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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를 붙드시는 힘

 

롬8:35-39

사랑하는 성도님들, 제가 목사로서 부르심을 받았을 때의 일을 간증한 적이 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손에 붙들림을 받았고 목사가 된 후에도 지금까지 다른 것은 후 회를 한 적도 있고 의심을 한 적도 있지만 그러나 하나님께서 저를 목사 로 부르셨다는 사실을 의심한 적은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주님의 그 손 이 저의 마음을 붙드신 것을 체험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붙들어주 신다는 것은 큰 은혜입니다. 제가 전에 충현교회에서 부교역자로 있을 때입니다. 김창인 목사님이 우리들에게 기도에 대해서 얘기하시면서 기 도할 때 "도와주시옵소서"라고 하는 것도 좋으나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붙들어주옵소서"라는 기도라고 하셨습니다. 그 후 저는 정말 기도할 때 붙들어달라고 하는 기도를 많이 드리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붙드시면 우리는 모든 고난을 이기고 기어코 하나님께서 옮겨놓으려고 하 시는 곳에 이르게 될 줄 믿습니다. 이번에 인천에서 청소년들이 호프집에서 참사를 당한 것을 보면서 다시 한 번 참담한 생각을 금할 수 없고 사명감을 갖지 않을 수 없습니다. 청 소년들, 저들이 왜 그 호프집, 술집에서 죽어야하는가, 왜 그들을 그곳으 로 붙들어 인도하여 죽게하는가, 생각하면 비통하기도 합니다. 그들을 붙 들어주어야할 손이 없고 세상, 사탄의 손이 붙잡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 리는 기도해야합니다. 주님 저들을 붙들어 주시옵소서, 라고 말입니다. 하나님의 붙드시는 손은 바로 사랑의 손입니다. 이 사랑의 손이 우리를 붙드시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됩니다. 예수님안에서 선택하시고 우리에게 믿음을 주시고 우리는 주여, 믿습니다, 라고 하는 고백을 하며 살 때 바로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으로 붙드신 증거입니다. 이 손, 붙드시는 손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사랑으로 붙드시는 손, 이 손이 우 리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바로 우리를 아끼시는 하나님의 손입니다. 이 번 주간부터 우리가 12지파 기도회를 하는데 구약성경 요나서를 다시 생 각하면서 "하나님이 아끼시는사람들"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함께 기도하려고 합니다. 이 기도의 이유는 정말 하나님이 아끼시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서 그들을 붙드시는 손, 사랑의 손을 우리가 같이 체험하려는 것입니다. 우리를 붙들어주시는 힘, 사랑의 힘이 있는데 두가지로 나타납니다. 1. 첫째, 그리스도의 사랑입니다. 우리를 붙드시는 그리스도의 사랑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롬 8: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 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그리스도의 사랑이 있고 우리를 붙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사랑의 힘 에서 우리를 끊어낼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어내려고 하는 힘들이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사랑 이 이것을 이깁니다. (1) 첫째, 환난(들마시스)을 이기시는 사랑입니다. 8장17,18저에 나오는 "고난"도 같은 헬라어 단어인 "들마시스"입니다. (롬 8:17)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롬 8:18)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따라서 본문이 말씀하는 "환난"은 우리가 겪는 모든 고난을 대표하는 것 입니다. 장차 우리가 받을 천국의 영광을 위해 이 땅에서 겪는 역경, 고 난이 있습니다. 이 고난속에서 그리스도 예수님의 사랑이 우리를 찾아주 고 붙들어서 구원하는데 이 구원보다 강한 환난은 없다는 것입니다. 환난 에서 고난에서 우리가 구원을 받을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스도의 속죄의 사랑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실 뿐아니라 다 시 살아나신 이"(롬8장34)로서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해 간구하시는 자"(롬8장34절) 이시기 때문입니다. 이 사랑의 속죄의 죽으 심, 부활하심, 그리고 끊임없는 사랑의 중보기도 때문에 우리가 환난, 고 난을 이기고 승리하게 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환난에 속한 여러가지 고난을 이기게하시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믿으시 기 바랍니다. (2.1) 곤고함을 이기게 하십니다. 이에 해당하는 헬라어 '스테노코리아'는 "행동의 제한, 부자유"를 의미합 니다. 바울 자신이 옥에 갇힌 경험을 나타내고 있기도 합니다. 우리가 옥 에 같혔어도 주님의 사랑은 끊임없이 우리를 추적하고 건져내십니다. (2.2) 기근과 적신도 이기게 하십니다 바울은 굶주리며 마시지 못하며 헐벗는 경험을 하면서도 주님의 사랑을 경험했습니다. (고후 11:27)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본문의 적신이란 단어는 고린도후서 11장27절의 '헐벗었노라'는 말씀과 동일한 원어, "귐노테스"를 씁니다. 