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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천년의 새 사람

     

    행21:15-36

    여러분이 이 세상을 평가하는 잣대, 곧 삶의 평가 기준은 무엇입니까? 결혼을 앞둔 사람들이 자기의 한 평생 같이 살아갈 배우자를 찾을 때에 그 잣대가 있습니다. 어떤 자매는 그저 키크고 잘 생긴 사람을 찾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옛날 우리 나라가 주로 먹고 살기 힘들 때에는 사람들이 대부분 그 사람 직장은 든든한가? 하는 것이 평가의 기준이었습니다.
      요즈음 주로 많은 사람들이 하는 말은 마음 하나 좋으면 된다는 것입니다. 성도들 가운데는 오로지 믿음 하나면 된다는 이들도 있습니다. 이미 결혼한 사람이 자기 남편이나 아내를 평가하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돈 잘 벌어오고 속 안 썩이는 남편이면 좋은 남편이라고 말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이것은 이웃을 평가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삶의 영역에서 만나는 모든 것을 평가할 때 우리는 나름대로 평가 기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음식에 있어서도 그렇습니다.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늘 짠 음식을 주로 먹고 살아온 사람은 음식을 싱겁게 먹는 사람이 해놓은 반찬을 먹으면서 별로 신통치 않은 평가를 하게 됩니다. 반대로 어려서부터 싱겁게 먹고 자란 사람은 짠 음식을 만든 사람의 음식 솜씨를 인정해
    주지 않는 평가를 가집니다. 이 평가 기준이라는 것이 시대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옛날에는 둥글둥글하고 통통한 것이 예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도 나이 드신 할머니 할아버지가 보면 훤하다고 해요. 그런데 이제는 시대가 바뀌면서 평가기준이 날씬하고 소위 쭉 빠져야 예쁘다고 하지 않습니까?
      우리 나라가 옛날에는 그 사람이 양반 출신이냐 상놈 출신이냐가 중요한 평가 기준이었습
    니다. 그런데 이제는 보통 사람들이 그 집안에 어떤 권력이 있느냐, 혹은 돈이 얼마나 있느냐, 그렇지 않으면 얼마나 학벌이 좋은 사람들이냐, 주로 이런 것들이 평가 기준입니다.
     장소에 따라서도 평가 기준이 다릅니다. 요즈음 우리는 허리가 개미허리처럼 되어야 각선미가 있다고 하는데, 저 아프리카 어느 지역은 허리의 둘레가 넓으면 넓을수록 미인이랍니다.
     그곳에 가면 저도 한 번 해볼만할 것 같습니다.
     이와 같은 모든 다양한 평가 기준의 차이를 보면서 우리가 남을 함부로 평가하는 것이 얼
    마나 위험스러운 일인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처음 신학을 시작하면서 나와 색깔이 다른 신앙인들에 대해 기가 막히게 손에 메스를 들고 칼질을 했습니다. 그런데 신학을 하면 할수록 그리고 신앙 생활을 하면 할수록 그것이 얼마나 위험스럽고 바보같은 짓이었나 생각하게 됩니다.
