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잔대를 통한 교훈

(출 25:31) 너는 순금으로 등잔대를 쳐 만들되 그 밑판과 줄기와 잔과 꽃받침과 꽃을 한 덩이로 연결하고

등잔대( hr;/nm] 메노라 燈盞臺
lampstand ) 는 정금 등잔대인데
촛대 (candlestick)로 번역 하기도 했으나 성전에서는 촛대를 쓰지 아니하고 감람 열매를 찧어 만든 순결한  기름을 사용한 등잔대를 사용 했다.

  1)재료
정금으로 만들었다
정금은 우리의 믿음에 대한 교혼과 그리스도의 신성에 대한 가르침을 준다.

2)모양
(1)밑판과 줄기와 잔과 꽃받침과 꽃을 한 덩이로 연하게 하고

①잔인 게비아는 꽃 모양을 하고 있으며 등대를 받쳐주는 역할을 한다.

②꽃 받침인 카프톨은 잎이나 줄기가 나오는 꽃의 토대로서, 그 바깥에는 페라흐(꽃) 자체가 자란다.

③"그것들은 그것의 일부가 될 것이다", 등대는 전체가 한덩어리가 되어야 하고, 그 모양은 활짝 핀 살수꽃인 아몬드 나무 같아야만 했다.

(2)가지 여섯을 등대 곁에서 나오게(바깥으로) 하되
①세가지는 이편으로
②세가지는 저편으로 나오게 했다

  이는 기독교 선교에 의하여 복음의 빛이 온 땅에 퍼질 것에 대한 예표이다.
  복음은 전 세계에 퍼지게 되었고 우리도 이 복음 안에서 하나님을 알게 되었고 깨닫게 되어 졌다.

(3)이편가지 - 살구꽃 형상의 잔 셋과 꽃받침과 꽃이 있게 하고
저편가지 - 살구꽃 형상의 잔 셋, 꽃받침, 꽃 있게 하여 등대에서 나온 여섯 가지를 같게 함

(4)등대줄기 - 살구꽃 형상의 잔 넷과 꽃받침과 꽃이 있게 함
옆으로 뻗어난 가지들과 반대되는 것으로, 등대의 중심이 되는 줄기이다.

(5)꽃받침 - 등대에서 나온 여섯가지를 위하여 있음
①두가지 안에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연하게 함
②3개가 동일하다
③꽃받침과 가지를 줄기와 연하게 하여 전부를 정금으로 쳐 만든다.

서로 연결된 모양을 통하여 연합의 원리를 배우게 한다.
성도는 빛이신 그리스도와 연합하여야 열매 맺고 빛을 발하게 되고 거룩한 삶을 살아가게 된다.

  이러한 등대의 모양은 열매가 가득 맺힌 살구 나무와 같게 했다.
  이러한 모습을 민17:8에 나타난 아론의 싹난 지팡이의 형상에 연관 시키기도 한다(아더 핑크)

*살구꽃 형상의 잔 :  아론의 싹난 살구나무 지팡이(민17:8),와 예레미야의 환상을 생각나게 한다.
예레미야를 두고 볼  때, 봄에 가장 먼저 꽃이 피는 나무로서 살구나무는 그의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놀라운 보호하심과 그들의 조상들에게 하신 약속을 성취하시겠다는 것애 대한 적절한 상징이 될 수 있다(아란 콜).

    빛의 열매에 대한 예표로 본다
엡 5:9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약 1:17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서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롬 3:4 그럴 수 없느니라 사람은 다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 할지어다 기록된 바 주께서 주의 말씀에 의롭다 함을 얻으시고 판단받으실 때에 이기려 하심이라 함과 같으니라
  
  부활의 열매로 보기도 한다.
살구 나무를 부활에 대한 예표로 보는 것이다.

(6)등잔 일곱을 만든다
①등잔을 꽃받침 위 가지 위에 둔다

  이는 신약의 교회에 대한 상징으로 본다
계 1:20 네 본 것은 내 오른손에 일곱 별의 비밀과 일곱 금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성령의 상징이기도 하다
계 4:5 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뇌성이 나고 보좌 앞에 일곱 등불 켠 것이 있으니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일곱이라는 수는 완전을 상징한 상징수로 볼 때 그리스도께서 성령과 말씀을 통하여 빛의 역사를 완전히 성퓌 하실 것이요 또 우리의 어두운 마음을 밝혀 주시는 캄캄한 앞을 비추어 인도 하여 주실 것에 대한 상지이기도 하다
요 8:12 예수께서 또 일러 가라사대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여섯은 세상의 수요 일곱은 하나님의 완전 수 이기에 사람이 완전해 지기 위하여서는 하나를 더 해야 하니 곧 하나님을 의존해야 함에 대한 예표이기도 하다

