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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55:1-9  하나님의 부름에 응답하라!


사 55:1∼9  하나님의 부름에 응답하라!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종말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할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할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빌립보서 4:6-8>

네티즌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은혜가 넘치기를 바랍니다. 저는 오늘 이사야서 55장 1절에서 9절 말씀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부름에 응답하라!" 이런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사 55장은 값없이 베푸시는 하나님의 구원의 잔치에 만민을 초대하는 그런 내용입니다. 1절 말씀 보면,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서 먹되 돈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에서 목마른 자들이 누구입니까?
험하고 힘든 이 세상 인생길에서 실패와 낭패를 한 사람들입니다. 삶에 시달리고 지쳐있는 사람들이 목마른 사람들입니다. 어떤 사람은 육신의 병으로 고통당합니다. 어떤 이는 부부간의 갈등으로 괴로워합니다. 어떤 이는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힘들어 합니다. 어떤 이는 자녀들 문제로 고생합니다. 모두 다 목마른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가야할 곳이 어디입니까? 어떤 이는 술집으로 달려갑니다. 그러나 술이 깬 이후에 상처는 더 큽니다. 어떤 이는 친정집으로 달려갑니다. 그러나 문제는 더 복잡해 질 수 있습니다. 어떤 이는 집을 뛰쳐 나갑니다. 그러면 더 큰 낭패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자살이라도 하는 날이면 살인죄인으로 몰려 지옥으로 떨어져야 합니다. 과연 이 세상에서 고통당하는 사람들이 안전하게 피할 수 있는 곳은 어디이며, 우리 인간 영혼의 목마름을 무엇으로 채울 수 있습니까? 주님은 요7:37이하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어느 날 예수님은 사마리아성 수가성에 갔습니다. 정오 쯤 되었을 때 거기 우물가에 한 여인이 물을 길러 나왔습니다. 예수님이 그 여인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나에게 물을 좀 주시오" 그때에 이 사마리아 수가성 여인은 유태인이 자기에게 말을 걸어온 것을 이상히 여기며, "어찌 나에게 물을 달라 하십니까?"그때 예수님이 "내가 누구인지 알았더면 네가 먼저 나에게 물을 달라 했을 것이다."
"아니! 당신은 물을길을 수 있는 그릇도 없는데 어떻게 물을 줄 수 있습니까?"
주님이 대답하셨습니다. "네가 나에게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다시 목마를 수 있지만,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그때에 여인이 "그런 물이 있으면 내게 주십시오."
주님께서 그에게 말했습니다. "네 남편을 불러 오라."
"저는 남편이 없는데요."
"네 남편이 없다는 말이 옳도다. 너는 과거에 남편이 다섯이 있었느니라. 그리고 지금 살고 있는 남자도 네 남편이 아니니라"
이 한 말씀에 여인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 분이 어떤 분이기에 과거를 낱낱이 알고 있을까?
"내가 보니 당신은 선지자로소이다." 이 여인이 다섯 명의 남편과 살면서 만족을 얻지 못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아마 처음 만난 남자는 육체적으로는 건강했지만, 돈 없는 가난뱅이가 되었기 때문에 아마 재미가 없었는지 모릅니다. 두 번째 만났던 남자는 돈은 많은데 건강이 나빠가지고 아마 재미가 없었나 봅니다. 세 번째 남자는 세상의 지식, 명예, 지위, 권세 다 가졌지만은 성격이 맞지 않아서 헤어졌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네번째 남편, 다섯번째 남편을 다 잠깐 살다가 헤어졌습니다. 기구한 운명입니다.

도대체 우리 인생은 이 영적인 목마름을 어디 가서 만족함을 얻겠습니까? 이 세상의 많은 인생들이 왜 방황하는 것입니까? 왜 고독에, 왜 허무에 잠기게 되는 것입니까?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목자를 잃어버린 양과 같습니다. 부모를 잃어버린 고아와 같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만나기 전에는 참된 만족이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말씀합니다.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주님께서 오라고 부르는 것은 갈보리 언덕입니다. 십자가에 목박히신 예수님은 우리의 죄와 허물을, 우리의 질병과 가난과 저주와 온갖 슬픔을 대신 담당하기 위해서 십자가에 목 박혀서 죽으셨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켰으니 이것은 우리를 사랑하는 사랑의 확증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누구든지 저를 믿는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함이라"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구원은 우리의 노력으로 우리의 수고로 공로로 받은 것이 아닙니다. 점없고 흠없는 어린양같은 예수님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입니다. 그래서 에베소서 2:8절 이하에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나를 위해서 모든 것을 다 이루어 놓으신 십자가의 사건, 그것은 역사적인 사건이었으며, 객관적인 사건이지만, 그것을 나의 주관적인 사건으로 받아들이는 순간에 우리는 영광스런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습니다.

히10장19절 이하에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요 휘장은 곧 저희 육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빈 손들고 나아가 십자가를 붙드는 자, 죄 용서함을 받고, 구원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은 유한한 지혜와 능력 앞에서 어떤 큰 문제를 당하게 되면, 그것을 감당 못하고, 좌절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인류 역사의 빛을 발한 위대한 사람들을 조사해 보면, 처음부터 성공자들이 아니었습니다. 처절한 실패와 낭패를 경험하고 인간의 한계상황에서 겸손히 무릎을 꿇고 하나님을 만났던 사람들, 그들이 큰 일을 해낼 수 있었던 것입니다.

발명왕 토마스 에디슨은 어린 시절에 구제불능의 바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세계적 과학자, 아인슈타인은 중학교 시절 수학점수가 낙제점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큰 일 할 수 있었던 것은 겸손히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도움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고난과 역경이 있을 때 인간의 한계의 벽을 뛰어 넘을 수 있는 능력은 하나님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겸손히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도움을 구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가 너무 너무 크고 너무 귀한 것인데 그것을 값없이 우리에게 주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것을 믿지를 못합니다.

이런 재미있는 얘기가 있습니다.
옛날 우리 나라에 선교사들이 처음 들어와 선교할 때에 어느 청어장수 한 아저씨가 길에서 청어를 팔고 있는데 그 선교사가 "한 마리에 얼마요?"하고 물으니 "한 냥이요." "모두 몇 마리입니까?" "27마리입니다." "그래요. 내가 27냥을 드릴께요." 27냥을 다 주고, 27마리를 샀습니다. 그리고 선교사가 하는 말이 "나는 두마리만 필요하오. 그러니 25마리는 그냥 공짜로 필요한 사람에게 나눠주시오." 그러자 이 청어장수 아저씨가 바깥에 나가 가지고 "싱싱하고 물좋은 청어가 있습니다. 누구든지 원하는 사람은 공짜로 줍니다. 가져가십시오." 외쳤더니 아무도 오지 않더래요. 알고 보니 싱싱하고 물좋은 청어를 누가 공짜로 주겠느냐 하고 안 오더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너무 많이 속아 살았고, 그래서 그들은 믿지를 못해요.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 인간의 연약함을 압니다. 인간의 노력으로 거기서 벗어날 수 없다는 사실도 압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시고 그를 통해서 인간을 구원하기로 작정하셨으니 이것이 은혜인 것입니다. 은혜라고 하는 것은 고귀한 것을 공짜로 값없이 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와 같은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고 우리의 목마음을 예수 안에 와서 값없이 주시는 은혜를 받고 그분과 함께 살아서 광야같은 세상에서도 황무지같은 이 세상에서도 장미꽃이 피고, 생수가 흘러 넘치는 그런 은혜가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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