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영광을 나타내시는 불

성경 : 출13:20-22

 하나님의 영광은 하나님의 성품의 총체를 보여줍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목격하고 돌아온 모세의 얼굴도 감히 쳐다볼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얼굴에 수건을 가렸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대면하고도 소멸되지 않을 때가 언제일까요? 천국에 들어가서 영광스러운 몸을 입은 후에나 가능한 일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의 불은 이스라엘 자손을 인도하시는 기둥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보면 21절에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 행하사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그들에게 비취사 주야로 진행하게 하시니”라는 말씀이 나타납니다.

하나님의 선하심과 영광이 그 백성 중에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무엇으로 보여 주었습니까?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보여주셨습니다.

바로의 군대가 이스라엘의 숨통을 조이며 홍해 앞에서 막 따라 잡으려는 순간, 하나님은 구름 기둥을 주관하던 천사에게 위치를 바꾸도록 명령하셨습니다.

출 14:19 이스라엘 진 앞에 행하던 하나님의 사자가 옮겨 그 뒤로 행하매 구름 기둥도 앞에서 그 뒤로 옮겨

출 14:20 애굽 진과 이스라엘 진 사이에 이르러 서니 저 편은 구름과 흑암이 있고 이 편은 밤이 광명하므로 밤새도록 저 편이 이 편에 가까이 못하였더라

하나님은 세심하고도 멎진 보호자이십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가 생각할 수 없는 방식으로 자기 백성을 돌보고 계십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전문분야이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에 러시아 공사관에서 일하던 한 이라크 목사님의 아내가 바그다드 시내 거리를 걷고 있었습니다. 그 날은 바람이 매우 거세게 불고 있었습니다. 사모님은 자신이 평소에 늘 하던 대로 성경을 암송하며 공사 중인 가게 앞을 지나가는데 갑자기 못질하여 붙인 합판이 그녀를 향해 떨어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녀는 놀라서 기도하자 신기하게도 바람의 방향이 갑자기 바뀌더니 떨어지던 합판이 다시 치솟는 것이었습니다. 머리 위로 들었던 팔만 살짝 긁힌 채 그 자리를 벗어난 순간 바람의 방향이 다시 바뀌었고 널빤지는 땅에 떨어져 산산 조각이 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돌봄은 오늘도 마찬가지로 동일하게 역사합니다.

심판하시는 영광의 불

하나님의 영광의 불은 축복과 심판 모두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먼저 심판하시는 영광의 불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고라일당에 임한 심판의 불

민수기 16장에 보면 이스라엘의 지도자인 고라와 다단과 온과 아비람이 250인의 족장을 이끌고 모세와 아론을 판단하며 반란을 일으킨 사건이 나타납니다. 지난번에 이 말씀을 살펴보았습니다. 다시 간단하게 살펴봅시다.

민 16:19 고라가 온 회중을 회막문에 모아 놓고 그 두 사람을 대적하려 하매 여호와의 영광이 온 회중에게 나타나시니라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났다는 것은 축복의 표시가 아니었습니다. 모세와 아론에게 이 회중을 순식간에 멸할 것이니 그들을 떠나 있으라고 명령하신 사실을 보아 알 수 있습니다. 모세와 아론의 중보기도 때문에 그나마 백성들은 함께 멸망당하지 않은 것입니다.

반역자 네 사람은 갈라진 땅 속으로 비명과 함께 산채로 생매장 당하고 말았습니다. 250인의 유명한 족장들도 여호와의 불에 소멸되고 말았습니다. 이 사건에서도 볼 수 있듯이 여호와의 영광이 임하는 것이 항상 축복의 표시는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2)열 명의 정탐꾼과 동조자들

또 한 가지 사건이 민수기 14장에 나타납니다. 12명의 정탐꾼들이 가나안 땅을 탐지하고 돌아와서 보고할 때 열 명의 정탐꾼이 부정적인 보고를 하게 되었고 백성들은 다수의 말만 듣고 모세와 아론에게 대놓고 불평과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흥분한 백성들은 하나님을 의심하며 애굽에 돌아가려했고, 심지어는 갈 길을 인도할 다른 지도자를 선출하려 하였습니다. 비극적인 각본이 시작된 것입니다. 이미 예상 했지만 모세와 아론은 겸손히 엎드려 반역하는 폭도를 위해 중보기도를 하였고, 여호수아와 갈렙은 옷을 찢고서 백성에게 마땅히 행할 바를 가르쳤습니다. 여호와를 거스르지 말고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여 가나안에 들어가자고 권면하였습니다. 그러나 성난 군중들은 폭력으로 대응하였습니다. 진리를 말한 하나님의 사람들을 돌로 쳐 죽이려는 순간 하나님은 무대 전면에 나타나셨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와만 말씀하시며 이스라엘을 질병으로 멸하시고 모세를 통해서 더 강한 나라를 만드시겠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얼마나 하나님이 실망하셨으면 그렇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셨겠습니까? 그때 모세는 역사상 유례없는 훌륭한 중보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의 담대함은 어디서 나왔을까요? 하나님의 성품을 깊이 알았기 때문입니다.