     오늘 본문에 사도 바울이 박해를 받는 장면이 나타납니다. 그런데 그 박해를 받는 원인이 바로 자기들 나름대로 가지고 있는 평가 기준에 의해서 바울 사도가 어려움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삶을 살아가면서 성경의 잣대를 가지고 나의 삶과 남의 삶을 평가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단순히 지금까지 자기가 살아 온 것을 가지고 남을 정죄하는 것은 정말 위험한 일입니다. 오늘 우리는 성경의 잣대가 아닌 자기들 나름대로의 잣대 곧 평가 기준을 가지고 바울을 괴롭힌 사건을 살펴보면서, 새 천년을 준비하는 새 사람으로 우리의 삶의 기준을 정리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1.성경보다 전통을 내세우는 자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아주 맥 풀리는 일이 나타납니다. 이방인 전도를 위해 수고와 땀을 흘린 사도 바울을 격려해주고 수고를 치하하지는 못할 망정 자기들의 생각과 다르다고 오해하고 배척하는 어처구니 없는 현실입니다. 예루살렘 교회 안에서 바울을 핍박하던 그리스도인들이 도대체 누구입니까?  바로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입니다. 저들은 예수님을 믿고 그리스도인이 되기는 하였지만, 그래도 과거부터 물려받아 내려온 선민으로서의 특권의식과 자기들의 전통을 버리기가 너무나 아까웠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할례를 받아야 한다고 끝까지 고집하면서 자기들의 전통을 내세우고 그 자기들의 전통이라는 잣대를 가지고 사람들을 평가하고 정죄하며 박해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아브라함이 할례받기 전에 하나님께 부름받은 것을 기억하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 한국에 있는 교단 중에 어느 교단은 지금도 예배시간에 피아노를 못 치게 합니다. 아니 아예 피아노가 없습니다. 그 이유는 피아노는 경망스러워서 예배시간에 치는 것이 안 좋다, 옛날부터 치던 오르간만 쳐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 오르간이 구약시대부터 있었던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렇게 전통을 자꾸 주장을 하면 아예 성경에 나오는 옛날 수금과 비파를 찾아서 그것으로만 연주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가능한한 더 좋은 악기 더 다양한 악기를 가지고 찬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는 성경에서 어긋나지 않는 이상 가장 다양하고 아름답게 변화를 가져 올 수 있습니
    다. 제가 얼마 전에 한 30년 전에는 목사님들이 교회당에 올 때 파마를 못하게 했던 적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권사님들이 저에게 30년 전이 아니라 한 4-50년전 일이라고 정정해 주었습니다. 어쨌거나 파마하는 것이 성경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으면 허용을 했어야 하는데, 그렇게 파마하고 오면 이상한 취급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또 옛날에는 여자가 공부 안 하는 것이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는 전통이 있습니다. 그것이 아직도 남아서 어르신들중에 '여자가 그 정도 했으면 됐지 시집이나 잘 가'하고 쉽게 이야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전통만 주장하던 교회가 중세에 타락의 극치를 이루었다는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좋은 전통은 살리고, 잘못된 전통이나, 좀더 수정이 가능한 전통은 고쳐져야 합니다.그것 때문에 다른 이들을 함부로 평가하고 핍박하면 안됩니다. 자기들의 전통으로 하나님의 사람 사도 바울이 큰 핍박을 받도록 한 사실을 본문을 통해 보면서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성경의 잣대가 아니라, 끼워 맞춘 성경의 잣대, 곧 자기들의 사상을 가지고 곧, 자기들의 전통을 가지고 사람들을 평가하고 힘들게 만들고 있는 것은 없는 지 살펴야 합니다.
     성경을 살펴보면 우리 예수님은 잘못된 전통에 대해 오히려 아주 혁명적이었다고 표현할 만큼 뜯어 고치셨습니다. 성경을 바로 연구하고 깊이 연구함으로 잘못된 전통들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의 잘못된 전통이라는 잣대를 가지고 남을 평가하고 핍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새 시대는 전통만 붙들고 늘어지는 사람들이 아니라, 가장 성경적인 것을 찾는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제 성경보다 전통을 앞세우지 않는 새 천년의 새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헛된 소문에 끌려 다니는 사람들이 되면 안됩니다.
     복음의 적대자들은 사실 바울의 약점을 잡고자 하는 마음이 늘 가득했습니다. 그런데 이들에게 소위 꼬투리가 잡힌 것입니다. 29절에 있는 것처럼 '에베소 사람 드로비모가 바울과 함께 성내에 있음을'보게 된 것입니다. 그것을 보고 바울이 이 헬라인을 예루살렘 성전으로 데리고 간 것으로 생각을 하고 소문을 퍼뜨리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6장은 우리에게 분명히 교훈을 줍니다. '사람이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들은 온유한 심정으로 그들을 바로 잡'으라고 합니다. 어떤 사람이 범죄한 것 같으면 그렇게 하라는 것이 아니라, 범죄한 것이 확실히 드러나거든 온유한 심정으로 바로 잡으라는 것입니다.