②등잔의 목적 : 앞을 비추게 한다
*빛 : 하나님의 임재가  그의 백성들에게 빛을 가져다 주었으며(민6:25), 약에서는 이 빛을 생명과 승리를 상징하는 것으로 생각하였다(시27:1)(아란 콜)
  
(7)부속품
불집게, 불똥 그릇을 정금으로 만든다
심지를  자르고 정돈하는데 사용되었으며, 태우고 남은 불똥을 치우는 도구들도 이용되었다.
하나님의 교회의 일은 서로의 협력이 함께 해야 한다는 것도 함께 생각 하게 한다.
제 아무리 아름 다운 등대도 불 집게와 불 똥 그릇이 없이는 제 기능을 다 할수 없기 때문이다.

3) 방법
(1)수량 : 등대와 이 모든 기구를 정금 한 달란트로 만들라
  한 달란트는 125 파운드 혹은 42키로그램 정도로 미화 3만 달러 정도로 환산 한다.

(2) 쳐서 만들라
  등대는 숙달 된 장인이 한 달란트의 금을 가지고 아릅답고 균형 잡힌 형태가 될 때 까지 망치러 쳐서 만드라고 한다.  이는 우직 거룩 하신 이가 주신 지혜에 의해 한 덩어리의 금으로 받침과 줄기와 가지 등으로  정교하게 꾸며진 등대를 일관성 있게 조화를 이루어 만듯 있는 것이다.

  금을 쳐서 만드는 것은 그의 온전 하심에도 불구하고 고난의 사역을 통하여 그 보상으로 영광을 받으시는 그리스도의 고난에 대한 예표라 하겠다.

(3)주의사항 : 이산에서 네게 보인 식양대로 하라.
모세 자신의 고안이나 일군 들의 생각이나 백성들의 기분에 의해서가 아니라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게시에 따라 경건하게 이루어 져야 한다.
  하나님의 섭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에 맞는다 하는 것을 보여 준다.
사본은 원본에 조금도 차이가 없는 것이다.
무한하신 지혜의 소유자이신 하나님께서는 결코 그 척도를 바꾸지 아니 하신다. 그러므로  목적 하신 바를 무엇이든지 반드시 이룬다.
그리스도께서는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라고 하셨다.

4) 운반
  등잔대를 옮길 때에는 보자기에 싸서 옮겨야 했다.
민 4:9 또 청색 보자기를 취하여 등잔대와 그 등잔들과 그 불집게들과 불똥 그릇들과 그 쓰는 바 모든 기름 그릇을 덮고
민 4:10 등잔대와 그 모든 기구를 해달의 가죽 덮개 안에 넣어 메는 틀 위에 두고

5) 등잔대의 사역
  (1) 밤을 밝히는 사역
출 27:21 아론과 그 아들들로 회막안 증거궤 앞 휘장 밖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항상 여호와 앞에 그 등불을 간검하게 하라 이는 이스라엘 자손의 대대로 영원한 규례니라
벧후 1:19 또 우리에게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 데 비취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가하니라
  이러한 말씀을 통하여 밤 시간은 예수님 께서 승천하사 재림 하시는 날 까지로 이해 한다.
그러나 이 밤은 캄캄한 암흑의 밤이 아니라 일곱 등잔의 빛이 앞을 비춰 주는 성령의 조명의 시대요 예언의 말씀이 앞을 비춰 주는 은혜의 시대이다.
우리는 날이 새어 샛별이 떠 오르기 까지의 괴로운 밤을 오직 성령의 조명과 말씀의 인도로 한 걸음 한 걸음 걸어 가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바로 알자

(2) 비추는 사역
출 25:37 등잔 일곱을 만들어 그 위에 두어 앞을 비추게 하며 라 한다. 그러면서 출 40:24 그가 또 회막 안 곧 성막 남편에 등잔대를 놓아 상과 대하게 하고 라고 한다.
이는 그 불 빛이 항상 그 떡상을 향하여 비추이게 한 것이 분명 하다.
진설병 상의 떡은 12개요 12개의 떡은 12지파의 완전한 양식이요 그 양식은 항상 일곱 등잔의 빛을 받아야 했고 그 불빛은 항상 떡을 향하여 있다. 여기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떡으로 하나님의 말씀이 떡으로 비유된 것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은 백성들의 양식이요 이 말씀을 받을 때에 성령의 조명과 감동 감화가 함께 할 때 신령한 양식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남편에 등잔대가 있음에 대한 의미도 함께 생각 할 수 있다.
서쪽은 번영과 축복 동쪽은 극심한 가난과 거룩한 심판 북쪽은 히브리어로 모로함 어두움의 뜻을 가진바 악이 유래 되는 방향인데 남쪽은 따뜻함 축복의 방향이다. 이는 히브리어 밝음 광채의 뜻과 조화 된다.

