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net power message ; www.imr.co.kr

                  부활의 능력(고전15:12-28)

부활절을 맞이해서 부활의 능력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드리려고 한다. 4월달은 하나님의 능력에 대해서 계속해서 생각하고 있다. 보혈의 능력, 십자가의 능력에 이어서 부활의 능력을 말씀하고자 한다. 부활의 신앙을 가진 자에게 부활의 능력이 나타난다. 우리의 삶에는 능력이 필요하다. 부활의 능력을 의지하면서 살아가기를 바란다.

1. 십자가와 부활의 능력

기독교를 하나의 문으로 한다면, 그 문을 지탱하는 두 개의 기둥이 있다. 이 두 개의 기둥은 무엇인가? 하나는 십자가요, 또 하나는 부활이다. 기독교를 십자가의 종교, 부활의 신앙이라고 한다. 두 가지는 어느 것 하나라도 없으면 안되고 두 가지가 결합해서 있어야 한다. 십자가의 죽음이 있었기 때문에 부활의 영광이 있는 것이다.

만일에 다른 사람들이 기독교인인 우리에게 당신은 무엇을 믿느냐라고 질문한다면, 당신은 어떻게 대답하겠는가? 많은 대답이 있겠지만, "나는 예수가 그리스도인 것을 믿는다" 또는 "나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그리스도를 경험하면서 살아가고 있다"고 대답한다면 상당히 정확한 대답이 될 것이다. 또 그리스도를 믿는다면, 그리스도의 무엇을 믿는가?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믿는다" 또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는다"

주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셨기 때문에 우리에게 구원이 나타났다. 주님의 십자가의 죽음이 없었다면 구원은 없다. 주님이 죽으셨을 뿐 아니라 부활하셨기 때문에 주님의 구원이 확실하다는 증거가 된다. 주님의 구원을 확증하게 된 것이다.

2. 예수님의 죽으심과 나와의 관계

그의 죽음이 나의 죽음이라는 것을 믿어야 한다. 그것을 믿지 않는다면 주님의 죽음과 나의 죽음과는 상관이 없음을 나타낸다.

(갈2:20)"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 예수님의 죽음이 나의 죽음이라고 고백한다. 예수님의 죽음이 나의 죽음이라고 고백하는 자에게는 예수님의 부활이 나의 부활이 되는 것이다. (롬6:5)"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리라" -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 우리는 날마다 예수님의 부활 생명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 부활 생명 속에 나타난 놀라운 능력을 즐기며 살아야 할 것이다.

3.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과 부활은 하나님의 계획

죽은 자의 부활을 이야기할 때, 부활을 믿는다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인 것이다.

(고전15:12)"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되었거늘 너희 중에서 어떤 이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 - 부활에 대해서 회의적인 사람이 있었기 때문에 사도 바울은 이 글을 쓰고 있다.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지만, 예수님은 죽은 것도 역사적인 사건이요, 살아나신 것도 역사적인 사건이다. 예수님이 살아나신 것은 어쩌다가 살아나신 것이 아니다. 우연히 아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과 그의 부활은 철저한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나타난 것이다.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구약과 신약에서 여러 가지 모양으로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예언이 되어졌다.

사도 바울은 (고전15:3-4)"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사" - 이미 예언되어진 데로 우리를 위해서 죽으셨고 또 우리를 위해서 다시 살아나셨음을 말하고 있다. 성경에는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실 것을 확실하게 보여 주는 곳이 몇 차례 있다. (마16:21)"이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 삼 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가르치시니" - 부활하실 것을 말씀하셨다. (마17:22-23)"갈릴리에 모일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인자가 장차 사람들의 손에 넘기워 죽임을 당하고 제 삼 일에 살아나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심히 근심하더라" (마20:18-19)"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

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기우매 저희가 죽이기로 결안하고 이방인들에게 넘겨주어 그를 능욕하며 채찍질하며 십자가에 못박게 하리니 제 삼 일에 살아나리라" - 분명하게 예수님이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말씀하셨다.

4.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못했던 제자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과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않았다. 아마도 건성으로 듣거나, 듣기는 들어도 죽은 자가 살아난다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 지를 몰랐을 것이다. 정신적인 의미를 말하는 것으로 알았을 지도 모른다. 제자들이 부활을 알지 못하고 믿지를 못했다. 그들의 하는 일들이 전혀 부활을 기대하지 않는 일들이었다. 복음서의 마지막부분을 보면 예수님의 부활을 기록하면서 예수님을 사랑하며 따르던 여인들이 첫 부활절 아침에 예수님의 무덤에 찾아갔다. 예수님의 부활을 기대하며 간 것이 아니라, 죽으신 예수님에게 예를 하기 위해서, 시체에 향품을 바르기 위해서 간 것이다. 전혀 부활을 기대하지 않았던 모습들이었다. 그런데 그들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다.

