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에 이르는 연단                              디모데전서4:6~10  인류 역사에 나타난 위대한 인물이나 사건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닙니다. 스포츠나 음악, 미술 등의 방면에서 세계 정상에 오른 사람들은 피나는 노력과 끝없는 연습을 통하여 위대해진 것입니다. 정상에 이르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은 그만한 대가를 지불하며, 끝없는 연습을 해야만 합니다. 이것은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앙생활도 끝없는 자기 자신의 연단을 통하여 경건에 이르게 됩니다. 사도 바울은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이렇게 말씀합니다.- (8)"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육체의 연단'이란 운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육체적으로 고행을 하거나 수련을 하는 것도 포함됩니다. 육체의 연단은 운동 연습으로써 육신 건강에 약간의 유익이 됩니다. 운동을 했다고 해서 오래 사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운동하다가 쓰러져 죽는 사람도 있고, 운동을 하지 않고도 장수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운동은 활동하는데 유연하고 탄력있게 하는 정도일 뿐 그것 자체가 운명을 바꿔주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다고 합니다. 육체의 연단은 약간 유익하지만 경건의 연단은 범사에 유익하며, 육체의 연단은 이생에서만 조금 유익하지만, 경건은 금생과 내생에 걸쳐서 유익한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은 이처럼 우리에게 유익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엄청난 유익을 얻습니다. *(9)"미쁘다 이 말이여 모든 사람들이 받을 만하도다."  이 말씀은 진실로 모든 사람들이 다 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경건의 훈련은 모든 사람들이 듣고 순종해야 할 말씀입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의 신앙을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운동 선수와 비교합니다.-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릴지라도 오직 상을 받는 사람은 한 사람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상을 받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그들은 썩을 승리자의 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고전9:24~25)   이생에서 운동 선수는 썩어질 면류관을 하나 얻기 위해서 그토록 최선을 다하는데 우리 믿는 성도들은 하늘나라의 썩지 않는 면류관을 받기 위하여 얼마나 노력하고 있습니까? (히11장)을 보면 믿음의 선진들을 운동 경기에서 승리하여 영광의 면류관을 받은 용사들과 비교하고 있습니다.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믿음의 증인들은 우리가 믿음의 경주를 잘 하도록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올림픽 경기에서 한 선수가 금메달을 받을 때에 눈물을 흘리며 기뻐하는 사람이 있는데 바로 고향에 계신 부모님입니다. 두 번째로 기뻐하는 사람이 코치입니다. 코치는 선수에게 강한 훈련을 시켜서 금메달을 따도록 만듭니다. 그러므로 그 선수가 금메달을 받을 때 달려가서 포옹을 하며 기뻐하는 사람이 코치입니다. 그 다음에 기뻐하는 사람은 고국 땅에 있는 동족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성도들이 금메달의 신앙으로 하늘나라에 들어갈 때에 가장 기뻐하실 분이 누구겠습니까? 바로 하나님 아버지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은 코치인 저, 한성오 목사입니다. 저는 담임목사로서 여러분이 금메달 신앙을 소유하도록 코치해 왔기 때문에 그 기쁨은 이루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우리의 영원한 고향인 하늘나라에 있는 우리 믿음의 형제들이 기뻐할 것입니다. 저는 우리 복지교회 성도들이 하늘나라에 꼴찌로 들어오지 말고 끊임없이 경주함으로 상 받는 성도로 들어오기를 바랍니다. 성경에 보면 최초로 신앙의 금메달을 받은 용사는 바로 아벨입니다. 그리고 노아와 에녹입니다. 아브라함과 이삭, 야곱과 요셉, 모세와 여호수아, 다윗은 신앙의 용사로서 믿음의 경기에서 승리하여 금메달을 받은 자랑스러운 인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금메달 신앙은 철저한 훈련과 연단을 통하여 성취되는 것입니다. ♥경건은 신령한 신앙생활 그리스도인으로서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찬사는 "경건한 사람"이라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원하시는 가장 큰 기대는 경건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교회에서 직분을 받아서 목사, 장로가 될 수 있고, 저명한 인사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사람은 저명한 사람이 아닌 경건한 사람입니다. 