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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자유

(갈 5 : 13∼15)

2000년 8월 15일을 맞이하면서 해방의 기쁨을 다시 한번 생각합니다. 특별히 금년은 우리가 해방 55주년을 앞에 두고 남북이 화해의 분위기로 이산 가족이 서로 교환 방문할 수 있는 역사적인 전환점이 되었다고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광복절을 맞이할 때마다 얼마나 자유가 소중한가를 생각해 보곤 합니다.

미국에서 노예제도가 시행되고 있을 때 미국의 오하이오주의 프랜치라는 판사가 있었습니다. 이 판사는 당시 주인의 집을 도망쳐 나온 노예들이 있었는데 그 노예들 중 한 명을 붙들어서 '너는 왜 도망쳤는가? 주인이 나 빴는가? 또는 일이 너무 힘들었는가? 음식이 충분하지 못했는가?' 하고 다양하게 물었는데 그는 '말씀하신 모 든 것은 다 좋았습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런데 자네는 그렇게 좋은 조건인데 왜 도망쳐 나왔는가?' 라고 물으니 노예가 하는 말이 '나는 잘 먹고 잘 입고 잘 사는 노예가 되는 것보다는 못 먹고 못 입고 가난하게 살더 라도 자유로운 신분이 되는 것이 더 좋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인간답게 살고자 하는 자에게는 자유보다도 더 소 중한 것은 없습니다. 한국 전쟁당시 수많은 우리 동족이 북한에서 월남을 했습니다. 고향을 버리고 재산을 버리고 집을 버리고 일가친척을 버리고 홀홀 단신으로 수많은 우리 동족이 생명을 걸고 38선을 넘어서 자유를 찾아서 이 땅에 왔습니다.

자유는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모릅니다. 우리 인간에게 있어서는 정치적인 자유도 필요하고, 경제적인 자유도 필요 합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영적인 자유입니다. 사람이 정치적인 자유나 경제적인 자유는 잃으면 그것만 잃게 됩니다. 그러나 영적인 자유를 잃어버리면 그의 인격을 잃고 그의 삶을 잃고 그의 인생과 생명까지도 잃게 되는 것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성도들은 이 땅위에 성도의 신분으로 살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모릅니다. 왜냐하면 성도가 누리는 최고의 특권이 자유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이 자유를 누리는데도 잘 모르고 그 자유자체를 소중한지 모르고 살았습니다. 우리 한번 생각해 봅시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기 전, 구원받기 전에 어떻게 살았습니까? 술의 노예가 되어 술 때문에 인생을 망치는 사람이 참으로 많습니다. 도박의 노예가 되어서 도박 때문에 가정을 망치고, 정욕의 노예가 되어서 가정이 파괴되고 인생이 파괴된 사람도 있습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마약과 음주나 흡연의 종이 되어서 자기 스스로를 다스리지 못합니다. 여러분, 주인은 마음대로 하는 것이 주인이고, 종은 마음대로 못하는 것이 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술을 마음대로 끊지 못하는 사람들은 술의 종이 된 것입니다. 그 사람은 결국 술로 망하는 것입니다. 도박을 끊지 못하는 사람들은 도박 때문에 망하니까 도박의 노예가 된 것입니다. 또 우리가 예수를 믿기 전에 죄의 종노릇을 했습니다. 사람이 죄를 지으면 절대로 마음이 편하지 않습니다. 항상 무엇인가에 눌리고 쫓기어서 불안하고 만족이 없이 삽니다. 죄의 노예가 되고 종이 되었기 때문에 죄에 끌려 산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예수를 믿고 어떤 신분이 되었습니까? 율법에서 자유를 얻었습니다. 죄에서 자유함을 얻었습니다. 로마서 8장 1절과 2절을 읽어봅시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니라' 여러분, 예수 안에서 결코 정죄함이 없다는 것은 죄에서 자유로워졌다는 것입니다. 죄에서 자유를 얻었다는 것은 결코 정죄함이 없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있는 자에게는 자유함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주의 영이 들어 온 날부터는 하나님의 아들. 딸이 된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종은 잘못하면 주인이 감옥에 넣습니다. 그러나 아들이 잘못하면 절대로 감옥에 넣지 않습니다. 이것이 아버지의 법입니다. 아버지는 매를 때리지만 자기 아들을 감옥에 넣는 분은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딸들입니다. 우리는 죄를 짓지만 그 죄 때문에 벌을 받아 지옥에 가지는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죄에서 자유함을 얻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마귀에게서도 자유함을 얻었습니다. 마귀에게서 자유함을 얻으면 내 힘으로 끊지 못하던 담배, 술, 마약, 도박 등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해결되는 것을 얼마든지 볼 수 있습니다. 내 힘으로는 되지 않았는데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이 죄의 속박에서 자유함을 얻습니다.

