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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벧전 3:8-12) (벧전 3: 8)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 하여 체휼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며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벧전 3:8-12) 우리는 현재보다 미래가 더 좋아지기를 원합니다. 지금 행복하다고 생각한 사람은 내일 더 행복하기를 원합니다. 지금 자신이 불행하다고 생각한 사람은 내일에는 행복해지기를 원합니다. 아무도 지금보다 못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이보다 더 좋아지고, 더 행복해지고, 더 개선되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이것을 소망이라고 합니다. 소망이 오늘보다 더 못한 것이라면 소망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바울사도는 이런 소망이 우리에게 항상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것이 천국에 대한 소망이든지 아니면 이 땅에 사는 날 동안에 대한 소망이든지 내일은 오늘 보다 더 좋은 날이 되기를 말입니다. 벙어리요 귀먹거리요 장님이었던 헬렌 켈러는 "소망은 사람을 성공으로 인도하는 신앙이다. 소망이 없이는 어떠한 일도 이룰 수 없으며 소망이 없이는 인간생활을 영위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의 소망처럼 그는 3 중고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인류의 참 스승으로 존경을 받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소원이 마음에 있다고 다 원하는 대로 되는 것은 아닙니다. 요행이나 운수를 바라고서 소원을 이룰 수는 없습니다. 요행이나 운수는 우연히 한 두 사람에게 있는 것이지 그래서 그야말로 운수이지 그것이 모두에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마음에 소원이 있다면 그 소원이 이루어지도록 행함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소원이 현실화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모두가 좋은 날을 볼 수 있는 비결이라도 있습니까?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 말씀은 그 비결을 말씀합니다. 베드로 사도는 성도들에게 말씀합니다.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사람은 이렇게 해야한다고 말씀합니다. 1.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라 주님은 하늘에서 세상을 구원하신 것이 아닙니다. 세상을 구원하려고 하늘에서 세상으로 오셨습니다. 주님은 하나님으로서 죄인을 구원하신 것이 아닙니다.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죄인이 되셔서 죄를 뒤집어 쓰시고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예수님의 사랑이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주님처럼 죄인까지, 원수까지 사랑하지는 못한다 하더라도 형제와 성도들을 불쌍히 여기는 동정심은 있어야 하지 않습니까? 형제를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성도들을 피차 사랑함이 있어야 하지 않습니까? 성도들 사이에도 서로 동정하지 못하고 사랑하지 못한다고 해서야 어찌 그리스도인이라고 할 것이며 하나님의 자녀라고 할 것입니까? 이방인도 할 수있는 자기를 사랑하는 자만을 사랑한다면 어떻게 목사 장로 권사 직분자라고 할 것입니까? 하나님의 사랑에 의하여 우리 자신을 구원을 얻습니다. 그러기에 생명을 사랑하고 서로 불쌍히 여기는 그 사랑에 의하여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라고 할 것입니다. 미국의 저명한 심리학자인 빅터 프랑클은 2차대전 중에 유태인으로서 악명 높은 아우슈비치 수용소에서 살아 남은 사람입니다. 그는 그 때의
경험담을 "밤과 안개"라는 책으로 써서 남겼습니다. 수용소의 유대인들은 병으로 죽어가고 차례차례 가스실로 보내져 학살되고 있었습니다. 프랑클
교수 자신도 영양 실조로 몹시 쇠약해 졌으며 언제 가스실로 끌려갈지 모르는 상황에서 죽음의 날만을 기다리는 형편이었습니다. 이런 그는 체포될 때
헤어져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아내를 생각하였습니다. 자기도 고통스럽지만 여자의 몸으로 심한 고통을 당하고 있을 아내를 생각하며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날마다 아내를 위하여 기도할 2.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라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사람은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고 그 입술로 궤휼을 말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다 같은 말입니다. 악한 말을 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좋은 말만 하고 악한 말이란 입에 담지도 말라는 말씀입니다. 말이란 본래 돌고 돌아서 다시 자기에게로 돌아옵니다. 돌아올 때는 그대로 돌아오지 않고 반드시 보태져서 돌아옵니다. 좋은 말을 했으면 좋은 말이 보태져서 돌아오고 악한 말을 했으면 악한 말이 보태져서 돌아옵니다. 가는 방망이에 오는 홍두깨라고하지 않았습니까? 그러기에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사람은 좋은 말만해야 합니다. 성경에서는 말을 조심하라는 말씀이 그렇게 많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예수 믿는 사람들이 말을 많이 했던 모양입니다. 혀를 금하라,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약 3장).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라고 하였습니다. 이게 다 성경에 있는 말조심 말씀들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였습니다. 하나님의 행동이 있기 전에 말씀이 있었습니다. 말씀이 행동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말씀이 하나님의 인격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곧 하나님 자신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의 정신은 사람도 그 말로써 인격을 나타낸다고 믿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 말을 들어보면 그 사람의 생각의 깊이를 알 수 있습니다. 그 믿음의 깊이까지도 알 수 있습니다. 그 말에서 그 인격까지도
