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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보좌 앞에
성경본문:히브리서 4:14-16
우리 삶에서 중요한 것은 "만남"입니다.
좋은 부모를 만남으로 인생의 시작이 탄탄한 것이고 좋은 친구를 만나서 인생의 안내를 받고 좋은 스승을 만나고 좋은 배우자를 만나고 좋은
직장을 갖게 되는 것.
만남은 한결같이 중요합니다.
좋은 교회를 만나는 것, 참 좋으신 하나님을 만나는 것은 더욱
중요합니다.
마틴 부보는 나와 너의 인격적인 만남이 중요하고 강조하면서 하나님을 '영원한 너'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간다운
삶을 회복하는 길은 '영원한 너' 즉 하나님을 만나야 가능하다고 설명합니다.
올바른 인격적인 관계에서 인생은 올바른 자리를 찾고 성숙한데
영원한 너이신 하나님, 영원한 타자이신 하나님을 만나야 된다.
파스칼은 사람을 세 종류로 나누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과
무관한 사람, 하나님을 모른다고 하는 사람, 하나님을 부인하는 사람 이런 사람들은 어리석은 사람들입니다. 시편 14편에서도 하나님이 없다 하는
사람들은 어리석다.
둘째는 하나님을 찾고 연구만 하는 사람입니다. 열심히 찾기만 하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셋째는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만난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하나님을 깊이 있게
만나시기 바랍니다. 어떻게 하나님을 깊이 있게 대면하실 수 있을까요!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 나아가야 될 길이 마련됐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만날 때 참된 사람의 행복을 누리게 되는데 하나님을 만나는 길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열려졌습니다.
주님을 믿는
성도는 믿음의 손을 내밀어서 주님의 옷자락을 대 제사장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옷자락을 붙들기만 하면 따라서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는 특권이
주어졌다는 것입니다.
'은혜의 보좌'가 무엇입니까?
'보좌'라는 말이 성경에 많이 나와 있습니다. 구약에서는 보좌를 키세라는 말로
표현했습니다. 이것은 왕이나 왕비가 앉는 자리입니다. 키세라는 것은 왕의 권위와 통치와 능력이 상징되는 말입니다.
왕의 보좌다
그러면 왕의 능력, 왕의 권위, 왕의 통치가 다 포함되어져서 '보좌'라는 말이 사용된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에 있어서 키세는 하나님에
의해서 기름부음을 받은 자 만이 앉을 수 있는 자리입니다.
다윗의 보좌라고 그럴 때 다윗이 하나님의 합한 사람으로 하나님 앞에 진심과
열정으로 살아서 하나님이 다윗에게 내 후대에 자자 손손히 이 보좌에 앉을 것이다 다윗의 보좌를 약속했습니다.
다윗의 후손들은 그
보좌에 앉는 특권이 주어졌고 훗날 예수 그리스도가 다윗의 후손으로 오셨습니다.
보좌는 왕이 앉는 자리이지만 백성이 있어야 왕이 있는
것입니다.
보좌라는 말은 백성들 가운데 설치된 특별한 권위있는 자리.
신약에서는 뜨르노스라고 했습니다.
왕비가
앉는 자리. 하늘의 보좌라고 할 때 하나님의 보좌로써 하늘이 하나님의 보좌라고 했습니다. 성전이 하나님의 보좌다. 홍수 위에 좌정 하셨다.
홍수를 통치하신다는 겁니다. 바다와 우주와 만물이 하나님의 보좌가 될 수 있습니다. 예레미야는 예루살렘이 하나님의 보좌다.
보좌는
어느 특정한 장소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보좌, 영광의 보좌, 심판의 보좌 여러 가지 보좌를 말씀하십니다.
은혜의 보좌는 영광의 보좌나 심판의 보좌와 의미가 다릅니다. 똑같이 하나님이 앉으시는 자리이지만 영광의 보좌는 예배를 받으시고 찬양을
받으시는 하나님이 앉으시는 자리가 영광의 자리입니다.
영광의 보좌는 심판 주 하나님이 앉으시는 자리도 영광의 보좌라고 표현이
되어있습니다. 미래의 메시야가 영광의 보좌에 앉으신다 그렇게 말씀하십니다. 심판의 보좌는 하나님의 우주와 만물을 심판하고 다스리시는
곳입니다. 영광의 보좌에 앉으셔서 마지막 날에 오른쪽과 왼쪽으로 가르시고 염소와 양으로 가르시고 악인과 의인을 갈라놓으신
것입니다.
심판의 보좌입니다.
은혜의 보좌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사유하시고 용서하시고 은혜를 베푸시고 긍휼을 베푸시는
그곳이 바로 은혜의 보좌입니다.
