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하시고 영원하신 하나님[사 6:1-3. 시 90:2]  

금년도 어느덧 2/3가 지나가는 8월의 마지막 주일입니다. 제가 지난 6월 25일 귀국했는데, 정말 눈깜짝할 사이 두 달이 지나간 것 같습니다. 아니 제가 금년이 안식년이라고 하니까 많은 목사님들이 벌써 그렇게 되었느냐고 다들 놀라워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 허리에 실을 동여 매어 쓸수 없듯이, 아무리 가는 세월을 아쉬어 해도 세월을 붙잡아 둘 방법이 없는 게 인생입니다. 이처럼 시간에 쫓기고 시간의 제한을 받는 인생은, 오직 영원하신 하나님 안에서만 유한한 생명을 극복하고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음을 믿습니다.  
오늘부터서는 하나님의 속성, 또는 하나님의 특성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특성들은 어떤 피조물에게서도 찾아볼 수 없는 하나님만이 가지신 고유한 성품들을 말합니다. 그 때문에 하나님의 이러한 속성들을 가리켜 절대적 속성, 혹은 비공유적 속성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비공유적 속성 중에 오늘은 하나님의 거룩성과 영원성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Ⅰ. 하나님의 거룩성
선지자 이사야가 활동을 개시한 주전 739년경의 유다 왕국은, 그야말로 부정과 불의가 판을 치던 때였습니다. 하나님의 율법은 무시되고, 이방의 우상 숭배 풍조가 횡행하고, 정치가들은 하나님 대신 이방의 군사력을 의뢰했으며, 종교 지도자들은 관원과 결탁해서 악법을 제정하여, 백성들의 재산을 수탈하기에 급급하였습니다. 이러한 때에 선지자 이사야는 성전에서 기도를 하던 중, 하나님의 영광을 목격하게 됩니다. 그 하나님은 유다 민족의 부정과 불의와는 너무나 거리가 먼 거룩하신 분이시기에, 큰 두려움을 가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인간들의 불의와 죄와는 전혀 관계가 없으신 거룩하신 분으로 성경은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 거룩하신 하나님의 성품에 대해 좀더 깊이 살펴보도록 하시겠습니다.
1. 거룩의 뜻
거룩이라는 말이 구약에서는 '카도쉬' 신약에서는 '하기오스'란 말로 사용되었는데, 그 뜻은 불의와 부정에서 분리된 상태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거룩하신 하나님이라고 했을 때
1)죄와는 상관이 없으신 하나님의 윤리 도덕적으로 완전한 성품을 의미합니다.
2)본질적으로 모든 피조물들과 구별되는 하나님의 속성을 의미합니다. 성경은       성부 하나님도, 성자 하나님도, 성령 하나님도 모두 거룩하신 하나님으로 증       거합니다.
3)거룩하신 하나님과 관계가 있는 사물이나 사건, 그리고 인간도 거룩함을 입       은 것으로 말해 주고 있습니다.(성막. 성전. 성구. 성도 등)
2. 거룩하신 하나님
거룩하신 하나님은 세상 만물과 어떤 관계로 계시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존재적으로 구별되신다.
출 15:11에 보면 '신중에 주와 같은 자 누구니이까. 주와 같이 거룩함에 영광스러우며, 찬송할 만한 위엄이 있으며, 기이한 일을 행하는 자 누구니이까?'라고 했습니다. 여기 거룩이라는 말은 '구별'이라는 뜻으로, 하나님께서는 피조물인 만물과, 인생들과 구별된 창조주요 섭리주로서 계신다는 의미입니다. 즉 인간과 동물과는 엄연히 존재적으로 구별되듯이, 하나님은 거룩하신 신으로서 본질적으로 모든 만물과 구별되고, 우리 인생들과 구별된 분이심을 뜻합니다.
2)완전 무흠하시다.
이사야가 본 환상중 천사들이 하나님을 가리켜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라고 찬양한 것은, 하나님의 거룩성은 도덕적으로나 윤리적으로나 완전 무흠하다는 사실을 가르쳐 줍니다.
