 간절하게
기도하여도 하나님께서는 응답하십니다. 주실 것은 주시고 주시지 않을 것은 주시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시지 않으시는 것을 기어이 졸
라서 억지로 무엇을 받아내면 이것은 축복이 아닙니다. 이런 것은 오히려 본문의 발람처럼 죽음의 길로 가는 것인데 그것 을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발람이 어려움을 당해서 죽을 뻔하여 하나님께 잘못하였다고 고하자 여호와의 사자가 발람에게 그 사람들과 함께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35절). 하나님께서 정말로 가라고 말씀하신 것일까요? 그래도 발람은 기어이 발락의 귀족들 과 함께 갔습니다. 마음 속이 욕심으로
가득 찬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둘러대면서 이야기하든 똑바로 이야기하든 간에 알 아듣지 못합니다. 발람 역시 죽을 뻔하고도 또 그 길로 간
것입니다.
다시 처음의 물음을 상기시키면 발람이 참 선지자입니까? 거짓 선지자입니까? 만약 거짓 선지자라면 그 결정적인 이유 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하나님의 뜻을 충분히 알면서도 스스로 기만하고 스스로 착각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순종하지 아니하는 것입니다. 성경말씀을
많이 알아 하나님의 뜻을 뻔히 알면서도 스스로 속아가면서 그리고 일부로 착각해가면서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는 것입니다.
따라서
선지자이든 다른 누구이든 간에 하나님의 이름을 아무리 부른다고 하여, 하나님을 꽤 많이 안다고 하여 모두 하 나님의 종이 아니고 하나님의 사람이
아니라는 말씀을 하시고 계십니다. 거꾸로 혹 여러분들이 성경을 제대로 알지 못하 고 이것저것 부족한 것이 많고 심지어 여러분들에게 죄가 많이
있다고 할지라도 정말로 하나님께서 나에게 꼭 원하시는 것을 알게되면 억지일지라도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을 당신의 아들이라고 판단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일단 당신 의 아들, 딸이라고 판단하시면 지켜주시고 길을 평탄케 해주시고 자녀들 문제까지, 집안 모든 문제까지 평안의 길로 인도
하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