똑같이 하나님이 앉으시는 자리이지만 용어를 영광의 보좌, 심판의 보좌라고 말씀하실 때와 은혜의 보좌라고
말씀하실 때와 다르다라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은혜의 보좌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은혜 받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은혜의
보좌가 어디에 있습니까?
하늘 위의 높은 곳에 은혜의 보좌를 설치하고 계십니까?
우리가 접근할 수 없는 저 높은 하늘에 계십니까?
아니면 특수층만 드나 들 수 있는 특정한 장소에 은혜의 보좌를 만들어 놓고 특별한 패스가 있는 사람만, 비밀 번호만 있는 사람만 만들어
놨습니까?
이 말씀은 하늘의 은혜의 보좌가 하늘 위의 보좌가 아니고 먼 곳의 보좌가 아니고 어느 특정한 곳에 차려진 보좌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은혜의 보좌는 우리의 대 제사장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를 지시고 우리의 죄를 다 짊어지시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셔서 지성소 깊은 곳에 들어가셔서 영혼의 닿을 지성소 깊은 곳에 내리시고 배를 움직이지 않게 하실 때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 앞에 나가셨기
때문에 우리 죄 지은 인간이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으셨다는 것입니다.
은혜의 보좌는 하늘 높은 것도 아니고 어느
특정한 장소가 아닙니다. 대 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열어 놓으신 길을 따라가서 하나님을 만나는 그 장소가 바로 은혜의 보좌인 것입니다.
예수님이 계신 곳이 은혜의 보좌입니다.
우리가 열심을 품고 하나님 전에 나와서 하나님 만나기를 소원하고 주 앞에 기도할 때 우리는
은혜의 보좌 앞에 나온 것입니다. 내 힘으로가 아니라 주의 능력을 덧입어 보혈의 공로를 덧입어서 예수그리스도의 옷자락을 붙들고 믿음의 손을
내밀어 붙들고 따라나오기만 하면 우리는 은혜의 보좌 앞에 나올 수가 있는 것입니다.
성전이 은혜의 보좌입니다. 여러분들이 진실로
통애하며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여러분들의 침상이 은혜의 보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어떤 장소개념이 아닙니다. 예수가 있느냐! 없느냐! 그것이
문제입니다. 예수님을 따라서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나아갈 수 있는 것이 은혜의 보좌입니다.
한 밤중 외로움 속에서 고달픔을 안고
아픔을 호소하며 하나님 앞에 매달리고 부르짖을 때 여러분이 앉으신 그 침상이 여러분의 은혜의 보좌가 됩니다.
예수그리스도를 중심에
모시고 중심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와 대화하며 예수 그리스도에게 참회하고 예수 그리스도 앞에 가까이 나아갈 때 은혜의 보좌는 여러분 마음속에
있습니다.
장소개념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화장실에 가셔서 열심히 기도하시면 비록 화장실이라도 여러분의 은혜의 보좌가 되는
것입니다.
부엌에서 일하시다가 전능하신 하나님에게 감격하여 감사하며 하나님의 나를 선택해주심과 구원해주심에 너무 감사해서 눈물을 흘리며
부엌 바닥에 무릎을 꿇고 기도한다면 바로 그 부엌바닥이 여러분의 은혜의 보좌가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거기에 계십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나아갈 수 있는 것이 바로 은헤의 보좌입니다.
마틴루터 킹 목사님이 백인들로부터 협박을 받았습니다. '내일 연설회 장소에 나오면
내가 너희 집을 완전히 폭파시켜버리겠다. 총으로 쏴버리겠다.' 여러 가지 복잡한 이야기, 두려운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데 마틴루터 킹
목사님 집에 폭탄이 떨어졌습니다. 대문이 부서졌습니다. 두려웠습니다. 불안했습니다. 안정하지 못하고 결국은 부엌바닥에 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할 때 하나님이 마틴루터 킹에게 "사랑하는 종아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 내가 너를 지켜주겠다. 담대하라 나아가서
정의의 편에 서라!"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나아가서 평화의 소리 정의의 소리를 낼 수가 있었습니다.
은혜의 보좌에서 우리는 은혜를
받습니다. 은혜의 보좌는 특정장소가 아니라 주님을 따라 나아가는 은혜 받는 곳이 은혜의 보좌입니다.
왜 우리는 은혜의 보좌로 나아가야
합니까? 오늘 말씀은 『긍휼을 얻기 위하여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나아간다』고 그랬습니다. 긍휼하심을 위하여 우리는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야 됩니다. 어느 누구라도 죄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이 있습니까? 어느 누구라도 나는 깨끗하다 그렇게 교만할 수 있는 사람 있습니까?