경건은 하나님의 거룩에 이르는 생활을 말합니다. 경건은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우리의 신앙생활입니다. 그러므로 경건은 신령한 사람의 신앙생활입니다. 교회에 다니는 성도들 가운데에도 두 종류의 신자가 있습니다. "육신에 속한 신자"가 있고 "신령한 신자"가 있습니다. 거듭나기는 했지만 아직 어린아이와 같은 신자가 있고, 장성한 어른 신자가 있습니다. 신령한 신자는 신앙이 성장하여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힘쓰는 성도입니다. 육신에 속한 신자는 하나님의 영적인 성품은 받았으나 어린아이처럼 자기 고집대로만 살려고 합니다. 육신의 소욕에 따라 자기 생각대로 삽니다. 그런데 신령한 신자는 성령이 다스리시고 성령의 생각대로 살려고 힘쓰는 신자를 말합니다. 육신에 속한 신자에서 신령한 신자로 변화되어 가는 과정을 요한 웨슬리는 "성화"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성품으로 완전히 변화된 상태를 "영화"라고 합니다. 우리가 교회에 나오는 것은 구원받으러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이미 다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제 신령한 성도가 되어 하나님의 영광스런 존재가 되기 위하여 교회에 나오는 것입니다. (행10장)에 보면 로마의 백부장 고넬료를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가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2) 경건한 사람은 많은 사람을 구제하고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존 머레이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경건의 진수다"라고 말했습니다. *야고보서에 보면 경건한 사람에 대하여 이렇게 묘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1:27)   이와 같이 경건은 사랑의 생활을 말합니다.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자기 사랑입니다. 하나님 앞에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요, 또 고아와 과부를 환난 중에 돌아보는 사람은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않게 하는 것은 자기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참된 경건은 행동하는 신앙이요, 온전한 헌신을 말합니다. ♥경건에 이르는 연단 경건은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신앙인의 자세입니다.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벧후1:11~12) 주님 오시는 날을 간절히 사모하는 사람은 경건하게 살고자 노력합니다. 주일은 경건을 연단하는 날입니다. 그리고 헌신은 하나님을 향한 태도입니다. *경건한 윌리암 로우는 "참된 경건은 헌신으로 나타나며, 하나님께 자신의 삶을 바치며, 하나님만 생각하고, 범사에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참된 경건은 마음과 생각 전체를 하나님 생각으로 사는 생활입니다. 언제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을 생각하며 삽니다. 돈을 벌어도 하나님 생각, 성공하거나 실패해도 하나님을 생각합니다. *경건한 집사 스데반은 유대인들에게 돌에 맞아 죽으면서 사람들을 쳐다보지 않고 하늘을 우러러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는 평생동안  하나님만 생각하고 자기 자신을 쳐서 복종시키는 경건의 훈련을 했던 것입니다. '연단'이라는 말은 "절제하며 훈련한다"는 뜻입니다. 이 말은 '경건을 추구해 간다'는 것입니다. 어떤 누구도 처음부터 완전한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에는 끊임없이 연단하고 훈련해야 합니다. 목사도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경건의 연단을 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한 주일만 교회에 빠지면 다음 주일에도 교회에 나오기가 싫어집니다. 또 한 주일 빠지면 교회가 멀리 보입니다. 그 다음 주일쯤에는 하나님에 대하여 의심이 생깁니다. 이처럼 교회에 몇 번 빠지고 나면 완전히 신앙이 없어져버립니다. 공부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학교에서 선생님으로부터 배우는 지식 공부가 있고, 가정에서 배우는 생활공부가 있습니다. 대학교까지 공부한 사람도 졸업하면 사회에 나가 사회 공부를 해야 합니다. 학교 공부를 안 한 사람도 살림을 잘하여 멋지게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학교 공부는 많이 했지만 살림 공부를 하지 않아 가정과 사회생활을 잘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신학교에서 신학공부는 잘했으나 목회 현장에서는 쩔쩔 매는 경우가 있습니다. 