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 구원자 예수(주일예배설교010930)

유일한 구원자 예수 설교일 : 2001년 9월 30일 본 문 : 사도행전4:1-12 설교자 : 조재진목사 대부분 사람들은 "모든 종교는 다 똑같다"라고 말합니다. 종착점은 다 같은데 길이 다를 뿐이라고 말합니다. 이런 분들은 흔히 산의 정상은 하나인데 그 산을 올라가는 길이 서로 다르다고 말합니다. 금정산을 올라가려면 부산대학 쪽으로 올라가도 되고 범어사에서 올라가도 되고, 또 양산 쪽에서 올라가도 되는 것이 아니냐 라는 말이지요 이것은 굉장히 설득력이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구원이라는 것을 산에 비유한 것 자체가 잘못된 것입니다. 구원을 마치 산을 오르듯이 사람들이 노력해서 얻는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종교와 복음의 차이 또 어떤 사람은 "모든 종교는 다 똑같다"라고 말하면서 선을 행하는 것이 종교의 목적이라고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뭐든지 열심히 믿고 착하게 살면 된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종교와 복음이 다른 것을 알게 됩니다. 종교는 사람이 만들었고 사람이 진리를 찾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복음은 하나님이 시작하셨고 하나님이 사람을 찾아오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는 사람의 행위가 기준입니다. 얼마나 열심히 진리를 찾는가? 얼마나 고행을 많이 하고 금욕을 하면서 하나님을 찾는가? 하는 것이 기준입니다. 머리를 깎고 산에 들어가서 몇 년 동안 수도를 했는가? 얼마나 속세를 떠나있었는가? 얼마나 정성을 드리는가? 라는 것이 기준입니다. 그러나 복음은 그렇지 않습니다. 복음은 인간에게 찾아오신 하나님을 믿느냐? 믿지 않느냐? 가 기준입니다. 그래서 복음은 믿음을 말합니다. 행위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모든 문제의 답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십자가에서 다 해결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믿느냐? 믿지 않으냐? 가 기준입니다 성경은 인간에게 있는 모든 문제, 눈에 보이는 여러 가지 문제는 사실 하나의 뿌리에서 나왔다고 봅니다. 그것을 한 마디로 말하면 하나님을 떠난 것입니다. 원래 사람은 하나님 안에서 행복하도록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았습니다. 마치 나무가 흙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야 하듯이, 물고기는 물에서 행복한 것처럼 사람은 하나님 안에서 행복하게 지음 받았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사람에게 문제가 온 것은 바로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이 하나님을 떠난 것을 죄라고 말합니다. 그 죄 때문에 죽음이 왔습니다. 왜 사람이 하나님을 떠났습니까? 마귀에게 속았기 때문입니다. 지난주에 우리가 말씀을 들었던 것처럼 이 죄와 죽음, 마귀를 우리는 근본문제, 인간의 실존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모든 문제의 뿌리와 같습니다. 보십시오 사람의 삶은 문제 투성입니다. 사업의 문제가 해결되면 자녀문제가 오고 자녀문제가 해결되면 건강의 문제가 오고... 왜 그렇습니까? 문제들의 뿌리가 여전히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의 뿌리, 근본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이런 인간의 근본문제는 오직 창조주이신 하나님만이 해결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힘으로 죄와 죽음, 마귀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석가나 공자가 이 문제를 해결한 것이 아닙니다. 석가나 공자도 다 죄 때문에 죽었습니다. 다른 것으로 인간의 구원을 이룰 수 없습니다. 하나님만이 인간을 구원할 수 있습니다. 제가 서울에서 목회할 때 손명준이라는 할머니가 교회에 나왔습니다. 원래 이 분은 평생 절에 다닌 분이고 불교에 심취한 분입니다. 어느 정도인가하면 둘째 아들이 장가가서 본 며느리가 교회 다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느 날 이 둘째 며느리를 불러놓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한 집안에 종교가 둘이면 않좋다고 하더라 나는 절에 다니고 너는 교회에 다닌다. 그런데 한 번 생각해 봐라 내가 너를 따라 교회가는 것이 옳겠느냐? 아니면 네가 나를 따라 절에가는 것이 옳겠느냐?" 그러자 둘째 며느리는 아무 소리 못하고 시어머니를 따라 절에 다녔습니다. 그런데 미국에 있는 큰 아들이 아들을 낳았는데 어머니에게 미국에 와서 아이를 좀 봐 달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그래서 손명준 할머니가 미국에 갔습니다. 영어를 모르는 이 할머니가 얼마나 외롭겠습니까? 