예수님이 분명히 부활하시겠다고 말씀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왜 제자들이 못 알아들었는가? 이것이 문제이다. 예수님을 믿고 따라가지만 우리가 우리 생각, 동기, 기대, 소원이 있고 그것이 강할수록 하나님 말씀이 잘 들어오지 않는다. 하나님 말씀을 읽어도 건성으로 읽고 깨달아도 엉뚱하게 깨닫는다. 십자가와 부활은 굉장히 중요한 것인데 제자들이 부활을 놓쳐버린 것이다. 우리의 신앙생활 속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것들, 우리가 꼭 붙들고 살아가야 할 것들을 우리의 생각에 사로 잡혀서 그것들을 모르고 놓쳐버리고 살아가면서 실패를 한다.

5. 실망하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예수님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을 때 제자들은 모두 끝이 났는 줄 알았다. 예수님을 바라보며, 무엇인가 바라보며 추구하며 살아 왔던 일이 예수님이 죽으심으로 끝장이 났다. 그러면서 실망과 좌절에 빠져버린다. 그래서 뿔뿔이 헤어지기도 하고 고기 잡으러 가자고 하며 두 제자는 엠마로 낙향하면서 실망하면서 터덜거리며 내려간다. 둔한 자들아 선지자들의 예언을 더디 믿는 자들아, 그리스도가 죽은 후에 부활한다는 선지자들의 글을 읽고도 못 깨닫느냐? 예수님이 친절하게 다시 말씀을 풀어 주실 때 그들의 눈이 열렸다. 그들에게 말씀하시는 분이 부활하신 예수님이신줄 알았다. 그들은 다시 힘을 얻어서 용기를 가지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주님이 부활하셨음을 증거 하였다.

6.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을 때

그 제자들의 모습을 보면 상당히 실망스럽다.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이 왜 그럴까? 오늘도 그렇다. 예수님을 믿고 따른다고 하며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예수님이 살아 계신 진리를 놓쳐버리면 지금도 우리를 위해서 죽으신 그 분이 부활하셔서 영으로서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를 돕고 계시고 우리 삶 속에 역사하고 계신다는 것을 우리가 알지 못한다면 우리도 역시 삶 속에서 방황하고 헤매고 낙심하고 절망하고 소망과 용기를 잃어버린다. 우리가 믿는 주님은 분명히 살아 계신다. 살아 계시며 성령으로 역사 하시며 우리를 가장 안전하게 가장 완벽하게 가장 복되게 인도하신다. 우리는 믿어야 할 것이다. 요한복음20장에 제자들이 붙잡힐 것을 두려워하며 벌벌 떨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나타나셔서 (요20:19-22)"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에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예수께서 또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 주님이 제자들에게 평안의 말씀을 주셨다. 그 당시는 성령께서 일방적으로 임하시지 않으셨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친히 그들에게 성령을 주시는 모습을 본다. 부들부들 떨던 그들이 성령을 받고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을 경험하면서 이들은 담대해지기 시작했다. 사도행전 2장에서 성령충만의 모습이 나타났다. 이들의 모습이 달라진 것을 볼 수 있다. 두려워하고 불안해하던 이들이 오히려 담대하게 유대인들 앞에 나아가 주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증거하기 시작했다. 사도행전 3장에서 나면서 앉은뱅이를 고친 후에 그로 인해 공회에 붙잡히게 되었고 공회에서 신문을 받는다. 공회는 그 당시 생사를 정하는 곳이었다. 예수님은 공회에서 십자가형을 선고받았었다. 그 공회에서 예수 이름을 전하지 말라 라는 말 앞에 그들이 담대하게 증거 하였다.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듣는 것과 당신들 인간의 말을 듣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한가를 오히려 묻는다. 우리는 보고들은 대로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그들은 담대하게 당신들이 죽인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이 살리셨다 라고 증거 한다. (행4:12)"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 이들의 삶의 자세가 완전히 바뀌었다.

7.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면 만날수록 우리의 삶은 변한다.

에드윈 샐빈이라는 사람이 "기독교의 접근"이라는 책에서 예수님의 부활사건은 지상에서 그를 따르는 많은 사람들에게 문을 크게 열어주는 사건이다라고 표현했다. 예수그리스도가 누구인지, 과거에 예수 그리스도와 제자들이 가졌던 관계를 새롭게 관계 설정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체험한 그들은 이제는 달라졌다. 담대하게 생명을 버리기까지 하면서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증거 하는 자리에 서게 되었다.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 부활을 믿는다면 우리의 삶 속에서 굉장한 능력과 용기가 나타날 것을 알아야 한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예수님을 핍박하고 대항하는 흉악한 사울을 다메섹 선상에서 그의 무릎을 꿇게 하고 교회의 원수를 주님의 증인으로서 바울로 바꾸셨다. 우리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면 만날수록 우리의 삶이 바뀌어지고 우리의 삶이 주 앞에 아름답게 드리워질 수 있는 일이 생길 수가 있다.

