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유혹과 하나님의 불

성경 : 약1:12-15

 불가사리는 특이한 방법으로 조개 살을 먹는다고 합니다. 처음에 불가사리는 조개들과 어울립니다. 그러다가 조개들이 먹이를 찾아 껍질을 벌리면 재빨리 속살을 간지릅니다. 그 간지럼은 어리석은 조개에게 즐거움을 느끼게 하여 껍질을 더 벌리게 합니다. 그때 불가사리는 조개의 심장을 찾아 누릅니다. 조개는 특이한 체질을 갖고 있어 심장의 압박을 받으면 곧 죽는데 이 때문에 곧바로 불가사리의 먹이가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작은 유혹이 큰 비극을 낳습니다.

미국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전도자 빌리 그래함(Billy Graham)목사님은 일생 동안 이기기 어려운 세 가지 유혹을 받았다고 합니다.

첫 번째는 상원의원에 출마하라는 공화당의 제안을 받았을 때였고,

두 번째는 공화당의 부통령으로 출마하라는 권유를 받았을 때였고,

세 번째는 플로리다 주에 있는 세계적인 갑부가 수백 억 달러를  낼 테니 가장 이상적인 세계 제일의 기독교 대학을 세워 달라는 요청을 받았을 때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는 “나는 전도자”라는 이유를 내세워 세 가지 유혹을 물리쳤다는 것입니다. 만일 그때 빌리 그래함이 세 가지 중 하나의 제안을 받아 들였더라면 하나님은 그를 전도자의 명부에서 삭제하셨을 것입니다.

사나운 유혹의 위험을 뚫고 나가는 데 가장 힘이 되는 것은 그 시간이 예수님을 따르는 데 꼭 필요한 과정이라는 사실을 아는 것입니다. 우리의 놀라운 스승이신 예수님은 모든 면에서 우리와 똑 같은 시험을 받으셨지만 죄가 없으신 분이십니다. 그러기에 우리의 대제사장이 되시는 것입니다. 주님만 따라가면 사탄이 치밀하게 쳐놓은 유혹의 지뢰밭을 무사히 통과할 수 있습니다.

시험을 받으신 예수님

예수님의 생애를 살펴보면 물세례를 받으신 후에 비둘기 같은 성령이 충만하게 임하였습니다. 이제 예수님은 사역에 필요한 성령의 능력을 받으신 것입니다. 그런데 마태복음 4:1절을 보면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 이끌리어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무엇을 깨달아야 합니까? 원수의 가장 큰 유혹이 성령의 권능을 받은 후에 찾아올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어떤 목사님이 기도원에 가셔서 40일 금식기도를 하셨답니다. 이제 하산할 시간이 되어서 교회에 돌아오게 되었는데 교회가 냉냉 하더라는 것입니다. 자기가 바라기는 “우리 목사님 40일 금식기도 잘 마치고 불의 종이 되어 돌아옴을 환영합니다.”라고 큼직하게 프랑 카드라도 써서 걸어놓고 환영할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다는 겁니다. 그래서 금식기도하고 돌아온 목사님이 교인들에게 호통을 쳤다는 것입니다.  목사님이 40일 금식기도 하였으니 얼마나 성령으로 충만하였겠습니까? 그런데 그때 바로 마귀가 목사님을  교만한 마음을 갖도록 유혹한 것입니다.

우리 예수님은 성령에 이끌리어 광야로 가셔서 40일 동안 절대금식 즉 단식기도를 하셨습니다. 그때 시험하는 자가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유혹하는 자 사탄은 영원히 멸망당할 타락한 천사에 불과합니다. 사탄은 이쑤시개 하나도 창조한 적이 없지만 오랜 경험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를 유혹하는 꾀나 교묘한 수단과 방법들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정신을 차리고 그의 전략을 파악해야 합니다. 그는 전혀 창조력이 없기 때문에 에덴동산에서 하와와 아담에게 썼던 구태의연한 방법을 그대로 사용하였습니다.

