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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계명

(막12:28-34)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예수님께 아주 곤란한 질문을 해도 기가 막히게 대답을 하셨다는 소식을 듣고 한 서기관이 예수님께 질문했습니다.  서기관은 성경을 연구하여 가르치며 행정을 담당하는 고위층에 속하는 종교적 권세를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유대인들에게는 많은 계명이 있는데 하라는 계명이 248개이고 하지말라는 계명이 365개입니다.  이많은 계명가운데 어느것이 크고 작은 것인지 어느것이 더 실제적이고 근본적인 것인지 논란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서기관이 예수님께 와서 모든 계명중 첫째가 무엇입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29절을 봅시다.
가장 크고 첫째되는 계명은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고 둘째는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되 마음과 목숨과 뜻과 힘을 다하여 사랑하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사랑하려면 우선 하나님을 어떤 하나님으로 믿어야 하느냐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유일한 하나님입니다.  신앙은 하나님만이 유일한 하나님이 되심을 고백하는 데서부터 출발합니다.  미국은 천년 역사를 가진 로마도 따라갈수 없을만큼 인류역사상 가장 큰 축복을 받은 나라입니다.   미국이 그토록 축복을 받는 것은 미국의 선조들이 유일하신 하나님을 믿고 살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믿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넘치도록 축복하셨습니다.   한 나라 뿐만 아니라 가정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을 섬기고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모시는 가정은 축복을 받습니다.   하나님을 잘섬겨 축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유일하신 하나님을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가?  30절-"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습니다."  '다한다'는 말씀이 4번나옵니다.   '다한다'는 것은 아낌없이, 남김이 없이, 자기 생명을 불태워서 온 마음으로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일부분이 아닌 전폭적으로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열정적으로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사랑하게 되면 모든 것을 아낌없이 드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아까워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은 마음을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마음을 다하여 사랑하라 하였습니다.  
마음은 둘이 아니라 하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수 있습니다.  물질에 마음을 두면 물질을 사랑하게되고, 하나님께 마음을 두면 하나님을 사랑하게 됩니다.  ∴마음을 다른것에 빼앗기지 않도록 힘써야 됩니다.  
성경은 '뜻을 다하여 사랑하라' 했습니다.  이는 자발적으로 총력을 기울여서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또 성경은 '힘을 다하여 사랑하라' 했습니다.  이는 대충 적당히 가 아니라 열정적으로 혼신을 다하여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할때 위로부터 힘을 공급받아 능력있는 삶을 살수 있습니다.  기쁨이란 예수님을 열정적으로 사랑할때 임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행복과 기쁨의 근원입니다.  사랑은 힘의 원천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할 때 내 안에 하나님의 축복이 충만한 사람이 됩니다.
아브라함이 축복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주셨습니다.   이삭은 아브라함에게 전부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고 하셨습니다.   그 때 아브라함은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이삭을 번제로 드렸습니다.  아브라함이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했기 때문에 이삭을 드리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하늘의 별과 같고 해변의 모래와 같이 많은 자손을 약속하시고,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만민이 복을 얻을 것이라고 축복하셨습니다(창22:16-18).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네아들 독자 이삭을 바치라고할 때 아브라함이 이삭말고 다른 것을 드리겠습니다 했다면 아브라함은 큰 축복을 받지못했을 것입니다.  하나있는 것 그것을 달라고 할때 그것을 드렸습니다.  그럴 때 아브라함이 큰축복을 받았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이 요구하실 때 요구하신 것을 드릴때 축복을 받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을 사랑하되 형식적으로 하지말고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여 아브라함과 같이 큰 축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31절-"둘째는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하였습니다.  사람은 이웃을 경쟁의 대상으로 여깁니다.   이웃은 경쟁의 대상이 아닌 사랑의 대상이요,  교제의 대상입니다.  이웃 사랑은 하나님의 사랑을 기초로 한 사랑입니다.  이웃을 어느 정도 사랑해야 하느냐?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내 몸을 대단히 아낍니다.  다른 사람도 내 몸처럼 아끼고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계명은 위로는 하나님을 사랑하라 이고 아래로는 이웃을 사랑하라 입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사랑하라 입니다.  그래서 가장큰 계명은 하나님사랑과 이웃사랑 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사랑과 이웃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습니까?  한교회 성도들도 사랑을 못하면서 이웃을 사랑한다고 할수있습니까?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이웃을 사랑하지 않은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웃과의 관계가 좋지못한 사람은 이제부터 좋은 관계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이웃을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가장 큰 계명을 실천하게 됩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서기관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32-33 보겠습니다.  신앙 생활이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전제로 드리는 번제물과 기타제물보다 낫다는 신앙의 본질을 깨닫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이말은 아무리 번제물을 통째로 하나님앞에 드린다고 해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같이 자기이웃을 자기 몸같이 사랑하지 않으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예수님은 서기관이 지혜 있게 대답함을 보시고 "네가 하나님나라에 멀지 않도다" 고 칭찬하셨습니다.  
이말은 네가 고백한 것과 같이 오늘부터 그렇게 실천하고 살면 하나님나라의 백성이 될 수있다는 말입니다.  우리주변에는 하나님말씀에 대해서 잘알고 말하고 있는 분이 있습니다.  그가 말하는 것은 하나도 틀린 말이 없습니다. 그가 알고있는 데로 믿기만 하면 하나님나라 백성이 될 수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알고있는 데로 믿지 않고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사람이 누구입니까?  바로 내가 아닌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말씀을 아는데로 믿고 실천하여 하나님의 신실한 백성이 되시고 가장 큰 계명 하나님사랑과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