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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의 날

    본문 : 마가복음 13:1-13, 29-33
    오늘 우리가 말세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하려고 합니다. 여러분 말세, 종말, 죽음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어떤 느낌이 드시는지요. 어떤 분들은 말세하면 아주 심각하게 받아들여서 정말 말세가 오면 어떻게 할까, 말세가 오면 이 직장, 이 사업 어떻게 할까? 그래서 직장, 가정 다 때려 집어치우고 현실을 도피합니다. 1992년에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다미 선교회 기억하실 것입니다. 다 미친 사람들의 선교회 이런 사람들이 가져왔던 종교의 부끄러운 사회적인 센세인션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말세를 상징적 구호로만 생각합니다. 실제로는 말세를 안 믿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교회 나와서 기도를 하고, 찬송을 부르지만 그러나 마음속으로는 말세를 안믿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말세는 무슨 말세야 세상이 이렇게 잘 굴러가고 있는데, IMF 때문에 고생을 하기는 하였지만 세상이 점점 좋아져가잖아!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2000년, 새로운 천년, 밀레니엄 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고작 생각하는 것이 밀레님엄 베이비나 하나 만들까. 미레님엄 복권이나 하나 살까 이런 생각이나 합니다.

    예수님 당시에 예수님의 제자들도 사실은 이 종말에 대해서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1절에 보니까 제자들이 예루살렘 성전을 가리키며 예수님께 묻습니다. "선생님 이 돌들이 어떠하며 이 건물들이 어떻습니까?"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예루살렘 성전이 아주 아름답게 개축된 것을 아주 자랑스럽게 생각하였습니다. 이 성전은 전쟁 때에 무너졌던 것인데 헤롯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서 46년 동안이나 정성을 들여서 개축을 한 것입니다. 한 건물을 46년 동안이나 공을 들여서 개축하였다면 그 건물이 얼마나 아름답겠습니까? 그래서 제자들이 그 성전을 보면서 하는 말입니다. "이 성전이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정말 대단하지요?"

    그러자 예수님께서 아주 감짝 놀랄만한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이 성전은 돌 위에 돌 하나도 남지 않고 다 무너져 버릴 것이다." 그 아름답고 견고한 성전이 무너진다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놀랄만한 말입니까? 그러자 이 말을 듣고 있던 제자들의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아니 이렇게 아름답고 견고한 성전이 무너진다면 그렇다면 세상도 무너질 수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래서 오늘 본문하고 거의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마태복음 24장에 보며는 제자 중 하나가 예수님께 이렇게 묻습니다. "그렇다면 선생님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습니까?" 이 질문을 하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조용히 그러나 심각하고 진지하게 세상 끝 날의 징조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세상 끝, 그 모습은 어떤 모습이며 언제부터 세상 끝임을 알 수 있습니까? 오늘 말씀에 보면 "미혹하는 사람들이 나타날 때, 난리와 날리 소문을 들을 때, 처처에 지진과 기근의 소식이 들릴 때" 이런 소문을 들을 때가 종말을 징조라고 하고 있습니다. 예. 맞는 말입니다. 이런 징조가 바로 종말의 징조입니다. 그러나 본문을 좀더 주의 깊게 살펴보면 우리는 종말에 대해서 보다 더 심각한 단어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먼저 7절을 봅시다.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끝은 아직 아니니라"

    8절도 봅시다.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지진이 있으며 기근이 있으리니 이는 재난의 시작이라"

    난리와 난리의 소문, 전쟁과 지진의 소문 이런 징조들이 말세인 것만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런 소문과 징조는 말세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다면 우리는 안심해도 된다는 말입니까? 야 이런 소문이 종말의 시작이라면 아직도 종말이 멀었구나? 그렇습니까? 그러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은 그러나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이런 종말의 징조는 이미 예수님 당시에도 있었습니다. 예수님 당시에도 종말의 징조, 전쟁. 기근, 지진 이런 징조들은 다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종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을 하여야합니까? 그 해답이 히브리서 1장과 오늘 말씀을 살펴보면 나옵니다.

    히브리서 1장에 보면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옛적에 선지자들로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 날에, 아들을 보내시고 아들을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여기 이 말씀에 주의를 기울여야합니다. "마지막 날에 하나님께서 예수를 보내시어 우리에게 말씀하셨다." 이 말씀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은 말세란 지금 이 시대가 아니라 가 예수님이 오셨을 때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는 모든 이 세상을 심판하실 마지막 날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시고 하나님의 뜻을 말씀하시기 시작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첫 번째로 하신 말씀이 이런 말씀입니다.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웠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막1:15)"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다. 즉 말세가 가까이 왔으니까 회개하고 예수를 믿으라는 것입니다. 말세는 지금 이 시대가 아닙니다. 말세는 이미 예수님께서 오셨을 때부터 시작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역사 안에 나타나고 있는 말세의 징조들을 어떻게 해석을 해야하나요? 이것은 오늘 말씀을 좀더 봅시다.

