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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말씀 : 창 3:15
설교제목 : 주님의 보혈

맥스웰 화이트목사간증

 

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에서 살았다. 그의 회고이다 "수차례 거듭되는 공중 폭격이 밤하늘을 온통 날아다니는 유도탄으로 장식했고 언제 우리에게 폭탄이 떨어질지는 모르는 위험속에 살면서도 우리는 아이들과 함께 매일 밤 한번도 깨지않고 편안히 누어서 잘 수 있었습니다. 그때 우리를 보호해 주셨던 예수님의 보혈의 능력이 너무나 생생해서 마치 우리가 어떤 종류의 폭탄에도 끄덕없는 튼튼한 방공호 속에서 잠을 자는 것 같았습니다. 사실 그때 당시 우리 스스로의 예수님의 보혈이 이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방공호라고 이야기하곤 했었습니다."

회이트목사님은 매일밤 잠자기 전에 예수님의 보혈로 우리집과 우리가족을 덮어주소서 기도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목사님이 사는 삼분의 일 마일 지역에 폭탄이 13개가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건물 일부만 파손되고는 모든 가족이 무사했다고합니다.

그러면서 그는 성도들에게 강조하시고 또 강조하십니다. "성도여러분 저는 살아서 역사하시는 보혈의 외침과 그 능력이 단 한번도 실패하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라고

소설을 읽다보면 아랍인들이나 이탈리아인들이 나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들은 남자들의 강점을 이야기합니다. 그들이 가족들이 친해지면 한 가족이 됩니다. 먼저 두 사람이 면도날로 각자의 손목에 면도날로 칼집을 내고, 서로의 팔목을 맞대어 두사람의 피가 섞이게 합니다. 그리고 서로의 피를 각각의 술잔에 몇방울을 떨어뜨려서 와인을 부어 섞고, 두잔을 서로 섞은 후에 나누어 마십니다. 이순간 이들은 피를 나눈 형제가 된 것입니다.

여기에는 "만일 당신이 자녀들을 더 이상 뒷바라지 못하는 상황이 될 때 내가 그들의 아버지가 되어서 그들을 후원할 것이며, 만일 당신이 병들거나 죽게 될 때는 내가 당신가족을 책임지겠습니다. " 라는 무언의 약속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히 9: 11-14
<그리스도께서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12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13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로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케 하여 거룩케 하거든 14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라고 말씀합니다.

그렇습니다. 인간의 피로 세운 언약도 그렇게 중요하게 가치를 가지는데, 하나님과 인간이 맺은 그언약은 얼마나 중요하며 그 능력은 얼마나 귀한 것인지요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는 한줄기 진한 붉은 빛 강물이 끊이없이 흐르고 있습니다. 이 핏줄기는 오늘도 여러분과 나를 위해 예비하신 그분의 능력과 안위와 생명의 약속인 것입니다.

저는 이번 주부터 몇 주간 우리 주님의 보혈에 대하여 말씀을 전하려합니다. 이말씀은 창세기부터 시작해서 성경에 면면히 흐르는 내용들을 중심으로 말씀을 드립니다.

아담과 하와가 사단의 유혹에 굴복했습니다.

★ 결과
"창 3: 7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하였더라" 고 했습니다. 그들이 스스로 자신들이 옷을 만들어야 할 필요를 느낀 것입니다. 자신들의 수치를 가리려고 한것입니다. 마귀의 유혹에 굴복하는 순간 그들은 하나님을 아는 능력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들을 지각하는 능력만 남은 것입니다. 이제부터 그들은 하나님도 그분의 영광도 볼 수 없게된 것입니다. 이들이 범죄하기 전에는 자신들의 벗은 몸이 전혀 부끄럽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영광으로 가려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범죄함으로 즉시 자신들을 가릴 것을 찾아야만 했습니다.

그들은 동산을 거니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자 그분의 낯을 피하여 나무사이에 숨었습니다.

창3:8 그들이 날이 서늘할 때에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아담과 그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창3:9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창3:10 가로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창3:11 가라사대 누가 너의 벗었음을 네게 고하였느냐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명한 그 나무 실과를 네가 먹었느냐
창3:12 아담이 가로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하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실과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창3:13 여호와 하나님이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 여자가 가로되 뱀이 나를 꾀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저주와 형벌>

이들의 죄에 하나님의 형벌이 내렸습니다.