아무리 의로운 인생일지라도 완전할 수는 없습니다. 도덕적으로 아무런 흠집이 없는 이들도 없을 것입니다.(장상 이대 총장-총리 인준 받지 받지 못함. 장대환 총리 서리-국회의 인준 가능성이 희박한 듯 하다) 털어서 먼지 나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 때문에 이스라엘 민족의 불의와 부정에 비분강개한 이사야 선지자도,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는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입술이 부정한 백성중에 거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고 고백하지 않을 수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허물투성이인 인간들과는 달리, 존재적으로는 절대적인 신이시요, 윤리 도덕적으로는 완전 무흠하신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3. 거룩하신 하나님의 특성
1)죄악을 행치 않으심
욥 34:10에 '하나님은 단정코 악을 행치 아니하시며, 전능자는 단정코 불의를 행치 아니하시고'라고 했습니다. 분명히 하나님은 인생들이나 창조하신 만물들에게 결코 악이나 불의를 행치 아니하십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고 경고하였습니다.
2)거룩함을 요구하심
소극적 의미로 하나님께서는 인생들의 죄악을 원치 않으시고, 적극적인 면으로는 인생들의 거룩한 행위를 기뻐하십니다. 좀더 나아가 하나님을 닮아 거룩함에 이르라고 요구하십니다. 레 19:2에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거룩하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고 하셨습니다.
4. 거룩하신 하나님께 나아가는 방법
1)그리스도의 속죄 은혜를 힘입어야 합니다.
율법은 하나님의 거룩성과 그 요구를 반영해 줍니다. 그 율법 안에서 인생들은 자신과 하나님 사이에는 도저히 가까이 나아갈 수 없는 절대적인 간격이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므로 인생들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 은총을 힘입어야만, 거룩하신 하나님께 나아갈 수있습니다.
2)겸손함과 회개하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은 언제나 절대적 거룩자요, 우리는 항상 절대적 불완전한 자임을 인식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항상 겸손한 마음을 지니고 늘 회개하여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Ⅱ. 하나님의 영원성
다음으로 하나님의 영원성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영원하다는 말의 뜻
1)시작과 끝이 없다는 뜻입니다.
욥 36:26에 '하나님은 크시니 우리가 그를 알 수없고, 그 년수를 계산할 수없느니라'고 했습니다. 욥은 광대무변하신 하나님께 대해 인간은 무지할 수밖에 없고, 하나님의 년수를 계산할 수없다는 고백을 했습니다. 계 1:8에 '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고 했습니다. 여기에서 하나님은 스스로를 가리켜서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곧 시작과 끝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시간을 초월한다는 뜻입니다.
시 90:2에 '산이 생기기 전, 땅과 세계도 주께서 조성하시기 전, 곧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는 하나님이시니이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영원하시다는 것은 시간과 관계해서 생각할 수있는 말입니다. 처음과 마지막 즉 시작과 종말이 없는 하나님은 시간 그 자체의 원인이 되십니다. 그래서 스트롱이란 사람은 말하기를 '하나님은 시간 안에 계시지 않으시고, 시간이 하나님 안에 있다고 말하는 것이 더 정확하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시간은 하나님 안에 있고, 하나님은 시간에 대하여 자유 하십니다. 하나님께 있어서 과거와 현재와 미래는 하나이며, 하나님은 이렇게 무시무종하시어 시간으로부터 자유하신 초시간적 존재이십니다.