 모세의 가장 큰 관심은 그가 인도하는 반항적인 백성도, 자신도 아닌 하나님 그분이었습니다. 모세의 중보기도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버리시면 다른 국가들이 하나님을 약한 하나님으로 볼 것이라는 점을 환기시키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틀림없이 하나님이 그 백성을 목적지까지 인도할 힘이 없어서 죽인 것이라 여길 것입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거룩한 심판을 철저히 이해하면서도 하나님의 또 다른 성품인 오래 참음과 한없는 자비에 기대어 간청합니다. 이것이 바로 모세가 하나님의 친구라 불린 이유입니다. 가까운 친구일수록 서로의 성품을 더 많이 이해합니다.

 절친한 친구인 모세에게 하나님은 “내가 네 말대로 사하노라”(민14:20)는 말씀으로 응답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답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21절에서 놀라운 선언을 하십니다.

민 14:21 그러나 진실로 나의 사는 것과 여호와의 영광이 온 세계에 충만할 것으로 맹세하노니

이 말씀은 인간이 아무리 하나님의 의도와 계획을 망가뜨려도 언젠가 이 땅에 그분의 완전한 영광이 임하여 그분의 성품이 온전히 나타날 때가 온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천상천하에 완전하게 입증될 것입니다. 그때가 오면 하나님 아버지의 영광 앞에 모든 무릎이 경배하고 모든 입이 예수 그리스도는 주라 시인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통치를 거부한 이스라엘 백성 20세 이상 된 사람은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하고는 모두 다 죽었습니다. 하지만 어린 세대는 처음 약속대로 모두 그 땅에 들어갔습니다. 공의와 심판, 자비와 긍휼을 모두 느낄 수 있는 판결입니다.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의 자비로 사람이 마땅히 받을 심판을 받지 않을 수는 있으나 뿌린 대로 거둔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이는 영적인 법칙입니다. 죄에는 결과가 따릅니다. 그러나 얼마나 철저하게 회개하고 자복하느냐에 따라 거두는 값이 감해질 수 있습니다.

미 7:18 주와 같은 신이 어디있으리이까 주께서는 죄악을 사유하시며 그 기업의 남은 자의 허물을 넘기시며 인애를 기뻐하심으로 노를 항상 품지 아니하시나이다

미 7:19 다시 우리를 긍휼히 여기셔서 우리의 죄악을 발로 밟으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시리이다

3)영광이 떠남

엘리 제사장 시대에 엘리의 아들들인 홉니와 비느하스는 신앙에서 떠난 타락자들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사무엘에게 엘리 가문에 대하여 심판하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삼상 3:13 내가 그 집을 영영토록 심판하겠다고 그에게 이른 것은 그의 아는 죄악을 인함이니 이는 그가 자기 아들들이 저주를 자청하되 금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

삼상 3:14 그러므로 내가 엘리의 집에 대하여 맹세하기를 엘리 집의 죄악은 제물이나 예물로나 영영히 속함을 얻지 못하리라 하였노라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이 있은 후 이스라엘은 블레셋과 전쟁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홉니와 비느하스는 하나님의 언약궤를 앞세우고 전쟁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블레셋 군대가 힘을 내어 이스라엘 보병 삼만을 죽이고 하나님의 법궤는 빼앗겼으며 홉니와 비느하스도 죽임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소식을 전하는 자가 엘리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삼상 4:17 소식을 전하는 자가 대답하여 가로되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 앞에서 도망하였고 백성 중에는 큰 살륙이 있었고 당신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도 죽임을 당하였고 하나님의 궤는 빼앗겼나이다

삼상 4:18 하나님의 궤를 말할 때에 엘리가 자기 의자에서 자빠져 문 곁에서 목이 부러져 죽었으니 나이 많고 비둔한 연고라 그가 이스라엘 사사가 된지 사십년이었더라

이때 비느하스의 아내가 잉태하여 아이를 낳게 되었는데 아이를 낳다가 죽게 되었습니다. 아들을 낳았다 하여도 그가 대답하지도 관념치도 않고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삼상 4:21 이르기를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 하고 아이 이름을 이가봇이라 하였으니 하나님의 궤가 빼앗겼고 그 시부와 남편이 죽었음을 인함이며

삼상 4:22 또 이르기를 하나님의 궤를 빼앗겼으므로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 하였더라

영광이 떠나는 것은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하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함께 하셨습니다. 솔로몬 성전에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하였습니다. 영광이 떠났다는 것은 멸망을 의미합니다. 영광의 불이 함께 함이 축복입니다. 영광이 떠나는 것은 심판에 이르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축복하시는 영광의 불

성경에 보면 하나님의 영광이 너무 강렬하게 나타나 감당하기 힘든 경우도 있습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의 불, 하나님의 영광, 하나님의 권능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이 세 가지가 합쳐질 때의 강도란 도저히 인간이 견딜 수 없는 것입니다.