제가 전도사 시절에 교회의 장로님이 계셨는데 이 장로님의 모친은 한국전쟁 때 남편이 행방불명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몇 년을 기다리시다가 아들 둘을 버리고 다른 데로 재가했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자녀를 낳았습니다. 이 어머니의 삶이 얼마나 험했던지 그 자녀들은 어머니를 돌보지 않았습니다. 연세가 많고 힘이 없어지자 갈 곳이 없어서 버린 아들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버린 아들 둘은 교회에서 믿음으로 자라서 한 명은 장로가 되었고, 또 한 명은 집사가 되었습니다. 장로가 된 아들이 자신을 버린 어머니를 모셔다가 같이 살았습니다. 어머니의 영혼을 구원시키려고 애를 썼지만 어머니는 평생을 죄책감에 눌려 있어서 은혜를 받지 못했 습니다. 교회에 나와도 뒷자리에 앉아서 잠을 푹 자곤 했습니다. 그러다가 그 어머니가 난치병에 걸려서 교회의 집사님들이 그 분을 위해서 철야기도를 했습니다. 자정쯤 되었을 때 성령님의 강한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열심히 기도하는 중에 그 어머니의 입에서 하 나님을 부르며 울음이 터지기 시작하여 평생동안 울지 못했던 울음을 다 쏟았습니다. 실컷 울고 나서 속이 후련해지자 그 때부터 그 분이 은혜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로 눈치보이고 부담스럽던 아들이 너무 고맙고 자랑스런 아들로 바뀌었습니다. 이것이 죄에서 해방된 자의 모습입니다.

우리 하나님 앞에서는 어떠한 죄라도 주님 앞에 나와서 회개하고 주님을 만나면 해방감을 맛보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 믿고 은혜의 사람이 되면 참 자유를 누립니다. 진정한 자유가 어떤 것인지 아십니까? 진정한 자유의 특징은 첫째는 편안합니다. 그 다음에는 기쁩니다. 8.15 해방 때 얼마나 기뻐했는지 그 당시 사람들은 거리에 나와서 태극기를 흔들고 만세를 불렀습니다. 자유를 맛보는 것이 얼마나 좋은 것입니까? 그리고 말할 수 없는 소망 가운데 살게 됩니다. 여러분, 이 자유는 특징이 있는데 자유는 절대로 내가 쟁취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유는 위에서 줘야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우리 나라가 8.15 해방을 맞이한 것은 우리 힘으로 쟁취를 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도움을 받은 것입니다. 한국전쟁 때 북한과 싸워서 남한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 수많은 군인들이 피를 흘리는 대가를 지불했습니다. 많은 영혼들이 젊음을 바쳤습니다. 대가를 지불하고 우리가 받은 것입니다.

노예들의 삶 속에는 참으로 슬픈 사연이 많이 있습니다. 미국에서 1928년 어느 주일 예배 때에 뉴욕에 있는 프리머스라는 교회에서 나이가 든 흑인 할머니가 간증을 하였습니다. '68년전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되는 1860년 9월 19일 주일이었습니다. 저는 노예로서 이 교회의 밖에 있는 광장에서 경매에 부쳐지고 있었습니다. 우리 어머니가 팔리고, 우리 아버지가 막 팔려 가는 것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 때 제가 울면서 아버지! 라고 소리쳤습니다. 아버지는 눈물을 흘리면서 끌려갔습니다. 그리고 제 차례가 되었습니다. 그 때 교회에서 예배를 마치고 밖에 나오신 그 당시에 헨리 피쳐 목사님이 거금 800달러를 내고 저를 샀습니다. 그 시간부터 저는 자유인이 되었습니다. 그 돈은 교인들이 한 사람의 노예라도 구하려고 헌금한 돈이었습니다. 소녀는 대가를 지불하고 자유를 얻었습니다.'

