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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

(고후5:8-10)

믿음의 성도들은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릴까?"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까?"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바울은, 살든지 죽든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힘쓴다고 말했습니다.  그 이유는 인간은 언젠가는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기 때문입니다.
언젠가는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그 행실이 다 드러나게 됩니다.   올해 우리교회 표어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였습니다.   그런데 금년 우리의 삶은 어떠했습니까?  남은 기간이라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은, 어떤 것인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1.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하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을 기뻐하십니다. 히11:6에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고, 하나님께서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분으로 믿을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됩니다.  가버나움의 백부장은 중풍병에 걸린 하인의 병을 고쳐달라고 예수님게 간구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백부장에게 "내가 가서 고쳐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백부장은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치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습니다.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백부장의 믿음을 보시고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도 이만한 믿음을 만나보지 못하였노라"고 칭찬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말 한마디를 하더라도, 믿음의 말하기를 원하시고 그것을 기뻐하십니다.  "나는 안돼, 나는 못해, 나는 할수없어" 이러한 부정적인 말들은 버려야 합니다.  비록 나는 약하지만,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하실수 있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심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믿음으로 행하는 성도를 기뻐하십니다.  죽음 앞에서도 두려워 떨지 않고 믿음으로 행했던 사도 바울은, '거하든지 떠나든지', 즉 '살든지 죽든지' 오직,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힘쓴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도 바울처럼 죽음조차도 두려워하지 않는 굳건한 믿음을 가지고, 복음을 위해서 힘쓰고 하나님을 위해서 사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2. 주와 함께 하는 것을 기뻐합니다.(고후5:8)
사람들은 어떻게 하든지 세상에서 오래 살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가 주와 함께 하는 것을 원합니다.  우리가 세상이 빛이 되고, 소금이 되는 생활도 중요합니다.  우리가 찬양하고 기도하며 예배하는 신앙도 중요합니다.  주님은 주님과 함께한 자들에게 축복하십니다.  왕상 3:6 솔로몬이 가로되 주의 종 내 아비 다윗이 성실과 공의와 정직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주의 앞에서 행하므로 주께서 저에게 큰은혜를 베푸셨고 주께서 또 저를 위하여 이 큰 은혜를 예비하시고 오늘날과 같이 저의 위에 앉을 아들을 저에게 주셨나이다.    시 73:23 내가 항상 주와 함께하니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나이다.   딤후 2:11 미쁘다 이 말이여 우리가 주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함께 살 것이요.  예수님은, 섬김을 받으려고 이 땅에 오신 분이 아닙니다.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마20:28).  인간의 죄를 대속 하시려고' 십자가에서 못박혀 죽으시려 오셨습니다.  성도들은 예수님의 이같은 사랑을 결코 헛되게 해서는 안됩니다.  마음 깊은 곳에서 언제나 평생동안 잊지말고 기억하며 살아야 합니다.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물과 피를 흘리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예수님의 사랑과 그 은혜를 잊지 말고 언제나 감사하며 주님과 함께하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이실을 믿는 자는 죽어도 주와 함께 살아나게 될것입니다.

3.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소원이 있어야 합니다.
롬 8:8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수 없느니라.    본문9절을 보면. "(고후5:9) 그런즉 우리는 거하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쓰노라 "  살든지 죽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힘쓴다는 의미입니다.   바울은 살아서의 소원도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었고, 죽어서의 소원도 오직 주님을 기쁘시게 하려는데 있었습니다.  그것은 한 순간의 죽음으로 기쁘시게 하는 것이 아니라 죽은 후에도 주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주님과 함께 거하기를 원했던 바울은 주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것이 그의 삶의 전부였습니다.  그것은 주님으로부터 받은 은혜가 너무나도 컷기 때문이었습니다. "(고전10: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이것은 사는것 전부가 그리스도를 기쁘시게 하는 것이기를 원하는 삶의 고백입니다.  사나 죽으나 주를 기쁘시게 하려는 사람은 살아 있는 순교자라 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전 생애를 순교자의 삶으로 살아갔습니다.   우리는 어떤 환경과 위치에 있든, 부하든 가난하든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마음이 있으면 훌륭한 성도입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소원이 있어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겠다는 소원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전도하는 것을 기뻐합니다.  살전 2:4 오직 하나님의 옳게 여기심을 입어 복음 전할 부탁을 받았으니 우리가 이와 같이 말함은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요 오직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라.  전도해서 한영혼이 하나님게 돌아오면 하늘에서 회개할 것이 없는 의인 99을 인하여 기뻐함보다 더한다고 했습니다.  열신히 전도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진리 안에서 행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요삼서3-4절에 보면, "형제들이 와서 네게 있는 진리를 증거하되 네가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하니 내가 심히 기뻐하노라. 내가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더 즐거움이 없도다"라고 말씀했습니다.   하나님은 진리 안에서 행하는 사람을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때, 우리 마음도 기쁘고, 우리의 생활도 기쁨의 생활이 됩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는, 믿음으로 행하고 하나님과 함께 하는 자입니다.
2001년도가 저물어 갑니다.  교회에서도 가정에서도 직장에서도 믿음으로 행하고 하나님과 함께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영화롭게 하여 풍성한 열매를 맺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