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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만나 보셨습니까? 눅2:8-20 앞으로 5일만 있으면 성탄절입니다. 성탄절은 기독교의 명절중의 하나입니다. 기독교에는 5가지 명절날이 있습니다. 성탄절과 부활절, 성령강림절, 추수감사절, 그리고 교회창립주일입니다. 금주에 맞이하는 성탄절은 우리의 구세주 예수님께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태어나신 날인데 이 성탄의 사건은 매우 신비하고 놀라운 사건입니다.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았으니 얼마나 놀라운 사실입니까? 그래서 구약성경에는 이 땅에 태어날 메시아의 이름을 기묘자(Wonderful) 라고 했습니다. 이런 놀라운 날이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지만 오늘날 많은 사람들에게 놀라움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첫째는 사탄이 이 사건을 일반화시키기 위해서 오늘날 많은 처녀들이 아이를 낳게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사람들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니까 성탄의 사건을 하나의 옛날이야기로 만들어 버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 이유는 년말의 파티에 하나의 장식용을 보내신 것이 아닙니다. 죄인들이 예수님을 만나고 그 은혜를 입어 구원을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도록 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러므로 금년 성탄절에는 우리를 만나기 위하여 육신을 입으시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만나야 하겠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예수님께서 이 땅에 태어나셨을 때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누가복음 2장에는 예수님이 탄생하셨을 때 예수님을 만난 3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매우 귀중한 교훈을 줍니다. 첫 번째 사람은 한 밤중에 밖에서 양떼를 치던 목자들입니다. 오늘 읽은 본문에는 목자들이 어떻게 해서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는가를 아주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목자들은 어떻게 해서 아기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까? 목자들이 한밤중에 밖에서 자기 양떼들을 지킬 때에 갑자기 주의 천사가 찾아와서 아기 예수님의 탄생소식을 알려 주었습니다.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고하였습니다. 천사들이 떠나자 목자들은 빨리 베들레헴에까지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인 아기 예수를 찾아보고 이 듣고 본 것을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돌아갔다고 했습니다. 두 번째로 예수님을 만난 사람은 예루살렘에 사는 시므온이라는 사람입니다. 21절에서 35절까지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므온은 어떻게 해서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까? 시므온은 예루살렘 성전에 예배드리러 갔다가 마침 아기 예수님이 난지 8일이 되어 할례를 행한 후에 율법의 전통대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기 위해서 성전에 찾아오신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세 번째로 예수님을 만난 사람은 안나라는 여선지자 였습니다. 36-38절에 보면 이스라엘 아셀지파의 바누엘의 딸 안나라는 여선지자가 성전에서 주야로 금식하며 기도하다가 시므온처럼 성전에 찾아오신 예수님을 만났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태어나셨을 당시 베들레헴이나 예루살렘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살고있었고 또한 로마황제 아구스도가
호적령을 내려서 고향에와 호적 하려는 사람들로 여관에 방이 하나도 없을 정도 였습니다. 그리고 예루살렘 성전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제사를 드리기
위하여 성전에 와 있었고 또한 많은 사람들이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많은 사람들 가운데서 오직 3사람만이 예수님을 만나는 축복을 받은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예수님께서 사람들을 차별하시는 것입니까? 그렇지 않으십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예수님은 계속 사람들을
