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예수님만이 구원자이신가
(사도행전 4장
12절)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성경은 영혼구원 받음에 대해, 사람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만 구원 받을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 이외에는 어떤 대상을 믿어서는 구원에 이를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이 것을 좀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사람을 구원하실 구원자는
오직 예수님 외에는 없다는 말씀입니다. 곧 구원자는 유일하신 한 분이지 다수가 아니며, 구원자는 절대적인 분이시지 상대적인 분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따라서 구원자는 오직 예수님 이외에 그 어떤 위인, 철인, 인격자, 정치인, 종교인도 아닙니다. 공자, 부처, 소크라테스,
마호메트, 시저, 나폴레옹, 칼막스, 모택동......등이 인간을 구원하는 구원자는 결코 될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유일한
구원자이십니다. 이것이 성경의 진리입니다. 이 성경의 진리에 대해 종교의 동일성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오직
예수만이 구원자라고 하는 것은 기독교의 몰지각한 독선이다" "모든 종교는 동일한데 어찌 예수만이 유일한 구원자라고
말하는가" "불교를 믿든, 유교를 믿든, 회교를 믿든, 토속종교를 믿든 믿음은 동일하고 고귀한 것이니 무슨 종교를 믿든 구원을
받는다." "남의 종교를 비판하지 말라" "남의 종교를 비판하는 것은 비인격적 행동이다." 보통 이렇게 네 가지 유형으로 항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말하고 있는 사람들 가운데는 목사도 있고, 신학교 교수도 있는 형편이고, 또 이들은 그들 나름대로 존경(?)도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존경 받는 이유는 타종교까지 인정해주고 다른 사람들의 종교까지도 존중해 줄줄 아니 그 사람들은 도량이 넓고 선한 인격자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 그들이 사람들에게는 칭찬 듣고 존경 받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 앞에서는 책망과 징계를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들의 주장을 살펴보면 엄청난 오류가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첫째, 과연 모든 종교는 동일한가요? 불교,
유교, 기독교, 마호메트교, 토속종교..... 이들이 모두 동일한가요? 벌써 이 주장 자체에 무엇인가 이상함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물론 모든
종교 형태의 어떤 일면 곧 악하게 살지 말고 선하게 살라고 하는 것 등은 외적으로 서로 동일하게 생각될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 종교들이 가지고
있는 경전의 중심내용 곧 교리는 도저히 같을 수가 없으며, 만약 같다면 모두 다 한 종교가 될 것인데, 한 종교가 안된 것을 보면 분명 엄청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모든 종교가 동일하다는 말은 석가모니, 공자, 마호메트, 예수님의 생각이 동일하고 그들의 가르침이
동일하다는 뜻인데, 이들의 생각과 가르침뿐만이 아니라 각 민족의 모든 종교 형태, 여러 가지 신흥 종교, 거기에 사교까지 종교의 범주에 넣는
다면 그들 교주의 생각과 가르침은 모두 동일하다는 뜻인데, 어느 누구도 이들의 가르침이 서로 동일하고 특히 그들의 본질이 서로 동일하다고
인정하는 어리석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불교에는 석가모니와 그의 생각, 그의 가르침이 있고, 유교에는 공자와 그의 생각 가르침이 있으며,
마호메트교에는 마호메트와 그의 생각, 그의 가르침이 있는 것이며, 기독교에는 예수님과 그의 가르침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타 토속 종교,
신흥 종교, 종교 형태를 가진 사교에는 그들 나름대로의 교주와 그의 생각, 가르침이 있는 것입니다. 모든 종교는 다 동일한 것이 아닙니다.
교리가 다른데 어떻게 동일하겠습니까?
둘째, 과연 모든 믿음은 동일한가요? "모든 믿음은 귀하고 좋은 것이니 무엇이든지 잘
믿으면 좋다" 과연 이 주장이 올바른 것인가요? 아닙니다. 저도 오래 전 과거에 잠깐 이렇게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후에이 생각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생각해 보십시다. 여기 한 과년한 딸을 가진 어머니께서 혼기를 놓친 그 딸에게 말합니다.
