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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고 맨 나중에 사람을 지으셨습니다. 그때 하나님이 지으신 이 천지에는 이 땅에 있는 온갖 것들이 이미 다 창조되어있었습니다. 금도 있었고 은도 있었고 쇠도 다이아몬드도 다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실 때 그 여러 가지 재료 중에서도 우리들이 흔히 더럽다고 생각하기 쉬운 그리고 이 세상에서 우리가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흙으로 하나님이 사람을 지으셨습니다. 왜 가장 귀중한 사람을 하나님께서 흙으로 지으셨을까? 저는 이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흙으로 지으셨다는 데에는 우연이 결코 아닙니다. 거기에는 하나님이 금으로 사람을 만들지 아니하시고 다이아몬드로 사람을 만들지 아니하시고 흙으로 사람을 만드셨다는 데에는 깊은 하나님의 뜻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럼 무슨 뜻이 있겠습니까? 바로 하나님이 사람을 흙으로 지으셨다는 것 속에는 흙이라는 것 속에 '인간이 무엇인가 인간이 무엇이 되어야 하는가' 하는 메시지 속성이 들어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하나님이 인간을 흙으로 지으신 그 깊은 뜻을 생각하면서 사람이 어떤 사람이 참사람인가 하는 것을 생각해보고자 하는 것입니다. 첫째로 흙은 생명과 죽음의 모든 근본
재료가 됩니다. 창세기 4장 26절에 보면 에노스라는 사람이 나옵니다. 거기에 이 에노스라는 사람이 나오는데 4장 26절에 보면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비로소 에노스 때에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에노스라는 사람은 사람의 이름이기도 하지만 히브리어 사전에 에노스라는 말을 찾아보면 거기에는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라는 뜻을 가진 보통 명사 이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성경이 창세기 4장 26절이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메시지는 이것입니다. 왜 에노스가 하나님을 찾고 불렀겠습니까? 그것은 자기가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라는 것을 깨달았을 때 그는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의 이름을 불렀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사람이 죽음을 알면 아니 단순히 안다는 의미가 아니라 그 죽음이 자기 인생의 실존이 되어 자기 인생에 리얼(real)하게 영향을 미치게 되면 그 사람은 절대로 헤프게 살거나 절대로 육신의 쾌락을 좇아 살지 않습니다. '내가 흙으로 돌아가야 된다 내가 얼마 안 있으면 죽는다' 이것을 아는 사람은 반드시 이것을 자각하고 반드시 이것을 실존하게 깨닫고 사는 사람은 반드시 진지하게 신실하게 영원을 향해서 영원을 바라다보면서 살게되고 그래서 하나님을 부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죽음을 망각하고 죽음을 모르고 사는 사람은 욕망과 정욕에 매여서 또 허무와 두려움 속을 왔다갔다하면서 그 사람의 인생은 더럽고 비참하게 살고 마는 것입니다. 여러분, 한문으로 사(死)자는 하나 일(一)자 밑에다가 저녁 석(夕)자가 옆으로 왼쪽에 써졌고 그 다음 오른쪽에 비수 칼(刀)자가 쓰여진 것을 죽을 사(死)자라고 우리는 말합니다. 무슨 뜻입니까? 죽음이란 무엇이냐? 저녁에 밤에 비수가 날아온 것처럼 그렇게 죽음이 우리에게 갑자기 닥쳐온다는 뜻에서 사자를 그렇게 만든 것입니다. 낮에 비수가 날아온다면 피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밤에 어두울 때 비수가 어디선가 날아오면 그 죽음을 피할 수도 없고 방어할 수도 없고 예측할 수도 없이 사람은 갑자기 픽 죽고만다는 그런 뜻인 것입니다. 얼마전 우리는 이 세상에서 제일 돈이 많은 사람과 이 세상에서 제일 명예가 높은 사람이 죽은 것을 보았습니다. 누구입니까? 마치 비수와 같이 비수에 맞아 죽은 것같이 죽은 사람이 누구입니까? 