사탄은 먼저 예수님의 감각에 호소하는 시험을 하였습니다.  사탄은 식욕을 자극해서 건강을 해치는 음식에 탐닉하도록 유혹합니다. 그러한 음식은 어떤 형태로든 결국 생명이 아닌 죽음을 낳습니다. 요즘 담배 갑에 건강을 해치는 그림을 삽입하여 판매하도록 한다는 보도를 보았습니다. 담배를 피울 때 입안이 썩고 암이 걸리는 무서운 그림을 보고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죽기를 작정한 사람이 아니겠습니까? 그래도 “죽어도 좋아”라고 말하면서 여전히 피우는 분들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40일 동안 금식하고 굶주렸을 때 사탄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신성에 의지해 돌을 떡으로 만들어 먹으라고 유혹하였습니다. 물론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기 때문에 얼마든지 돌로 떡을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당신의 신성을 내려놓고, 모든 일에 아버지께 전적으로 의지하는 인자로 있는 것을 선택하셨습니다.

아버지의 뜻과 관계없이 기적을 행하는 것은 주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 즉 만사에 아버지께 온전히 순복하고 의지하여 묻고 또 순종하는 삶을 보여 주시는 목적에 위배된 것입니다. 그랬기에 주님은 마귀의 유혹을 어떻게 물리치셨습니까?

마 4:4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신8:3절)

예수님께서 기록된 말씀으로 유혹을 물리치자 이번에는 어떤 것으로 예수님을 시험하였습니까? 사탄은 기록된 말씀을 들고 나와서 예수님을 시험하였습니다.

마 4:5 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마 4:6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하였으되 저가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저희가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사탄은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 내리는 고범죄를 짓게 하려고 유혹할 때 시편 91:11-12를 부분적으로 인용하였습니다.

사탄은 “하나님이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사..........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시리라”

시편의 원래 말씀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시 91:11 저가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사 네 모든 길에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

시 91:12 저희가 그 손으로 너를 붙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리로다

무슨 말씀이 빠졌습니까? “네 모든 길에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

예수님은 한 번도 아버지를 거스려 행하지 않으셨기 때문에 ‘그의 길’은 오직 아버지께서 주님께 하라고 명령하신 일뿐입니다. 사탄은 성경을 부분적으로 인용함으로써 하나님과 독립적인 일을 하도록 유혹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유혹을 어떻게 물리치셨습니까?

마 4:7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 하였느니라 하신대

예수님은 기록된 말씀 신명기 6:16절 말씀을 가지고 유혹을 물리치셨습니다.

여러분!

사탄의 속임수는 실제로 특정 성경 구절을 읽고서 진심으로 하나님의 의도와 정반대로 믿게 할 만큼 강력합니다. 정신을 똑 바로 차려야 합니다. 성경 가지고 있다고 해서 다 진리가 아닙니다.

다음에는 사탄에게 경배하라고 유혹합니다. 모든 시험 중에서 가장 교묘한 시험입니다. 사탄의 세력은 주 예수님을 향한 헌신 보다 사람이나 일을 우위에 두도록, 다시 말씀드려 우상숭배를 하도록 유혹할 것입니다. 그 유혹에 넘어가기만 하면 결국에는 우리가 창조된 목적을 이룰 수 없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십니까?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 삶에 다른 사랑이 있는 한, 결코 본래의 목적대로 삶이 성취되도록 허락지 않으실 것입니다.

예수님께 찾아온 사탄의 세 가지 유혹 가운데 두 가지가 추측과 관련된 것입니다. 추측하는 죄야 말로 오늘날 교회에 가장 깊이 침투해 있는 죄입니다.

시 19:13 또 주의 종으로 고범죄를 짓지 말게 하사 그 죄가 나를 주장치 못하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정직하여 큰 죄과에서 벗어나겠나이다.

모든 추측은 교만의 뿌리에서 나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더욱 분명하게 들어야 합니다. 추측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추측은 우리로 하여금 죄의 유혹에 넘어지게 만듭니다.

