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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5:25-6:5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타락한 육체의 본능적 감각을 좆아 사는 것이 아니라, 성령에 의해 주어진 새로운 삶을 사는
것이다.
이것을 성경은 거듭남이라고 말한다.
예수님 만나기 이전의 삶과 이후의 삶이 전혀 다른 삶의 내용으로 가득차는 것을
말한다.
별반 차이를 못 느꼈다고 말한다면 정말 아직 예수님을 만나지 못한 사람이라고 말할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성경은 모든
인간이 본능적으로 타락하였다고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타락한 결과 중에 하나가 바로 '헛된 영광'을 구하려는
본능이다.
바울은 '자신의 영예를 구하려는' 이 육체에 속한 본능에 대하여 승리할 것을 명한다.
특별히 동료 그리스도인들과의
관계 속에서 이 본능을 극복할 것을 요청한다.
성령에 의해 살아가는 삶의 대표적 사인 중에 하나가 거만하지 않는 것이기
때문이다.
'헛된 영광'을 구하기 시작하면 열등 의식이나 우월 의식 둘 중에 하나에 빠지게 되어 있다.
그것은 다시 두가지
결과를 낳는다
1. 하나는 다른 이들을 격동시키는 것이다.
이것의 의미는 다른 사람으로 contest로 도전케 하는
것이다
내 자신이 더 나은 사람이라는 것을 확실히 하기 위해 그것을 설명하고자 한다
다른 사람들과 그것을 논쟁하게 하여서 그것을
증명하고자 한다
마치 고린도 교회가 예언하는 은사, 방언의 은사 치료의 은사 등과 같은 은사의 경중을 가려 자신들의 은사를 상대방의
것보다 더 낫게 여기려 했던 것과 같다.
또한 지도자들을 따름에 있어서도 누가 더 나은 지도자를 추종하고 있느냐가 그들의 관심사였던 이유는
누가 옳으냐 보다 누가 더 높으냐를 염두에 두고 행동하였기 때문이다.
2. 헛된 영광을 구할 때에 발생되는 또 하나의 결과는 다른
사람에 대한 시기이다
자신이 지니고 있지 못한 은사나 소유를 다른 사람이 지니고 있을 때 시기하게 된다.
'네가 최고라고 생각한다면
나도 최고다라는 식이다
내가 당신에게 뒤질 이유가 없지 않느냐라는 타락의 원시적 형태로 우리를 몰아가는 것이 죄악이다.
이
둘은 성도들 가운데 나뉘임을 가져온다
그래서 비행기가 추락케 하듯이 교회로 추락케 한다
삶에 구체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늘 비교한다.
타락은 본능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경은 성령에 의해 행동하는 사람은 그것을
성령에 의해 굴복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거듭난 이는 자신이 생각해야만 하는 것 이상으로 자신들을 평가하지 않는다
성령께서
자신의 죄와 무가치함을 보여 주시고, 또한 하나님 앞에서의 다른 사람들의 가치와 중요성을 보여주시기 때문이다.
결국 성령에 이끌림을 받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좀 더 중요한 인물로 여기고, 그들을 섬기기 위한 모든 기회들을 구한다.
라이벌 의식이 아닌 섬김에 의해
지배되어진다
내가 당신보다 낫소라던지, 당신이 나보다 낫다는 것이 못내 슬프오라는 것이 아니라, 당신은 당신에게 있어 소중한 사람이오,
그리고 나는 그러한 당신을 섬기게 되었다는 것이 즐겁고 특권으로 여기고 있소라고 말할 수 있게 된다.
우리는 때로 갑작스럽게 누구의
죄가 발견되었다는 소식들을 듣는다. 그리고 그것에 놀란다
바울은 심지어 그러한 긴박한 상황 가운데서도 우리의 태도에 변함이 없어야 할 것을
가르친다.
6:1 '심지어 어떤 사람이 범죄한 중에 잡혔다 할지라도 영적인 너희들이여, 젊쟎음의 영 안에서 그러한 사람을
회복시키라.'
