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사53:5-6,
벧전2:24-25
제목: 그가 찔림은....
설교: 양영록목사
이 시간에는 이사야서 53장 5-6절의 말씀과, 베드로전서
2장 24-25절의 말씀
을 가지고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라는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오늘 본문을 다시 한번 읽어 드리겠습니다. 먼저 구약성경
베드로전서 53장
5-6절 말씀입니다.
(사 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사 53: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며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신약성경 베드로전서 2장 24-25절 말씀입니다.
(벧전 2:24)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
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벧전 2:25) 너희가 전에는 양과 같이 길을
잃었더니
이제는 너희 영혼의 목자와 감독 되신 이에게 돌아왔느니라"
여러분! 세상에 많은 종교가 있지만 기독교가 타종교와
다른 점은 무엇이라
고 생각하십니까? 많은 사람들은 생각하기를 불교니 유교니 힌두교니
여러 종
교가 있으나 그 본질은 다 같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자면 종교란 사람을 선하게 만든 다든지 혹은
마음에 평안과 위로를
주는 것 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떤 종교이든지 간에 그러한
것들을 다
제공해 주기 때문에 그져 아무 종교라도 갖는 것은 종교를 갖지 않는
것보다는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기독교는 하나님께서
이 땅에 예수그리스도
를 보내셔서 죄에 빠진 인간을 죄에서 구원하시는 구원의 종교요, 영원한
생명
을 주시는 영생의 종교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우리 기독교가
타종
교와의 다른 점인 것입니다.
마호메트는 나이 60세에 한 여인의 무릎에 머리를 묻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소크라테스도 70세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불교의 석가모니도 나이 80세에
음식
을 잘못 먹고 병에 걸려 세상을 떠났습니다. 플라톤도 80세까지 살다가
갔습니
다. 그러나 예수님은 33세에 요절을 하셨습니다. 그것도 십자가에서
온 몸의 물
과 피를 다 쏟으시고 죽으셨습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시고 요절하신
그 원인이 무엇입니
까? 오늘 본문인 이사야서 53장과 베드로 전서 2장은 이 사실을 분명하게
증거
해주고 있습니다.
(사 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사 53: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며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벧전 2:24)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
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벧전 2:25) 너희가 전에는 양과 같이 길을
잃었더니
이제는 너희 영혼의 목자와 감독 되신 이에게 돌아왔느니라"
오늘 본문이 증거하고 있는 구체적인 내용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첫째;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당하신 고난과 죽으심의 이유를
밝히고 있습니다.
본문인 이사야서 53장 5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사 53:5)
"그가 찔림은 우리
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예수님께서 창과 칼에 찔리심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예수님께서 채찍에
온몸이 상하심은 우리의 죄악을 인하여 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죄와 허물을 위해 질고를
당하셨고 채찍에 맞
으셨으며, 온갖 형벌을 받으시고 죽임을 당하셨다가 장사 한지 사흘만에
다시
부활하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우리 기독교의 가장 핵심적인
진리
요 2000년의 세월동안 세상을 향하여 외쳐온 변함없는 메시지인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때로 기독교의 핵심적인 이 진리를 외면하고
비본질적인 것을
주장하게 될 때에 교회와 또 우리의 신앙은 그 생명력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기독교의 본질은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이나 교리가 아니라 바로 예수
그리스
도 자신입니다.
기독교의 신앙은 예수그리스도의 교훈이나 가르침을
믿고 따르는 것이 아니
라 바로 예수 그리스도 자신을 믿고 따르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여러분! 성도의 구원은 예수님의 교훈이나 가르침을
따르는 데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미 예수께서 하나님앞에 우리의 죄값을 치루셨기 때문에,
성도의
구원은 예수께서 나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고난 당하시고 죽으셨다가
사흘
만에 사망권세를 이기시고 다시 부활하셨다는 것을 믿을 때에 하나님의
약속과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의 피가 효험이 되어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죄 사함
받고
구원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선생님은 로마교회의
성도들에
게 보낸 편지인 로마서 3장 20절 이하의 말씀에서,
(롬 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롬 3: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롬 3:25)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인
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
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롬 3:26)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
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니라 (롬 3:27) 그런즉 자랑할 데가
어디뇨 있
을 수가 없느니라 무슨 법으로냐 행위로냐 아니라 오직 믿음의 법으로니라
(롬
3:28)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
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고 말했습니다. 할렐루야!
교회마다 건물 꼭대기에 십자가를 높이 달고 있습니다.
밤에 비행기를 타고
서울 장안에 들어서면 빨간 십자가가 무수히 많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어떤 교회에는 높이 수십미터에 수십 톤이나 되는 대형 십자가를 세워놓은
교
회도 있습니다. 유럽에는 십자가 모양으로 지은 교회들도 많이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 그러면 이 십자가가 무엇을 의미합니까? 그것은 바로 오늘 본문이
증
거하는 것과 같이 예수님께서 골고다 언덕에서 죄수들이 처형당하는
나무 십자
가 형틀에서 우리의 허물과 죄를 위하여 당신이 친히 피흘려 돌아가신
것을 증
거하는 바로 그 증언대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저 십자가는 예수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죄에서
구속하였다는 구원의
상징이요 우리 기독교 신앙의 근거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
선생님
은 갈라디아교회에 보내는 편지인 갈라디아서 6장 14절 말씀에서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다"고 고백했던
것입니다.
예수를 믿는 저와 여러분의 고백이 그와 같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오늘 본문에서 여러 단어들 사이에 끼어
있어 자칫 지나쳐 버
리기 쉬운 단어 하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죄'라는 단어입니다.
