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사랑의 고백을 원하시는 예수님
본문: 요21:5-23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배반하여 다시 갈릴리 바다로 와서 고기를 잡고 있는 배신자 베드로를 찾아가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기 전 날밤 제자들에게 오늘
밤 나는 대제사장과 군병들에게 체포될 것이고 너희는 다 나를 버리고 도망할 것이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을 하셨을 때 그때 베드로는
일어나서 다른 제자들이 다 예수님을 버리고 다 달아날지라도 저는 언제든지 주를 버리지 않겠나이다. (마26장) 예수님께서는 오늘 밤 닭이 울기
전에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셨을 때 베드로는 화를 내면서 저의 심정을 왜 몰라주세요. 제가 옥에 갇힐 찌언정 절대 주님을 부인하지
않겠나이다.(마26:31, 32, 33, 34, 35)
그러나 제자들은 다 도망하고 베드로는 예수님을 멀찍이 뒤를 따라가고
있었습니다.(마26:58) 베드로가 바깥 뜰에 앉았더니 한 비자 앞에 부인했습니다.(마26:69-70) 내가 그사람을 누군데 압니까?죽어도
모릅니다.(마26:71-72, 73-74) 곁에 섰던 사람들이 나아와 베드로에게 이르되 너도 진실로 그 당이라 네 말 소리가 너를 표명한다
하거늘 저가 저주하며 맹세하여 가로되 내가 그 사람을 알지 못한다. 하니 곧 닭이 세 번 울었습니다. 꼬끼오~~ 꼬끼오~~ 꼬끼오~~ 예수님
생각이 그제서 생각이 납니다. 자신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시며 무슨 말씀을 하실 것 같던 예수님! 그 모습! 베드로야! 네 목숨이 무엇이기에 나를
세 번씩이나 부인하고 저주하느냐?
예수님 ! 저는 죄인입니다. 계집종 앞에서 이 목숨 살려고 세 번씩이나 부인하였습니다. 그는
좌절하였습니다. 괴로웠습니다. 그래서 그후에 갈릴리바다 고향으로 갔습니다. 에라~ 나같은 것이 무슨 주님의 제자라고 차라리 바다에 가서 고기나
잡아먹고 살아야 해. 이 심정으로 가서 지금도 그 날을 잊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이곳 갈릴리 바다로 도망 온 베드로와 제자들이
있는 곳으로 왔습니다. 고기가 있느냐? 밤이 맞도록 잡았지만 헛수고입니다. 배 오른편에 그물을 던져라. 고기가 엄청 잡혔습니다. 153 마리나
잡혔습니다. 그때 사랑하는 요한이 주님 이시라는 말을 듣고 베드로는 겉옷을 두른 채로 배에서 뛰어내려 예수님 있는 바닷가로 나아갔습니다.
이리 나아와 시장한데 조반을 먹으라. 나아가 보니 예수님께서는 고기와 떡을 구워 놓고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질문을 던지셨습니다. 요21:15 "저희가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 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가라사대 내 어린양을 먹이라." 하시고
주님의 사랑의 고백을 원하시면서 질문한 말씀은?
1.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이 말씀을 원문에서 시몬!
아가파스 메? =나이 큐리에 피로세!
주님은 아가페라는 용어를 쓰셨습니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시몬아
너 죽을 찌언정 날 버리지 않는다고 하고 감옥가도 날 버리지 않는다 했지? 그때처럼 절대적인 무조건 적인 아카페 사랑으로 사랑할 수 있느냐?
대답할 수 있겠니? 그는 지금 실의에 빠져 낙향하여 그물을 바다에 던지고 당기고 있는 것입니다. 그는 대답합니다. 주님 저는 아카페 사랑을
못합니다. 그것을 깨달았습니다. 주님을 팰레오로만 사랑할 수 있을 뿐입니다. 인간의 조건으로 만이 인정적으로 만이 사랑할 수 있습니다. 제가
아카페 사랑을 했다면 이곳에 오겠습니까? 더 이상 묻지 말아 주십시오. 저라는 놈은 괴롭습니다. 실수 투성이 입니다.