     어느 목사님이 담배를 피운다는 소문이 교회에 퍼져서 급기야는 목사님이 그 교회를 사임
    하게 되는 사태까지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았더니 그 목사님이 흰 칫솔을 사용한 것이 그런 소문을 만들어 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바울과 헬라인이 성전이 아니라 예루살렘 성에 있는 것을 보고 자기 생각으로
    평가해서 사람들에게 소문을 내고 큰 핍박이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이 인간의 생각, 자기 생각, 이 헛된 소문이 엄청난 문제를 일으킬 때가 너무나 많습니다. 성도들간에 괜히 혼자 '저 사람이 나를 미워할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을 미워하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우리는 소문을 가지고 남을 평가해서도 안됩니다. 참 거짓소문이 많기 때문입니다. 1992년 예수님께서 재림할 것이라는 헛된 소문이 얼마나 교회에 타격을 주었고,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습니까? 성경의 잣대가 아닌 자기 생각, 혹은 소문 이것은 우리의 평가 기준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옛날에 우리 나라에 처음 선교사들이 들어왔을 때, 서양 사람들이 어린아이들을 잡아먹는
    다고 하는 소문이 퍼지고 퍼져서 그들을 핍박하고 무서워했던 적이 있다고 합니다. 제가 어렸을 때 동네에 밥을 얻어먹으러 다니는 제 또래의 아이가 있었는데, 좀도둑들이 많던 그 시대인지라 사람들은 그 아이가 동네에 도둑질하러 다닌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만 해도 동냥하는 이들도 많았고, 좀도둑도 많았습니다. 그 소문이 온 동네에 다 퍼지게 되었고, 저를 비롯하여 동네 꼬마 녀석들은 그 아이가 나타나면 돌을 던지곤 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밝혀진 이야기지만 그 아이는 홀로 계신 어머니가 병이 들어 집에 누워 있는데, 밥을 얻어다 같이 나누어 먹으면서 살아가던 아주 착한 아이였다는 것입니다. 제가 어느 정도 성장해서 그 문제에 대해 회개한 적이 있습니다. 그 아이가 지금 혹시 살았다면 어디에서 어떻게 살고 있을까 하면서 그 당시 소문을 듣고 그 아이를 향해 돌팔매질을 하던 저의 못된 죄를 성장한 후에 회개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 본문에서 사도 바울이 당한 그 어려움이 자기들의 생각에 의해 퍼진 헛소문에 의한 것이었다는 것을 기억하고, 우리의 잘못된 생각들, 그리고 소문은 결코 평가 기준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만이 우리의 진정한 평가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천년은 또 다시 헛된 소문만 듣고 소문에 따라 사람을 평가하고 움직이는 사람들에 의해서 점점 어두워질 것이고, 하나님의 말씀만을 잣대로 움직이는 자들에 의해 점점 밝아질 것입니다. 이제 소문을 따라 움직이는 자들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3.다수에 의해 끌려 다니는 자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왜 로마 군인들이 바울을 잡아서 쇠사슬로 결박을 합니까?
     천부장이 군사들과 백부장들을 거느리고 나타나서 바울을 결박해서 끌고 가는 이유가 무엇
    입니까? 30절에 있는 것처럼 '온 성이 소동하여'입니다. 온 성이 소동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바울은 온 성이 소동을 일으키고 있다는 그것 때문에 쇠사슬에 묶여 끌려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 예루살렘은 과거에 한 번 또 소동을 일으킨 적이 있습니다. 그것은 마태복음 2장3절에 있는 것처럼 동방에서 박사들이 아기 예수께 경배하러 왔다는 소식을 듣고 온 예루살렘이 소동을 일으켰었습니다. 그들은 아기 예수께 경배하기 위해 소동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의 소동의 결과는 아기를 죽이기 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온 세상이 소동을 일으킨다고 해서 그것이 우리의 평가 기준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다수가 주장하여도 진리가 아닌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그것이 하나의 진리가 될 수는 없는 법입니다. 다수의 삶의 모습을 자기의 평가 기준으로 삼고 살다보면 늘 자신을 힘들다고 평가하기가 쉽습니다.
     예를 들어 자기 집 주위의 모든 사람이 다 승용차를 가지고 있는데 자기는 없다고 합시다. '요즘 승용차 없는 사람이 어디 있어?, 도대체 내가 사는 거유?'하고 남편에게 바가지
    를 긁는 아내가 있습니다. 옛날에 우리 나라가 겨우 끼니 때우기도 힘든 시절이라면 그것이 바가지 긁을 내용이 되겠습니까?
