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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활의 산 소망

(벧전1:3-6)

사망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그리스도의 평강과 소망과 승 리가 성도여러분의 가정과 하시는 일 위에 함께 하시기를 원합니 다. 오늘 본문3중 - "예수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 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라고 합니다. 우리는 예수그리스도의 부활로 인하여 산 소망을 갖게 되었습니 다.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은 그리스도인의 산 소망이 됩니다.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지 못하였으면 우리의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믿음도 헛것이라고 했습니다.(고전15:14)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여전 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 하였으리니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생 뿐이면 모든 사람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리라(고전15:17- 19) 그러면 우리가 그리스도의 부활로 인하여 갖게된 산 소망이 무엇 입니까?

1. 죽어도 산다는 소망입니다.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잠자는 자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어떤 개인이 죽었다가 살아난 것과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 히 죽지 아니하리니(요11:25)라고 하신 말씀대로 선한 일을 행 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 게 되는 것입니다.(요5:29)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은 우리에게 죽어도 살수 있다는 소망을 갖 게 했습니다. 그의 부활은 잠자는 자의 첫 열매가 되어 모든 믿 는 자에게 부활의 믿음과 소망을 주었습니다. 그리하여 사도바울은 말하기를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 살리신 이 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예수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 도 살리시리라(롬8:11)고했습니다. 고전6:14 - 하나님이 주를 살리셨고 또한 그의 권능으로 우리를 다시 살리시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예수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 살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도 부활의 소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2. 영광의 소망을 갖게 되었다. 벧전1:21 - "너희는 저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시고 영광을 주 신 하나님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믿는 자니 너희 믿음과 소망 이 하나님께 있게 하셨느니라"고 했습니다. "영광을 주신 하나님"이라고 함은 하나님께서 예수그리스도를 살리실 뿐만 아니라 예수그리스도를 영광스럽게 하셨다고 하는 말입니다. 그러면 예수를 어떻게 영광스럽게 하셨습니까? 1) 예수의 몸을 영광스럽게 하셨습니다. 예수의 부활하기시 전 의 몸은 쉽게 피곤해지는 몸 이였고 먹지 않으면 허기지는 몸 이 였고 마시지 아니하면 갈증나는 몸 이였습니다. 그리하여 예수님은 배 밑창에서 고물 베고 주무시기도 했고 시장 하여 무화과 때가 아니었지만 무화과 열매를 찾기도 했으며 십자 가에 달리셨을 때는 목마르다고 소리를 지르며 심히 고통스러워 하시고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 찌 나를 버리시나이까 절규하시기도 했다. 그러나 그가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부활하신 몸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시는 영광스러운 몸으로 부활하셨다. 배고프지도 않고, 목마르지도 아니하며, 지치지 않고, 죽지 않는 영화로운 몸으로 부활하신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가 이렇게 영광스러운 몸으로 부활하심으로 우리도 이러한 영광스러운 몸으로 부활 할 것이라는 믿음과 소망을 가지 게 된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빌립보교회에 편지하면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의 영광스러운 몸의 형체와 같이 변케 하시리라"(빌3:21) 2) 그의 지위를 영광스럽게 하셨습니다. 빌2:6-8 - "예수그리스도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 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않고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 자기를 낮추시고 죽 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지극히 높여(부활케 하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자 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 아래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 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했습니다. 