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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본문 : 요나 1:1-17

예레미야서 33장 2절에 보면 이런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같이 이르시도다! "

우리 하나님은 일을 계획하시고, 그 일을 행하시며, 그것을 만들어 성취하
시는 분 이십니다. 저는 이 사실을 요나서에서 발견하고 요나서를 통해 하
나님이 계획하신일을 어떻게 이루시며 나가시는 가를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말씀 드리는 이 말씀을 통하여 여러분들은 하나님이 나를 향하여 계
획하신 일을 어떻게 성취해 나가시고 계신가를 깨닫고,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순종하고 따라가는 여러분들이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

本論

1. 일을 계획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어떤일을 행하시기 전에 먼저 계획하시는 하나님 이십니다. 그리
고 그 일을 철저히 이루어 나가시는 하나님 이십니다.

하나님은 오늘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향한 계획도 이미 다 해 놓으셨습
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계획하신 뜻 가운데서 우리를 이끌어 가시고 계십니
다.   우리가 하나님이 계획하신 일을 잘 행하시도록 하려면, 하나님의 뜻을
따라 믿음을 갖고 잘 순종하며 따라 나가야 합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하나님이 니느웨성을 향한 중대한 계획을 하시고 그
일을 실행하시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은 니느웨성 사람들이 하나
님 보시기에 너무 악하여 그들을 심판하기전에 먼저 회개를 시켜 구원해 보
고자 계획을 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그 성에는 좌우를 분별하지 못하는 어
린아이들이 12만 여명이나 되었기 때문 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렇듯 어떤 일을 행 하시기 전에는 반드시 먼저 하시고자 하는
일을 계획 하시는 분 이십니다.

이와같이 니느웨를 향한 계획을 갖고 계신 하나님은 오늘 우리를 향한 계
획도 이미 다 해놓고 계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계획은 하나님의 때가 되
면 하나씩 하나씩 성취되어져 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오늘 저와 여러분들은 모두다 하나님의 계획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향한 훌륭한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
다. 그리고 지금 그 계획을 이루어 나가고 계심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여러분들이 힘들고 어렵다고 투정할지 몰라도 결국에는 하나님이 계
획하신 뜻가운데 나가게 되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을 찬송하게
될것입니다.

한 예를 든다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땅에서 종살이 하고 있을 때 하나님
은 이미 그들을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여 평안히 거할 수
있도록 계획해 놓고 계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지금 힘이 들고 감당키 어려운 일을 만났다 하여도 걱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이미 나를 향한 아름다운 계획을 갖고 계십니
다. 우리는 주의 때까지 참고 기다리는 신앙을 갖고 믿음으로 지금의 어려
움을 잘 극복해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2.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그 계획하신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이십니다. 오늘 본문말씀 1장
1절, 2절을 보면 그 사실이 잘 나와 있습니다.

" 여호와의 말씀이 아밋대의 아들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너는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것을 쳐서 외치라 그 악독이 내 앞에 상달
하였음 이니라."

하나님이 그 계획하신 일을 행하실 때가 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아밋대의 아들 요나를 선택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계획하신 일을 행하실 때 사람을 통하여 먼저 일을 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
니다. 하나님께 선택을 받고 쓰임을 받는 사람들은 축복된 사람들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하나님의 선택을 받고 쓰임을 받는 다
면 이사야 선지자 처럼 " 주여 내가 여기 있사오니 나를 보내 주소서 ! " 하
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때가 되시면 반드시 그 계획하신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이십니다. 하나님이 요나를 부르셨다는 것은 니느웨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
을 실행 하실때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한 계획을 행하실때가 되시면 먼저 주변의 사람들을
통하여 역사 하시기 시작 합니다. 평소에 협조하지 않던 사람들을 협조하게
하시고 평소에 멀리 하던 사람들을 가깝게 붙여 주십니다. 다시말해 생각지
않던 사람들이 우리의 어려운 문제를 풀어 주기 위해 도움을 주기 시작 한
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바로 하나님이 우리를 향한 계획을 이루실때가 되었
기 때문에 역사하시고 계시다는 징조 인것입니다.

우리는 그때를 기다리며 믿음으로 고난을 잘 이겨 나가야만 하는 것입니다.
고난이 싫다고 고난이 올때마다 피한다면 어찌 고난 끝에 오는 하나님의 축
복을 맛볼 수 있겠습니까? 우리에게 고난은 괴로운 일이지만 우리가 반드
시 겪어야할 과정이라면 불평없이 감사함으로 참고 인내 하는 것이 더 우리
에게 유익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그 계획하신 일을 행하시는 분 이심을 깨달으시기를 주
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일을 만들어 성취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이 니느웨를 향한 하나님의 때가 되어 그 계획하신 바를 행하시고자
요나를 불렀으나 요나가 하나님의 말을 듣기를 싫어하여 니느웨로 가지 않
고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타고 도망을 갔습니다.