그래서 한국 사람이 모이는 교회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외로워서 수다떨기 위해 나갔는데 이 분이 진짜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6개월 후에 한국에 들어왔는데 제가 시무하는 교회에 출석했습니다. 그때에는 세례전에 학습이라는 제도가 있어서 이 분이 학습을 받는데 제가 물었습니다. "예수님이 누구십니까? 예수님을 믿습니까?" 이 때 이 할머니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과거에 절에 다니고 병도 고치고 절에 나녀도 마음이 편했고 좋았습니다. 그런데 예수 믿고 나니까 한 가지 분명히 안 것이 있는데 그것은 석가는 사람이지 하나님이 아니라는 거예요. 반면에 예수님은 하나님이시고 그리스도예요" 저는 그 말에 다른 문답이 필이 무조건 "OK"했습니다. 맞습니다. 인간의 문제는 창조주이신 하나님만이 해결하십니다. 하나님은 어떻게 인간의 문제를 해결하셨습니까? 하나님의 방법은 바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사람들의 모든 죄를 대신해서 죽는 것이었습니다. 요한복음3:16은 그래서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이 힘이 없어서 로마 군병에게 잡혀 죽은 것이 아닙니다. 십자가에서 대신 피흘려 죽어야 사람들을 구원할 수 있기 때문에 예수님이 죽으신 것입니다. 또 예수님은 하나님이십니다. 죽음에 묶여있을 분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활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 그 분이 바로 복음입니다. 이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구원받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는 믿음으로 질병이 낫고, 그 이름의 권세로 악한 영들을 떠나갑니다. 재판정에 선 사도들 초대교회 주의 제자들이 외친 메시지가 바로 이 복음입니다. 예수 이름을 믿는 것이 바로 모든 문제의 해답이라고 선포했습니다. 실제로 사도행전 3장에서는 나면서 앉은뱅이된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걷게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그 이후에 일어난 일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놀라운 기적을 보고 감짝 놀란 사람들이 베드로와 요한 주위로 몰려들었습니다. 사람들은 베드로와 요한을 붙잡고 솔로몬 행각으로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이 때 베드로는 그들에게 말하기를 "이 사람이 낫게 된 것은 우리가 한 것이 아니니까 우리를 주목하여 볼 필요가 없다" 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사람이 나은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행3:16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 이름을 믿으므로 그 이름이 너희 보고 아는 이 사람을 성하게 하였나니 예수로 말미암아 난 믿음이 너희 모든 사람 앞에서 이같이 완전히 낫게 하였느니라" 보십시오 어떻게 앉은뱅이가 일어나는 기적이 가능했습니까? 이 사람을 일으켜 세운 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기적은 어떻게 일어납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음으로 초자연적인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말하자면 예수 이름으로 기적이 일어났다는 말입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 문 앞에서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공공연하게 선포하자 당시 굉장히 기분 나빠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바로 당시의 종교지도자였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부활했다는 사실도 너무 부담스러운데 이제는 그 이름으로 기적이 일어나게 되자 더 이상 견딜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 앞에서 예수 이름을 말하는 것이 너무 싫었습니다. 우리가 읽은 본문은 사도행전4:1-2은 이런 종교지도자들의 마음을 이렇게 표현합니다. "사도들이 백성에게 말할 때에 제사장들과 성전맡은 자와 사두개인들이 이르러 백성을 가르침과 예수를 들어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는 도 전함을 싫어하여 저희를 잡으매.." 보십시오 그들은 예수에 대한 사도들의 가르침에 대해 매우 불쾌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들이 예수 이름을 말하는 것이 귀에 거슬리고 싫었습니다. 그래서 베드로와 요한을 붙잡았습니다. 아마 성전 소란죄 라는 죄목으로 잡아들였을 것입니다. 본문 3절에 보면 결국 베드로와 요한은 체포되었고 구금되었습니다. 그런데 4절을 보면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말씀을 들은 사람 중에 믿는 자가 많으니 남자의 수가 약 오천이나 되었더라" 이 말씀은 3절과 대조되고 있습니다. 