실천목회 공부를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 믿는 성도들은 하나님께 인정받는 경건의 공부를 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경건의 훈련을 다음과 같이 비유합니다.-"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그들은 썩을 승리자의 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고전9:25) 운동 선수는 면류관을 얻기 위하여 육체의 연습을 합니다. 그리고 절제합니다. 먹는 것을 절제하고 자기 자신과 싸우는 훈련을 합니다. 이와 같이 영원한 면류관을 받는 신앙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영적인 훈련을 계속해야 합니다. 세 가지 면에서 경건의 연단을 계속해야 합니다. ♥말씀 훈련을 해야 합니다. 경건의 연단은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운동 선수에게 훈련의 목표가 있고 규율이 있는 것처럼, 영적인 훈련은 말씀에 기초해야 합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딤전3:16~17) 성경 말씀을 알아야 경건한 생활을 할 수가 있습니다. 경건한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입니다.(시1:1~2) 말씀으로 든든히 세워야 합니다. 경건은 성경 공부로부터 시작됩니다. 성경을 모르고서는 경건한 삶을 살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알아야 경건해질 수가 있습니다.  *"청년이 무엇으로 그의 행실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만 지킬 따름이니이다."(시119:9)  *"내가 주께 범죄하지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시119:11)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암송하며 그 말씀을 상고하면 경건하게 됩니다. ♥기도훈련을 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기도훈련을 계속 시키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 자신도 겟세마네 동산에서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기까지 "아버지여,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바라나이다."하고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언제나 사랑하는 제자들과 함께 기도하셨습니다. 기도를 통해서만 경건에 이른다는 사실을 잘 아셨기 때문입니다. 일생동안 경건하게 살았던 성 프랜시스의 기도를 들어보십시오. "오, 주여! 나의 주 예수 그리스도시여! 내가 죽기 전에 원하는 두 가지 은총을 내려 주옵소서. 첫째는 나의 생전에 내 몸과 내 영혼이 될 수 있는 대로 주님께서 맛보신 수난의 고통을 맛보게 하옵소서. 둘째로 주님께서 우리 죄인을 위하여 그처럼 참으실 수 있었던 불타는 끝없는 사랑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런 기도를 날마다 드릴 때 하늘로부터 천사가 내려와 그의 손과 옆구리에 주님의 흔적을 나타내 그의 손과 발에서 피가 흘러나왔다고 합니다. 우리가 일생을 살면서 경건하게 살기 위해서는 마음을 늘 성결하게 갖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 눈에 부정한 것이 나타날 때에는 눈을 감고 주님을 생각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순종의 훈련을 해야 합니다. 경건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뜻에 따르려면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합니다. 또 자기 몸을 쳐서 복종시키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우리의 일생동안 가장 힘든 훈련이 있는데, 그것은 자기를 부인하는 일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으로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2:6~8)   경건은 자기 포기와 순종의 생활입니다. 경건은 자기를 쳐서 복종케 하는 생활입니다. 경건은 자기를 이기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기도를 통하여 자기를 쳐서 복종시키는 훈련을 계속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못 박혀 죽는 순간까지도 자기를 이기는 훈련을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자기를 쳐서 정과 욕심을 못박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이 훈련은 기도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기도 없이는 자기를 이길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이 대장간을 지나다가 대장장이가 쇠붙이를 불에 달구어 계속 두들기는 것을 보고 가까이 가서 "어느 때까지 두들깁니까?"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대장장이는 "이 쇠붙이에서 내 얼굴이 보일 때까지 두들깁니다."