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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히 두렵고 답답할 때

창세기 32:7~9 (여호수아 1:5~9, 로마서8:35~39)

야곱이 심히 두렵고 답답하여 자기와 함께 한 종자와 양과 소와 약떼를 두 때로 나누고 가로되 에서가 와서 한 떼를 치면 한 때는 피하리라 하고 야곱이 또 가로되 나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전에 내게 명하시기를 네 고향,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네게 은혜를 베풀리라 하셨나이다(창32:7~9)
너의 평생에 너를 능히 당할 자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던 것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마음을 강하게 하라 담대히 하라 너는 이 백성으로 내가 그 조상에게 맹세하여 주리라 한 땅을 얻게 하리라 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수1:5~9)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기록된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롬8:35~39)

   모든 질병의 90% 이상이 불안과 두려움 때문에 생깁니다.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일의 40%는 지나간 일 때문에 하는 것이고, 50%는 아직도 존재하지 않는 미래의 일 때문에 하는 것이며, 겨우 10% 정도가 현재 일 때문에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두려워하지 않아도 될 일 가지고 불안해하고 두려워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지성을 가진 현대인들의 질병의 원인이 외부 조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한 트럭이 초상 난 집에 관을 운반해 주기 위해서 싣고 가는 중 노상에서 "좀 태워 달라"는 사람이 있어서 태워 주었습니다. 마침 빗방울이 떨어지니까 젖지 않으려고 관속에 들어가 누웠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가는 도중에 두 사람이 태워 달라고 해서 태워주었습니다. 얼마 가다가 잠들었던 사람이 뚜껑을 열고 머리를 불쑥 내미니까 두 사람이 깜짝 놀라서 너무 무서우니까 트럭에서 뛰어 내리다가 그 중 한 사람이 사망하고, 한 사람은 많이 다쳤다는 것입니다. 알고 보면 별일도 아닌데 불안과 공포 때문에 아까운 목숨을 잃었습니다.
   불안한 만큼 인생을 병들게 하고 불쌍하게 만들고 나약하게 만듭니다. 빨리 두려움과 불안한 감정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두려움과 불안한 마음은 믿음이 약해질 때 사탄이 가져다 주는 마음입니다. 평안과 담대한 마음은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입니다.
   디모데후서 1:7.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니"라고 말씀합니다. 어떤 사람이 두려워 말라는 성경 구절을 찾아보니 365군데나 있더랍니다. 하나님은 매일같이 성도들에게 두려워 말라고 말씀하고 있는 셈입니다.
   모세의 후계자로 여호수아를 세우시고 하나님이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시기를 "너의 평생에 너를 당할 자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이다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마음을 강하게 하라 담대하라 너는 이 백성으로 내가 그 조상에게 맹세하여 주리라 한 땅을 얻게 하리라" 말씀하시고 7절에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라" 9절에 "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하지 말고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함께 함이니라" 여호수아에게만 한 말씀이 아니라 우리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시편27:1.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히브리서 13:6. "주는 나를 돕는 자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마귀는 두려운 마음을 가져다 주면서 믿음을 약화시킵니다. 반면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담대함과 강한 마음을 허락하셔서 승리하게 만드십니다. 두려움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1. 실패를 두려워 말아야 합니다.

   어떤 일을 시작할 때 성공의 가능성보다 '안되면 어떻게 하나'하는 실패의 두려움이 먼저 찾아옵니다. 이때 도전해 보지도 않고 물러서 버리면 능력 없는 사람이 되고 성공적인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어떤 목표를 세울 때 확신을 가지면 성공의 자극제가 되고 두려움을 가지면 포기하게 됩니다.
   정신 분석학자 프로이드는 "달성되지 못할 목표는 좌절과 근심을 가져오는 병을 앓게 한다 목표를 세우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반면에 빅톨 프랭클은 "목표가 결여된 삶은 모든 의미를 빼앗아간다 목표를 세워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아무런 실패를 하지 않는 사람은 완전 실패입니다. 실패는 목표에 도달하지 못한 것뿐이지 사람이 실패한 것은 아닙니다. 실패는 무엇인가 배우는 것이지 달성하지 못한 것이 아닙니다. 실패는 강한 신념을 갖게 한 것이지 바보가 된 것이 아닙니다. 실패는 보다 큰 일을 시도한 것이지 물러서는 것도 아닙니다. 실패는 시간적 여유를 가지라는 것이지 결코 못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실패를 두려워해서는 안됩니다. 참된 실패는 실패를 두려워해서 두려움에 사로잡히는 것입니다.
   인간은 웃음과 눈물을 경험하면서 성장하는 것이며, 희망과 실망을 통해서 단련되고 연마되는 것입니다. 위기의 순간이 좋은 기회의 순간임을 명심해야 됩니다. 문제가 있다고 도전하지 않고 포기하면 그는 산송장에 불과합니다. 위험이 있으니까 안정이 있는 것이고, 석양이 있으니까 새벽이 있는 것입니다. 죽음이 없으면 부활도 없고 칠흑 같은 어둠이 찾아와도 계속 전진하면 밝은 아침이 오게 되는 것입니다. 깊은 흑암을 겁내지 맙시다. 모험이 없이는 발전이 없습니다. 거북이도 목을 내밀어야 앞으로 갑니다. 모험에 부딪히지 않으면 성장도 없고 진보도 없습니다. 어떤 일에 실패했다고 끝장난 것이 아닙니다. 그 일에 실패지만 다른 일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좌절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성공의 과정으로 여깁시다.