사탄이 사람을 유혹할 때 즐겨 사용하는 네 마디 말이 있습니다．

첫 번째, “이 정도는 괜찮겠지”라는 말입니다．

작은 실수 하나가 사람을 함정에 몰아넣습니다． 큰 물고기도 작은 미끼에 걸려듭니다．

두 번째, “딱 한 번인데 뭘”이라는 말입니다．

사탄은 항상 ‘딱 한 번’이라는 말을 유혹의 무기로 사용합니다．

세 번째, “너는 아직 젊어”라는 말입니다．

사탄은 교회출석을 결심한 사람의 귀에 이렇게 속삭입니다． “네가 교회에 출석하기는 너무 젊어． 조금만 더 기다리라구” 이 유혹에 넘어가 젊은 시절을 허송하고 후회의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네 번째, “누구나 이렇게 사는데 뭘”이라는 말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좁은 문으로 들어갈 것을 강조합니다. '좁은 문'은 군중에 휩쓸리지 않는 삶을 뜻합니다．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여러분 백화점에 가 보셨습니까? 대부분의 백화점 매장에는 창문이 없습니다. 쇼핑을 할 때에는 바깥세상과 차단을 시켜 오직 물건을 사는 것에만 신경을 쓰게 만들려는 치밀한 계산에서 나온 설계이다. 만일 밖에 비나 눈이 오는 것을 보게 되면 자녀들 귀가 걱정, 집 베란다에 걸어 둔 빨래 생각 등이 쇼핑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밝은 햇살이 들어오면 상대적으로 상품이 초라해 보인다는 것도 창문이 없는 이유 중의 하나이다.

또 벽걸이 시계가 없습니다. 시계가 여기 저기 걸려 있으면 시간 보느라고 쇼핑하는데 지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가 하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위층으로 올라가도록 설계가 되어 있는데 어떤 층은 곧 바로 올라가게 하지 않고 한 바퀴 삥 돌아서 반대편에서 타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때 다른 물건도 구입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귀금속 코너나 명품 코너는 언제 일층에 있습니다. 들어갈 때 나갈 때 화려한 귀금속 그리고 명품들을 사 가게 하기 위함인 것입니다. 이런 것들이 치밀하게 계산된 백화점 마케팅 기법이라는 것이다.

사탄이 우리를 유혹할 때도 이런 것보다 훨씬 더 교묘한 방법을 사용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죄 짓는 것은 그렇게 하기로 선택하기 때문입니다. 사탄이 죄를 짓도록 유혹할 수는 있지만, 그 유혹에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는 우리가 선택하는 것입니다. 백화점을 그렇게 꾸며 놓았다고 무조건 고가 물건을 다 샀다가는 살림 못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야고보 선생님은 뭐라고 말씀합니까?

약 1:13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찌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약 1:14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약 1:15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여러분은 어떤 유혹의 열기 앞에 어떻게 대처하십니까? 정직하게 대답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행위에 따른 결과는 무엇인가?

*이 일은 나를 어디로 인도하는가?

*지금 이 욕구를 만족시키는 일이 정말로 내가 치러야 할 대가만큼 가치 있는 것인가?

*궁극적으로 이 일이 내 안에 생명을 가져오는가 아니면 어떤 면에서든 파괴를 가져오는가?

*이 일이 하나님의 말씀에 부합하는가 아니면 대치되는가?

*지금 나의 선택이 나를 주님과 더 가까운 관계로 이끄는가, 아니면 더 멀어지게 하는가?

*나의 선택이 주님을 기쁘시게 하고 그 나를 확장 하는데 사용될 것인가 아니면 사탄을 기쁘게 하고 사탄의 일에 도움이 될 것인가?

이러한 질문에 정직하게 대답한다면 악한 영의 속임수가 드러날 것이고 우리는 자신과 남에게 고통과 상처를 불러올 잘못된 선택을 피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결코 유혹의 불이 너무 강했다던가, 너무 교묘했다던가, 다른 사람이 겪은 것보다 더 어려운 것이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단호하지만 위로가 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

고전 10:13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하나님은 우리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보기 위하여 삶속에 시험을 허락하십니다. 그러나 시험에 굴하지 않고 도와달라고 부르짖을 때 구원하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벧후 2:9 주께서 경건한 자는 시험에서 건지시고.........

또한 우리를 이해하시는 사랑의 주님은 유혹의 불을 견디는 자에게 특별한 상급을 약속하십니다.

약 1:12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것에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임이니라

여기에서 ‘시험’이라는 말은 ‘시련, 테스트, 유혹(temptation)' 등등의 뜻이 있습니다. 어떤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고 주님으로부터 옳다 인정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생명의 면류관이 약속되어 있습니다.