"찬미야 모든 남자는 다 동일하니 남자란 남자는 누구든지 믿고 사랑해도 좋으니 너는 어떤 남자이든 한 남자를 만나거든 이것 저것 가리지
말고 그 사람을 믿고 마음을 주고 결혼해라. 걱정할 것 하나도 없다" 과연 이런 종류의 말이 어느 어머니께서 자신의 사랑하는 딸에게 해 줄
수 있는 말이겠습니까? 믿음이 귀한 것이지만, 믿음이 항상 좋고 귀한 것은 아닙니다. 믿음은 믿을 만한 대상, 곧 믿을 가치가 있는 대상을
믿을 때 그 믿음은 좋고 유익한 것입니다. 좋은 것입니다. 믿어야 할 것을 안 믿고 믿지 말아야 할 대상을 믿는다면 결국 믿음이나 불신 때문에
큰 불행을 초래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 믿음에 관한 한 질서가 나타납니다. 곧 "믿음은 믿음의 대상에 의해 그 질과 그 결과가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모든 믿음은 동일한가요? 길가는 나그네가 선한 사마리아인을 믿은 것과 악한 강도를 믿은 믿음이
동일한가요? 밤길을 급히 가는 처녀가 착한 신사를 믿은 것과 악한 흉악범을 믿은 믿음이 서로 동일한가요? 사업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
동업자라고해서 거짓된 동업자를 믿은 것과 정직한 동업자를 믿은 것이 서로 동일한가요? 모든 믿음은 다 동일한 것이니 다 귀하고 좋은
것인가요? 실로 위험 천만한 발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믿음의 질과 그 결과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믿음 자체보다는 믿음의 대상인
것입니다. 믿음이 아무리 독실할는지 모르지만, 믿음의 대상이 잘못되면 그 믿음이 독실하면 독실할수록 그 결과는 더욱 더 참담해지는 것입니다.
믿음의 대상이 서로 다른데 어찌 모든 믿음이 동일하단 말입니까? 성경은 예수님 이외에 다른 대상을 영혼을 위한 섬김의 대상으로 믿을 때
그것을 하나님 앞에서 가장 사악한 우상숭배죄로 단죄하셨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셋째, 오직 예수님만이 구원자가 되신다고 말하는 것이
타종교를 비판하는 것인가요? 결코 아닙니다. 어떤 실상의 유익을 위해서 사실 그대로 바르게 말하는 것은 비판이 아닙니다. 예를 들면, 자신의
생명과도 같은 사랑하는 아들에게 000는 나쁜 아이니 너는 그 아이를 결코 사귀지 말라고 어머니께서 말했다면, 그것이 000라고 하는 아이를
비판한 것인가요? 아닙니다. 왜냐하면 아들의 유익을 위해서 그 아이의 실상을 있는 그대로 말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불교, 유교, 회교, 토속
종교에도 좋은 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좋은 점은 윤리적인 면, 사회적인 면이지 결코 영혼구원, 영생 문제, 죄 사함 문제에 대해서는
아닙니다. 그들 종교는 영혼 구원의 능력이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넷째, 과연 오직 예수님만이 구원자이시니 예수님을 믿어야
구원받는다고 하는 것이 기독교의 몰지각한 독선인가요? 독선에는 파괴적 독선이 있고 창조적인 독선이 있습니다. 창조적인 독선이라 함은 진리를 위한
독선입니다. 진리를 위한 독선은 사실은 독선이 아니지만 독선으로 볼 수 있는 특성이 짙은 것이지요. 진리는 항상 그 진리에 대해 오해하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독선적이라고 할 정도로 비타협적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 한 소년이 있습니다. 그 소년은 자기 아버지를 깊이
사랑합니다. 실상 그 소년의 아버지는 인격적으로나 외모로나 볼품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런 대도 그 소년은 그 사람을 자기 아버지라고 말합니다.
