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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부모와 자녀
본문 : 엡6:1-4
오늘은 모든 교회들이 어버이 주일로 지키는 주일
날입니다. 권위와 도덕 그리고 윤리가 흔들거리는 현 시국에 나라의 지도자도 학교에서는 교사도 가정에서는 부모님도 교회의 지도자도 불신 폭행 무시
당하는 현세에 서로가 이해를 못하고 갈등 속에 사는 이 현실 속에 오늘 어버이주일에 부모와 자녀라는 제목으로 같이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이 세상을 말세의 세상이라고 합니다. 그것을 딤후3:1-5 "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여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참소 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 아니하며 배반하며 팔며 조급하며 자고 하며 쾌락을 사랑 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 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즉, 부모를 거역하는 것이 마지막 세상의
모습인 것입니다. 요즘 이곳 저 곳에서 이런 말세의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옛날은 군, 사, 부 일체라 하여 임금 스승 부모를 다 같은
권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사회의 일반적인 생각이었으나 이미 지금은 오래 되었습니다. 50년 전만 해도 한국 땅을 빨리 늙고 빨리 노인되기를
원하는 나라라고 하였습니다.
고종황제의 밀사 노릇을 했던 '힐버트' 는 "이 세상에 효행이 최고인 나라는 조선이다." 했고 미국 공사를
했던 '센즈' 라는 이는 그의 회고록에서 "나의 노년을 위해 조선 땅에서 다시 태어나고 싶다." 고했습니다.최초의 의료선교사 '알렌' 은"조선은
늙음과 죽음이 두렵지 않은 노인의 천국이라." 했습니다. 바울은 에베소서를 기록할 당시 로마인의 가정은 아버지가 절대권력을 휘두르는 전제주의적
가정이었는데도 본 장에서 부모와 자녀가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어떤 관계를 가져야 할까? 를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네 부모를
어떻게 하라 했습니까?
1. 네 부모를 공경하라 했습니다.
-1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고했습니다.. "이것이 옳으니라." 왜? 이것이 옳습니까? 부모공경은 이것이 옳기 때문" 이는 하나님 말씀에 비취어 합당하니까?(칼빈)
그렇습니다.
박정승 이라는 사람은 노모를 고린장 하려 지게로 지고 산속을 가서 내려놓고 절하는데 노모께서 내가 올라올 때 솔나무가지를
꺽어 놓았으니 길 잃어버리지 않게 잘 내려가라."는 말씀에 감동받아 모시고 와서 후에 낙향하여 부모님 모시고 효도하며 살았답니다. 후에
중국사신이 말을 타고 왔는데 두 마리가 똑같아서 어느 것이 어미냐고 할 때 노모한테 물어보아 음식을 하루 굶기고 후에 음식 줄 때 나중 먹는
말이 어미라고 가르쳐주어 부모의 심정을 그곳에서도 찾을 수가 있었습니다. 이 세상에서 공부 많이하고 돈벌고 명예 갖고 이런 것 필요할지 모르나
우선 중요한 것이 부모에게 잘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부모공경은 복을 받는 지름길입니다.
2-3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있는 첫 계명이니 네가 땅에서 잘 되고 장수 하리라." 고하였습니다.
미국 필라델피아에 효심이 극심한 자녀는
어머니의 무거운 가방을 덜어드리려고
종이가방을 만들었다가 후에 세계의 백화점 쇼핑백으로 만들게 되어 큰 부자의 복
을 받았답니다.
제가 가나안 농군학교 훈련을 받으러 갔을 때 김용기 장로님과 아들 김종일 목
사님과 김범일 장로님과 김평일 장로님은 그때부터
지금까지 효에대한 가르침을 하
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가르침중에 효도 십계명에대해 말씀을 하였는데 다음과 같
습니다.
부모님께 신앙을 갖게 해드리는것. 영생을 선물로 전도하여 드리는 것
대답을 잘 하고 잘 들어 주는 것
표정을 밝게
해 드리는 것.
궁금증을 풀어드리는 것
용돈을 넉넉히 드리는 것.
입 맛에 맞춰 향토적인 음식을 해 드리는 것.