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경건의 연단은 나에게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이 나타날 때까지 계속되어야 합니다. ♥경건의 유익  경건에는 유익이 있습니다. 육체의 연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의 연단은 많은 유익이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시험에서 승리하게 됩니다. 인간이 이 땅에 사는 동안 최고의 축복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의롭게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올바른 사람이 의인입니다. 죄를 짓는 것은 가장 큰 불행입니다. 시험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고, 죄악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것은 바로 경건의 연단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말씀을 상고하고 기도하며 사는 것이 자기에게 유익이 됩니다. 주님께서는 경건하게 사는 자를 시험에서 건지시고, 불의한 자는 형벌 아래 두셔서 심판 날까지 지키신다고 했습니다.(벧후2:9) 우리를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 같은 모든 시험에서 경건한 자로 붙드십니다. 주님은 계명을 지키는 자를 버리지 아니하시고 보호해 주십니다.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켜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계3:10) ♣경건하게 살면 행복해집니다. 세상적인 정욕으로 살면 불행해집니다. 솔로몬이 경건을 떠나게 되었을 때 그의 삶에는 만족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경건한 사람을 통하여 삶의 부요와 행복을 노래했습니다. 성경 공부와 기도 생활도 경건의 연단이요, 전도하는 것과 봉사도 경건의 연단입니다. 이러한 경건의 연단을 통하여 삶이 행복해집니다. 세상에 대하여 근심할 것이 없어집니다. 세상에 대하여 질투하거나 시기할 것이 없어질 때에 행복하게 됩니다. 경건한 자는 하나님의 은혜로 살게 됩니다. 그러므로 세상의 허탄한 욕심에서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딤전6:6~8)  그렇습니다. 경건의 연단은 남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영적인 유익과 행복을 위해 필요한 것입니다. ♣경건한 자에게는 하늘 나라의 상급이 있습니다. *(딤전4:10)에 보면 "이를 위하여 우리가 수고하고 힘쓰는 것은 우리 소망을 살아 계신 하나님께 둠이니 곧 모든 사람 특히 믿는 자들의 구주시라."라고 말씀합니다. 경건하게 사는 이유는 소망을 하나님께 두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소망이 하나님께 있는 하늘나라의 시민이요, 주님의 뜻대로 살아야 할 성도입니다. 그러므로 경건하게 살아야 합니다. 경건하게 사는 자는 하늘나라의 상급을 받습니다. 스데반 집사는 경건하게 일생을 살다간 위대한 성도입니다. 스데반이란 이름 자체가 "면류관"이란 뜻입니다. 스데반 집사는 경건하게 살았기 때문에 그의 생애 자체가 바로 면류관이었습니다. (행1:1)에 보면 "데오빌로여!"라는 이름이 나오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자"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이는 어느 한 개인의 이름도 되지만,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자, 모두를 가리킵니다. 데오빌로는 당시 로마제국의 귀족에 속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누구나 귀족에 속한 사람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자이기 때문입니다. 사도행전의 데오빌로는 스데반입니다. 예수님께서 최고로 사랑하는 사람이 스데반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랑하는 사람이 천국에 들어갈 때에 보좌에서 벌떡 일어나 반갑게 맞아주십니다. 경건하게 살다가 천국에 간 스데반을 앉아서 맞이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이 경건한 신앙을 가지고 하늘나라에 들어갈 때에 예수님께서 "내 사랑하는 데오빌로여!"하면서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영접하시는 영광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경건하게 산 성도에게 주시는 축복입니다. *(딤후3:1~5)에 보면 말세의 징조를 예언하고 있습니다.-"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 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여기서 "네가 돌아서라"는 말은 "너 자신을 경건한 자로 세우라"는 의미입니다. 이 말씀은 "경건의 능력이 네게 없으면 너는 돌아서서 회개하라"는 말씀입니다. "돌아서라"는 말은 하나님께로 돌아서라는 말씀입니다. 경건하게 사는 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 소망을 둔 성도의 삶의 자세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