사도들을 감옥에 집어넣는 핍박이 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예수 믿은 남자는 5,000명이나 되었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놀라운 대조입니까? 핍박이 왔지만 부흥했다는 것입니다. 사도들은 잡혀갔지만 하나님의 역사는 계속되었습니다. 성경이 우리에게 보여주려는 것은 분명합니다. 고난과 핍박은 결코 무서운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고난과 핍박 때문에 교회는 무너지지 않습니다. 주님이 내 안에 계시면 어떤 시련과 핍박도 문제없습니다. 오히려 핍박이 올수록 교회는 더 힘을 얻습니다. 고난은 오히려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통로입니다. 이것이 바로 사도행전의 역사입니다. 보십시다. 그 이튿날 당시 종교지도자들이 이 문제를 다루기 위해 다 모였습니다. 5-6절에 보면 관원, 장로, 서기관 대제사장, 대제사장의 문중이 다 모였다고 말합니다. 이들은 예수님 당시 처형에 가담했던 사람들입니다. 이제는 예수님의 제자인 베드로와 요한을 세워놓고 그들을 재판합니다. 7절의 말씀은 그들이 베드로와 요한에게 던진 질문입니다. "사도들을 가운데 세우고 묻되 너희가 무슨 권세와 뉘 이름으로 이 일을 행하였느냐" 사실 이 질문도 예수님에게 했던 것과 똑같습니다. 마태복음 21장을 보면 이들은 예수님이 성전에서 가르치실 때 예수님에게 사람들의 인기가 집중되니까 화가 나서 예수님에게 이런 질문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네가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느냐? 권세가 어디에서부터 왔느냐? 누가 이 권세를 주었느냐?"(마21:23) 하늘의 권세, 땅의 권세 여기서 우리가 눈여겨 볼 단어는 권세라는 단어입니다. 권세는 하늘의 권세가 있고 땅의 권세가 있습니다. 물질(돈)의 권세, 학문의 권세, 정치의 권세는 땅에 속한 권세입니다. 반면 하나님이 주시는 권세가 있습니다. 하늘에 속한 영적인 권세입니다. 교회는 하늘의 권세를 받았습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 천국 시민권이 주어졌습니다. 제사장 서기관들도 사실은 하늘에 속한 권세를 받은 자들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하나님의 권세에는 관심이 없고 땅의 권세에만 관심이 있는 것입니다. 땅의 수입, 땅의 인기, 땅의 권세가 그들의 관심이었습니다. 그래서 "네가 누구의 권세로, 누구 이름으로 이 일을 하느냐"는 것입니다. 이곳은 내 구역인데 누구허락을 받았느냐 라는 말이지요. 마치 이런 말은 깡패들이 "이곳은 내 구역이다..." 라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교회의 타락, 성도들의 타락은 여기에 있습니다. 교회의 위기는 다른데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고 교파이야기를 하는 것이 교회의 위기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이 아니라 누가 교단 장이 되느냐, 교회의 재산을 누가 어떻게 사용하느냐? 에만 관심을 갖는 것은 교회의 위기입니다. 영적인 권세에는 관심이 없고 사람들에게 인기얻는 일, 자신의 세력을 넓히는 일, 다른 사람보다 더 높은 자리, 규모가 더 큰 교회...이런 것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교회의 위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십시오 당시 종교지도자들은 땅의 권세에 관심을 가진 반면 베드로와 요한은 하늘의 권세를 사용했습니다. 에수 이름의 권세로 앉은뱅이를 일으켰습니다. 얼마나 비교가 됩니까? 그러므로 우리들은 철저하게 하나님의 권세에 관심이 있어야 합니다. 마귀에게 묶여있는 사람들을 하나님의 권세로 풀어내는 일, 어둠에 있는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빛을 비쳐 그들에게 길을 보여주는 일, 이 일을 위해 기도의 힘,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사용하는 것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귀신을 내어쫓는 권세, 악한 것들을 결박하는 권세가 성도들에게 있습니다. 누가복음 10:19을 보면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으니 너희를 해갈 자가 결단코 없으리라"고 했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성도들을 하늘의 천군과 천사들 통하여 지키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영적 권세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구원의 유일성 당시 종교지도자들이 권세에 대한 질문을 하자 베드로는 성령이 충만하여 이렇게 말합니다. "백성의 관원과 장로들아..."라고 말을 시작합니다. 여기 8-12절에 나오는 베드로의 선언은 참 놀랍습니다. 우리는 이 본문에서 몇 가지 중요한 신앙의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무엇보다 먼저 "베드로가 성령이 충만하여 가로되"라는 말에 귀를 기울어야 합니다. 이것은 당시 종교지도자들과 대조되는 것입니다. 