    19절에 봅시다. "이는 그 날들은 환란의 날이 되겠음이라 하나님의 창조하신 창조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란이 없겠고, 후에도 없으리니"하였습니다. 아주 커다란 환란이 지구상에 찾아옵니다. 24절 이하도 봅시다. "그 때에 환란 후에 해가 어두어지고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26절에 보면 "그 때에 인자가 구름 타고 오신다"하였습니다.

    이 말씀들을 통해서 보면 말세의 징조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있는데 말세가 가까울수록 점점 더 말세의 징조들이 커지며, 가속화되며, 빈도가 많아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정말 마지막에는 큰 환란이 오고, 그 환란은 해와 달이 어두워지는 환란 그런 환란이 오면 예수님이 재림이 온다는 것입니다. 즉 말세가 가까워질수록 말세의 징조들이 점점 더 커지며, 가속화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말세의 모습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이 시대 어떻게 보십니까? 아직 말세가 멀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이제 말세가 아주 가까이 다가왔다고 생각하십니까? 호프집 불로 청소년 55명이 죽은 사건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나와 똑같은 복제인간을 만들어 내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남자가 남자끼리 살고 여자가 여자끼리 사는 세상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사람을 죽여 도끼로 타막을 내는 세상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무시무시한 암과 언제당할지 모르는 교통사고가 갈수록 많아지는 이 세상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말세가 멀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아주 가까이 왔다고 생각하십니까? 오늘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말세의 징조들은 무엇입니까?

    말세의 징조들

    1. 미혹의 영들이 자꾸만 많아집니다.  

    6절에 많은 사람들이 내 이름으로 와서 내가 그로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케 하리라. 자칭 그리스도라 하는 사람들이 많이 나타납니다. 대표적인 예가 통일교의 문선명이요, 전도관의 박태선이요, 또 대학생을 중심으로 한 JMC등이 있는데 이런 사람들 말고도 자칭 예수라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사탄의 사주를 받아서 그렇게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고 정신이 해까닥해가지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유모어가 있습니다. 어느 정신병원 환자가 정신이 이상해서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다.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다." 계속했습니다. 그러니까 그 병동에 있는 환자 한 사람이 자기도 같은 처지이면서 그 말을 듣더니 해도 너무나 하거든요. 아무리 정신병에 들렸어도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니 기가 막혀서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는 친구에게 이렇게 말을 했다는 것입니다. "야 나는 너 같은 아들을 둔 적이 없다."

    역사 속에는 언제나 이런 가짜들이 있어왔어요. 그러나 역사의 마지막에 가보면 작은 가짜가 아니라 진짜 가짜 예수 그리스도, 거대한 예수 그리스도가 나타납니다. 마귀의 가장 큰 소원이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닮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마지막이 되며는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정말 무시무시한 능력을 가진 적 그리스도가 나타날 것입니다. 이것이 마지막의 징조입니다.

    2. 난리와 난리의 소문이 더욱 더 기승을 부립니다.

    여러분 전쟁이 없었던 때가 어디에 있습니까? 그러나 전쟁의 빈도수가 점점 늘어간다는 것닙니다. 지금 이 시대에도 하루 한 날 전쟁이 없는 날이 어디에 있습니까? 저는 공산당 소련이 없어지면 이 세상에는 전쟁이 없어지겠다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아닙니다. 전쟁은 더욱 더 심각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민족과 민족이 서로의 기득권을 위해서 수없이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편안히 설교를 듣고 있는 이 시간에도 러시아는 체첸 공화국을 향해 진격을 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만 하더라도 동티모르 내전으로 우리나라 군대가 파견되지 않았습니까?

    유엔본부 헌장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다음 세대를 전쟁으로부터 구할 것을 결심하면서 유엔을 조직한다."그러나 오늘날 유엔의 이 말을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어떤 미치광이가 나타나 어떤 발작을 할지 어떻게 압니까? 만약 히틀러와 같은 사람이 또 다시 나타나 발작을 하기라도 한다면 전세계가 한 순간에 성경에 예언된대로 불 속에서 종말을 고하는 것입니다. 언제 이 지구는 정말 한 사람의 실수로 불바다가 될 지 모릅니다.

    3. 심각한 지진과 기근의 소식이 끊이지 않습니다.