     그런데 시대적으로 혹은 이웃의 모든 사람들이 다 승용차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그것을 남
    편의 평가 기준이나, 자기 자신의 평가 기준으로 삼는다면, 그것은 결국 사실 아무 것도 아닌 것을 가지고 스스로 자기 평가 절하를 하고 자신은 못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살아가도록 만들고, 심지어 자기의 남편까지도 형편없는 사람으로 평가를 해 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아무 것도 내게 없을지라도, 하나님이 계셔서 그것이 나로 만족하게 하고, 하나님이 계셔서 그것으로 즐거워하도록 말씀합니다. 성경적인 관점으로 우리가 생각을 한다면 비록 다른 사람들과 같은 풍성함이 없어도 자기 남편이 있어서 좋고, 자기 가족이 있어서 감사할 수 있습니다.
     온 세상이 다 소동을 일으키고, 온통 난리를 친다고 해도 그것은 우리의 평가 기준이 결코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잣대로 하여 평가하고 오히려 당당히 살아갈 줄 알아야 합니다.  새로운 천년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더욱 깊은 향락의 문화 속으로 빠져들어 갈 것입니다. 어쩌면 수많은 그리스도인들도 지금까지 보다 더욱 적당히 즐기면서 신앙생활을 할 것입니다. 하지만 모두가 그렇게 살아가도, 다수가 그렇게 살아도 우리는 말씀으로 살아가는 새 시대의 주역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4.사명을 따라 살아가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이제 네 번째 부류를 만나게 되는 데, 그것은 오늘 본문 앞부분입니다. 16절입니다.
     '가이사랴의 몇 제자가 함께 가며 한 오랜 제자 구브로 사람 나손을 데리고 가니 이는 우리가 그의 집에 유하려 함이라' 사도 바울은 '너희가 어찌하여 울어 내 마음을 상하게 하느냐,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을 받을 뿐 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죽는 것도 각오하였노라'라고 단호하게 결단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바울의 예루살렘 입성을 말리던 제자들이, 그의 이 단호한 결단에 '주의 뜻이 이루어지이다'라고 더 이상 말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보십시오 이럴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갈테면 혼자 가시오, 사람이 고집을 부려도 유분수지'하고 기분이 나빠서 돌아서 버리는 것이 보통입니다. 최선의 경우라고 해도 '한 번 잘 해보시오'하고 무관심하기가 일수입니다. 그런데 가이사랴의 성도들은 그렇게 하지를 않았습니다. 사도 바울이 가는 길이 험한 길 인줄 알면서 저들은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겠다는 마음으로 따라 나서고 있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아름다운 동행입니까? 저는 이렇게 다른 사람의 어려움에도 동행하려는 사람에게 늘 주님께서 동행하신다고 믿습니다.  왜 이 사람들이 사도 바울을 따라 나섭니까?
     그들의 삶의 평가기준이 무엇이기 때문입니까? 단순히 육신의 안일함이나 세상적인 평안함이 그들의 행동의 잣대가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성경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뜻, 성령의 인도하심이 삶의 잣대였기에 성령의 인도를 따라 사명을 따라 달려나가는 사도 바울을 따라 나서는 것입니다.
      죽음이 기다릴 지 모르는 예루살렘을 향하여 사명을 따라 같이 동행하는 이 가이사랴의 그
    리스도인들은 참 아름다운 사람들도 남습니다. 이제 새로운 천년에 여러분 모두 어떤 어려움이 온다고 할지라도 사명을 따라 성령의 인도를 따라 달려가는 새로운 백성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결  론
     이제 여러분의 삶의 잣대, 삶의 평가 기준은 무엇입니까? 지금까지 어떤 것으로 평가하면서 살아 오셨습니까? 단순하게 지금까지 내려오는 전통이 여러분의 평가 기준은 아니었는지요?
     혹은 여러분의 생각이나 소문이 평가 기준은 아니었는지요? 혹은 주위 사람들이 하는 것, 다수의 의견이 단순히 평가 기준은 아니었습니까? 이제 영원히 변치않고 사람에 따라서 흔들리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말씀, 그리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평가 기준으로 삼고 자신을 바라보고 이웃을 바라보며 물질을 바라보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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