당시 종교지도자들의 가슴속에는 분노와 불쾌함, 자기 주장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들은 자기 집단의 이익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 생각이 아니라 자기 생각으로 가득했습니다. 사람들을 헐뜯고, 다른 사람의 치명적인 약점을 드러내고 공격하고, 자기 이익을 위해 악을 씁니다. 반면 베드로는 성령으로 충만했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베드로는 성령의 인도함으로 말을 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분노로 가득 찬 종교지도자들, 성령으로 충만한 베드로 성경은 이 사실을 대조하고 있습니다. 성도들은 분노로 이 땅을 사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혹 어떤 사람들은 "오기"라는 말을 잘 사용합니다. 우리는 오기로 판단하고 우리의 자존심이 기준이 아닙니다. 성도들은 성령으로 충만하여 사는 사람들입니다. 저는 정말 오늘 도전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은 성령으로 충만하여 말합니까?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갑니까? 우리들은 베드로처럼 성령으로 말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의 기도제목입니다. 두 번째 우리는 10절의 말씀에 귀를 기울어야 합니다. 10절을 한번 같이 보십시다. "너희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알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박고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건강하게 되어 너희 앞에 섰느니라" 여기에서 베드로는 앉은뱅이가 일어난 기적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되었다고 베드로가 선언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또 대조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너희가 십자가에 못박고 하나님이 살리신"이라는 부분입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았습니다. 예수님을 죽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죽은 자 가운데서 예수님을 살려내셨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행위와 하나님의 행위가 대조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죽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살려내셨습니다. 율법과 이스라엘의 종교는 예수를 버렸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마치 건축자들이 버린 돌처럼 쓸모없는 것으로 취급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죽은 자 가운데서 예수님을 살려내셔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버린 이 예수를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습니다. 사람들이 귀하게 여기지 않았던 그 분이 바로 온 세상의 구원자가 되셨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사람들에게 버림받는 것, 사람들에게 중요하게 여김받는 것에 너무 민감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람들은 자기 마음에 맞지 않으면 버립니다. 자신들에게 손해를 주면 제거하려고 합니다. 정치이야기가 바로 이런 이야깁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죽음으로 내몰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죽은 자를 살리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도 사람들이 버린 세리와 창기들의 친구가 되어 주셨습니다. 모자라는 우리들을 사람들은 내 몰지만 하나님은 용납해 주었습니다. 살리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게 되기를 바랍니다. 세 번째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구원의 유일한 길이시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베드로는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 12절에서 아주 중요한 결론을 내립니다.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여러분 저는 이 말씀을 읽을 때마다 너무 좋습니다. 우리의 믿음이 흔들릴 때마다 붙잡아야 할 말씀입니다. 혹시 믿음이 흔들린 적이 있습니까? "혹시 예수믿은 것이 잘못된 것인가?"라고 생각해 보셨습니가? 그렇다면 이 말씀을 붙잡으시기 바랍니다. 다른 그 어떤 것이 우리의 삶의 답이 아닙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구원자이십니다. 우리는 이 말씀 때문에 전도합니다. 