1)솔로몬 성전에 나타난 영광

솔로몬이 성전을 완공하고 무릎을 꿇고 하늘을 향하여 손을 펴고 백성들을 위하여 중보기도를 올렸습니다. 솔로몬의 기도가 마치매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서 번제물과 제물들을 사르고 여호와의 영광이 그 전에 가득하였습니다. 그 영광 때문에 제사장이 그 전에 능히 들어가지 못하고 이스라엘 모든 자손은 불이 내리는 것과 여호와의 영광이 전에 있는 것을 보고 박석 깔린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 감사 찬양을 올렸습니다(대하 7:1-3).

이때 나타난 불과 하나님의 영광은 축복의 증표로 나타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기도를 들으시고 제물을 받으신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가 상달되고 예배가 상달되는 것보다 더 큰 축복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솔로몬과 백성들은 하나님 앞에 제사를 드렸는데 솔로몬 왕이 드린 제물이 소가 이만 이천이요, 양이 12만이었습니다. 제물의 수효가 어마 어마합니다. 요즘 산외가면 한우 소고기가 유명해졌습니다. 거의 하루에 백여 마리를 잡는다고 합니다. 정육점이 30개가 넘는데 한 집에 세 마리씩만 잡아도 백여 마리가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산외 시내를 지나보면 여기도 고기 저기도 고기가 널려 있습니다. 100마리만 잡아도 고기가 지천인데 소가 이만 2천, 양이 12만 마리이니 그 양이 얼마나 대단합니까?

아무리 많은 소와 양을 잡아 제물로 준비하였다 할지라도 하늘에서 불이 내려오지 않고 하나님께서 그 제사를 열납하지 않으셨다면 그것들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2)하나님의 영광의 불

이사야 2장 5절을 보면 이사야 선지자는 주의 백성들에게 “여호와의 빛에 행하자”라고 권면하면서 하나님의 거룩한 기준에 따라 살아야 할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물질주의 형태를 띤 우상숭배의 죄를 드러냅니다.

이사야 2장을 보면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엄히 낮추시는 행사가 모두 일곱 가지 언급됩니다. 하나님만을 열렬히 바라는 것보다 중요하게 여기는 모든 대상이 우상인데 우상숭배의 원인은 언제나 교만에 있습니다.

사 2:11 그날에 눈이 높은 자가 낮아지며 교만한 자가 굴복되고 여호와께서 홀로 높임을 받으시리라

사 2:17 그 날에 자고한 자는 굴복되며 교만한 자는 낮아지고 여호와께서 홀로 높임을 받으실 것이요

인간의 가장 심각한 죄에 대해서 철두철미하게 대적하시는 장면임을 알 수 있습니다. 반면에 하나님의 영광이 땅 위에 나타날 때 어떤 현상이 일어나게 될 것인가를 예고하는 말씀이 반복적으로 나타납니다.

사 2:10 너희는 바위틈에 들어가며 진토에 숨어 여호와의 위엄과 그 광대하심의 영광을 피하라

사 2:19 사람들이 암혈과 토굴로 들어가서 여호와께서 일어나사 땅을 진동시키시는 그의 위엄과 그 광대하심의 영광을 피할 것이라

사 2:21 암혈과 험악한 바위틈에 들어가서 여호와께서 일어나사 땅을 진동시키시는 그의 위엄과 그 광대하심의 영광을 피하리라

여러분이 영광의 불이 나타나는 통로로 쓰임 받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우리 안에 그리스도를 닮지 않은 것이 모두 타서 없어지도록 그 불 속에 들어가야 합니다.

위대한 설교자 찰스 스펄전은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우리에게 영광스런 무질서의 계절을 보내 주소서! 바다를 휘저어 지금은 철갑을 두르고 죽은 듯 정박해 있는 우리 형제의 전 존재를 요동치게 할 급한 바람을 보내주소서!  다시 불을 내리소서! 가장 강퍅한 자까지도 녹일 불을 간절히 기다리나이다. 그 불이 먼저 제자들 위에 임하고 온 사방에 떨어지게 하옵소서!