아랍의 최대 갑부라고 부른 도드 파이어와 영국의 왕세자비 다이애나였습니다. 그들은 프랑스 칼튼 호텔에서 술을 마시고 그 날 저녁을 즐겁게 엔조이했습니다. 그들이 들어간 방 프랑스 칼튼 호텔은 우리 나라 돈으로 계산하면 하룻밤에 천 팔십 만원이 드는 세계 최고의 호화호텔 룸에서 그들은 몇 시간을 즐겁게 보냈습니다. 최고로 비싼 술을 마셨을 것입니다. 최고의 서비스를 받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들이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인물들이라고 생각했는지도 모르겠고 자기들이 세계에서 최고의 인물들이라고 생각하면서 즐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들이 탄 벤츠는 특별주문해서 만든 벤츠로 수십 억대가 되어서 총을 쏴도 유리가 뚫려지지 않는 그런 벤츠를 탔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날 저녁에 드라이브를 하려고 세느강가를 달려가다가 뒤에 쫓아오는 기자들을 피하려고 속력을 냈다가 그만 그 차가 난간을 들이받고 두사람은 그 자리에서 즉사하고 말았습니다. 정말로 그들에게 그 죽음이 비수처럼 밤에 날아온 비수처럼 날아와서 그들을 죽게 만든 것입니다. 그들은 결코 죽음이 이렇게 비수처럼 날아올 줄은 꿈에도 생각을 못했습니다. 여러분, 그러나 그들은 정말 그 비수 같은 죽음에 밤에 날아온 죽음에 그들은 맞아 흙으로 돌아가고 만 것입니다. 만약에 그들이 이렇게 죽음이라는 것이 올 줄을 알았다면 그들은 그날 칼튼 호텔에서 자기들이 최고라고 생각하지도 않았을 것이고 그렇게 좋은 차를 타지도 않았을 것이고 그런 삶을 살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몰랐습니다. 그래서 그 차만 타면 그 호텔만 들면 그렇게 유명하게만 되면 행복이 만리장성처럼 길어질 줄 생각했지만 천만에 입니다. 죽음이 그렇게 갑자기 닥쳐온 것입니다. 우리가 동양의 현모 서양의 현모로 동양에서는 맹자의 어머니를 말하고 서양에서는 어거스틴의 어머니 모니카를 현모의 모델로 제시합니다. 맹자의 어머니는 장의사 근처에서 살았습니다. 그랬더니 그 맹자가 늘 장례 나가는 흉내를 내는 것입니다. 그래서 맹자의 어머니는 다음에 시장으로 이사를 갑니다. 그랬더니 맹자가 늘 시장에서 장사하는 사람들 흉내만 냅니다. 그래서 다시 맹자의 어머니는 세 번째로 학교 근처로 이사를 갔습니다. 그랬더니 맹자가 책읽고 공부하는 흉내를 냈다고 합니다. 이것을 우리는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기로는 우리는 이렇게 말합니다. 맹자의 어머니가 장의사 집 옆에 사니까 상여 나가는 흉내를 내서 안되겠다 싶어서 시장으로 갔는데 시장으로 가서 상인 흉내를 내니까 학교로 갔다. 그런데 이 해석이 잘못됐다고 말합니다. 요즘은 새로운 해석을 합니다. 왜 맹자의 어머니가 이사를 다녔을까? 아예 처음부터 학교로 가지 그 현명하다는 어머니가 왜 장의사 있는 곳으로 시장으로 이사를 다녔을까? 이유가 있습니다. 현명한 그 맹자의 어머니는 먼저 그 아들에게 아들을 훌륭하게 키우기 위해서 먼저 장의사 집 옆으로 이사를 갔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입니까? 죽음을 가르치려고 먼저 그곳으로 갔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얼마나 허망할 수 있는가? 어제 자기와 함께 놀던 아저씨가 죽은 시체로 나가는 것을 보고 어제 자기에게 옛날 이야기를 해준 할머니가 썩은 냄새가 나는 것을 보면서 거기서 죽음이 얼마나 허무한가 인간은 죽을 수밖에 없는 실존이라는 것을 그 어린 마음속에 깊이 새겨주기 위해서 그리했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 시장으로 갑니다. 먼저 죽음을 배우고 생존의 현장으로 갑니다. 그래야만 죽음을 알고 생존의 현장에서 살아야만 바르게 살고 목표 있는 삶을 살고 자기를 둘러보는 삶을 산다는 말입니다. 저는 이 후자의 해석을 지지합니다. 여러분, 그렇습니다. 자녀를 사랑하십니까? 내 자녀가 정말 헛되지 않는 삶을 살기를 원하신다면 우리가 어떻게 성공해야될 것인가를 가르치기 전에 먼저 '인간은 반드시 죽는다 인간은 흙에서 와서 흙으로 반드시 돌아간다'는 이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이 진리 이 실존을 어린이들 마음속에 우리 자식들 마음속에 깊이 넣어주어야 되는 것입니다. 