외모를 아름답게 꾸며 드리는 것.
일거리를 찾아드리는 것.
친구를 자주 만나게 해 드리는 것.
등을 자주 긁어드리고
손 발 톱을 깍아 드리는 것.
성경의 불효의 죄는 간음죄 도둑질죄 살인죄보다 크다 했습니다. 그래서 출21:5 "자기 아비나
어미를 치는자는 반듯이 죽일지니라." 출21:17 "그 아비나 어미를 저주하는 자는 반듯이 죽일 지니라." 잠30:17 "아비를 조롱하며 어미를
순종하기 싫어 하는 자의 눈은 골짜기 까마귀에게 쪼이고 독수리 새끼에게 먹히리라." 마15:4 "아비나 어미를 훼방하는 자는 반드시 죽으리라."
이렇게 불효의 죄가 크기 때문에 형벌도 엄했습니다. 그러므로, 부모에게 공경하라 했습니다. 하나님이 맺어준 생명의 관계가 부모와 자녀입니다.
이것을 천륜의 관계라 합니다. 부모공경은 인간의 기본 도리가 되는 것입니다.
유대인의 탈무드에 하나님께서 가브리엘 천사에게 이세상
보내어 가장 아름다운 것 세 가지를 가져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꽃을 가져왔습니다. 어린 아기 웃음을 가져 왔습니다. 그리고 부모님의 사랑을
가져 왔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가지고 오는 동안 꽃은 시들고, 어린 아기의 웃음은 가지고 오는 동안 어른이 되어 주름살이 박힌 웃음이었고,
부모님의 사랑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부모님의 사랑은 변함이 없고 아름다운 것입니다. 부모 자식간에는 말다툼을 하여도 금방 풀어
집니다. 왜? 부모가 양보를 백 번이나 하니까 그렇습니다.
자녀가 부모에게 효도하면,
3. 땅에서 형통하고 장수하며 또
자기 자녀로부터 효도 받습니다.
초나라 원곡이라는 사람은 아버지가 할아버지를 수레에다 실어 산속에 버리라고 하여 산속에
버리고 수레만 가져다가 놓았는데 왜 이 수레는 가져 왔느냐? 하니 아버지 돌아가시면 이 수레로 실어다 할아버지처럼 하려고 합니다. 하니 깨달은
바가 있어 아버지 모시고 와서 효도를 했다고 합니다. 부모님이 늙어가듯이 우리도 언젠가는 늙어 갈 것입니다. 심은 대로 거둘 것입니다.
그러므로 부모와 자식은 하나님께서 축복 주시려고 주신 관계입니다.
어떤 목사님은 자기 차가 견인되어 가는 것을 보고 언덕을
뛰어 내리다 다리가 부러졌답니다. 그런데 그 차는 남의 차였답니다. 색깔만 똑같아서 착각을 한 것입니다. 지금 부모,형제가 지옥의 험한 곳으로
죄에 끌려 견인되어 간다면 어떤 기분이겠습니까?
성 프랜시스나 썬다싱은 부모로부터 예수 믿는 이유로 많이 핍박 받아서 독약도
먹이려 하고 법정에 고소 하여 자식을 호적에서 제해 버리려고도 했지만 그때 그들은 기도하고 울부짖었습니다. 자기 부모의 영혼을 위해 울부짖으며
편지하든 그 자식들처럼 우리도 우리 부모님들한테 효도와 사랑을 드려야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우리가정 모든 식구들 예수 믿게 하고
부모와 자식간에 하나님의 은총이 넘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잠23:24-25 "의인의 아비는 크게 즐거울 것이요 지혜로운 자식을
낳은 자는 그를
인하여 즐거울 것이니라."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
♬어머님
은혜♬
나실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르실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자리 마른 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하시네 하늘아래
그 무엇이 넓다 하리요 어머님의 희생은 가이없어라.
어려선 안고 업고 얼러 주시고 자라선 문 기대어 기다리는 맘 잃을 사 그릇 될 사
자식생각에 고우시던 이마 위엔 주름이 가득 땅 위에 그 무엇이 높다 하리요 부모님의 정성은 지극 하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