예수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 살리시고 지극히 높여 영광스럽 게 하셨습니다. 우리로 부활하여 우리의 낮은 지위가 영광스럽 게 될 수 있다는 믿음과 소망을 가져야 합니다. 딤후 2:12 - 참으면 우리가 왕 노릇 할 것이라 했습니다. 왕이란 자유로운 자를 가리키는 말이요 또는 다스리는 자를 말합 니다. 우리가 부활하는 날 모든 것에서 자유로울 것이며 죄와 사망도 다스리고 내 자신도 다스리고 모든 환경도 다스리는 왕 같은 제사장이 되어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게 될 것입니다. 3. 영원한 기업의 산 소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을 있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한 것이라(1:3)고 합니다. "기업"이란 가나안 땅을 가르치는 말이다. 기업이라는 헬라어 의 뜻은 제비뽑아 나눈다는 의미가 있는 것으로서 여호수아가 제 비를 뽑아 가나안 땅을 나누어 준 것을 가리키고 있다.(수14:1- 2) 이 지상의 가나안 땅은 장차 받을 하늘나라의 그림자이다. 그러 므로 기업이란 하늘나라에 가서 받을 모든 것을 의미하는 것이 다. 하늘나라 간직한 기업이 무엇입니까? 1) 썩지 않는 기업이 하늘나라에 간직되어 있다. 예수그리스도의 부활하시므로 말미암아 우리는 영원한 기업의 산 소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늘나라 기업은 몇 가지 특성이 있어 영원한 기업이라고 합니다. (1) 하늘나라 기업은 썩지 않는 기업입니다. 그러나 세상의 기 업은 썩어집니다. 썩어진다 함은 무가치하게 되고 허무하게 된 다는 의미입니다. 세상의 기업의 특징은 썩어지는 것입니다. ① 물질이 썩어집니다. 약5:2 - "너희 재물은 썩었고 너희 옷은 좀먹었으며"라고 했다. 출애굽기에 보면 이스라엘백성이 만나를 거두는 이야기가 나온 다. 그날 그날 필요한 만큼만 거두라고 했는데 더러는 욕심을 부려 많이 거두어 먹고 남았다. 그 남은 것은 모두 썩었다고 했 다. 마6:19 - 세상의 것은 다 좀과 동록(銅綠)이 쓸 것이라고 했다. 물질자체만 썩는 것이 아니다 필요이상의 재물은 사람의 양심 을 썩게하고, 마음도 썩게한다. 갑자기 가난하던 자가 부하게 되면 인간성을 상실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② 권세도 썩는다. 권세는 생선과 같아서 3일만 지나면 냄새가 난다고 한다. 겸손 하던 자가 권세를 잡으면 태도가 달라집니다. 공손하던 자가 권 세를 잡으면 오만불순해집니다. ③ 땅도 썩어 지는 것이다 땅은 완전한 것이라고 합니다. 가나안땅은 이스라엘민족이 이 세상에서 받은 기업니다. 그러나 주전 722년 북 이스라엘은 앗 수르에게 남유다는 586년에 바벨론 에게 포로가 되어 무가치하 게 되었다. 70년 후 귀국했으나 주년 320년 알렉산더 대제의 유대 인 분산 정책으로 이리저리 흩어짐으로 그 기업은 무가치 한 것이 되었었 다. 물론 이스라엘민족이 1945년 해방을 맞이하여 일부가 다시 돌아와 살고 있지만 이것이 영원히 이스라엘 것이 된다고 할 수 없을 것이고 그들이 죽어 가면 결코 그들의 것이 될 수 없어 "고 원 묘지 가서 보니 5∼6평이면 족하더군요" 그러나 요즈음에는 그것도 못 차지하는 자가 많은 것이다 벽재 화장터에 가보면 6-7년 전만 해도 2-3분만에 한 명씩 왔는 데 요즈음은 줄서고있습니다. 조금 늦게 가면 밀려서 오후 늦게 나 장례를 치르게 되고 좀더 늦으면 아예 접수조차 안 받아 줍니 다. 그리하여 서울 시청에서는 강남 지역의 허파 역할을 하는 청계산 에 화장터를 건설한다고 하여 문제가 되고 강력한 반대운동을 펼 치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죽으면 땅 몇 평씩을 차지했지만 요즈음에는 한 평의 땅도 차지하지 못하는 자가 많이 있습니다. (2) 더럽지 않는 기업이 하늘나라에 있다. 세상의 모든 것은 더 럽혀 지기 쉬운 것이다. 우리의 육도 양심도 죄로 인하여 더렵 혀질 때가 있고 욕심으로 인하여 마음이 더렵혀지기도 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주의 환경도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것도 더렵 혀진다. 이스라엘의 거룩한 성전도 적군의 침입으로 우상 숭배 하는 곳으로 변하여 더렵혀졌고 이북에 교회들도 김일성이 독재 자에게 더렵혀졌다. 아니 오늘 교회들이 세속주의에 더렵혀지고 배금주의 명예주의 에 더럽혀지고 있지 않은가? 제단이 되어야 할 성전이 외양간이 되고 시장바닥이 되고 있지 않은가? 세상의 것은 모두 더러워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하늘 나라 기업은 더러워지지 아니합니다. 하늘나라 기업에 소망이 있는 자는 더러워지지 않는 거룩한 삶을 살수 있습니다. (3) 쇠하지 않는 기업이 하늘나라에 있다. 세상의 것은 모두 쇠하여지는 것이 특징이기도 하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집이 쇠잔해지고 있다 아무리 호화로운 집도 2-30년 지나면 헌집이 되고 맙시다. 공중 의 새와 바다의 어족과 산천의 식물이나 동물 할 것 없이 모두 쇠하여지고 있다. 특히 우리 자신이 쇠하여 지고 있다. 그리하 여 시편기자는 "내 날이 기울어지는 그림자 같고 내가 풀의 쇠잔 함 같으니이다"(시102:11)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그리스도의 부활로 말미암아 죽어도 다시 산 다고 하는 소망을 갖게 되고, 우리의 몸과 영혼과 지위가 영광스 럽게 되고 영원한 하늘나라의 기업을 얻게 된다는 새 소망을 갖 게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 부활의 아침에 이러한 산 소망이 넘치는 축복이 있기 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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