요한 웨슬레의 어머니는 자식을 27명이나 낳았습니다. 참 많이도 낳았죠? 어떻게 낳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자랑스러운 것은 그 27명이 전부다 하나도 방탕하지 않고 훌륭한 사람으로 키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사실 우리가 자녀들 댓명만 낳으면요 그 중에 하나는 저의 어머니 말로 말하면 '쫑'치게 되어있습니다. 여러분, 감자 캐다가 고구마 캐다가 보면 살살살 잘 캐려고 해도 잘못해서 하나씩은 쫑치거든요. 쫑치면 캐지고 찢겨지는데 자식들 댓명만 기르면 하나 정도는 쫑치게 되어있는 것이 보통인 것입니다. 그런데 27명의 자식들을 다 하나도 쫑치지 아니하고 잘 키웠단 말입니다. 훌륭하게 키웠다는 말입니다. 그 비결이 있습니다. 요한 웨슬레의 어머니 비결은 무엇이냐 그러면 그 자식들에게 늘 성경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특히 그 중에서도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를 많이 해주면서 천국과 지옥의 그 사관과 인생관을 그 자녀들에게 깊이 심어주었습니다. 이 죽음을 아는 자들은 이 천국과 영원을 바라다보는 자들은 인생을 방황하지 않습니다. 방탕하지 않습니다. 헛되게 살지 않는 것입니다. 이것을 아는 자는 반드시 하나님을 찾습니다.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영원을 바라보는 자는 현실에 매여서 아웅다웅하고 살지 않습니다. 현실에서 열심히 살지만 성실하게 살지만 영원을 바라다보면서 사는 것입니다. 그것만이 참 인간의 길인 것입니다. 또 바로 죽음을 아는 자는 죽음을 바라다보고 사는 자는 하나님의 십자가의 공로를 받아들이고 영원을 향해서 살아갑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죽음을 아십니까? 아는 것만이 아니라 삶이 실존이 아니라 죽음이 실존이 되어야 합니다. 그 죽음을 우리가 항상 흙에서 왔다는 것 다시 흙으로 돌아간다는 것을 알고 살아가는 자는 이 세상에 순간 찰나적인 썩어질 것에 연연하여 하나님을 서글프게 하지 아니하고 헛된 인생을 살지 않는 것입니다. 죽음을 기억하십시다. 그러면 우리에게 무엇이 그렇게 문제겠습니까? 무엇이 그렇게 죽음 앞에 영원보다도 더 심각한 것이 있겠습니까? 그것이 인간성인 것입니다. 참된 인간의 본질입니다. 두 번째로 흙은 수용성이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종이를 썼습니까? 얼마나 많은 소비를 했습니까? 얼마나 많은 물을 더럽혔습니까? 이 모든 것들을 결국은 흙이 받아서 정화합니다. 우리가 흙은 더럽다고 하지만 오히려 흙은 정화시키는 힘이 능력이 그런 수용성이 흙에는 있는 것입니다. 모든 잘못된 것 모든 부서진 것 모든 더러운 것 모든 쓰레기들을 흙이 받아서 새로운 것으로 깨끗하게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바로 인간을 흙으로 만들었다는 것은 인간도 그런 역할을 해야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 몸으로 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우리 심령으로 우리 마음으로 그렇게 해야되는 것입니다. 옛날에 어떤 분이 지금은 서울로 이사를 가셨습니다만 어떤 남자 분이 제게 찾아와서 아내와 이혼을 하겠다고, 그분은 모태신앙입니다, 그래서 저하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왜 이혼을 하겠느냐?" 물론 저는 그 가정 사정을 조금은 알고 있었습니다. 어머니를 모시는데 아내하고 어머니 문제 때문에 늘 다툰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가 그럽니다. "목사님 제가 아내와 어머니 둘 중에서 택한다면 어머니를 택하는 것이 제 도리가 아니겠습니까? 더 이상 못살겠습니다"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이혼을 하겠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아내와 어머니 둘 중에서 택해야한다면 누구를 택하겠습니까? 여기서 남자 분들은 "당연히 어머니를 택해야지" 그리고 여자들은 지금 무슨 말을 할까? 어떻게 할까?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고 '여자들 처지도 생각해야지!' 