바울은 제대로 옷을 갖춰입지 못하고 추위와 더위를 겪으며 주님의 일을 했습니다. 그가 옥에 갇혔을 때에 믿 음의 아들인 디모데에게 드로아 가보의 집에 둔 자기의 겉옷을 가져오라 고 부탁할 만큼(딤후 4:13) 항상 입을 것조차 변변치 않았던 것입니다. 그래도 예수님의 사랑이 그와 함께 한다는 확신이 그에게 이 모든 배고픔 도 헐벗음을 이기게하는 용기를 주었습니다. 우리 교회가 이번에 불우이 웃, 소외자를 돕는 바자를 했고 전처럼 그들에게 구호의 손길을 베풀 것 입니다만 누군가 생각지 않던 도움을 받을 것입니다. 주님의 사랑은 하 나님이 아끼시는 사람들을 붙들어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더욱 더 이 일에 쓰이기를 바랍니다. (2.3) 죽음도 이기게 하십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붙들고 있는 힘이되면 우리는 주님 때문에 죽 음을 각오하게됩니다. (롬 8:36)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이 말씀은 시편 44편22절을 인용한 말씀입니다. 사도바울도 고린도 후 서4장7절이하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고후 4:7)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능력의 심히 큰 것 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고후 4:8)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고후 4:9) 핍박을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고후 4:10) 우리가 항상 예수 죽인 것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도 우 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고후 4:11) 우리 산 자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기움은 예수의 생 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니라 예수 죽인 십자가를 우리가 짊어지는 것같이 우리가 목숨걸고 주님을 위 해 살면 주님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영생을 주시며 사망권세도 우리 를 이길 수 없게하신다는 것입니다. 죽을 고난이 와도 우리는 오히려 죽 어도 산다는 믿음으로 넉넉히 이기게 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성 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롬 8: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고 할 때 쓰인 헬라어 '휘페르니코멘'은 신약 성경 중 오직 여기서만 언급되고 있습니다. "넉넉히 이기느니라"라는 뜻 은 "압도적인 승리를 얻고 있다"(We are winning an overwhelming victory) 는 뜻이기도 하고 "가장 혁혁(赫赫)한 승리를 계속 얻고 있다"(We keep achiving the most brilliant victory)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이긴다는 뜻은 ' 영광스러운 승리'를 말하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의 중심은 성도들이 자기 들을 '사랑하시는 이'이신 하나님과 그 아들 그리스도로 인해 얻게 되는 승리입니다. 따라서 그리스도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이 우리를 붙들고 있 기 때문에 우리는 목숨을 걸고 신앙생활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신앙이 어디서 오는가, 이런 힘이 어디서 오는가, 바로 우리를 붙드 시는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에 있고 그분의 하나님되신 사랑에 있음 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고후 4:7)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능력의 심히 큰 것 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따라서 오직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를 아끼시는 사랑이 우리를 언제나 붙들고 있으시기 때문입니다. 제가 이번에 대심방을 했는데 어떤 성도님 이 자기의 고난중에서 딸이 시를 읽어준 것을 인해 힘을 얻었다고 하십니 다. 고난을 겪을 때 지난 자취를 보니 나중에는 자기 발자취밖에 없더라 는 것이지요. 그러나 주님이 말씀하시기를 그 때 내가 너를 안고 걸었다 고하시더라는 것이지요. 주님이 우리를 이기게하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를 지금도 붙들고 안고 계시는 힘은 십자가를 대신 지신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 둘째,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안에 있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이 우리를 붙들고 있는 힘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에서 세상은 우리를 끊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확신합니다. 그리스도를 통해서 확신합니다. 그리스도안에 있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에서 그 무엇도 우리를 끊을 수 없고 이길 수 없다는 확신입니다. (롬 8: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2.1) 권세자들(아르카이)도 끊을 수 없습니다. 