누가 물어보아도 그렇게 답하고 어디에서 물어 보아도 대답은 한결 같습니다. 소년은 자기 아버지를 자기 아버지라고 한 그 사실에 대해서 결코
부정을 안 합니다. 이에 대해서 타협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실상 그분이 아버지이기 때문입니다. 그가 그 소년의 아버지라는 사실은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자기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주장하는 이 소년을 독선적이고 몰지각한 아이라고 매도하고 비난할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소년은 진리를 말했기 때문입니다. 흰색 페인트를 보고 흰색 페인트라고 말해야지 누가 독선부리지 말고 타협하자고 한다해서
흰색을 회색이라고 말하겠습니까? 정상적인 사람은 그렇게 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것은 물론 비타협적이고 어떤 면에서 독선입니다. 그러나 파괴적
독선은 아닙니다. 독선이라면 긍정적 독선이요, 진리를 위한 독선입니다. 영혼 문제에 있어서 영생 문제에 있어서, 성경은 오직 구원자는
예수님 뿐이시므로 오직 예수만이 구원자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독선이 아니고 진리이며, 독선이라면 창조적 독선입니다. 왜냐하면
진리를 진리 되게끔 하기 위한 독선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욕을 먹더라도 이 진리를 증거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사람들은 "오직 예수님만이
구원자"라는 진리를 전하다가 죽임까지도 당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영원한 진리 중의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왜 예수님만이
유일한 구원자가 되시는가요? 분명하고 타당한 증거가 있습니다. 첫째, 예수님만이 죄 없으신 유일한 의인이셨기 때문입니다. 이 땅 위에
태어났었던 모든 사람, 현재 이 땅에서 살고 있는 모든 사람, 그리고 앞으로 이 땅에 태어날 모든 사람 가운데 원죄도 없으시고, 고범죄도 없으신
분은 예수님 한 분이십니다. 마리아도 범죄한 죄인이고, 요셉도 범죄한 죄인이며, 교황은 물론하고 성인, 성자 그 누구도 모두 죄인으로, 원죄와
생활 속의 무거운 죄 짐을 지고 평생 살다가 죽은 사람들입니다. 성경은 증거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있는 대 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율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히4:15) "이러한 대 제사장은
우리에게 합당하니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죄인에게서 떠나 계시고 하늘보다 높이 되신 자라"(히7:26) "저는 죄를 범치
아니하시고 그 입에 궤사도 없으시며 욕을 받으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자에게 부탁하시며"(벧전 2:22) 예수님께서
스스로 "너희 중에 누가 나를 죄로 책잡겠느냐"(요8:46)라고 말씀하심으로 자신이 무죄하신 것을 당당히 증거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이 질문은
무서운 질문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범죄한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너희 중에 누가 나를 죄로 책잡겠느냐"라고 하셨다면 예수님 만큼 뻔뻔스럽고
인면수심인 자가 없을 것이나, 예수님께서 범죄한 죄인이 아니시므로 "너희 중에 누가 나를 죄로 책잡겠느냐"라고 하셨다면 각 사람은 예수님의
질문에 분명한 대답을 해야만 할 영적 책임을 피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무죄하신 분이십니다. 오직 그 분만이
무죄하십니다. 때문에 그분은 유일한 구원자가 되십니다.
둘째, 예수님만이 하나님의 아들 곧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성경에서
예수님을 청하여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셨을 때의 그 뜻은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성경은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 곧 하나님 되심에 대하여 이렇게
증언하고 있습니다. "그는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형상이요, 모든 창조물 보다 먼저 나신 자니,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골1:15-17)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예수님) 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예수님)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요1:1-3)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1:14) "도마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요20:28) 예수님은 당신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자증하시므로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의 증오를 샀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신을 하나님의 아들로 말씀하신 예수님에
대해서 사람들은 반응을 보여야 합니다. 아니라고 하면서 예수님을 거짓 자, 종교 사기 한이라고 매도하든지 아니면 그분의 말씀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아들 곧 하나님으로 그분을 믿든지 해야 합니다. 그분의 가르침과 그분의 인격을 보아 예수님께서 거짓을 유포할 분으로 생각되십니까? 오직
예수님만이 하나님의 아들 곧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 이외의 모든 사람은 사람의 아들 곧 사람입니다.