그런 분들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당연히 그렇죠? 저도 아내와 어머니를 택하라고 한다면 어머니를 택한다는 그 말에 공감이 갑니다. 여러분, 그러나 그것은 사실 우리가 아내와 어머니를 택한다는 점에서, 오해하지 마시고 들으시길 바랍니다, 어머니를 택한다는 것은 공자의 가르침입니다. 공자는 여필종부(女必從夫)라고 가르쳤습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여자는 무조건 남자를 따라가야 된다' 이렇게 공자는 가르쳤습니다. 저도 그것에 심정적으로 이해하고 공감한다 그 말입니다. 그러나 저는 그 분이 이혼하겠다고 온 그 분에게 "그럼 어머니를 선택해라" 이렇게 이야기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이야기를 그 남자분과 했습니다. "아내를 버리고 어머니를 택한다는 것은 공자의 법칙이다 예수의 법칙은 사실 아내를 택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제가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내가 그래도 어머니를 모셔왔지 않느냐? 어머니 때문에 문제가 있어도 모셔왔지 않느냐? 그 아내를 이해하라 그 아내가 자기 어머니도 아닌 사람을 사랑하고 모신 것은 남편 때문이 아니냐? 남편 사랑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니냐? 그러면서 아내가 성숙하도록 아내를 위해서 기도하고 아내에 대한 십자가를 집사님이 져야한다 때로 아내가 어머니를 잘 모시지 못한 것이 짜증스럽고 불만스러운 것도 있지만 나쁘다고 생각하지 말고 아내를 이해해라 만약에 헤어져도 어머니도 불행하고 자식들도 불행하고 당신도 불행하고 아내도 불행하고 그러나 티격태격 싸우는 것도 문제가 있으니까 오직 해결하는 길은 집사님이 혼자 십자가를 지는 것뿐이다 어떤 십자가냐? 아내를 정말 사랑해주고 아내가 어머니를 사랑할 수 있도록 아내를 정말로 위해서 기도해주고 아내를 섬겨주는 그 마음만 가지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아무리 아내가 시어머니 때문에 문제가 있어도 그렇게 해야된다 그것이 그리스도의 가르침이다 공자의 가르침은 어머니를 택하라고 했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은 어머니를 택하고 아내를 택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택하라고 말했다" 제가 그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랑을 택해야된다 헌신을 택하고 섬김을 택해야된다" 이런 이야기를 간절히 했습니다. 여러분, 제가 무슨 말을 하려고 하냐면
오늘날 우리들은 그럽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하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공자의 제자가 되어서 살고 있습니다. 옛날 우리 나라 선교사로
왔던 헐버트라는 선교사는 한국
사람들을 이렇게 평했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철학적으로는 불교를
따르고 사회 관습적으로는 유교를 따르고 어려운 고난이 오면 미신주의자가
되어버린다" 옳습니다. 우리
한국 사람들, 우리 크리스쳔들에게 굉장히 잘못된 것입니다. 그런 옛
사람의 옷을 벗고 우리는 어떠해야 합니까? 그리스도의 제자된 삶을
살아야됩니다. 우리는 공자의 제자가 아닙니다. 우리는 석가의 제자가
아닙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제자인 것입니다. 그 길만이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사랑을 선택합니다. 섬기는 것을 선택합니다. 그 길만이 모든
문제를 푸는 것입니다. 모든 사회를 아름답게 하는 것입니다. 모든 가정을
복되게 만드는 것입니다. 여필종부를 택하는 것이 아닙니다. 봉사를
택하고 사랑을 택하는 것만이 참 문제 해결의 길이 있다는 말씀인 것입니다. 참사람은 이렇게 남을 섬기고 남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어느 목사님이 있었는데
못난 아들이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학교를 다녀도 그 목사님은
적어도 초등학교 6년 동안은 다 반장을 했는데 아들은 반장 한번을 못합니다.