이 말씀은 주로 사단의 세력 하에서 활동하는 악한 영들을 지칭합 니다. (엡 2:2)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 서 역사하는 영이라(엡 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2.2) 그리고 그안에 있는 여러 세력들입니다 '사망'과 '생명', '현재 일'과 '장래 일'과 같이 서로 대조되는 어법을 구사 하고 있으므로 본절의 '권세자들'은 하나님의 부리시는 영인 천사와 대조 되는 영, 곧 사단에 의해 조종되는 악한 영들을 의미합니다. 예컨대 "능력(뒤나메이스)"은 '폭풍, 천둥과 번개, 그리고 지진과 같은 자 연의 힘'도 되고 '천사들'과 같은 의미를 지닐 수도 있습니다 그외에도 어떤 높음, 깊음, 어떤 피조물들의 세력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세력들이 이길 수 없는 힘이 있습니다. (롬 8: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창조주 하나님의 힘입니다.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 사랑의 힘입니다.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내어주신 그 사랑입니다. 그러므로 이 사랑은 탕자를 기다리신 아버지, 그 아들이 회개하고 돌아올 때 안아주신 아버지, 잔치를 베푸신 아버지, 모든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 하시고 그 아들과 함께 은사로 주시는 아버지의 사랑입니다. 이 사랑을 누가 이깁니까? 이 사랑에서 누가 우리를 끊어낼 수 있습니까? 우리를 아끼시는 이 사랑,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서 증거된 이 사랑이 우 리를 기어코 아버지, 하며 돌아오게만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 사랑이 우리를 붙들고 있습니다. 속죄의 사랑과 새창조의 사랑입니다. 이 사랑에 우리는 감동을 받고 변화를 받아야합니다. 이 사랑의 감동, 이 힘을 체험하는 길이 있습니다. 바로 성령의 감동입니다. 성령님의 역사입 니다. 거듭남이 필요합니다. 그리하면 이 사랑을 중심에서 체험하게 됩니 다. ?선다싱이란 유명한 성자가 있습니다. 그분은 1889년에 인도의 푼잡 지 방에서 태어났습니다. 힌두교의 일파인 시크교의 독실한 신자의 집안에 서 태어난 선다 싱은 14살 때 기독교학교를 다니고 있었습니다. 학교에 서는 선교사님들이 그에게 복음을 전해주었지만 그는 반대했습니다. 그 가 어머니를 잃은 후 허탈할 때였지만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반대했습 니다. 학교선생님들과 친구들이 선다싱을 위해 기도했는데 선다싱은 선 교사들에게 돌을 던지며 미워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마음은 심히 갈급했 습니다. 어느 때인가 그는 3일동안 두문불출하면서 그러나 하나님에 대 한 원망을 하면서 하나님이 과연존재하는가라는 고민을 하기 시작했습니 다. 만약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고 그의 일생이 이렇게 괴롭다면 다음날 달리는 급행열차에 몸을 던져 자살할 결심을 했습니다. 그 다음 날 새벽, 그는 갑자기 방안이 환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한 분이 광채하 는 모습으로 그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분이 말씀합니다. "너는 언제까 지 나를 원망하려느냐? 나는 너를 구원하려고 왔다. 너는 바른 길을 할 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는데 내가 바로 너에게 바른 길을 가르쳐줄 것이 다. 내가 바로 그 길이다". 그는 예수님을 만났고 변화를 받아 히말라야 산지를 다니며 전도했습니다. 그가 1920년 영국과 미국에 와서 전도할 때 그는 이렇게 외쳤습니다. "나는 히말라야 산 속에 있는 어떤 연못에서 이상한 돌 하나를 주었습니 다. 그 돌은 속이 비어 있었는데 깨뜨려 보니 속은 물기가 하나도 없이 아주 말라 있었습니다. 미국흐을 비롯하여 서양이 이 돌과 같다고 생각 합니다. 여러분은 수세기 동안 기독교의 물속에 잠겨 있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여러분의 마음속에 조금도 침투하지 못했습니다"(신앙세계99년 11월호76-77쪽) 우리가 거듭나야하며 그럴 때 하나님의 붙드시는 힘, 그리스도안에서 하 나님의 사랑을 깊이 체험할 것입니다. 저를 68년에 붙드셨던 그 손이 거듭남과 함께 왔던 것같이 저와 여러분 이 거듭나는 성령의 역사를 체험하여야합니다. 그리고 소명에 붙들려야 합니다. 그리하면 세상을 이기는 그리스도의 사랑,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를 붙드시는 것을 체험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주님의 음성에 다시 한번 귀를 기울여보시기 바랍니다. (롬 8: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 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롬 8:36)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롬 8: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롬 8: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롬 8: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 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아멘. 우리를 아끼시는 하나님의 손을 이번 특별새벽기도기간에, 부흥회기간에 함께 체험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 손에 붙잡힌바되어, 사랑의 힘을 가지고 이웃에게, 민족과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교회, 선다싱같이 소외자 를 찾아 나서는 교회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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