셋째, 예수님만이 죄를 용서하실
수 있는 권세를 가지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죄를 용서할 수 있는 능력이 없는 자, 만인의 죄를 깨끗이 해결할 수 없는 자는 구원자가 될 수
없습니다. 자기 자신의 죄를 씻기 위해서 울고, 불고, 고행하고 잠 못 자고 한 사람들은 구원자가 될 수 없습니다. 그들은 남의 죄는 고사하고
자신의 죄 문제도 해결하지 못하고 죄악의 고통과 고민 속에서 죽어갔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에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함께 앉은 자들이 속으로 말하되 이는 누구이기에 죄도 사하는가?"(눅7:48-49)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데리고 오거늘 예수께서 저희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소자야 안심하라.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막9:2) 예수께서 이 땅에 계셨을 때 어떤 사람의 죄를 용서한다고 말씀하시니 어떤 서기관이 말하기를 "이 사람이 어찌
이렇게 말하는가. 참람하다, 오직 하나님 한 분 외에는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겠느냐"라고 하였습니다. 사실, 이 서기관의 말은 맞습니다. 하나님
한 분 외에는 누구도 사람의 죄를 사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서기관은 바로 자신 앞에 계신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 곧 죄를 사하실 수
있는 권세가 있으신 하나님이신 것을 몰랐던 것입니다. 예수님의 하나님 되심은 예수님의 죄 용서의 권세와 서로 그 맥이 통하는 것입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구원자이십니다. 넷째, 예수님만이 우리 죄를 위해 대신 죽으셨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죄를 위해 죽으신 분은 예수님 밖에는
없습니다. 예수님 이외의 모든 사람들은 모두 자신들의 죄 때문에 죽은 것입니다. 그들의 경전을 보십시요. 그들이 만인의 죄를 위해 죽는다고
기록되었습니까? 성경은 이 사실에 대해 증거 합니다. "예수는 우리 범죄 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
나셨느니라"(롬4:25)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5:6-8)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마26:28)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벧전2:24)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사 우리로 하여금 깨든지 자든지 자기와 함께 살게 하려
하셨느니라"(살전5:10) 그 분이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심으로 흘리신 피는 언약의 피입니다. 심판 주 하나님께서 그분의 피로 인한 죄
사함의 영원한 언약을 세우셨습니다. 오직 예수님의 피이지 예수님 이외의 다른 사람들의 피가 아닙니다. 성경은 증거합니다.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롬5:9)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로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케하여 거룩케 하거든,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히9:12-14) 그렇습니다. 말씀대로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습니다."(히9:22) 때문에 예수님께서 죽으신 것입니다. 죄를 용서하시고 영혼을 구하실 수 있는 피는 흠 없는 그리스도의 피 외에는
없습니다. 따라서 예수님만이 유일한 구원자가 되시는 것입니다.
다섯째, 예수님만이 다시 살아나셨고 승천하셨습니다. 이 땅에서
그 육신이 죽은 후 영원히 죽어있는 자, 곧 사망의 권세아래 노예된 자는 구원자 곧 구주가 될 수 없습니다. 이 땅에 있었을 때 자신들이
구원자인양 큰소리치고 떠들썩했던 사람들은 죽어 땅에 묻힌 다음에는 잠잠합니다. 지금까지도 죽음 가운데 잡혀 있습니다. 가련합니다. 불쌍합니다.