중학교 때도 반장 한번을 못합니다. 그런데 고등학교 가서 반장을 했습니다.
그것도 선거를 해서 투표로 반장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버지가
자식을 태우고 학교를 가면서 물어봤습니다. "야, 너 초등학교
때도 반장 한번 못하고 중학교 때도 반장 한번 못했는데 어떻게 고등학교
때 반장을 했냐? 투표때 어떻게 했어?" 물으니까 "아버지,
반장 선거하는데 연설을 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애들은 내가 반장을
되면 우리 반을 위해서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하겠습니다 나는 이렇게
이렇게 잘하겠습니다 그런데 저는 가서 제가 반장이 되면 걸레가 되겠습니다
우리 반의 걸레가 되겠습니다" 그랬더니 몰표가 쏟아져서 압도적으로
반장이 되었다고 합니다. 마지막 세 번째로 흙의 특징은 그러한 흙의 특징 중 가장 중요한 특징이 하나가 있는데 그것은 무엇이냐 하나님은 흙으로 사람의 육체를 지으시고 그 육체 속에다 한가지 더 주신 것이 있는데 무엇인지 아십니까? 하나님의 생기, 혼을 그 육체에다가 불어넣어 주셨습니다. 흙에다 불어넣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이제 단순한 흙만이 아니라 혼이 있는 생령이 되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실 하나님은 짐승들도 흙으로 지었습니다. 그런데 짐승들에게는 하나님의 혼을 불어넣어 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짐승들은 하나님이 흙으로 만드신 이 의미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이해하지 못하고 행할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하나님의 이 혼이 사람에게 들어갔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이해할 수도 있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할 수 있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그래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이 있으면 제가 앞에서 말씀드린 대로 그런 흙의 본분을 다할 수가 있습니다. 그럴 수 있는 힘이 이 하나님의 흙으로부터 하나님이 주신 혼으로부터 나오는 것입니다. 고로 우리들은 이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 위해서는 이 하나님이 우리들에게 불어넣어 주신 이 영성을 회복할 수 있어야 됩니다. 이 영성이 있어야 됩니다. 육체적으로만 살아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영혼이 성령 충만함을 받아야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영성은 두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하나는 이 영성은 죄를 지으면 어두워져버린다는 것입니다. 죄를 지으면 문이 딱 닫혀져버린다는 것입니다. 세상에 빠져있으면 이 영성이 막혀버린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영적인 이야기를 해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아시겠습니까? 그래서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고자 해도 은혜를 받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신령한 복을 주시고자 해도 받을 수가 없습니다. 죄 속에 빠져있는 자 세상에 빠져있는 자는 이 영혼의 모든 것들이 닫혀져버린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때로 하나님께서는 어떤 사람에게 진짜 은혜를 주시고 진짜 축복을 주시고자 할 때 어떤 줄 아십니까? 세상 줄을 끊어버립니다. 죄를 못 짓게 몸에 병이 들게 만들어버리십니다. 여러분, 그래서 우리가 죄를 지을 수 없고 우리가 세상 줄이 다 끊어져 버릴 때 그 때 영혼의 문이 열리고 우리의 영성이 회복되고 하나님과 교통하는 통로가 열리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영성이 회복되지 않는 사람은 참 사람이 아닙니다. 반쪽 사람입니다. 육신의 사람입니다. 그런데 반대로 또 하나 우리에게 영성이 회복되는 길이 무엇이냐?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기도할 때 이 영성이 회복됩니다. 깨어납니다. 주님께서 사람은 떡으로만 사는 것은 아니라고 말씀하셨는데 여기서 말하는 사람 그 떡으로만 살지않는다는 그 사람이라는 것은 이 육체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육체가 아니라 영혼을 말합니다. 