1, 뱀을 저주하심=

" 창 3: 14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육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종신토록 흙을 먹을지니라"

2, 여자에게 해산의 형벌을

"창 3: 16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잉태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사모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

3, 아담에게 수고하는 사람의 형벌을

"창 3: 17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한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4. 땅을 저주하심

" 창 3: 18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

5. 아담에게는 죽음의 형벌을 내리심

"창 3: 19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이처럼 형벌을 내리셨습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그 와중에도 인간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우리에게 구원의 약속을 하신것입니다. 뱀에게 선언하신것입니다.

< 창 3: 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 이말씀속에 하난님께서는 여자의 후손을 통하여 인류를 구원 하실 것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여기에 보면 여자의 후손입니다. 결혼한 여자의 후손이 아닙니다. 그리고 결혼하면 다 남자의 성을 따릅니다. 그런데 마리아는 요셉과 성관계를 가지지 않은 상태에서 잉태한 것입니다. 만일 요셉과의 관계에서 임신이 되었다면 요셉의 후손이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주님은 성령으로 잉태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창세기 3장의 하나님의 예언을 이루신 것입니다. 주님의 십자가는 바로 이사탄의 머리를 상하게 하는 위대한 축복인 것입니다. 위대한 능력인 것입니다. 우리를 모든 죄와 업압에서 자유케하는 자유의 선언이 것입니다. 믿는 자에게 마음껏 누리라고 주신 승리의 소식인 것입니다. 할렐루야!

<첫번째 희생제물>

에덴동산에서 이러한 일들이 진해되는 동안에 하나님은 한가지 기가막힌 일을 행하십니다. 그것은 첫번째 희생을 마련한 사건입니다. "창 3: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

아담과하와는 하나님의 임재를 떠난 상태입니다. 그분의 영광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그들은 벌거벗었고 부끄러워 했습니다. 이때 하나님은 한 마리의 짐승을 잡으시고 그가죽으로 그들의 수치를 덮어주셨습니다. 막 죽임을 당한 짐승의 가죽이기에 아직도 피냄새가 나고 축축했을 것입니다.

우리가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처음 희생제물을 통하여 아담과 하와의 수치를 덮어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 인간의 모든 죄를 덮어주실 것도, 바로 우리주님의 피라는 사실입니다.

"레 17: 11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 "

여기에 속한다는 말

주석==피가 죄를 속하느니라 - 여기서 '속하느니라'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카파르'()는 '덮다', '가리다'는 뜻으로 피가 죄를 덮어 생명으로 하여금 멸망치 않게 한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짐승의 피를 제단에 뿌리는 것은 피로 말미암아 죽을 수 밖에 없는 인간의 생명을 속하여 살리기 위한 구약적 속죄 방법이었다. 그러므로 결국 제단위에 뿌려지는 피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예표한다(엡 2:1). 한편 짐승의 피에 의한 구약의 속죄 제도는 짐승의 피에 어떤 특별한 효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그피 속에 담긴 의의에 근거하여, 그 의의(意義)를 믿는 인간의 순종을 보시고 그 죄를사해 주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의 산물인것입니다.

"히 9: 22 율법을 좇아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케 되나니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 '피 흘림'에 해당하는 헬라어 '하이마텍퀴시아스'는 '피를 의미하는 '하이마'와 '쏟아 붓다'라는 의미의 '엑퀸네인'의 합성어로 피를 통한 속죄를 묘사하기 위해서 저자가 만든 조어인 듯하다(Bruce, Lane, Morris). 사람은 아담과 하와의 범죄로 인하여 타락하였고 그 결과 죽을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죽을 죄인이 생명을 얻기 위해서는 생명이 있는 피흘림이 필요하였다(레 17:11). 첫 언약에서는 희생 제물의 피를 통해서 죄 사함을 얻고 생명을 소유할 수 있었으며, 새 언약에서는 그리스도의 피를 통해서 온전한 사함과 생명을 얻게 되었다. 따라서 피흘림은 죄사함을 얻기 위한 절대적(絶對的)인 조건이다.

결국 우리는 아담과 하와가 범죄 했을 때 그들이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회복하기 위하여, 또 잃어버린 관계를 회복하기 위하여는 언제나 피가 요구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같은 죄인들을 살리는 피는 양의피도 아니요, 소의피도 아닙니다. 흠도 없으시고, 티도없으신 우리주님의 십자가의 보혈만이 우리를 정결케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의 보혈을 찬양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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