이들이 어떻게 구원자가 될 수 있단 말입니까? 자신들의 죽음문제 하나 해결하지 못하고 힘없이 쓰러진 사람들이 어찌 만인의 죽음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다는 말씀입니까? 그러나 오직 예수님만이 사망 권세 이기시고 삼일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지낸 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사 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두
제자에게와 그후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그 중에 지금까지 태반이나 살아있고 어떤 이는 잠들었으며, 그 후에 야고보에게 보이셨으며 그
후에 모든 사도에게와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고전15:3-8) 예수께서는 이 땅에 육신으로 계실 때에도
자신의 다시 살아나실 것과 승천을 예언하셨습니다. "그러면 너희가 인자가 이전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볼 것 같으면 어찌
하려느냐"(요6:62) 이 말씀은 예수께서 다시 사실 것을 전제하고 그분의 승천을 예언하신 말씀입니다. "조금 있으면 너희가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보리라"(요16:16) 예수님의 이 예언의 말씀은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예언하신 말씀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예수님은 다시 살아나신 이후 승천하시기 전까지 11번 제자들과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나타나셨고
승천하신 이후에도 성령으로 스데반에게 1번, 사도 바울에게 4번, 사도 요한에게 밧모섬에서 수 차례 나타났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지 못하셨으면 우리의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또 우리가 하나님의 거짓 증인으로 발견되리니 우리가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다고 증거하였음이라"(고전15:14-15)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은 다시 오셨던 곳으로 가셨으니 이것이 곧
승천이십니다. "주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에 하늘로 올리우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니라"(막16:19) "이 말씀을 마치시고 저희
보는데서 올리워 가시니 구름이 저를 가리워 보이지 않게 하더라.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흰옷을 입은 두 사람이
저희 곁에 서서 가로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행1:9-11) 예수님 이외에 어떤 위인이, 어떤 인격자가, 어떤 성자 아닌 성자가 죽음으로부터 다시 살아났으며,
승천하셨습니까?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니 오직 예수님만이 구원자가 되십니다. 이제는 사람들이 응답할 차례입니다. 이 유일한 구원자
예수님에 대해서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아! 그렇구나 오직 예수님만이 구원자로서, 내 죄 문제, 영혼 문제, 영생 문제를 해결하실 분이구나"하며
그분 앞에 고개 숙여 도움을 요청하겠습니까? 아니면 아직도 그분을 구원자로 인정하기를 꺼려하거나 완강히 거부하시겠습니까?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구원 받을 자)가
없느니라"(요14:116) 이 말씀에서 길, 진리, 생명이 나옵니다. 헬라어 원문에는 "헤호도스"(he hodos). "헤
아래쎄이아"(he aletheia). "헤 죠에"(he zoe)입니다. 이 단어를 직영하면 '그 길' '그 진리' '그 생명'이 되신다는
뜻이니, 예수님은 여러 길 중에 하나, 여러 진리 중에 하나, 여러 생명 중에 하나라는 뜻이 아니라, '오직 유일한 그 길' '오직 그 진리'
'오직 유일한 그 생명'이라는 뜻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 밖에는 길이 없으며, 생명이 없습니다.
예수님은 자기 자신에 대해서
자증하셨습니다. "나는 생명의 떡이다"(요6:35). "나는 세상의 빛이다"(요9:5). "나는 선한 목자다"(요10:11). "나는
문이다"(요10:9).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요11:25). "나는 포도나무다"(요15:1). 이 같이 자신을 선언하시고 증거한 사람이
있었는가요? 정상적인 사람은 이렇게 말할 수 없습니다. 비정상적인 사람이거나 아니면 단순한 사람이 아닌 참 하나님의 아들, 곧 메시야만이
이렇게 말씀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말씀하신 예수님은 비정상적이신 분인가요? 아니면 메시야, 곧 구주이신가요? 우리는 그 분을 단순한
인격자, 선생, 종교 창설자로 인정할 것인가요? 아니면 과대 망상증 환자나 희대의 종교 사기한으로 취급할 것인가요? 아니면 그 분을 내 영혼의
문제, 죄악의 문제, 영생의 문제를 해결해 주실 수 있는 유일한 구주로 믿을 것인가요? 선택은 필연적인 것입니다. 그리고 선택에 따른 그 결과도
필연적인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오직 예수만이 유일한 구원자가 되십니다.
이 진리는 결코 내 양심이나 이성을
거부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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