찾아오십니다. 그러면 목자들과 시므온과 안나는 어떻게 해서 주님을 만나게 되었는지 생각해보고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1. 목자들은 어떻게 해서 주님을 만나게 되었는지를 보겠습니다. 첫째로 목자들은 예수님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들 이였습니다. 주의 사자가 목자들에게 찾아와 온 백성들에게 미칠 큰 기쁨의 소식을 전해주었고 또한 너희를 위해서 다윗의 동네에 구주가 나셨다고 알려준 것을 보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목자들은 천사들을 통해서 기쁜 소식, 복음을 전해 들었습니다. 그리고 복음을 전해준 천사들이 떠나자 그들은 즉시 양떼를 떠나서 베들레헴에까지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인 아기를 만나 보았고 목자들은 자신들이 듣고 본 모든 것을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하며 돌아갔다고 했습니다. 즉 목자들은 주님을 알지 못했지만 천사들이 전해준 복음을 믿었고 그리고 믿었을 뿐만 아니라 베들레헴까지 가서 자신들의 구세주로 오신 예수님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오늘날 이 세상에는 이 목자들처럼 밤중에까지 양떼를 치는 자기 일에 충실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주님을 모르므로 불행하게 인생을 마치거나 멸망의 길로 가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누가 복음을 전해야 하겠습니다. 최초의
성탄소식은 전할 자들이 없어서 천사들이 직접 전했지만 지금은 예수님께서 우리들보고 복음을 전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마28:19-20) 그러므로
우리들은 이 성탄절기를 맞이하여 주님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당신들을 위하여 유대땅 베들레헴에 주님이 탄생하였다고 전해야되며, 복음을 들은 사람들은
복음을 듣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목자들처럼 자신의 일을 내려놓고 주님을 찾아가서 주님을 만나고 주님을 영접하여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는
축복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2. 시므온이라는 사람이 주님을 만났습니다. 25절에 보면 시므온이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에 대하여 잘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그는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고하였습니다. 시므온은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고 했고 또한 성전에 예배드리러 갔기 때문에 그는 하나님을 믿는 신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시므온처럼 신자들도 주님을 새롭게 만나야 합니다. 시므온은 어떠한 삶을 살았기에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까? 주님을 모르는 목자들은 복음만을 듣고 믿어 예수님을 내 안에 모실 수 있는 축복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신자가되면 그냥 믿기만 하면 안됩니다. 시므온처럼 의롭고 경건한 삶을 살아야 되며 또한 나를 위해 구원해주신 주님께서 다시 오시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에 시므온처럼 이스라엘의 위로 즉 메시아를 기다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시므온은 이와 같은 삶을 살았기 때문에 주님이 그를 찾아가 주시고 만나주신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교인들이 교회에 나오시고 주님의 성탄절기를 맞이하시지만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는 이유는 예배를 드리고
성경공부도 하지만 죄악생활을 떠나지 않고 축복만 받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성탄절에 우리를 찾아오시는 주님을 만나시기를 원하십니까? 시므온
처럼 의롭고 경건한 삶을 사시고 다시 오신다고 약속하신 예수님을 기다리십시요 그리고 예배를 드리며 기도해 보십시오 예수님은 여러분을 반드시
만나주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기 때문입니다. (히13:8) 3. 안나 라고 하는 여선지자가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는 어떻게 해서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까? 그는 좀 특별한 방법으로 주님을 만났습니다. 37절에 보니까 "그는 주야에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주님을 섬기더니" 라고 했습니다. 즉 안나 여선지자는 교회에 나와 주야로 금식하고 기도하다가 주님을 만난 것입니다. 이것은 좀 어려운 일입니다. 모두가 이렇게 해서 주님을 만나야 한다면 생업도 포기하고 교회에 나와 기도만 해야할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아실 게 있습니다. 안나는 여자 선지자라고 했습니다. 즉 주의 종이란 말입니다. 주의 종들은 더욱더 열심히 깨어 기도해야 주님을 만나게 된다고 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얼마나 공평하신 분이십니까? 여러분들도 이번 성탄에 우리를 찾아오시는 예수님을 만나시기를 원하십니까? 주님을 모르시는 목자와 같은 분이 있으시면 복음의 기쁜 소식을 들으시고 또한 듣고 그것으로 끝내지 마시고 예수님이 진짜 구세주로 오셨는가 확인해보시고 예수님을 만나시고 그 예수님을 영접하시고 구원의 선물을 받으시는 성도님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미 예수를 믿고 시므온처럼 성령이 함께 계시는 분들은 의롭고 경건한 삶을 사시며 다시 오시겠다고 약속하신
예수님을 기다리십시요 그리고 주의 종들은 더욱더 열심히 금식과 기도로 주님을 섬기십시요 주님은 반드시 여러분들을 만나주실 것입니다.