   
2. 두려움에서 벗어나려면 기도해야 합니다.

   시편 34:4. "내가 여호와께 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건지셨도다" 기도는 불안과 두려움을 물리치는 가장 좋은 도구입니다.
   빌립보서 4: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아뢰라" 라고 했습니다.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불안과 두려움 공포가 침투하려고 하면 땀이 나도록 힘써서 기도하십시오. 불안을 던져주던 마귀가 떠나가고 하나님이 평안을 주시고 응답을 주십니다. 기도는 역경의 시간을 승리의 시간으로 바꿀 수가 있고, 최악의 상태를 더 큰 성공으로 바꿀 수가 있습니다. 불안과 두려움은 무릎을 꿇으라는 신호입니다. 예수님도 십자가를 져야 하는 큰 두려움이 앞을 막을 때 피땀을 흘리면서 기도했습니다.
   예레미야 33:2~3.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자가 이같이 이르노라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중요한 비결은 기도입니다.
   예수님도 마가복음 11:24. 믿고 기도한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그대로 되리라. 불안한 세대 속에서 평안을 누리려면 기도해야 합니다.

   
3.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어떤 일에 실패했거나 잘못을 저질렀을 때 하나님의 존재를 의심하거나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버리셨거나 나를 저주했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런 생각은 마귀가 주는 생각입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하고 도망가 버렸지만 예수님이 부활 후에 제일 먼저 베드로를 찾아가셨습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내 양을 먹이라" 고 큰 사명을 주셨습니다.
   다윗은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혀 온 여인에게 모든 사람들은 돌을 들어 치려고 했지만, 예수님은 막아 주시고 용서해 주시면서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고 하셨습니다.
   로마서 8:35~39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내가 또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느니라"
   세상에 어떤 것이 하나님과 우리들의 사이를 떼어놓게 할 수 없고,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지 못함을 기억하고 두려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디모데후서 1:12에서 바울은 "나의 의탁한 것을 그날까지 저가 능히 지킬 줄을 확신함이라"
   어떤 역경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4. 임마누엘 신앙을 가져야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한다는 믿음입니다.
   모세의 후계자가 된 여호수아가 두려워 떨고 있을 때 여호와께서 "내가 모세와 함께 있던 것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라" 고 말씀하시면서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마음을 강하게 하라 담대히 하라" 하신 것처럼 우리가 불안해하고 두려워하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 내가 너와 함께 하고 너를 떠나지 아니하고 버리지 않으리니 두려워 하지 말고 놀라지 말라"고 지금도 우리에게 말씀합니다.
   미국의 재벌 "로버트 투니어"는 "하나님은 나의 동반자이시다 내가 어떻게 두려워 할 수 있겠는가?"라고 말했습니다.
   잠언 3:6. "너는 모든 일에 하나님을 인정하라 그러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누구든지 예수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그때부터 하나님은 당신과 함께 하십니다. 어떤 역경 속에서도 하나님이 나를 버렸다거나 홀로 있다고 생각하지 말기 바랍니다. 혼자 있다는 생각은 여러분의 생각이요 마귀의 권면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예를 들고 마칩니다.
   스페인왕 페르디난도 5세 때 일입니다. 페르디난도는 개인적 일이거나 국가적 일이거나 무슨 일이 생기면 점을 보기 좋아했습니다. 점괘가 어떻게 나오든지 대단히 신뢰했습니다. 어떤 날 왕이 심심풀이로 점을 쳤는데, 점쟁이가 "마르디칼"에는 절대로 가지 마시오 그곳에 가면 목숨이 위험합니다. 점쟁이의 말을 신뢰하는 왕은 자신이 즐겨 가는 별궁이 마르디칼에 있었지만 이제부터 가지 않으리라 결심을 했습니다. 마르디칼에 대한 두려움에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리고 20년이 지난 다음에 왕이 국정을 돌보기 위해서 전국을 순시할 때 어느 고장에 일어난 일을 다 본 후에 신하에게 이 지방 이름이 무엇이냐 물었습니다. 신하가 "마르칼레"입니다 라고 대답하자 왕의 뇌리엔 20년간 마르디칼이 뇌리에 새겨져 있는데 과거 점괘가 생각이 나서 온 몸이 두려움에 경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리에 누워 끙끙 앓았습니다. 20년 동안 마르디칼이라는 이름이 주는 공포에 짓눌려 있던 왕은 마르칼레라는 비슷한 이름에 또 다시 큰 두려움에 사로 잡혀 버렸습니다. 결국 왕은 며칠만에 죽고 말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