이
사야서 53장 5절에서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고 했고,
베드로
전서 2장 24절에서는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의 죄를 담당하셨으니....'
라
고 말하고 있습니다.
현대사회는 죄라는 단어를 은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죄라는 말을 별로 사
용하지 않고 비슷한 이야기만 합니다. 빌리 그래함 목사는 말하기를,
"독약에는
독약이라고 분명히 써 붙여야지 그렇지 않으면 그것을 먹고 죽게될 것이다"라
고 말했습니다. 죄는 죄입니다. 그러나 현대인은 죄를 은폐하려고 많은
애를 쓰
며 또 죄의 심각성을 망각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도덕적 윤리적으로
불감증에 걸려있습니다. 도둑질을 하고, 살인을 하고, 각종 비리와 부정을
저지
르고도 국회의원에 당선이 되고, 10대 청소년을 윤락가에 알선하고서도
혹은
10대 청소년들이 자신들이 직접 윤락행위를 하고서도 그것을 죄나 허물로
여기
지 않습니다. 죄를 죄로 불의를 불의로 여기지 않는 불감증.... 여러분!
오늘날
사회가 불안하고 전쟁과 가정불화, 미움, 시기, 갈등이 있는 까닭이
무엇입니
까? 그것은 바로 인간의 죄 때문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죄를 숨기고 대신에 범죄사실만을 강조하면서
범죄와의 전쟁을 선
포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죄의 근원적인 문제와 심각성은 외면한
채 범
죄사실만을 다루는 것은 분명한 오류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죄의 중요
성을 선포하고 회개를 촉구하며, 죄의 문제를 깊이 있게 다루어야 합니다.
교회
가 죄의 문제를 회피하고 그것이 정부나 경찰들에 의해 다루어지게 된다면
죄
의 문제는 영원히 해결되지 못한 문제로 남아있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인간의 죄를 해결하는 것은 경찰이나 법원이나
구치소의 손에 있지
않습니다. 오직 우리의 죄의 해결은 예수그리스도께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둘째: 오늘 본문은 예수께서 당하신 고난의 결과에 대해서
증거하고 있습니
다.
본문인 이사야서 53장 5절을 이렇게 증거합니다. (사 53:5)
"그가 찔림은 우
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
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또 본문인 베드로전서 2장 24절 하반 절에서도 (벧전
2:24) "친히 나무에 달
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
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여러분! 이것은 놀라운 선언입니다. 그리고 놀라운 축복의
메시지입니다. 예
수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 하여 십자가에서 징계를 받으심으로 우리는
죄의 짓
눌림으로부터 평화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채
찍에 맞으심으로 우리의 영혼과 육신은 죄의 권세가 입힌 상처로부터
나음을
입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겉으로 보기에 우리 인간은 죄의 권세로부터 어떠한
영향이나 상처도 받지
않은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죄로 말미암은 상처나 영향들은 인간의
영혼과
인간의 삶 깊숙한 곳에서 우리를 지배하고있습니다. 그래서 죄의 권세
아래 놓
인 인간에게 고독이 있고, 두려움이 있고, 외로움이 있고, 슬픔이 있고,
분노가
있고, 악한 감정이 있고, 미움이 있고, 시기가 있고, 다툼이 있고, 욕심과
같은
것들이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죄가 가져다준 것들이요. 인간이 죄의
영향아래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사례들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이런 것들을
당신의
죽으심을 통하여 해결하셨다는 것이 오늘 본문의 선언입니다.할렐루야!
요한복음 1장 29절 말씀에 보면 세례요한이 예수님에
대해서 "보라 세상 죄
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했고, 마태복음 20장 28절에서는
예수님
자신이 직접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세상 죄를 지고 가시는 속죄의
어린양으로, 자신의 몸
을 많은 사람의 죄를 대속하는 속죄의 제물로 주시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그리
고 그렇게 하셨습니다. 그것이 오늘 본문의 증언입니다. 신약성경에
보면, 예수
님께서 고난을 받고 죽으셔야 한다는 말씀이 무려 175번이나 기록되어
있습니
다.
첫 사람 아담이 죄를 범함으로 죄에 빠진 인간은 소망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
사(히9:12) 죄의 권세에 눌려있던 우리에게 평화를 주시고 죄로부터
입은 영향
과 상처에 보혈의 피를 발라 나음을 입게 해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이것이 성경의 증언이요. 이것이 2000년의 세월을 두고
세상을 향하여 외쳐
온 외치는 자들의 복된 메시지인 것입니다.
여러분! (사 53:5) "예수께서 찔리심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예수께서 상
하심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예수께서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
고 예수께서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벧전 2:24)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
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벧전 2:25) 너희가 전에는 양과 같이 길을
잃었더니
이제는 너희 영혼의 목자와 감독되신 이에게 돌아왔느니라" 할렐루야!
이 귀한 축복의 메시지가 저와 여러분을 향한 하늘 하나님이
선언하신 축복
의 메시지요. 세상 만민에게 날마다 들려지는 구원의 기쁜 소식이 될
수 있기
를 십자가에서 친히 창과 칼에 찔리심으로 우리의 죄와 허물을 담당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아멘-
-기도-
십자가에서 온몸에 물과 피를 다 쏟으심으로 우리의 죄와
허물을 친히 당당
하신 주 예수여! 주님의 이름을 찬송합니다. 그 이름 앞에 모든 영광과
감사를
돌려 드립니다. 주님의 그 크신 구원의 은총이 이 땅 만민에게 물이
바다를 덮
음같이 충만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하옵나이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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