여러분, 우리 이 육체는 떡을 먹고살지만 우리 영혼은 우리의 속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야 살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기도해서 하나님과 교통하지 않으면 우리의 영혼은 다 죽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영혼이 죽어버린 인생은 반쪽 인생 하나님이 보면 아무 것도 아닌 짐승과 똑같은 인생인 것입니다. 여러분, 성경에 우리는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창세기 6장 3절에 보면 노아 시대 때 사람들이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니라' 그런 말씀이 있습니다. 사람이 뭐가 됐다고요? 육체가 됐습니다. 하나님의 신이 거기서 빠져버렸습니다. 육체가 되었습니다. 이 육체가 된 사람들 하나님의 혼이 없는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보고 어떻게 하신 줄 아십니까? 하나님의 혼이 있는 노아만 빼놓고는 하나님의 혼이 없는 인간들을 하나님이 홍수로 다 죽여버렸습니다. 하나님이 잔인합니까? 아닙니다, 여러분. 잘 아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혼이 없는 하나님의 영이 없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모두다, 우리 인간이 보기에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모두다 짐승하고 똑같이 보입니다. 아무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혼이 없는 것들은 흙입니다. 흙은 아무 데나 버리지 않습니까? 흙입니다. 하나님의 혼이 없는 것들은. 다 그것들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무 데나 버리고 아무렇게나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우리가 다른 예를 들어보십시다. 우리는 짐승을 먹습니다. 동물을 먹습니다. 참 사람이 잔인한 것입니다. 여러분, 자기 집에서 쫄랑쫄랑 따르던 개도 잡아 먹어버립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돼지도 잡아먹고 그 착한 소도 잡아먹어 버리고 닭도 잡아먹어 버리고. 사람은 보면 참 사실 잔인한 것입니다. 어느 이상한 해외 이야기를 하는 TV를 보니까 필리핀 어디에서는 살아있는 원숭이를 큰 우리에서 꺼내 가지고 식탁 테이블에 놔두고 목을 이렇게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이 몸은 테이블 밑에 들어가도록 고정시켜놓고 뇌 여기를 칼로 톱으로 잘라 가지고 원숭이는 퍼득퍼득 거리고 눈뜨고 발버둥치는데 뇌를 꺼내서 먹어버리더군요. 세상에 인간이 어떻게 그럴 수가 있겠습니까? 여러분, 먹는 것도 좀 분위기 문제인데 그렇게 징그러운 사람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사실 그것은 죄는 아닙니다. 왜 죄가 아닙니까? 그것들은 짐승은 우리 사람들이 다 먹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먹는 방법이 여러 가지 문제가 되지요? 왜 그것이 죄가 아니냐? 그렇습니다. 혼이 없는 것들은 다 하나님이 먹도록 하셨습니다. 다 먹습니다. 그렇게 원숭이를 먹는 방법이 문제지 원숭이를 잡아서 소처럼 잡아서 각을 떠서 고기처럼 먹는다면 그것 뭐 다 괜찮다고 문화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혼이 없는 것들은, 잘 이해하고 들으십시오, 가치가 없다 그 말입니다. 우리 인간은 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혼이 없는 인간은 인간이기 때문에 인간에게 귀중한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똑같습니다. 혼이 없는 인간들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짐승과 동물과 똑같기 때문에 노아의 홍수때 하나님의 신이 떠나버린 인간들에게 하나님은 비를 내려서 다 죽여버리신 것입니다. 이것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의 혼이 없이 이 영성이 회복되지 않는 사람들은 다 지옥 갑니다. 하나님의 혼이 깨어나야 됩니다. 하나님의 혼이 살아나야 됩니다. 회복되어야 합니다. 어떻게 해야된다는 말입니까? 죄를 끊고 세상에서 끊어지고 우리가 하나님 말씀과 기도 생활을 열심히 하고 하나님 앞에 나아와서 내 영이 회복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없으면 우리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참 인간은 하나님의 생기가 있는 사람입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뜻을 알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하나님과 교통하며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사실 그렇기 때문에 말씀을 모르는 사람은, 죄송합니다만 죽어있는 사람입니다. 