2.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예수님은 다시 한 번 질문을 하십니다. 시몬! 아가파스 메! =나이 큐리에 필로세!
예수님의 동일한 질문에
베드로도 동일한 필레오로 대답합니다. 주님 아카페로 사랑 할 수 없습니다. 나는 네가 다른 제자들 보다 우월한 충성심을 가지고 있다고 했던 것을
생각한다. 주님은 아십니다. 괴롭습니다.
3.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시몬! 필레오스 메?= 그러면 베드로야 네가
정말로 나에게 인간적인 사랑밖에 못하겠느냐? 아카페 사랑을 못하고 필레오 사랑밖에 못한단 말이냐? 주님 너무너무 괴롭습니다. 저는 친구의 사랑도
못했습니다. 친구라면 왜? 변명 한마디 못하고 도망했겠습니까? 주님 용서해 주세요. 주님 ! 주님! 지금까지 필레오로만 대답했는데 예수님은
그의 진실함을 받으시겠다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대답합니다.
주여!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을 주께서
아시나이다. 요21:17 "세번째 가라사대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예수께서 세 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양을 먹이라." 지금까지 조건이 좋을 때는 주를 따르고 평안할 때는 주를 사랑했지만 여건이 좋지 못하고 상황이 불리할 때는 주를 배반하는
조건적인 사랑을 해 왔던 것을 주님은 누구보다 잘 알고 게시단 말입니다.
베드로의 놀라운 고백입니다.
"저의 모든 것을
너무나 잘 아시는 주님 저의 단점도 장점도 별 볼일 없는 놈인 것도 다 아십니다. 그런데 주님께 은혜 주시고 능력 주셨습니다. 이 부족한 것도
주님이 함께 하시면 저는 아가페로 사랑할 수 있을 줄 믿습니다. 그런데 진정 내 힘으로는 못합니다. 주님! 한번 만 한번 만 은혜를 주십시오.
한번 만 붙잡아 주십시오. 그래서 그 은혜와 은총으로 능력으로 주님께 아가페사랑으로 드릴 수 있게 하여 주
십시오.
●●. 한국 교회에서도 주님 위해 순교한 훌륭한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주기철 목사님 같은 분들 말입니다. 그런데 한국교회를
차분히 귀감이 되도록 영향을 주신 분이 한경직 목사님 이라고 합니다. 그 분은 종교계의 권위의 노벨평화상 같은 상인 템플던 상을 받을 때 소감의
인사말씀에서 "저는 죄인 중에 죄인입니다. 왜냐하면 저는 일제의 압박과 신사참배 강요 신사참배를 한 실패자입니다." 라고 말씀 하시므로 오히려
더욱 그 분의 신앙심을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성도 여러분들은 주님을 얼마나 더 사랑하십니까? 오늘 주님은 사랑하는 나의 자녀
(***)야 너는 나를 얼마나 사랑하느냐? 나를 믿고 따르고 나의 일꾼이라 하면서 내 이름을 얼마나 이용해 먹고 나를 세상에서 얼마나 부인하고
내 명령을 거역하고 네 욕심 정욕 네 뜻 대로 살았느냐? 주님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것 주님 만이 다 아십니다.
은혜주시고
사명주시고 능력으로 살아가기 원하시는 주님 앞에 이 따뜻한 봄 삼라만상이 약동하여 만물이 피어오르는 봄! 더 충성하고 더 많이 전도하고 더 많이
순종과 희생하고 더 주님의 삶으로 살아가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찬송511장 다같이 부르십시다.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엎드려 비는 말 들으소서 내 진정 소원이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더욱 사랑
이전에 세상 낙 기뻤어도 지금 내 기쁨은 오직 예수 다만 내 비는 말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더욱 사랑
이 세상 떠날 때
찬양하고 숨질 때 하는 말 이것일세 다만 내 비는 말 내 구주예수를 더욱 사랑 더욱 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