4. 그러면 예수님은 어떻게 해서 우리를 만나주시는가 그 방법에 대하여 말씀을 드 리겠습니다. 옛날 2000년전에는 예수님께서 하늘보좌를 떠나 육신을 입으시고 이 땅에 오셨기 때문에 우리의 육안을 통하여 예수님을 만날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예수님은 육신으로는 더이상 계시지 않습니다. 그래서 육신의 눈으로는 만날 수가 없습니다. 옛날에 어떤 왕이 이스라엘의 랍비를 만나 "내게 하나님을 보여주시오 그러면 내가 하나님을 믿겠다' 고 했습니다. 랍비는 말하기를 "왕이여 당신은 하나님을 볼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보게되면 당신은 죽고 말 것입니다. 바로 그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그 이유는 부패한 인간이 거룩하신 하나님의 영광 앞에 설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을 보면 꼭 믿겠다는 왕에게 랍비는 마침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을 보고 말했습니다. "왕이여 저 태양을 보십시오 그러자 왕은 태양이 너무 부셔서 보지 못하겠다고 대답하자 왕이여 피조된 광채도 못 보시는데 어찌 창조주의 영광을 보시겠습니까?"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우리는 하나님을 육안으로는 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영으로 우리를 찾아오시고 이제는 모든 사람들이 영으로 찾아오시는 예수님을 만날 수가 있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면 영으로 찾아오시는 예수님을 어떻게 만날 수가 있습니까? 그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영으로 찾아오셔서 우리의 마음의 문을 두드리십니다. 계3:20에 보면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오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고 하였읍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문 두드리는 소리를 들을 줄 알아야 합니다. 주님은 어떻게 우리의 마음 문을 두드리십니까? 말씀으로 우리를 찾아오셔서 두드리십니다. 옛날에는 육신을 입고 직접 찾아 오셨지만 오늘날은 말씀으로 찾아오십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이 영적인 원리를 알아야 합니다. 요한복음 1장에 보면 하나님에 대해서 말씀하시기를 "태초에 말씀이 계시는데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하셨고 이 말씀이 하나님이시니라" 고했습니다. 그리고 이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육신을 입은 예수님은 이 땅에서 사역을 모두 마치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후에는 하늘나라에 승천하여 가셨고 이제는 영으로 이 땅에 다시 오셔서 모든 사람을 감동하시고 사람들에게 말씀을 주십니다. 그래서 요6:33에는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니라" 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성령님의 감동을 받고 하나님의 말씀을 내 마음에 받아들이면 그 사람은 예수님을 내안에 영접하여 내안에서 예수님을 만난 사람이 되고 이미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도 말씀을 통해서 우리를 다시 찾아오시는 예수님을 새롭게 만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누가복음에 보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자 실망을 하고 고향 엠마오로 내려가는 두제자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때 두제자들과 동행하는 낯선 사람이 있었습니다. 해가 저물어서 여관에 들어가 식사를 할 때였습니다. 같이 동행하던 사람이 떡을 떼며 기도할 때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 같이 동행하던 사람이 바로 예수님이신줄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 그들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눅24:32) 즉 엠마오로 내려가던 두제자들은 말씀을 통하여 주님을 만나 마음이 뜨거워지는 체험을 하였으나 그것이 주님의 역사인 줄 몰랐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은 오늘도 이렇게 말씀으로 우리를 찾아오십니다. 그러므로 주님을 만나는 길은 아주 쉽습니다. 그리고 누구나가 주님을 만나실 수가 있으십니다. 이제 주님께서 이 땅에 오신 성탄주간이 되었습니다. 성탄과 연말이 되었다고 들뜬 마음으로 바쁘게 보내지 마시고, 목자들처럼 자기의 삶에 충실하며 주의 사자의 말을 듣고 순종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시므온처럼 의롭고 경건하게 보내시며 다시 오신다고 약속하신 주님을 기다리십시요 주님은 반드시 말씀을 통해서 여러분들을 만나주시고 구원의 선물과 평강의 선물, 그리고 기쁨의 선물을 부어 주실 줄 믿습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