누가 더 높은 사람인가를 논하는 이들이 아닐 뿐만 아니라, 범죄한 이들이라 할지라도 그들을 회복시키라
한다
원래의 상태로 회복시키라
부러진 뼈를 다시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게 하는 것과 같은 의미이다
상대방의 범죄가 공적으로
분명히 드러난 이상 말하지 말고, 어떻게 회복시킬 것인가를 이제는 생각하라 한다.
그리스도인은 상대방의 죄에 대하여 무관심하거나 즐기는
자가 아닐 뿐 아니라, 회복을 구하는 자들이다
루터는 이렇게 말하였다
"그에게 달려가라, 너의 손을 뻗어, 그를 다시 일으키고, 그를
부드러운 말로 위로하며 어머니와 같은 팔로 그를 품으라"
우리는 그를 다시 얻기 위해 구해야 한다.
누가 그것을 해야만
하는가?
"너희 영적인 사람들이 그를 회복시켜야만 한다"
어떻게 해야만 하는가?
"젊쟎은 영으로 해야만
한다."
우월감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역시 그러한 유혹에 직면하지 않기를 구하는 깨어 있는 태도로 해야만 한다.
2:
바울은 이렇게 서로 다른 사람의 짐들을 지라 한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법을 이루라 한다
그리스도의 법/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쉬게 하리라(마11:28).
그 사람이 그 죄악으로 인한 고통을 혼자 짊어 지고 가지 않도록 그를 도우라는
것이다
예수님이 그 짐을 다 지시는 것이 분명하지만 예수님은 우리들의 짐을 성도 상호간의 우애를 통하여 이루시기를
원하신다.
그것이야말로 유대화가 되는 것이 아닌 참된 그리스도의 법을 이루는 것이다
여인이나 어린이나 노인들이 무거운
짐을 지고 갈 때에 도와 주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처럼
우리가 어떤 사람의 마음에 무거운 짐을 지니고 있는 것을 볼 때에 그것을 덜어주는
것 그것이야말로 성령에 의한 삶이다
루터은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강한 어깨와 단단한 뼈를 지녀야 한다'고 말했다
남의 무거운
짐까지도 지어야 하기 때문이다
3: 우리는 다 일만 달란트의 죄들을 탕감 받은 존재를 잊은 결과이다.
자신이 탕감 받은 것에
대한 은혜가 없기에 다른 사람의 드러난 죄에 대한 고통을 함께 지려 하지 않는 것이다.
4: 각각은 먼저 자신의 일(work)를
살피고, 그리고나서 그 스스로에 대하여 자랑할 이유를 찾을 것이다.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자신이 수고하고 있음에 대한 기쁨을 자기 안에서
지니는 것이 허락되어지고 있다.
늘 울상으로 나는 못합니다. 나는 못합니다. 나는 죄인입니다. 나는 할 수 없습니다 만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위해 수고하고 진력하는 것에 대하여 스스로 기쁨을 지닐 것이 권면되어지고 있다.
사도 바울도 이렇게 말하지
않았는가?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딤전 4:7,8).
그는 마음에
숨겨진 기쁨을 죽음에 이르러서야 그 다음의 영적 지도자 디모데에게 드러내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자신을 본받을 것을
요청한다.
그러나 성경은 다른 사람과의 비교를 통하여 자신을 자랑하지 말 것을 명한다
자랑은 하나님과 나 사이의 것만이 되어야
한다
그것이 믿음 안에서 소원하는 것의 전부라면, 정말 믿음을 지닌 자이다
이럴 때에 친절하지 못한 가쉽들이 피해질 것이고,
좀 더 심각한 뒤에서의 공격이 막아질 것이며, 교회의 유익에 있어 발전이 있고, 그리스도의 이름이 영광을 받으실 것이다.
사랑안에서
형제를 돌보고 그의 안녕에 관심하며 그를 섬기며 그가 무거운 짐을 지었을 때에 그의 짐을 지려하고 죄에 빠졌을 때에 그를 회복시키는 것이야말로
성령에 의해 사는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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