8. 예수님께서 부활을 하시지 않으셨고 우리에게 부활이 없다면 어떨까?

본문은 부활이 없으면 전부 아니다라고 한다. (고전15:14)"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지 못하셨다면 우리의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 예수님의 부활이 없으면 우리의 믿는 것은 헛것이다. 예수가 그리스도 되신 것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가 되신 것이 확증되었다.

(롬1:3-4)"이 아들로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가운데서 부활하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 그가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확증하셨다. 부활이 없다면 우리의 믿는 것이 완전히 무너지는 것이다. 우리가 헛된 것을 믿게 되는 것이다. 2000년전에 십자가 형틀에 묶이시고 죽으신 것만을 믿는 데 지나지 않는다. 죽고 끝난 그것을 백 번, 천 번 믿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부활이 없다면 우리의 믿음도 헛것이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도 전부 가짜이다. 거짓이다. 죽은 이를 전하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그는 살아 계시다. 지금도 살아 계셔서 성령으로 역사 하신다는 것을 알고 믿기 때문에 전하는 것이 가치가 있는 것이다.

부활이 없으면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서 죽을 것이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이 우리의 죄 때문이라고 하지만 그러나 부활이 없으면 우리가 여전히 죄 가운데에 있는 것이다. (고전15:17)"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더 중요한 것은 이 세상은 잠시 지나가는 것이며 이 세상의 삶이 중요하지만, 이 세상보다 더 중요한 세상이 있고, 더 영원한 세상이 있는 것을 우리가 믿는데, 이 세상만 바라보고 참고 살아간다면 이 세상에서 아마 우리가 가장 불쌍한 자들일 것이다. 우리는 이곳에서 조금 덜 가져도 조금 양보하더라도 조금 희생하더라도 손해보더라도 우리에게 영원한 상급이 있고 영원한 세계에서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이 있기 때문에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고 우리가 부활을 믿는 것은 그런 의미가 있다. 만일에 부활신앙을 갖지 못한다면 예수를 믿어도 어쩌면 가장 불쌍한 자들이 될지도 모른다. 우리가 부활의 영광을 소망하고 부활신앙 속에 살아갈 때 비록 오늘 우리가 어렵게 살더라도 이 부활의 소망이 우리에게 담대함과 용기와 말할 수 없는 능력으로 역사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만큼 부활이 중요하고 의미가 있다.

9. 부활의 능력을 생각해보자.

능력은 일하는 것을 말한다. Working. 부활의 능력이다. 부활의 능력이 부활의 능력을 믿는 신자들의 삶 속에 능력이 나타나는데 부활의 신앙을 가진 것만큼 능력이 나타난다. 하나님의 엄청난 능력, 일하시는 능력을 믿을 때, 우리 삶을 통해서 나타나는 것이다.

(엡1:19)"그의 힘의 강력으로 역사 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떤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 하나님의 강력으로 역사 하심을 사도 바울의 기도를 통해서 알 수 있다. 그의 능력이 그리스도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그의 능력이 그를 살리셨다. 그의 능력이 그리스도뿐만 아니라 그리스도를 믿는 여러분과 나에게 능력이 역사 하신다. 그 능력 때문에 죄 가운데서 죽은 우리 영혼이 살아났다. 영적으로 완전히 죽은 소망이 없는 여러분과 내가 살리는 능력의 힘으로 우리는 살아났다. 죄로부터 우리는 해방되었다. 그 능력이 없다면, 신념으로, 생각으로 죄로부터 해방된 것인가? 부활의 능력이 우리를 살려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고 하나님의 생명이 우리 속에 와서 머물도록 하신 것이다. 그 능력이 우리의 삶 가운데 놀랍게 역사 하셔서 우리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것들 도무지 안 되는 것들을 불가항력적인 것들을 하나님의 위대한 능력으로 변하게 하시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의 습관과 성격을 우리의 노력과 열심으로 절대 변하게 하지 못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위대한 능력으로 역사 하시면 바뀌어진다. 우리의 사상이, 공산주의 사상, 물질주의의 사상 등 우리의 정신을 좀 먹는 나쁜 사상들이 많이 있다. 우리를 사로잡고 있는 사상들이 많이 있다. 거기서 우리는 빠져 나올 길이 없다. 오직 하나님의 능력에 의해서 거기서 벗어나서 우리는 주님을 바라 볼 수 있고 주님을 따를 수 있는 것이다.