습관을 통한 죄의 유혹

우리가 미처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죄의 유혹이 여러 가지 습관을 통해 다가올 수 있습니다. 아직 죄에 대한 하나님의 생각이 어떠한지 깨닫지 못해서 자리 잡은 습관들입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불평과 불만의 죄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은 불평 죄의 전문가였고 그로 인해 여러 번 하나님을 시험하였습니다. 그러다가  하나님께서 더 이상 참지 않으시는 때가 찾아왔습니다.

고전 10:10 저희 중에 어떤 이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저희와 같이 원망하지 말라

고전 10:11 저희에게 당한 이런 일이 거울이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의 경계로 기록하였느니라

그렇다면 우리는 이 경고에 어떻게 대처해야 합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사실로 받아들인다면 우리는 우리 입에서 말이 뛰쳐나오기 전에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빌 2:14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약 5:9  형제들아 서로 원망하지 말라 그리하여야 심판을 면하리라 보라 심판자가 문밖에 서 계시니라

유 1:16  이 사람들은 원망하는 자며 불만을 토하는 자며 그 정욕대로 행하는 자라 그 입으로 자랑하는 말을 내며 이를 위하여 아첨하느니라.

“가는 길 거칠고 험하여도 내 맘에 불평이 없어짐은 십자가 고난을 이겨내신 주님의 마음 본 받음이라”

사랑하시는 성도 여러분!

감사하며 삽시다! 그러면 원망도 불평도 사라집니다. 십자가 고난을 이겨내신 주님의 마음 본 받읍시다. 불평이 없어집니다. 사탄은 우리의 잘못된 습관을 잘 알고 그것을 통해서 우리를 유혹합니다. 잘못된 습관을 과감하게 버려야 합니다. 특히 원망하고 불평하는 습관은 우리들에게 아주 해로운 독약과 같은 것입니다.

교만과 불신의 함정

사탄이 우리를 유혹하는 가장 큰 무기는 교만과 불신입니다. 사탄이 에덴동산에 찾아와서 이 두 가지로 아담과 하와를 유혹하였습니다.

창 3:1 여호와 하나님의 지으신 들짐승 중에 뱀이 가장 간교하더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가로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창 3: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사탄은 하와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말씀을 불신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처럼 된다는 교만의 독약을 뿌린 것입니다.

잠 16:18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교만은 모든 속임의 근본입니다.

옵 1:3 바위틈에 거하며 높은 곳에 사는 자여 네가 중심에 이르기를 누가 능히 나를 땅에 끌어내리겠느냐 하니 너의 중심의 교만이 너를 속였도다

성도 여러분!

교만과 불신의 함정에서 빠져 나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요 10:3 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요 10:4 자기 양을 다 내어 놓은 후에 앞서 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 고로 따라 오되

요 10:27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저희를 알며 저희는 나를 따르느니라

그리고 마귀를 대적하십시오.

약 4:7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할찌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마귀를 대적하는 최대의 무기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겸손입니다. 사탄은 교만으로 가득하고 겸손의 ‘ㄱ’자도 모르기 때문에 겸손이야 말로 원수를 대적하는 가장 큰 무기입니다. 겸손은 언제나 사탄을 압도 합니다. 성경에  ‘겸손한 자에게 지혜가 있다.’고 기록된 대로 사탄은 교만하여 지혜가 없습니다. 그래서 항상 우쭐대다가 큰코다치는 것입니다.

잠 11:2 교만이 오면 욕도 오거니와 겸손한 자에게는 지혜가 있느니라

시 147:6  여호와께서 겸손한 자는 붙드시고 악인은 땅에 엎드러뜨리시는도다

시 149:4  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을 기뻐하시며 겸손한 자를 구원으로 아름답게 하심이로다

마 11: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약 4:6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사랑하시는 성도 여러분!

어떤 유혹이 우리의 앞길을 막아도 그 유혹을 물리치시고 승리하신 주님을 바라보십시오. 주님이 승리하셨기 때문에 우리도 승리할 줄 믿습니다.

벧전 4:12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시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벧전 4:13 오직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예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불같은 시험이 찾아와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맙시다. 그것이 바로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예하는 것입니다. 현재의 고난은 장차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 할 수 없습니다. 누가 영광에 참예합니까? 고난에서 승리하는 자입니다. 즉 유혹의 불을 물리치고 승리하는 자입니다. 어떤 유혹에도 넘어가지 않고 승리하여 영광에 참예하는 우리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