자유라고 하는 것은 이렇게 해서 주어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자유를 얻었습니까? 예수님이 이 땅위에 오셔서 자기의 생명을 우리 대신 주어서 죽으시고 우리를 살리셨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께 대가를 지불하고 우리를 용서받게 해주셔서 우리가 자유를 얻게 해주신 것입니다. 자유를 얻은 자에게는 감격이 있어야 됩니다. 이 흑인 노예에게 목사님이 800달러를 주고 자유를 주었을 때 그 마음이 얼마나 감격했겠습니까? 그렇다면 우리가 예수님 때문에 이 귀한 자유를 받았다면 우리에게도 감격이 있어야 되겠습니다. 우리의 성도들이 하나님 앞에 은혜를 받은 증거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바로 이 감격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감격이 있은 후에 우리는 자유를 어떻게 누려야 되겠습니까?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사실을 우리가 알아야 되겠습니다. 본문 갈라디아서 5장 1절을 다시 읽겠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매지 말라' 우리가 예수 믿고 은혜를 받고 구원을 받았는데 다시금 옛날로 돌아가서 술, 담배, 마약, 음란의 종이 되지 말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우리에게 주신 자유를 잘 사용해야 된다고 하셨습니다. 13절을 읽어봅시다.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로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 이 말은 옛날에 종으로 있을 때는 주인의 눈치를 보고 '이 나서 말을 잘 들었는데 이제는 아들이 되었기 때문에 이제는 눈치를 볼 필요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 자유를 가지고 나쁜 행동을 하고 방종을 하면 안될 것입니다. 그 말씀이 '육체의 기회로 삼지 말고'입니다. 그러니까 이 자유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르게 되어있습니다. 처녀가 시집갈 때 신랑을 선택하는 것은 제 자유지마는 책임은 져야 되는 것입니다. 못 살아도, 잘 살아도 자기 책임입니다. 그와 같이 믿는 성도가 하나님 앞에 귀한 자유를 받았는데 받은 자유를 잘 사용해야 됩니다. 자유를 잘 사용한다는 것은 법대로 사는 것이며 말씀대로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이 마음이 편한 것이 자유라고 했습니다. 일제시대 때 신사 참배한 목사님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신사참배를 하지 않아서 감옥에 갇혀 있다가 나온 분들이 있었습니다. 이분들은 비록 감옥에 갇혀 있더라도 마음이 떳떳하고 자유로웠습니다. 그러나 신사참배를 한 목사님들은 비록 몸은 자유로웠을지 몰라도 마음은 편하지 않았습니다. 사람의 자유라고 하는 것은 감옥에 갇혀있고 없고 아니라 영적인 자유는 내가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살았는가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자유를 잘 사용해야 하는데 어떻게 사용해야 합니까? 방종 하는데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베드로전서 2장 16절과 17절을 읽어봅시다. '자유하나 그 자유로 악을 가리우는데 쓰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종과 같이 하라 뭇 사람을 공경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왕을 공경하라' 우리에게 주어진 자유를 악을 가리우는데 쓰지 말고 하나님의 종과 같이 하라고 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이 큰 은혜를 입어서 자유를 얻었으니 내가 그 은혜에 감사해서 내가 하나님의 종이 되겠고, 예수님의 종이 되겠으며 또 말씀 앞에서 내가 종과 같이 살겠다는 자세를 가져야 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얻은 이 자유를 다른 사람을 위해서 사용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 고 하셨는데 이것은 어떤 의미입니까? 여러분, 사도 바울이 고린도 전서 9장에 보면 이런 말씀을 했습니다. '나는 자유자이기 때문에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은 우상의 재물을 안 먹는 것이 법이지만 우상의 재물을 먹어도 괜찮다. 그러나 믿음이 어린 성도들에게 우상의 재물을 먹으면 안 된다고 성경에서 말씀하셨기 때문에 나는 그들을 위해서 내가 먹지 않겠다. 나는 평생에 고기도 먹지 않고 포도주를 마시지 않겠다.' 이것은 다른 사람을 위해서 나에게 주어진 자유를 유보하겠다는 뜻입니다. 목사님이 술을 마시고 담배를 필지라도 천국에 갈 수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목사님이 왜 술, 담배를 하지 않는가 하면 다른 사람을 믿음으로 바로 인도하기 위해서 그들에게 주어진 자유를 유보하고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나에게 주어진 자유를 다른 사람을 위해서 사용되어졌을 때 최고의 믿음인 것입니다. 자유를 가장 잘 사용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 대한 말씀을 보면 갈라디아서 5장 14절을 읽습니다. '온 율법은 네 이웃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하신 한 말씀에 이루었나니'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자유를 유보하고 다른 사람에게 덕을 세우고 다른 사람이 구원받고 다른 사람이 잘 되게 하기 위해서 사용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율법에서 자유함을 얻었지만 유대인들에게 율법주의자같이 보이는 것은 그들을 얻고자 함이요. 내가 헬라인들에게 가서 내가 율법주의자이지마는 자유롭게 보이는 것은 그들을 얻기 위해서' 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주어진 자유는 하나님 앞에서 다른 사람을 시험들게 하면 안 되는 것이며, 다른 사람을 살리는데 쓰여져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이 자유를 지혜롭게 사용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하겠습니다.

