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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이름 예수(마 1:18-25)

 여러분에게 한 번 가사도 소개했고 그리고 함께 불렀던 제가 사랑하는 찬양이 있습니다. "예수 그 이름 나는 말할 수 없네. 그 이름 속에 있는 비밀을 그 이름 속에 있는 사랑을 그 사랑을 말할 수 없어서 그 풍부함 표현 못해서 비밀이 되었네. 그 이름 비밀이 되었네. 사람들 그 이름 건축자의 버린 돌처럼 버렸지만 내 마음에 새겨진 이름은 아름다운 보석 내게 있는 귀한 비밀이라  내 마음에 숨겨진 기쁨  예수 오! 그 이름 나는 말할 수 없네 그 이름의 비밀을 그 이름의 사랑을  그 이름의 비밀을  그 이름의 사랑을" 이 땅에 매력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위대한 인물들이 많습니다.  그들은 세상에 모든 사람들에게 많은 감동과 영향을 미쳐 왔습니다.  또한 많은 이들에게 꿈과 소망을 갖고 역경을 이기게 하는 힘이 되었습니다.  예수님 또한 그런 분입니다.   그러나 이 땅에 존재한 모든 인물들과 전혀 다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유사한 점이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위대한 사람으로 얘기합니다.   인류가 본 받아야 할 인물로 소개합니다.  그러나 본질적으로 다른 점이 있습니다.  질적으로 다릅니다. 오늘 우리 함께 예수님이 누구인가를 생각하며 말씀을 통하여 은혜를 나눕시다.

18절부터 20절까지를 보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 모친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그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저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가로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 말라 저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예수님은 그 오심부터가 달랐습니다. 우리 나라에도 많은 건국신화들이 있습니다. 건국신화 중에는 알에서 태어났다는 난생설화가 많습니다. 일반적인 사람들과 다른 탄생을 했다는 점에서 일반백성들과의 차별성을 갖게 하려는 의도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사실은 자연계에서 일어나는 현상에 유추해서 내 놓은 신화들입니다.  알에서 태어난 것이면 물고기이든지 짐승이든지 해야 하는데 사람이라는 것만 이상합니다. 태어나는 존재를 달리한 것뿐입니다. 이것들은 사람들이 만든 얘기 거리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람들이 전혀 이해할 수 없고, 있을 수 없는 일을 통해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알에서 태어난 동물 같은 존재가 아닙니다.  사람에게서 낳습니다.   그러나 정상적인 관계에서 태어나지 않으셨습니다.   성경은 단 한마디로 말씀합니다.  "성령으로 된 것이라"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은 이 세상의 사건이 아니고 사람의 사건이 아닙니다.  하늘의 사건이고 하나님의 일입니다.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사람에게서 일어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역사이기 때문입니다.   아니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것입니다.  예수님을 일컬어 하나님이 사람이 되어 오신 분이라고 말씀합니다.   맞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십니다.   성자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십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이렇게 하나님의 방법으로 우리 가운데 오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동정녀 탄생은 믿든지 아니 믿든지 선명하게 둘 중에 하나를 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요셉도 이 믿을 수 없는 사실에 무척 당황해 했습니다. 그래서 마리아와의 관계를 가만히 끊고자 했습니다.   이것이 마리아를 지킬 수 있는 길이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될 일이 아닙니다.  믿을 수 없는 사실이라 받아들이기 힘들지만 인정하고 받아 들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역사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을 믿으십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으시는 것입니다. 분명히 말씀 드립니다. 이것을 믿을 수 있다면 우리 주님은 여러분의 삶 가운데 전능하신 하나님으로 일하실 것입니다. 이사야 7장 14절은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로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23절은 이 말씀을 그대로 받고 있습니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이것은 구약의 예언의 성취였습니다.  그 성취를 통해서 오시는 예수님에 관한 글이 이사야 9장 6절에 있습니다.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처녀의 몸을 통해 성령으로 잉태하신 우리 주님은 기묘자입니다.  놀라운 역사를 일으키는 분입니다.  공의를 홀 삼아 통치하는 분입니다.  모사입니다.  세상의 지혜가 다 그 안에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영존하십니다.   평강의 주인이십니다.  