이에 비하여 우리 인간은 어떠합니까? 인간은 시간과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는 존재입니다. 좀더 직설적으로 표현하면 인간은 곧 시간적 존재입니다. 그런데 시간이란 것이 또 얼마나 허무한 것입니까? 인간이 존재하려면 시간적으로 지금 있어야 있는 것입니다. 지금 없으면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지금'이란 것은 '지금'하는 바로 그 순간에 지나가고 맙니다. 그러니까 엄밀한 의미에서 '지금'은 없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존재해야 존재하는 인간은 없다고도 할 수있습니다. 곧 끊임없이 시간의 위협을 받고 있는 인간은, 사실 살아 있다고 할 수도 없는 하루살이와 같은 존재인 것입니다. 그래서 시 39:5에 '주께서 나의 날을 손 넓이만큼 되게 하시매, 나의 일생이 주의 앞에서는 없는 것 같사오니'라고 했고, 시 89:47에는 '나의 때가 얼마나 단촉한지 기억하소서. 주께서 모든 인생을 어찌 그리 허무하게 창조하셨는지요? 누가 살아서 죽음을 보지 아니하고 그 영혼을 음부의 권세에서 건지리이까?'라고 했습니다.
인생을 좀 살다 보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는 것을 갈수록 뼈저리게 느낄 것입니다. 처음 살 때에는 그렇게도 자랑스러웠던 자동차도 몇년 지나고 나면 정비 공장에 들락날락 하게 되고, 아름다운 옷들도 머지 않아 헌 옷이 됩니다. 견고하게 지은 집도 세월이 흐르면서 새기 시작하며, 가전제품은 고장이 나고, 카펫은 낡아서 바꿔야 합니다. 영원할 줄 알았던 사랑도 종종 변질이 됩니다. 어느 역사가는 말하기를 '이 지구상에는 역사가 시작된 이래로 위대한 문명이 2l개 꽃 피었다가 시들었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2l개의 문명이 어떤 것인지는 잘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가 알고 있는 이집트 문명만 보아도 세계를 지배하던 제국이었지만, 이제는 힘없이 약한 나라로 전락해 버렸습니다. 그리스와 바벨론, 로마의 찬란한 문명이 있었지만, 오늘날 그 문명들은 하나의 고고학적 가치나 지닐 뿐, 역사의 그늘 아래 이미 영원히 그 자취를 감추고 말았습니다. 이미 소련도 예전의 그 나라가 아니며, 오늘의 강대국들도 언젠가는 과거의 모든 위대한 국가들이 걸어간 길을 따라갈 것입니다. 그 나라들도 언젠가는 이 지구상에서 자취를 감추고 모든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질 것입니다. 우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이렇게 시간적이고 찰나적인 유한한 인생에게, 하나님께서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시고, 그 영원하신 하나님과 영원히 거할 수 있는 영생복락의 은총을 허락하셨습니다. 영원하신 하나님은 능력이 영원합니다. 영원하신 하나님은 경륜이 영원합니다. 영원하신 하나님의 말씀도 영원합니다. 영원하신 하나님의 언약도 영원합니다. 영원하신 하나님의 의가 영원하며, 사랑과 자비와 인자하심이 모두 영원합니다. 이 영원하신 하나님만이 그의 백성된 성도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십니다. 영원하신 하나님만이 우리에게 영원한 기업을 주십니다. 영원하신 하나님만이 영원한 속죄와, 영원한 위로와, 영원한 기쁨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악인에게는 영원한 심판과, 영원한 형벌과, 영원한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제 말씀을 마치려고 합니다. 오늘은 하나님의 속성중, 하나님의 거룩성과 영원성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1)하나님은 거룩하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죄와는 상관이 없는 윤리 도덕적으로 완전무결하시고 무흠하신 분이시며, 모든 피조물과 구별되는 거룩한 분이시라고 했습니다. 그 거룩하신 하나님께서는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프랑스를 여행하던 한 미국 사람이, 파리 시내의 장신구점에서 한 중고품 호박 목걸이를 샀습니다. 미국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는데, 공항에서 이상하게 많은 세금을 부과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상스럽게 생각한 그 사람은 목거리를 들고 보석상에 가서 감정을 부탁하였습니다. 그랬더니 보석상 주인은 그 목걸이를 선뜻 2만 5천불에 사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깜짝 놀라서 더욱 권위있는 감정사에게 가지고 갔습니다. 