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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리스도의 수난
본문: 마27:11-27
오늘은 강해 6번째 그리스도의 수난에 대하여 은혜를 받으려고 합니다. 본디오
빌라도 에게 고난을 받으사 라고 고백하는 부분입니다. 사도신경에 등장하는 사람 이름이 둘 이가 있는데 하나는 예수라는 이름이고 또 하나는 폰디오
빌라도 라는 이름입니다. 폰디오 빌라도는 예수님 당시의 로마가 팔레스틴 지역에 파송한 총독입니다. 서기 26-37년 사이까지 약 10년을 로마
총독으로 재직하였는데 성격이 포악하고 잔인한 총독 이였습니다. 원래 로마군 주둔 사령부는 가이샤라 이 이었는데 예수님이 잡혀 죽으시던 때가
유월절 기간 이였기 때문에 그때는 모든 유대인 남자 장정들이 다 예루살렘으로 몰려오는 관계로 혹씨 폭동이 일어나지 않을까 하여 예루살렘에 군사를
데리고 올라와 주둔하고 있다가 예수님의 재판에 관여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로마는 식민지 국가에 그 나라 국민을 국왕으로 임명하고 다스리게 하지만
중대한 사건들은 로마 총독이 관여하도록 하였습니다. 당시의 유대나라의 왕은 헤롯 이였습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재판의 권한이 없었습니다. 또
산헤드린 이라는 국회 같은 의결기관이 있습니다만 종교적이고 행정적인 재판에 관여 할 뿐이지 사형을 언도하거나 하는 중대한 재판의 판결은 총독이
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성경에 나타나는 빌라도는 눅23:14에 죄를 찾지 못하였다고 하였습니다. 마27:19에는 그의 부인이 저 옳은 사람에게
아무 상관도 하지 마옵소서 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백성들이 시기로 예수를 잡아 죽이려는 것을 알지만 폭동이 일어날까 하여 백성들의 요구대로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도록 내어주고 대신하여 강도요 흉악한 죄수인 바라바를 석방하여 주었습니다. 실제로 예수님에게 고난과 고통을 가한 것은
유대인이요 헤롯의 사주를 받은 로마병정들 이였습니다. 그는 실제 예수님의 재판에 관여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의 요청이 너무나
강하여 하는 수 없이 마27:24에 대야에 물을 떠오라고 하여 이 사람의 피에 대하여서는 나는 무죄하다고 하였을 때 백성들이 그 피를 우리와
우리의 자손들에게 돌리소서 라고 하였습니다. 그렇다고 할지라도 빌라도 에게 책임이 없는 것은 아닌 것입니다. 그는 법적인 최종의 편결자 이기
때문입니다. 그가 그렇게도 예수를 무죄한 줄도 알고 석방하려고 애를 썼지만 결국은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주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본디오 빌라도
에게 라고 그의 이름이 이 세상 끝날 까지 그의 이름을 저주스러운 이름으로 올려 신앙을 고백하는 것은 그에게 재판을 받았다는 법적인 책임이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에게는 법적인 대표자로서의 책임이 있기에 예수님을 십자가에 넘기운 책임으로 오늘날까지 본디오 빌라도 에게 고난을 받으사 라고
사도신경을 그의 이름을 거명 하는 것입니다. 그는 총독의 자리를 잃을까 예수를 사형에 넘기었지만 그 후 황제로부터 로마로 소환 당하여 나중에는
총독의 지위를 잃었고 나중에는 미처 거지같이 거리에서 죽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부인은 독실한 그리스챤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면 본디오 빌라도
에게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그리스도의 수난은 어떤 의미가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1. 우리가 받아야할 심판을
대신 받으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고난을 받으신 것은 정식 재판에 의한 빌라도의 판결로 십자가에 처형을 받았습니다. 암살 당한 것이 아니라
법적인 심판을 받았습니다. 이것은 곧 우리가 우리의 죄로 인하여 죽어야할 그 심판을 예수님께서 대신하여 당하신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롬6:23 죄의 값은 사망이라고 하였습니다. 히9:27에 한번 죽은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같이 장차 죄인들이 하나님 보좌 앞에 가면 자기의 행한 대로 심판을 받는다고 하였습니다. 그때의 심판을 우리로 하여금 면하게 하기
위하여 예수님께서 대신 심판을 받으신 것입니다. 벧전2:24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의 죄를 담당하였으니 라고 하였습니다. 그의
대신하신 심판으로 인하여 우리에게는 심판이 없습니다. 공의의 하나님께서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자기의 아들을 십자가라는 심판대에 올려놓으신
것입니다..
2. 우리가 받아야할 죄악의 고통을 대신 받으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은 대속적인 고난입니다.