나타냅니다. 그런데 우리는 말을 너무 함부로 합니다. 상처받을 말을 마구 쏟아 붓습니다. 다시 줏어 담을 수 없는 말들을 내 뱉습니다. 오죽
했으면 요한계시록 21장에서는 거짓말하는 자는 지옥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했겠습니까?(계 21:8) 더욱 놀라운 것은 거짓말을 지옥으로
보낼 살인죄와 행음자들과 술객과 우상 숭배자들과 같은 죄로 여겼다는 사실입니다. 명심보감에는 이렇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황금천량의 말이 귀하지 않다. 사람의 좋은 말 한 마디를 얻는 것이 많은 돈보다 나은 것이다". 성경에도 이와같은 말씀이 있습니다. 좋은 날을 보기를 원하시는 성도들은 이제 좋은 말만 하시기를 바랍니다. 말이 만가지 일의 시작이라면 말을 복있게 해야 만가지 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라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사람은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고 이를 좇아야 합니다. 다시 말하자면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사람은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고 하였습니다. 9절 말씀을 보니까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다고 하였습니다. 악을
복으로 갚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가를 보여주시기 위하여 성도들을 부르셨습니다. 성도들은 그 예가 된다는 말씀 그러므로 복을 유업으로 받고 싶은 성도들은 악을 악으로 갚지 말아야 합니다. 주님이 원수를 사랑하므로 진 것이 아니라 이기었습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그리스도를 닮은 그리스도인이라는 증거는 악을 악으로 갚지 않고 선으로 갚는 여기에 있습니다. 물질의 복을 많이 받으므로 증거를 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증거는 악을 선으로 갚는 데 있습니다. 베드로 사도 시대는 많은 핍박과 환난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순교하기도 하였습니다. 순교를 기다리는 성도들의 그 마음이 어떠하였겠습니까? 순교의 영광 뿐이었겠습니까? 베드로 사도가 이런 때 이 말씀을 하신 이유가 무엇이라고 봅니까? 그 마지막 순간에 본능적으로 휘감고 드는 마음, 원수를 향한 복수의 마음은 없었겠습니까? 베드로 사도는 행여 이렇게 핍박을 당한다고 악을 악으로 갚을까봐 미리 부탁한 것입니다. "악으로 악을 결코 이길 수 없다, 악을 선으로 갚으라 욕을 당하면 화평을 구하고 이를 좇으라"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초대교회가 베드로 사도의 말씀처럼 악을 선으로 갚고 순교하는 자리에서도 용서해 주고 저들을 위해 기도해 줌으로써 결국 맥 없이 무너진 것이 아니고 맨손으로 로마 제국을 이기었습니다. (벧전 3: 17) 선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이라 하였습니다. 뜻이라면 그렇게 따라야지요, 순종해야지요. 그래서 오늘 말씀도 화평을 구하고 이를 좇으라 하였습니다. 좇으라 따르라 순종하라는 말씀입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을 보십시오. 흑인들의 땅에서 백인들의 독재에 의하여 그가 종신형을 선고받고 27년간을 옥에
갇혔습니다. 그러나 그는 주님을 영접하고 백인들을 다 용서해 주었습니다. 흑인들 가운데는 백인들을 절대로 영서할 수 없고 피의 복수 뿐이라는
극좌파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만델라를 배신자라고 돌아서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만델라는 흑백의 평화를 위해서 악을 선으로 갚았습니다. 그는 결국
흑백을 통합한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지금 남아프리카 공화국에는 인종 갈등과 분열, 폭력이 점차 살아지고 평화가 정착되고 있습니다. 무엇때문에,
왜 인종이 다르고 민족이 다르고 역사가 다르고 한 때 이 나라에 피차 죽이고 죽인 살상이 난무했었던 이 나라에 이런 평화와 화해의 시대가 오는
것입니까? 사랑하는 성도들 여러분! (벧전 3: 12) 주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저의 간구에 기울이시되 주의 낯은 악행하는 자들을 향하시느니라
하였느니라 진실로 주님의 눈에 들기를 원하십니까? 진정으로 주님의 눈에 들어서, 주님의 사랑을 받고 축복을 받기를 원하십니까? 이제 좀 진실하십시오. 자신에게 달면 삼키고 쓰면 뱉어버린다면 우리가 세상 사람과 다를 바가 무엇이겠습니까? 그 수준을 넘어서야 그리스도인이라 하지 않겠습니까? 진실로 좋은 날 보기를 원하신다면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선으로 갚으십시오. 독한 말, 악한 말, 궤휼한 말을 금하고, 단 한마디라도 선한 말, 위로의 말, 격려의 말을 하십시오, 생명을 사랑하십시오. 이런 사람들이 주님의 복을 유업으로 받을 것입니다. 이런 성도들이 주님의 복을 다음 세대까지 유업으로 넘겨 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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