    8절을 봅시다.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지진이 있으며 기근이 있으리니 이는 재난의 시작이라"

    말세에는 심각한 기근과 지진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지진이라는 것도 역사가 흘러갈수록 점점 더 그 진도가 많아진다는 것입니다. 18세기에는 지진의 빈도수가 640회, 그러나 19세기에 들어와서는 2119번이나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놀라운 것은 20세기에 들어와서는 지진의 횟수가 10배나 뛰었습니다. 2 만번이나 일어났습니다. 특히 이 지진이 대형화되고 있습니다. 터키의 지진, 대만의 지진등, 이 지진이 일어난 시간은 불과 6초 정도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6초 동안에 수 만 명이 죽고 다쳤습니다.
    또 말세에는 심각한 기근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밥을 잘 먹고 살기 때문에 누가 이 시대에 굶어죽으리 생각을 할것입니다. 그러나 아시아 인구 가운데 현재 4억이 기아 선상에 있으며 당장 구제하지 않으면 4억이 죽게 된답니다. 최근에 쓰리랑카, 방글라데시, 인도 쪽에 가보면 그들이 동물처럼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아프리카의 기근, 특히 우리 동족인 북한의 기근을 300만명의 우리 동족들이 굶주려 죽어가고 있습니다. 만주 땅에는 소위 꽃재비라고하는 어린 소년 소녀들이 한톨의 쌀을 위해서 방황하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정말 이 세상에는 너무나 기근으로 인해서 비참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종말을 준비하라

    우리는 이런 소식을 들을 때, 점점 더 기승을 부리는 말세의 징조를 볼 때마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겠습니까? 어떻게 우리의 마지막 때를 준비해야합니까?

    32, 33절을 읽어봅시다. "그러나 그 날과 그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모르고 아버지만이 아시느니라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그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함이니라"

    오늘 성경은 깨어 있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깨어 있어야합니까? 그 날이 비밀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언제 오실련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지금 말세지말인 것만은 분명한데 만약 주님이 언제 오실지 안다면 악한 인간들의 마음이 어떤 마음이겠습니까? 마시고, 먹고, 실컷 나쁜 짓하다가 오시기 바로 전날 회개할 것이 아니겠습니까? 벼락치기로 공부하는 사람들처럼 벼락치기로 인생을 살아갈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주님은 우리에게 오시는 날을 말씀하시지 않은 것입니다. 우리로 하여금 깨어서 정신차리며 살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종말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개인적인 종말과 역사적인 종말입니다. 개인적인 종말이라함은 죽음을 말합니다. 역사적 종말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개인의 종말입니다. 만물의 마지막이 오기 전에 우리가 먼저 죽을지 모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죽음을 위해서 깨어 준비할 줄을 알아야 합니다. 무슨 끔찍한 소리를 하느냐고 하시겠지만 여러분 죽음이란 그렇지 않습니다. 얼마전에 콘테이너 건물에서 어린아이 23명이 불에 타 죽었습니다. 불과 몇 일 전에는 호프집과 노래방에서 젊은 청년 55명이 불에 타 죽었습니다. 지금도 하루에 수 십명의 사람이 교통사고로 죽어갑니다. 개인의 종말은 날마다 일어납니다. 사건이 생길 때마다 그것이 남의 일 같지만 언제 그 일이 우리의 일로 변할 줄 모릅니다. 우리 각자에게 종말이 올 것입니다. 그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렵니까? 여러분의 영혼은 어디로 갈 것입니까? 여러분 각자 각자가 죽음의 종말 앞에 설 것입니다. 그때 여러분을 구원하고 여러분을 영생으로 인도할 구원자가 있습니까? 그 죽음을 위해서 깨어 있습니까?
    종말을 말할 때 또 역사적인 종말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시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것입니다. 구름을 타고 영광 중에 오실 것입니다. 이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의해 인류는 끝을 볼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사 만물을 새롭게 하실 것입니다. 새 하늘과 새 땅 새로운 우주가 올 것입니다. 우리는 이 새 우주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한 삶을 누릴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예수님의 오심을 준비하고 계십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까? 그 분이 오실 것을 믿고 기다립니까?

    우리가 종말의 문제를 놓고 볼 때 빠지기 쉬운 어리석음이 두 가지가있습니다. 첫째는 준비하지 않고 살면서 나중에 적당히 준비하는 사람들입니다. 전도를 하다가 보면 이렇게 대답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전 지금 굉장히 바쁜데 나중에 예수를 믿지요." "지금 제 사업이 너무나 바빠서 시간을 낼 수가 없네요. 다음에 좀 한가해지면 교회에 나가보지요."

    이런 사람들에게는 예 알겠습니다 하면서 나오지만 참 불쌍한 생각이 듭니다.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다음에 한가하면 믿는다고요? 죽음이라는 것이 얼마나 덧없이 찾아오는가를 그 사람은 지금 모르고 있습니다.