사53:5에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수난을 예언한 것으로
예수님께서 빌라도 에게 당하신 고난이 의미 없는 것이 아니라 죄인들이 받아야할 고난을 대신하여 당하신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고난과 죽으심은 곧 우리의 죄악의 고통을 대신하여 받으신 대속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십자가의 형벌은 로마인들이 사용하는 정치인들이나 노예들에게
형벌을 가하는 세상에서 가장 치욕적이고 고통스러운 사형도구입니다. 죄인의 옷을 벗기고 벌거벗은 몸으로 나무에 두 손목과 두 발목에 못을 박아
메달아 서서히 고통 가운데 죽게 하는 것이. 곧 우리의 죄악의 값이 얼마나 수치스럽고 고통 스러운 것이기에 그 거룩한 성자 예수님께서 그러한
고통을 대신하여 당하신 것입니다.
3. 자신을 드려 영원한 속죄의 제사를 드린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은
히브리서 에서는 영원한 자신을 드린 제사라고 하였습니다. 구약시대에는 죄인들이 하나님 앞에 죄사함 받기 위하여 나올 때 양이나 소를 성전에
가지고 나갑니다. 제사장은 그 양이나 소를 받아서 죽여 그 몸을 불태워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가 부활하신
이후에 더 이상 양을 잡고 소를 잡아 드리는 제사는 없어졌습니다. 이것은 구약의 양을 잡고 소를 잡는 제사는 예수 그리스도가 오셔서 자신의
몸으로 하나님 앞에 영원한 제사를 드림으로 이제는 더 이상 성전에서 양을 잡고 소를 잡는 제사를 드리지 않아도 되는 완전한 제사를 의미 하는
것입니다.
히9:14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
히10:12에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라고 하고
있습니다.
골고다 십자가라는 제단에 자신의 몸을 던지시고 영원한 제사를 하나님 아버지께 드림으로
온 세상의 죄인들의 죄를 단번에
사하신 것입니다.
4. 십자가는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의 표현입니다.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죄와 불의를 보시고
참으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인간이 지은 죄는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또한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죄인의 죄는
미워하시고 그 죄에 대하여서는 진노하시지만 죄인은 사랑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공의의 하나님은 죄인을 사랑하셔서 죄인을 영원한 지옥의 형벌에서
살리시기 위하여 자기의 사랑하는 독생자를 이 세상에 사람의 몸으로 보내셔서 십자가에 대신하여 죽게 하심으로 죄에 대한 공의의 요구를 이루시고
우리를 영원한 형벌에서 구원하여 자녀 삼아 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십자가를 볼 때 예수님에게는 공의의 하나님께서 그 공의의 심판을 예수
그리스도에게 하신 것이며 우리에게는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그 죄인을 향한 사랑을 십자가에서 표현하신 하나님의 엄청난 말로 할 수 없는
사랑이라고 표현이라고 밖에 말할 길이 없습니다.
결론:
십자가는 죄인을 향하여 거저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십자가 앞에서 살아야합니다. 지난 8월 2일 홀트 할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홀트씨 부부는 한국전젱직후 전쟁고아를 위하여 자신이
6남매를 가지고 있음에도 8명의 고아를 입양하였고 그로 부터 입양기관을 만들어 그동안 한국전쟁고아 8만 6000명을 입양하여 새로운 삶을 얻게
하여 주었습니다. 한 부부의 헌신적인 사랑이 홀트 아동복지회가 되고 이제는 전 세계적인 단체가 되어 20만 명의 고아에게 사랑을 베풀어주는 천사
같은 삶을 살다 가신 것입니다. 이들로 인하여 양자로 미국에 간 소아마비 남자 아이가 이제는 훌륭한 미국의 시민이 되고 성공한 사업가가 되어
이번에 홀트 할머니의 장례식에 찾아 와서 그 은혜를 감사를 하는 보도를 보았습니다. 그 부부는 끝까지 한국을 위하여 희생하였습니다. 홀트 내외는
나란히 한국 땅에 자신을 묻었습니다.
한 부부의 헌신도 이토록 값있는 결과를 낳았는데 예수 그리스도는 온 인류의 죄인을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시사 우리를 영원한 사망에서 구원하여 주셨으니 어찌 감사하지 않겠습니까?
이제 예수님의 죽으심은 우리에게 무엇을
요구하십니까? 신앙고백으로 만 끝나는 삶이 되어서는 않될것 입니다.
롬14:8-9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주의 것이로라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으셨으니--
고후6:14-15 저가
모든 사람을 위하여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것이라 저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으심은 산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저희 자신을 위하여 살지
말고 오직 저희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사신 자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렇습니다. 자신을 위하여 살아가는 삶이 아니라
주를 위하여 살아라고 하였습니다. 아직도 주일 예배문제 해결하지 못하여 결석하기 일수고 아직도 십일조생활 실천하지 못하여 내 마음대로 쓰고
이런것 부터 우리 회개합시다. 정말 늘 울어도 눈물로서 못 값을줄 알아 몸밖에 드릴 것 없어 이 몸바칩니다. 진정한 우리의 찬송이 되어야
하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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