현미경으로 조사해 본 그 감정사는 '이 목걸이를 나에게 파신다면 3만5천불을 드리겠습니다'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궁금증을 도저히 풀 수 없었던 목걸이의 주인은 도대체 그 목걸이가 왜 그렇게 값이 나가는 것이냐고 물어 보았습니다. 그러자 감정사는 그를 현미경 앞으로 인도하고, '자 이것을 보세요' 라고 했습니다. 그가 현미경을 들여다보자 그 사람의 눈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선명하게 보였습니다. '프롬 나폴레온 보나파르트 투 조세핀' (조세핀에게, 나폴레온으로부터) 즉 나폴레옹 황제가 그 애인 조세핀에게 선물로 주었던 목걸이었습니다. 나폴레온의 이름이 새겨져 있었기 때문에 그 목걸이가 그토록 귀하고 값이 나가는 것이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예수님의 이름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값이 나가고 가치 있는 하늘 백성이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이름의 가치에 걸맞게 살아가야 합니다. 함부로 살 수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위해서 방향 전환을 한 사람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성품을 닮고, 예수님의 형상을 닮고, 예수님 같이 거룩해지는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그것이 성도입니다. 물론 우리는 그리스도인이 되는 순간에 완전해질 수는 없습니다. 마치 사과 열매가 맨 처음에 맺혔을 때 사과는 사과지만, 익은 사과는 아닌 것처럼, 처음 그리스도인이 되었을 때 방향만 전환했고, 출발만 한 것이나 마찬가지이므로 성화라는 성장의 과정을 거쳐 점점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벧전 1:13-15에 '그러므로 너희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너희에게 가져올 은혜를 온전히 바랄찌어다. 너희가 순종하는 자식처럼 이전 알지 못할 때에 좇던 너희 사욕을 본 삼지 말고,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고 했습니다. 주님의 오심을 사모하고 그 때에 받을 은혜를 바란다면 오늘을 근신하면서 거룩하게 살라는 것입니다.
우리 나라의 민속 동화의 춘향전을 생각하시면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춘향이가 이 도령과 장래를 약속합니다. 춘향이는 그 약속을 신뢰하였기 때문에, 이 도령이 반드시 올 것을 믿었습니다. 이 도령이 반드시 온다는 사실과 그 때에 얻게 될 큰 영광을 생각했기 때문에 변사또의 수청과 온갖 유혹을 극복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의 약속을 믿습니다. 그 믿음을 통하여 이제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그 때에 주님이 반드시 오시고, 우리에게 썩지 아니하고 쇠하지 아니할 영원한 기업을 주실 것입니다. 이 약속을 믿고 바라는 그리스도인은, 세상에서 자신을 지키고 정결하고 깨끗하며 거룩한 생활을 실천하며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2)하나님은 영원하시다고 했습니다.
인생은 이 영원하신 하나님 안에서만 우리의 유한성을 극복하고 영생을 누릴 수있습니다. 고후 4:18에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간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고 했으며, 고전 15:19에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생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리라'고 하였고, 롬 8:18에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없도다'고 했습니다. 영원한 삶이 우리의 첫 번째 관심사가 되면, 우리가 겪는 어려움들은 모두가 일시적인 것들에 불과합니다. 사도 바울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에 비하면, 성도가 땅위에서 겪는 어려움이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땅의 슬픔 너머에 천국의 기쁨 있고
내 주 그리스도의 영원한 축복이 기다리네.
이 땅의 눈물 그치고 이 땅의 시련 끝나면
예수님 안에 따뜻한 안식 있고 복된 상급이 있네.  
천국의 기쁨 앞에서
이 땅위의 어려움은 빛을 잃는다네.  
♪주 앞에 나올 때 우리 마음이 기쁘고, 그 말씀 힘되어 희망 솟아오른다. 고난도 슬픔도 이기게 하옵시고, 영원에 잇대어 살아가게 하소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모두가 이렇게 살아가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