죄의 능력! 죄에 사로 잡혀서 죄의 종노릇하게 되는 것이다. 마약, 약물, 알콜 중독 등 우리 힘으로는 절대로 빠져 나올 수 없다. 거기서 빠져 나올 힘은 하나님의 능력뿐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믿는 신앙에 의해서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날 때 우리는 거기에서 건짐을 받을 수 있다. 오늘도 많은 종류의 생활양식,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어찌할 수 없는 많은 생활양식, 우리의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할 때 되어지는 것이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의 삶 구석구석에 역사 할 때 비로소 고쳐지고 회복되어지고 치유되어진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인간의 제한된 한계점! 우리의 지혜와 힘으로, 능력으로 안 되는 많은 것들이 있다. 사도 바울은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고 고백하였다. 인간의 능력을, 인간의 한계를 뛰어 넘을 수 있는 하나님의 능력을 받을 때,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그는 고백하고 있다. 우리의 주변에는 하나님의 능력이 아니고는 절대로 되어지지 않는 것들이 너무나 많다. 거기에 우리의 생각이 삶이 사로 잡혀 있는 것들이 너무나 많다. 여기에 부활의 능력이 필요하다.

또 눈에는 안 보이지만 우리를 엄습하고 우리를 방해하고 헤치고 우리의 신앙을 파괴하고 하나님을 섬기지 못하도록 하고, 하나님 앞으로 가까이 나가지 못하도록 하는 흑암의 세력들이 있다. 우리의 힘으로는 절대로 이길 수 없다. 사단의 세력권에서 우리는 빠져 나올 수가 없다. 부활의 능력을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가지고 우리는 능히 이길 수가 있다. (엡6:10-12)"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 우리는 많은 일에서 영적 전쟁을 해야 한다. 눈에는 안보이지만 우리를 향해서 도전해 오는 이 원수, 이 세력들을 이길 힘이 인간에게는 없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막강한 힘, 이 부활의 능력의 힘을 의지할 때 비로소 이길 수 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부활의 능력이 더 필요하다. 이 능력으로 우리가 살아가면서 정말로 우리가 성도라면 우리의 한계를 뛰어 넘어서 모든 환경과 사정과 조건들을 완전히 초월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답게 능력의 자녀답게 우리 자신이 살아나고 우리자신이 힘을 내고 우리 자신뿐만 아니라 남을 살리고 이 세상을 변화시키고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당당하게 힘있게 승리하며 살아가야 될 줄 안다. 이 능력이 우리에게 있다. 이 능력이 죽음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살리신 힘, 하나님의 능력, 부활의 능력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의 가슴속에 성령으로 역사 하시며 이 능력을 우리에게 공급하신다. 이 능력을 우리는 놓쳐서 안 된다. 우리의 삶 속에서 이 능력을 순간순간 우리의 능력으로 만들어야 한다. 이 능력을 활용해야 한다. 이 능력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에게 주어졌다고 했다. 우리는 그 능력을 이해하고 우리의 삶 속에 활용할 때, 우리가 실패했던 많은 것에서 벗어나서 승리할 수 있는 것이다.

10. 주님의 부활이 우리들의 부활이 되어야 할 것이다.

여러분들이 이 부활절을 지나면서 2000년전에 예수님이 죽었다가 살아나신 역사적인 사건만 믿을 것이 아니라 그 사건과 함께 그를 믿는 신자들의 심령 속에 오늘도 부활의 능력으로 함께 하시는 그 하나님의 비밀을 알아야 할 것이다. 그래서 그 부활이 오늘 여러분과 나의 부활이 되어야 할 것이다. 부활의 능력이 우리의 능력으로 나타나야 될 것이다. 오늘 이 부활절을 지나면서 다시금 이 부활신앙을 살리고 부활신앙 속에 감추인 놀라운 천지창조를 하신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 속에서 다시 새롭게 나타나는 일이 되기를 바란다. 이러한 축복이 여러분에게 있기를 바란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살리시기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고 우리를 위해 죽게 하시고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다 담당하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 때문에 죄로부터 용서함을 받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이것을 확증하기 위해서 예수님이 죽으신 후에 부활하셨습니다. 우리가 오늘 부활절을 지키면서 부활하신 주님을 알게 하시고, 믿게 하시고, 이 부활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부활신앙이 우리 속에서 놀랍게 능력으로 역사 하시는 것을 다시 한번 경험하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이제 우리가 살아가면서 하루하루 이 부활의 능력을 우리가 더 누리면서, 즐기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엄청난 축복과 귀한 은총들을 마음껏 누리는 신자들이 되도록 축복해 주시옵소서

은혜목회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