요나가 평안히 갔습니까? 하나님이 평안히 가도록 두고 보셨습니까?
아닙니다. 하나님은 요나가 타고 가는 배를 향하여 태풍을 보내셨습니다.
얼마나 바람이 거세고 파도가 높이 이는지 그 배는 더 이상 항해를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요나는 배 밑창에 내려가 깊이 잠에 취해 있었습니다. 선장이 도
저히 안되겠다고 판단한 뒤 이 풍랑이 누구 때문인지 제비를 뽑자고 건의를
해 모두 제비를 뽑았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바로 배 밑창에 내려가 잠자
고 있던 요나가 그 제비에 뽑히고 만것입니다.

선장은 요나에게 물었습니다. 너는 누구며 어찌하여 이런일이 일어났는가?
선장의 물음에 요나는 자신이 히브리 사람이요 바다와 육지를 창조하신 하
나님을 섬기는 사람으로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도망가고 있었기에 하나님
이 이렇게 바다에 태풍을 보내셨다고 선장과 무리에게 말하였습니다.

그들은 두려움에 떨며 그러면 어떻게 해야 이 풍랑이 잠잠해 지겠느냐?
하고 물으니 요나는 자기를 바다에 던져 넣으면 풍랑이 잠잠해 질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선장과 사람들은 그를 살려 보고자 육지쪽으로 배를 몰았으나 도저히 불
가능하여 결국은 요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고 말았습니다.

바로 그때 하나님은 큰 물고기를 예비하고 계시다가 요나를 통채로 삼키게
하여 그의 생명을 보존케 하였습니다. 그리고 삼일동안을 물고기 뱃속에서
살도록 하였습니다. 요나는 캄캄한 지옥같은 물고기 뱃속에서 엎어지고 자
빠지며 고통을 당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머리에는 물풀을 뒤집어 쓰고 온몸
은 위액으로 인하여 끈적거리고 한마디로 죽을 맛 이었습니다.

요나는 그제서야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회개하며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
하기 시작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요나가 회개하며 기도하자 그제서야 물고기를 명하여 육지에 그를
토하도록 명하셨습니다. 그러자 큰 물고기는 요나를 육지에 토해 버리고는
다시 바닷속 깊은 곳으로 가버렸습니다.

요나가 육지에 나오자 두 번째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였습니다.
"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내가 네게 명한 바를 선포하라 !"

요나는 그제서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을 하고 니느웨 성에 들어가 사흘
길을 다니며 그들에게 이 성이 하나님의 심판으로 40일뒤에 멸망할테니 회
개하라고 외치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뜻밖의 사건이 벌어지기 시작 하였습
니다.

니느웨성 사람들이 모두다 자신의 잘못을 회개하고 뉘우치기 시작하였습니
다. 왕은 금식을 선포하고 굵은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하나님께 용서를 구
했습니다.

결국 하나님이 그들의 허물을 용서 해 주시고 그 성을 심판하지 않고 그
성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살려 주셨습니다.

오늘 이 말씀속에서 우리가 지금 무엇을 느끼고 있습니까?
하나님은 일을 계획하시고, 그 일을 행하시며, 또한 그일이 성취되도록 일을
만드시는 하나님 이심을 이 말씀속에서 우리는 발견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니느웨를 향한 계획을 성취하시기 위해 요나를 불렀으나 그가 말
을 듣지 않고 도망을 가자 하나님은 그를 그 도망가는 자리에서 붙들어 다
시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위해 돌아가도록 역사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
다.

이와같이 하나님이 계획하신 일은 반드시 성취되도록 일을 만드시는 하나
님임을 우리가 깨달아야 할것입니다.
오늘 여기에 있는 저와 여러분들 그리고 우리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
은 반드시, 반드시 성취 되어지고 말것입니다.

양을 치던 목동 다윗이 왕이 되어 온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될지 누가 알았
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이 한번 계획하시니 그 일이 성취되어 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무리 사울이 훼방을 놓고 다윗을 죽이려고 쫓아 다니며 괴롭혀도 일을
만드시는 하나님앞에서는 결국 손을 들고 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일을 계획하시고 그것이 성취되도록 일을 만드시는 하나님
이심을 우리는 알아야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걱정할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고통은 잠시이지만 반드
시 하나님의 때가 우리에게 오고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계획하신 아름다운
계획들이 하나님에 의해 성취되어질 날이 우리 앞에 다가올 것을 깨닫고 하
나님께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죄악으로 인해 심히 악하여 하나님이 그들을 심판하려하셨던 니느웨를 향
해서도 선하신 게획을 하신 하나님 이신데 하물며 우리이겠습니까? 하나님
은 우리를 향하여 선하고 멋진 계획을 갖고 계십니다.

아들의 피로 값주고 사신 하나님의 자녀들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아름다
울 수 밖에 없음을 깨달으시고 소망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주님의
몸된 교회를 향하신 아름다운 계획들이 하나님께 있음을 아시고 우리는 감
사 합시다.

하나님은 반드시 계획하신 그 일을 성취되도록 만드셔서 성취하실 것입니
다. 모든 염려를 버리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그 분의 선하신 뜻을 살피며 소망을 갖고 하루 하루를 감사함으로 보내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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