우리는 다 연약한 존재들입니다. 죄지은 존재들입니다. 그러므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불꽃같은 눈을 들어서 '너 어디 잘하고 있나! 잘 못하고
있나!' 어디 따져보고 있다면 우리는 하나님 앞에 설 자격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면서 회초리를 들고 '어디 때릴까? 우리의 먼지를
다 털어 낸다면 우리는 하나님 앞에 설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긍휼을 베풀어주신다. 용서하신다.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집어서 바다 깊은 곳에 집어던지시는 자꾸 죄가 앞에 보이면 나아갈 수가 없습니다. 죄를 뒤로 물건을 던져버리는 것처럼 버리시는
겁니다.
죄 목록을 적어서 하나님이 바라보시면서 '너 이리와 따져보자!' 우리는 설자리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노비문서와 같은
죄의 문서를 다 찢어버리시고 모른다 너는 죄로부터 자유다 너는 과거의 허물로부터 해방되었다. 이것이 바로 도말 해 주신다는 표현입니다.
우리의 죄를 도말 하셨다. 완전히 없애주셨다.
은혜의 보좌에서 우리가 긍휼을 덧입는 것은 죄를 용서하는 것, 더 좋은 표현은
간구하셨다는 표현입니다.
간구하였다는 말은 안 본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죄와 허물을 안 보신다.
하나님이 우리의 잘못과
현장을 사진 찍어 놓은 것 이상으로 보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못 본 척 해주시기 때문에 우리가 살아남는 겁니다. 바로
은혜의 보좌에 나가는 이유는 우리의 허물의 사유함을 받고 우리의 긍휼을 덧 입기 위해서입니다.
여러분 죄를 숨기지 마시고, 연약함을 숨기지
마시고 고통을 숨기지 마시고 어려운 것과 아픈 것과 괴로운 것과 모든 것을 가지고 긍휼을 덧입기 위해서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하나님이 한 번만 도와주시고 그 다음에는 모른다는 하나님이 아니시라는 것입니다.
in our time 우리의 시간에 of need 필요한 시간에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다고 느끼고 그때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신다.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해서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는 것입니다.
이 뜨거운 여름에 이 더위보다 더 뜨거운 신앙으로 열정으로
은혜의 보좌를 향해서 나아가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은혜의 보좌에 어떻게 나아갑니까! 본래 구약시대 지성소는 제일 깊은
곳이었습니다. 지성소는 성전 뜰이 있고 성소가 있으면 성소에서 더 들어가는 곳이 지성소입니다. 성소와 지성소 사이에 휘장이 치여져
있었습니다. 성소에는 떡 상이 있고 등대가 있고 향로가 있습니다. 지성소 안에는 법괴가 있습니다. 법괴 안에는 언약의 판과 아론의 싹 난
지팡이 만나의 항아리가 있습니다. 법괴위에 금판이 놓여있는데 금 판에 날개가 달려있고 이것이 시은소입니다. 하나님이 여기 좌정하시면서
백성들에게 은혜을 베푸신다. 바로 은혜의 보좌입니다.
이곳에 들어 갈려면 1년에 한 번씩 대 속죄 일에 대제사장이 벌벌벌 떨면서
들어갑니다. 들고 다니는 향로에다가 불을 피워서 흔들어서 연기를 피워놓고 잘 안보이게 들고 들어가는 곳입니다.
신약의 우리의 지성소는
어떻게 되어있는가! 예수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히셔서 운명하실 때 무덤이 열리고 무덤에서 죽은 사람들이 살아났다고 했습니다. 성소에서는
휘장이 찢어졌다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예수 그리스도가 휘장을 찢으시고 지성소 깊은 곳에 들어가셔서 영혼의 닿을 내리고 거기에
정박하셨다'
사람과 가리워 졌던 하나님 사람과 대면하게 되고 예수그리스도의 피로, 이름으로, 믿음으로 우리가 지성소 깊은 곳에 나아가
시은소에서 은혜의 보좌에서 하나님께 예배하고 기도를 드릴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은혜의 보좌에 나아갈 때 과거처럼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기쁜 마음으로 가시기를 바랍니다.
말씀을 의지하고 순종하는 마음으로 가시기를 바랍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그가 계신 것과 하나님이 계신다는 것과 그를 찾는 이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흔들림이 없는 확신을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를 붙들고 나아가시기를 바랍니다.
담대히 나아갈지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히4:16)』
우리가 하나님 앞에 긍휼하심을
얻기 위하여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해서 은혜의 보좌로 나아갑니다. 믿음을 작동하기만 하면 언제나 나아갈 수 있습니다.
기쁨으로 순종함으로 믿음으로 담대히 나아가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여름철이 되어서 각 교회학교가 수련회를 가고
여러분들도 여행을 가고 휴가를 가고 여러 곳으로 흩어지지만 어느 곳에 있던지 그곳에서 주님을 가까이 모시고 여러분이 계신 자리에서 은혜의 보좌를
붙들고 은혜의 보좌에서 떠나지 않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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