성탄절을 얼마 앞두고 있는 여러분들 모두가 하나님의 기묘한 역사를 체험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지혜가 넘치시길 바랍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만나시기 바랍니다.  영원히 존재하시기에 2000년 12월 17일을 살아가는 여러분의  삶 가운데 계셔서 기가 막힌 사랑으로 이끄시는 그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시기 바랍니다.  혼란과 무질서와 두려움과 불안 때문에 흔들리는 영혼 가운데 그 비밀한 평강이 여러분의 영혼을 바로 세우는 역사를 체험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성탄의 축복입니다.  

예수 이름 안에 평강이 있습니다.  예수 이름 안에 세상을 이길 지혜가 있습니다.  예수 이름 안에 생을 상상할 수 없는 방법으로 축복 가운데 이끄시는 놀라운 섭리가 있습니다.  그 이름 안에 영생이 있습니다. 이것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오직 예수 이름 안에만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경험할 수 있습니다.   

사회가 어지럽습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술렁이고 있습니다.   삶의 터전이 흔들리고 있어서 불안하기 짝이 없습니다.   빈부의 격차가 날로 심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한편으로는 분노와 한편으로는 한숨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여러분 분명히 말씀 드립니다.  예수 그 이름 안에는 이것을 모두 넘어설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이번 성탄절을 맞이하여 여러분 모두가 이 능력을 경험하시는 주인공이 되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성탄의 축복은 21절에도 계속 됩니다.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죄에 대하여는 여러 가지로 할 말이 많습니다만 오늘은 한 가지 사실만을 살펴  보겠습니다.  죄의 여러 가지 문제 중에 가장 심각한 문제는 죄의 값입니다.  죄 값은 죽음입니다.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말씀이 있습니다.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그런데 이것이 잘 보이질 않습니다.   이것이 느껴지고 선명하게 보이면 그때는 늦은 것입니다.  죄가 사람을 죽음으로 이끌고 간다는 것은 잘 보이질 않아서 사는 것이 다 비슷한 것처럼 느껴질 뿐입니다.  죄 값은 죽음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 값을 치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십자가의 죽음이라는 것이 반드시 필요했습니다.

그런데 또 하나의 어두움이 있습니다.  죄의 실제적인 힘입니다.  사람을 걱정과 좌절과 근심과 열등감과 어두움에 가운데 끌어들이는  힘입니다.  이것들에 매여 평생을 원망과 불평과 불행가운데 살게 합니다.  행복과 진정한 기쁨과 참 평강을 맛보지 못하게 합니다.  죄악 안에 가두어 놓는 것입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현실에 시달리며 살아가는지 알 수 없습니다.  어두움 안에 가두어 놓습니다.

열등감이 무엇입니까?  이것은 과거에 속한 것입니다.    과거의 경험 가운데 그것을 갖게 하는 요소가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것이 현재를 막고 미래를 위하여 사용해야 할 힘을 과거에 매달리는데 다 소진시키게 하는 불행을 만들어 냅니다.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히는 것입니다.   

마귀의 음성 중에 굉장히 강력하게 이끄는 음성이 있습니다.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과거에 매 달려 사는 지 알 수 없습니다.  특별히 과거의 경험 중에 부정적인 경험들이 더욱 그렇습니다.   여기서 해방되지 못합니다.   생각이 미래에 가 있지 못하고 과거에 가 있습니다.  자신이 가진 경력에 대한 해방감을 갖지 못합니다.  과거 안 되었으니까 지금도 안 될 것이라는 생각들, 나는 이런 정도의 능력 밖에 되지 않으니까 앞으로도 그저 그렇게 살아 갈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생각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불안합니다.  미래에 대한 밝은 빛보다는 염려와 걱정이라는 어두움으로 우리를 몰아 갑니다.