    또 죽음에 대해서 어리석게 생각하는 두 번째는 죽으면 거기서 끝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성경은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9:27)라고 합니다. 우리의 육체가 한 번 죽는 거기서 끝이 나면 좋겠는데, 죽으면 다 없어진다고 생각했으면 좋겠는데 하나님은 절대로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다. "그 후에는..."이라고 하십니다. 그 후에는 심판이 있겠다는 것입니다.

    죽음 후에 심판이 있다 이 말을 부정할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이 말씀에 대해서 이의가 있는 사람이 있으면 한번 하나님과 토론해 보십시오. 인간이 죽은 후에는 하나님의 심판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말해보십시오. 죽은 후에는 반드시 심판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죽음이든지, 역사의 종말이든지 그 후에는 반드시 심판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날이 오면 인류는 마침내 양분이 될 것입니다. 한 부류는 찬양의 소리를 높여 예수님을 열렬히 환영할 것이고, 또 한 분류는 너무나 두려운 나머지 공포에 휩싸여 통곡을 할 것입니다. 남자와 여자가 갈리는 것이 아닙니다. 빈부가 갈리는 것도 아닙니다. 동양과 서양이 갈리는 것도 아닙니다. 민주주의와 공산주의가 갈리는 것도 아닙니다. 그날이 되면 하나님의 자녀가 딸로 갈리고 마귀의 자녀가 따로 갈립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따로 섭니다. 영원한 멸망에 들어갈 사람들이 따로 섭니다. 누구도 막지 못합니다. 누구도 이 갈라지는 것을 막지 못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왜 전도를 해야 하는지 아십니까? 왜 우리 교회가 대각성 전도운동을 하는지 아십니까? 세상 역사가 얼마나 남아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 개인의 죽음도 언제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우리 남편이 죽었을 때 어떻게 되겠습니까? 세상이 마지막이 올 때 남편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만약에 우리가 한 이불을 덮고 자다가도 갑자기 주님이 오시면 주님이 말씀하신 대로 한 사람은 데려감을 당하고 한 사람은 남을 테니까 아무리 사랑하는 부부라도 결국은 나눠지고 맙니다. 이런 사실을 아는 부인의 눈에 비친 남편의 모습이 어떻겠습니까? 아무리 세상에서 똑똑하고 모든 분야의 경쟁에서지지 않는 자랑스러운 내 남편이라고 할지라도 얼마나 불쌍하고 초라하게 보이겠습니까? 이것이 바로 남편을 전도해야 하고, 자식을 전도해야하고, 친구를 전도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이것이 바로 깨어 있는 것입니다.

    마지막 때를 위해서 여러분 먼저 예수를 믿으십시오. 하나님의 준엄하신 심판은 오직 예수님을 믿음으로만 피할 수 있습니다. 왜닙니까?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요, 나의 구원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분이 나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삼일만에 살아나셔서 죽음을 이기고 사탄의 권세의 속박을 풀고 죄인을 구원해서 아름다운 하나님의 자리에 앉히는 놀라운 구원자가 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 분을 믿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죽음을 앞두었다고 가정해 봅시다. 누구를 붙드시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불쌍히 여기셔서 죽기 전에 준비할 수 있는 충분한 여유를 주신다고 합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만일 내게 종말이 온다면 누구를 믿겠습니까? 또한 이 세상의 마지막 종말이 온다면 누구를 택하겠습니까? 예수님은 이 세상을 심판하실 최후의 왕이십니다. 장차 올 영원한 나라의 왕에게 입을 맞추십시오. 쓸데없는 인간의 발등에 입캅추지 말고 영원한 나라의 왕이신 주님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 가운데 진실로 구원의 확신이 있으신 분들이 계십니까? 예수님을 정말로 나의 구주로 믿고 계시는 분 계십니까? 그 분들은 무엇을 하여야합니까? 죽어서 심판받아야 할 사람들을 위해서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대각성전도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것입니다. 이제 2주 밖에 남아있지 않습니다. 대각성전도운동은 하나의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심판을 받아야 할, 내 사랑하는 이웃에게 생명을 주는 거대한 생명 운동입니다. 심판과 저주의 길에서 벗어나라고, 형벌과 고통의 길에서 벗어나라고 생명을 주는 운동입니다. 이것이 종말을 준비하는 깨어 있는 자들의 모습입니다.

    종말의 때가 점점 깊어져가고 있습니다. 악이 들끓는다는 것은 그만큼 종말이 가까웠다는 것입니다. 이때 모든 것을 예수님께 맡기고, 열심히 예수님을 전하므로 깨어 준비하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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