이 말씀이 없었다면 다른 종교에도 구원이 있을 수 있고, 다른 사람을 통해 구원받을 수 있고 선행을 통해 구원받을 수도 있을텐데 우리가 전도할 이유가 어디에 있고 우리가 굳이 예수 믿어야 할 필요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만약 다른 이로서 구원을 받을 수 있다면 사실 예수님이 이 땅에 와서 십자가에 죽을 이유도 없고 우리는 이렇게 심각하게 예수님에 대해 말할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복음의 특성들 그러므로 예수님이 그리스도라는 복음은 중요한 특징을 가집니다. 첫째 우리는 복음의 필연성이라는 말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 말은 모든 사람들은 그리스도(구원자)를 필요로 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그리스도를 만나야 구원받습니다. 지식인이든, 권력가든 예수 만나야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가 필요없는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복음의 필연성이라고 말합니다. 두 번째 복음은 완전성이라는 특징을 가집니다. 복음은 모자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혹시 구원받는데 예수님 가지고는 모자라고 다른 것이 필요할까요? 어떤 사람은 예수믿는 것이 모자라기 때문에 선행을 행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마리아를 섬겨야 되고 또 어떤 사람들은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고 말합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점보러 다닙니다. 혹시 예수 말고 더 용한 것이 있는 것이 아닌가하고 물어보러 다닙니다. 아닙니다. 예수님은 모자라지 않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내가 다 이루었다"(요19:30)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성령으로 지금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세 번째는 복음은 절대성이라는 특징을 가집니다. 복음의 절대성, 즉 복음은 다른 것으로 대치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님 말고 다른 사람을 믿으면 구원받을 수 있을까요? 예수 말고 혹시 공자나 소크라테스를 믿으면 될까요? 아닙니다. 오늘 본문은 너무 분명하게 말합니다.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나님은 인간들의 죄와 죽음, 모든 고통을 해결할 수 있는 길을 여러 가지를 주지 않고 단 하나의 길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 말이 너무 좋습니다. 복음은 너무 분명하고 단순합니다. 이 말씀은 짧지만 무서운 말씀입니다. 사람들의 지성을 무너뜨리는 말입니다. 사람들은 이 말 때문에 기독교가 너무 독선적이라고 말합니다. 기독교는 편협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누가 뭐라고 하든 성경은 예수 외에는 구원이 없다고 말합니다. 보십시오 태양은 둘이 아니고 하나입니다. 태양이 하나라서 불편한 사람이 있습니까? 아버지나 어머니가 한 분이라서 갈등되시는 분이 있습니까? 상대적인 진리는 여러 가지를 말할 수 있지만 절대적인 진리는 하나밖에 말하지 않습니다. 보십시오 만약에 한 사람이 병들어 죽어가는데 그 죽을 사람을 앞에 두고 의사들이 의논을 하면서 "배를 쨉시다" 그러면 다른 의사들이 "그것 좋지요" 라고 말하고, 또 다른 의사가 "아니예요 주사만 놓읍시다" 그랬더니 다른 의사들이 "그것도 좋지요" 라고 한다면 그 의사들은 사람을 죽이는 사람입니다. 사람이 구원을 받는데 불교도 좋고 유교도 좋고 이슬람교도 좋다라고 한다면 그것은 정신나간 소리입니다. 기독교는 어떤 면에서는 굉장히 독선적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진리는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복음은 복잡하지 않습니다. 너무 간단합니다. 왜 복음이 쉽게 간단합니까? 그것은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 복잡하면 어떻게 모든 사람이 다 구원받겠습니까? 하나님이 주신 처방전은 오직 하나입니다. 바로 예수를 구원자로 믿기만 하면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무리 성경을 뒤져봐도 그 외의 다른 조건들은 없습니다. 더 보탤 것이 없습니다. 왜 하나님은 이렇게 간단한 처방을 했을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못 배운 할머니도, 아직 어린 저 유치원아이들도 다 구원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다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유일한 구원자입니다. 믿음이 흔들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완전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저와 여러분과 성령으로 함께 하십니다. 사람들의 말에 흔들리지 말고 승리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