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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자족 (Self-Sufficiency)" 빌립보서 4:10 ~13
본문에는 사도바울께서 "내가 어떠한 형편에서든지 자족하는 것을 배웠노니.."라고 하시는
말씀이 나옵니다. 여기서 "배우다"는 그리스 어원으로 보면 경험을 통하여 배우는 것을
뜻합니다. 또한 자족의 뜻은 "절제 + 평안"이 있는 상태, 즉 마음속에 넉넉한 마음의 여유로
평안이 있는 상태를 의미 합니다. 이는 내적통제와 평안함이 같이 존재하는
상태인 자족은
경건에 큰 이익이 되는 부분입니다. 평안함, 괴로움, 갈등 .. 여러분의
마음 속에 깊은 곳은
지금 어떠하십니까?
어떤 목사님께서 말씀하서 말씀하시길 자족이란 "Thermometer가 아니라
Thermostat이다." 라고
하셨습니다. 즉 밖의 날씨에 따라 바늘이 오라가고
내려가지 않고, 밖의 온도에 맞추어 스스로
온도를 적당히 조절해 주는 것이라는 뜻이됩니다. 밖의
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스스로를
조절할 때 자족이 비로소 이루어집니다.
사도 바울의 당시의 처지란 우리의 눈에 참으로 비참한 것이었습니다. 감옥에서 병까지 지닌체
힘든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편안'이 '평안'과 일치하지 않음을 배울 수 있습니다.
힘든 속에서도 평안을 잃지 않는 바울의 모습을 우리가 반드시 배워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마음의 갈등과 고민을 마울은 어떻게 해결했을 까요? 본문에서 크게 두가지로 우리에게
그 방법을 알려주십니다.
첫째, 하나님의 주권을 믿어라.
이 말은 하나님께서 주관하시는 섭리와 뜻을 믿으라는 말씀입니다. 지금의 환경, 어려움은
다 나를 위해서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그 주권을 믿으라고 가르치십니다.
이를 통하여 사도바울은일체의 환경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배웠습니다. 이를 두고
Karl Marx는 기독교를 "약자의 지팡이", 수동적인 종교로 비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주권수용은 결코 수동적인 행동이나 "팔자소관"과 같은 체념의 개념이 아닙니다. "진보를
위한 진리입니다. 바울사도는 감옥에서 전도의 기회를 능동적으로 얻어내었고,
자신의
어려운 환경을 복음화의 무대로서 사용하였습니다. 하남니꼐서 주신 기회를 능동적으로
사용하여 믿음이
더해졌습니다. 그의 나쁜 건강까지도 "내가 건강까지 하였으면 얼마나
교만했을 까?"라고 믿으며 내
약함을 나를 강한자로 삼으려는 하나님의 역사로서 굳게 믿었습니다.
여러분 우연이란 없습니다. 모든
것은 나를 유익하게 하려는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둘째,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라.
본문에서 바울 사도는 "내게 능력 주시는 하나님꼐서 함께~"라는 말을 합니다. 즉 자신에게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앞에서 이를 믿고 최대한 의 노력을 하였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흔히
내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떄, 좌절하고 기적과 같은 것을 바랍니다. 기적은 흔치 않기에
기적이라 합니다. 능력주시는 하나님아래서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믿음을 저버리지 않아야
합니다. 배고픔에 좌절하십니까? 부유는 축복이 아닙니다. 그것만이 축복으로 여기는 것은
우리의 잘못입니다. 어는 순간에도 주님의 도우심으로 경건되이 교만치 않고 살았다는 것
당당하게 주님 안에서 살았다는 것 그것이 바로 능력받은 우리의 축복입니다 .
사도바울은 본문에서 "일체의 비결을 배웠다"고 말합니다. 이는 모든 환경에서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 수 있도록 적응하는 주님의 능력을 배웠다는
의미입니다. 마음속 깉이 자족하고
주님을 찬양하면서 믿음을 굳게하는 주님의 자녀 한분, 한분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