이 자유는 억지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감사해서 드리는 자유입니다. 구약성경 출애굽기 21장을 보면 귀 뚫린 종이 있는데 이 귀 뚫린 종은 자유의 종 입니다. 그 당시에는 7년마다 종들에게 자유를 주었는데, 그때 종이 주인을 보고 평생을 종으로서 주인을 섬기겠다고 하면 주인이 이것을 받아들여서 재판관에게 가서 확인을 하고 집에 돌아와서 기둥에다 대고 송곳으로 이 종의 귀를 구멍을 내었는데 이를 귀 뚫린 종이라고 하였습니다. 이 종은 법의 구속을 받지 않는 자유하는 종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이 귀 뚫린 종은 주인을 좋아서 섬기게 되니까 항상 감사하는 마음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으로부터 자유를 얻었기 때문에 예수님의 은혜가 너무 감사한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 이제부터 제가 주님의 종이 되겠으며, 하나님의 종이 되겠습니다. 내가 말씀 앞에 종과 같이 살겠습니다.' 라고 고백할 수 있어야 되겠습니다. 우리가 이 믿음을 가지고 살아갈 때 진정한 자유자가 될 수 있으며 말할 수 없는 기쁨이 있을 것입니다. 평안히 있을 것입니다. 놀라운 하나님의 축복이 우리에게 나타나게 되어질 것이며 진정으로 우리가 행복을 맛보게 되어지는 것입니다. 사람이 위대한 것은 학식과 권세와 돈이 많아서가 아니라 그가 얼마나 다른 사람을 위해서 봉사하고 살았는가가 그를 결정지어 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자유를 하나님을 위해서 사용할 수도 있고 또 나를 위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기도할 자유도 있고 하지 않을 자유도 있습니다. 어떤 집사님은 365일 한번도 새벽기도에 나오지 않는 분도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하나님이 주신 자유를 새벽기도 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하신 분들인 것 같습니다. 우리는 내게 주어진 자유를 하나님을 위해서 사용하며, 새벽기도 하는 것으로 사용하기를 바랍니다. 성경공부나 전도나 봉사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이 귀한 자유를 생산적인 일, 살리는 일, 축복 받는 일에 사용해야 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비싼 대가를 지불하고 내게 주신 이 귀한 자유를 잘 사용해서 앞에서 언급한 흑인노예가 800불에 그가 자유를 얻고 일평생 감사하면서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낳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살 수 있었던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 앞에서 이렇게 살아가는 축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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