여러분 분명히 아시기 바랍니다. 미래가 잘 못 될 수 있습니다. 현재의 객관적 데이터들을 보니 미래가 암울하게 보일 수 도 있습니다. 또한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이런 현실들이 나타나지 않거나 이런 현실들을 교묘하게 비켜 나갈 수 있는 길이 열려 있을 수 도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어려운 현실이 찾아와도 이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과거에 여러분에게 있는 불행한 경험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앞에 다 쏟아 놓으시길 바립니다. 그리고 미래가 어떻게 우리 앞에 열릴지는 모르나 어떠한 미래의 현실도 예수 안에서는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습니다.  

죄는 이 땅의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고 갑니다.   그 죽음이라는 것이 실제로 얼마나 엄청난 힘으로 작용하는가에 대해서 단적이 예가 바로 이것입니다.  열등감, 분노, 부정적인 생각들, 불안과 걱정, 불길한 실패에 대한 예측들  이 모든 것이 생을 사로잡고 볼모로 잡아 결국은 실패의 자리에 앉게 하고 이것들에게 포로가 되어 참된 능력들을 고사시킵니다.  이것들은 우리 사람을 무디게 만듭니다.   삶에 일어나는 기쁨을 앗아갑니다.  평강의 길에 대하여 무지하게 만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모든 것들로부터 우리를 해방시키셨습니다. 죽음에서 해방시키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를 볼모 잡아서 결국에는 실패로 이끌어갈 죄악의 힘으로부터도 해방시키셨습니다.    

오늘 여러분의 삶에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는 자세히 모릅니다.  그러나 분명히 아는 것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삶이 어떤 경우에 처해 있든 예수 그리스도, 그 이름 안에 여러분이 처한 모든 현실, 그 현실이 고통스러운 현실이라도 이길 수 능력이 있습니다.   죽음을 이길 능력이 있습니다.   열등감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염려와 걱정을 삶 속에서 몰아 낼 힘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의 이름 안에 있는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켐벨 몰간이라는 설교가요, 신학자는 임마누엘이라는 사실보다 더 위대한 소망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여기에 하나님의 내리심이 숨어 있다고 말씀합니다.    여러분이 잘 아시다시피 '임마누엘'이라는 말의 뜻은 '임'은 '함께'라는 뜻이고 '마누'는 '우리'라는 뜻이고 '엘'은 '하나님'이라는 뜻으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기 위해서는 하늘을 버리시고 땅으로 내려 오셔야 했습니다.  하늘의 빛나고 높은 보좌를 버리신 것입니다.  임마누엘의 하나님이 되시기 위함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하시기 모든 것을  위해 버리셨습니다.  목숨까지 버리셨습니다.  우리와 함께 하시기 위해서 십자가라는 대가를 치르셨습니다. 한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우리와 함께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있어서 함께 한 사람은 필요한 것이 없어지는 순간 우리 곁을 떠날 것입니다.   필요에 의해 이용하고 필요가 없어지는 순간 폐기처분 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와 함께 하기 위하여 모든 것을 버린 사람은 결코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여러분  주님은 우리를 위하여 모든 것을 버리셨습니다.  그렇게 하시면서까지 우리와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렇게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님은 바로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소망일 수밖에 없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 그 이름 안에 여러분을 살리는 힘이 있고, 여러분을 이기게 하는 힘이 있고, 치유하는 힘이 있고,  회복시키는 힘이 있고, 마귀의 권세를 궤멸시키는 힘이 있고, 평강의 힘이 있고, 여러분의 눈물을 닦으시는 위로의 힘이 있습니다.   이번 성탄절기를 맞이하여 여러분 모두가 이 놀라운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을 맛보시는 축복이 임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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