기도 안 하는 사람도 사실 죽어있는 사람입니다. 죽지는 않았을지 몰라도 적어도 병들어있는 사람은 분명합니다. 그런데 오늘날 문제는 교회 안에 병든 목사가 많습니다. 병든 장로가 많습니다. 병든 권사가 많습니다. 병든 집사가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그 병든 목사 병든 장로 병든 권사 병든 집사가 잘났다고 잘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교회가 잘되겠습니까? 교회가 건강하겠습니까? 잘못된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듣고 우십시오. 변화되십시오. 여러분, 삶을 바꾸십시오. 기도하고 결단하십시오. 기도하고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는 시간 없이는 말하지도 마십시오. 결정하지 마십시오. 그것이 우리가 참 인간의 길, 참 영성을 회복한 사람의 길인 것입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이면 사람입니까? 사람다운 사람이 사람이죠? 다 사람이라고 우리가 이렇게 있지만 사실 어떤 때는 짐승만도 못한 사람들 많이 있습니다. 어떤 때는 흙만도 흙의 가치만도 못하고 이 세상에 내가 살아가는 족적이 많은 쓰레기를 많은 오물만을 남기는 육체적 정신적으로도 이렇게 사는 인생들이 많습니다. 흙만도 못한 인생들! 하나님은 다 쓸어서 지옥 불 속에다가 다 태워버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되어야되겠습니까? 흙 값이라도 해야되지 않겠습니까? 흙 노릇이라도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흙 노릇 흙 값도 못한 인생들 많이 있다 그 말입니다. 여러분, 적어도 흙 값은 하십시오.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죽음을 직시해야 됩니다. 죽음을 바라다보아야 됩니다. 이 땅에만 사는 것이 아니라 영원을 바라다보고 사는 이 마음이 영생을 향한 이 마음이 없는 사람은 반드시 세상에 죄악 속에 빠져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이애나의 신세가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세상에 빠져있으면 그렇게 됩니다. 영원을 바라다보십시오. 하나님을 바라다보고 지금 현재의 내 삶을 가름하십시오. 두 번째로 잘먹고 잘 살려고 살아가는 것 아닙니다. 남을 섬기려고 하는 것입니다. 남을 씻어주십시오. 걸레가 되십시오. 모든 것을 수용하면서 사십시오. 그것이 흙으로서 우리가 가치 있게 살아가도록 만들어진 인생의 길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입니다. 영을 회복하십시오. 우리가 음식으로만 사는 것 옷 입고만 사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사람의 값합니다. 사람은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삽니다. 영적인 생활을 하지 않으면 죽어있는 것입니다. 병들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영적인 생활을 하지 않는 것은 다 헛됩니다. 심지어 성경은 선행도 착한 일도 하나님 밖에서 하면 소용없습니다. 우리가 연성을 회복해야 됩니다. 하나님 앞에 예배하는 생활 하나님 앞에 경배하는 생활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생활을 분명히 하고 살아가는 자만이 참 사람의 길입니다. 여러분, 노아의 홍수때 노아 한 사람만 참 사람이었습니다. 그 사람은 방주에 타서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육체가 된 모든 사람들은 다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습니다. 우리 모두 다 참 사람이 되십시오. 우리의 시민권은 이 땅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 있습니다. 여러분, 잘 먹고 잘 살려고 하지 마십시다. 거기에 삶의 목표를 두지 마시고 섬기려고 크게 섬기려고 대장이 되어도 더 크게 섬기려고 대장이 되십시다. 돈을 벌어도 더 크게 섬기려고 돈을 버십시오. 이 목적이 틀리면 참 사람이 아닙니다. 영을 회복하여 하나님과 교통하는 생활 할 수 있는 참 사람이 되면 노아의 방주에 들어간 노아와 같은 우리들 다 되기를 축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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