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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의 후계자-눈의 아들 여호수아

출애굽기 33:11

호수아(Jehoshua, 여호와의 구원)의 약력 : 에브라임지파 '눈'의 아들이며 본명은 호세아이다(민 13:8). 그는 모세의 수종자이며(출 33:11) 갈렙과 같은 긍정적인 가나안 정탐보고를 했고(민 13:1-14:10) 모세의 후계자가 되었다(민 27:18-23). 여호수아에게 하나님의 약속이 내려졌다(신 31:23, 수 1:5). 그는 싯딤에서 여리고성으로 정탐꾼 두 명을 보냈다(수 2:1). 여호수아는 언약궤를 메고 요단강을 육지 같이 건넜고, 여리고 평지에서 유월절을 지키고 여리고성을 무너트린다. 그는 아이성을 치다가 실패하고 범죄한 아간을 죽인다(수 7:4-29). 그는 가나안 7족속을 멸한다(수 19:49-51). 여호수아는 여호와만을 섬기라는 부탁을 하고 110세의 일기로 죽고 그의 시체는 딤낫세라에 장사된다. 여호수아는 잘 아시다시피 모세의 후계자가 되어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들어간 이스라엘의 용사요, 훌륭한 지도자입니다.

오늘은 여호수아가 어떻게 모세의 후계자가 되며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될 수 있었는지 그 이유를 성경말씀을 통해 살펴보며 은혜 받기를 원 합니다. 출애굽기, 레위기 ,신명기, 민수기, 여호수아 등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하여 가나안땅 에 들어가기까지 그 과정을 기록한 구약성경 가운데 여호수아에 대한 기사가 많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서 오늘 읽은 본문 출애굽기 33장 절의 말씀은 왜 여호수아가 모세의 후계자가 되었는지 를 분명하게 가르쳐줍니다.

"…모세는 진으로 돌아오나 그 수종자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아니하니라." '회막'은 광야 생활을 하던 이스라엘백성들의 성전이었습니다. 이곳에서 백성들은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고, 하 나님을 만났습니다. '회막'은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장소였습니다. 하나님을 만난 모세는 진으로 돌아왔지만 여호수아는 그 '회막'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곁을 떠나지 않았 습니다. 하나님 곁에 머물고 싶었습니다. 하나님과 늘 함께 있고 싶어했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하 는 삶을 살고 싶어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해 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했습니다. 아예 자신이 하 나님의 곁을 떠나지 않았고 하나님을 따라 다녔습니다. 광야에서 회막이 이동할 때마다 그 회막 옆에는 여호수아가 있었습니다.

여호수아는 모세의 수종자였습니다. 다시 말하면 모세의 부관이요, 비서요, 몸종이었다는 말입 니다. 그런 여호수아가 모세는 들어가기를 허락 받지 못했던 가나안 땅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 끌고 들어가는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범람하는 요단강을 건너고, 철옹성 여리고성을 무너뜨리고 가나안을 점령해 들어가 마침내 하나님이 주신 땅을 차지하는 모세가 이루지 못한 일을 성취하 는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어떻게 여호수아가 일을, 그런 위치를 차지할 수 있었겠습 니까? 그것은 바로 여호수아가 하나님의 곁을 떠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 자신이 늘 하나님 의 곁에 머물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늘 동행했기 때문입니다. 가나안 땅에 정탐을 갔을 때 에도, 요단강을 건널 때도, 여리고성을 점령할 때도, 가나안의 연합군을 상대해 싸울 때도 그는 하나님과 동행했습니다. 이것이 여호수아가 거둔 승리와 성공의 비결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언제나 하나님 곁에 머무십시오. 하나님의 곁을 떠나지 말고, 하나님 과 늘 동행함으로 승리하는 삶을 사시기를 축원드립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