(3) 분향의 사역
출 30:7 아론이 아침마다 그 위에 향기로운 향을 사르되 등불을 정리할 때에 사를지며
출 30:8 또 저녁때 등불을 켤 때에 사를지니 이 향은 너희가 대대로 여호와 앞에 끊지 못할지며
제사장 들은 아침 저녁으로 불을 끄기전 또는 불을 켜고서 향을 사르게 했다. 이것은 영원한 규례다(출30:8)

여기 향은 성도들의 기도에 대한 예표다
계 5:8 책을 취하시매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어린 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
그렇다면 성도들의 참 기도와 예배도 일곱 등잔의 불빛 아래서만 비로소 이루어 짐을 계시하는 것이다.
기도와 예배만이 아니라 성소 안의 모든 제사장의 행동도 그 불 빛 아래서만 행하여 졌다.

5) 등잔대의 빛의 재료인 기름
출 27:20 너는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감람으로 찧어 낸 순결한 기름을 등불을 위하여 네게로 가져오게 하고 끊이지 말고 등불을 켜되
출 27:21 아론과 그 아들들로 회막안 증거궤 앞 휘장 밖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항상 여호와 앞에 그 등불을 간검하게 하라 이는 이스라엘 자손의 대대로 영원한 규례니라
정금 등잔대의 불 빛을 위해서는 순결한 감람나무의 기름을 넣느 다고 하니 감람나무의 기름이 캄캄한 성소에 빛을 만들어 내는 중요한 재료다.

예수님은 빛이 신데 성경은 여기에 대한 중요한 가르침을 준다
행 10:38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붓듯 하셨으매 저가 두루 다니시며 착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자를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예수 그리스도의 놀라운 빛의 사역이 성령의 능력이 기름 붓듯 부어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 61:1 주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전파하며 라고 했다
  그리스도란 이름도 기름 부음을 받은 자라는 뜻이다.

6) 등잔대의 교훈
  (1)임재
상이나 언약궤와 마찬가지로 이  등잔대도 여호와께서 그 자리에 임재하신다는 것을 상징한다.

(2)믿음
상과 궤는 조각목과 금으로  만든데 반해서, 등잔대는 전체를 금으로 만들었다(부피가 작았기 때문).
그러나 정금과 같은 믿음에 대한 예표가 함께 한다고 본다.

(3)고난
금을 쳐서 만들어야만 했다.

(4)사명
  자라는 나무, 특히 생명을 약속하며 예레미야의 소명을 '일깨워 주던' 살구나무(렘1:11-12)가 자라는 형상을 지니고 있어야만 했다.

(5)현현
  생명의 나무, 불타고  있는 나무와 연결하며 등잔대가 발하는 빛과 불은 여호와의 현현과 관련이 있음이 틀림없다고 본다. 왜냐하면 빛과 불은 신현현의 상징이기 때문이다.

(6)사명
  등잔대 위에는  일곱 개의 등잔들이 놓여  있었는데, 등잔들을 가지의 맨꼭대기에 둔 것은 더 넓은 범위에 빛이 비치도록 하기 위한 것이며, 또 한쪽으로만 타도록 되어 있는 심지로부터 나오는 빛이 등잔대의 앞쪽으로 비치게 하여 등잔대의 앞을 밝히기 위한 것이다(민8:1-3).

( 7)동행
등잔대는 거기에서  나오는 빛과 '각성시켜 주는 나무'를 상기시켜 줌으로써 여호와께서 지금 살아  계셔서 그의 백성들 가운데 역사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입증해주고 있다. 싹이 나고 꽃이  핀 형상이 반복되고 있는 것은 살구나무 꽃이 만발한 것을 연상하게 해준다.  일곱개의 등잔에서 나오는 불과 빛은 여호와께서 빛 가운데서 오시는 것을 연상해 주고 있다. 여호와께서 풍성하게 거하신다는 것을 입증해 주고 있는  상과 여호와께서 자비로우신 마음으로 계시해 주시는 것을 입증해 주는 언약궤와 더불어,  이 등잔대는 살구나무의 형상과 계속해서 타오르는 불이 발하는 있는 빛(민7:1-11)을 통하여 여호와께서 영원토록 주무시지 않고 깨어서 함께 계신다는 사실을 입증해 주고 있다.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자는 졸지도  아니하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신다(시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