오, 하나님, 주님은 그때와 동일하게 지금도 언제든지 역사하실 수 있습니다. 간절히 구하니, 잠잠하지 마시고 다시 한 번 임하소서! 주의 능력이 임하는 것을 막는 모든 장애물을 깨뜨리소서! 예수님을 위하여, 화목케 하는 주의 말씀을 전할 불타는 마음과 불의 혀를 우리에게 주소서!

사랑하시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지금도 화염으로 자기 사역자를 삼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시 104:4 바람으로 자기 사자를 삼으시며 화염으로 자기 사역자를 삼으시며

다시 말씀드리면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불의 사역자들이 되기를 간절히 소원하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불에 대처하기

사 43:2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치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행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어떻게 하면 이 일이 실제로 우리 삶 속에 일어날 수 있을까요?

1)하나님의 성품에 대해 계속해서 알아가야 합니다.

사 50:10 너희 중에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종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자가 누구뇨 흑암 중에 행하여 빛이 없는 자라도 여호와의 이름을 의뢰하며 자기 하나님께 의지할찌어다

사 50:11 불을 피우고 횃불을 둘러 띤 자여 너희가 다 너희의 불꽃 가운데로 들어가며 너희의 피운 횃불 가운데로 들어갈찌어다 너희가 내 손에서 얻을 것이 이것이라 너희가 슬픔 중에 누우리라

아무리 어둡고 혼란스러운 상황일지라도 하나님의 흔들리지 않는 신실하심, 무한한 지혜와 지식, 완전무결한 공의, 헤아릴 수 없는 사랑을 계속해서 신뢰한다면 틀림없이 손해 보지 않을 것입니다. 그분은 여전히 왕위에 계시고, 모든 것을 다스리시며, 우리의 모든 상황을 아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2)하루 종일 우리의 생각이 주 예수님께 집중되도록 훈련해야 합니다.

히 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시 16:8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내 우편에 계시므로 내가 요동치 아니하리로다

시 16:9 이러므로 내 마음이 기쁘고 내 영광도 즐거워하며 내 육체도 안전히 거하리니

3)불에 타지 않고 불시험을 통과하려면 습관처럼 소리 내어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십시오.

시 34:1 내가 여호와를 항상 송축함이여 그를 송축함이 내 입에 계속하리로다

대하 20:22 그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 때에 여호와께서 복병을 두어 유다를 치러 온 암몬 자손과 모압과 세일산 사람을 치게 하시므로 저희가 패하였으니

시 149:5 성도들은 영광 중에 즐거워하며 저희 침상에서 기쁨으로 노래할찌어다

시 149:6 그 입에는 하나님의 존영이요 그 수중에는 두 날 가진 칼이로다

4)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영적인 전쟁에서 승리하십시오(엡6:10-18).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비결이 무엇입니까? 근신하고 깨어 있는 것입니다.

벧전 5: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벧전 5:9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니라

5)고난 받는 사람들을 위해 규칙적으로 기도하고, 하나님이 보여 주시는 모든 우선순위를 지켜 순종하십시오.

그것만이 성취와 축복으로 향하는 길입니다. 신명기 28:1-14절에 나오는 말씀처럼 순종하여 축복받는 삶을 삽시다.

6)다른 사람의 도움과 기도, 격려와 위로가 없이는 불시험을 통과할 수 없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빌 1:19 이것이 너희 간구와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의 도우심으로 내 구원에 이르게 할 줄 아는 고로

골 4:3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내가 이것을 인하여 매임을 당하였노라

골 4:4 그리하면 내가 마땅히 할 말로써 이 비밀을 나타내리라

7)불 속에서 타지 않고 살아남으려면 말씀 안에 거해야 합니다.

시 119:24 주의 증거는 나의 즐거움이요 나의 모사니이다

시 119:92 주의 법이 나의 즐거움이 되지 아니하였더면 내가 내 고난 중에 멸망하였으리이다

벧전 1:6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을 인하여 잠간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었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도다

벧전 1:7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

약 1:2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약 1:3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약 1:4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8)가장 마음이 아플 때, 변화의 기미가 없어 절망의 유혹이 거세게 몰려올 때는 언제나 특별한 레마의 말씀으로 격려해 달라고 요청하십시오.

마 4:4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신명기에 보면 “여호와께서 불 가운데서 말씀하셨다”라는 언급이 네 번이나 반복됩니다(4:33;5:4,22,26). 하나님을 놓지 말고 불 속에서 여러분에게 친히 말씀하시기까지 기다리십시오.

시 119:49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나로 소망이 있게 하셨나이다

시 119:50 이 말씀은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음이니이다

9)여러분이 당하는 불시험이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기 위한 믿음의 시련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면, 하나님이 불의 온도를 주관하고 계심을 믿고 그분을 신뢰하십시오.

10)하나님께는 시점이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에 하나님이 지체하신다고 해서 거절하신 것이 아님을 이해하십시오.

나사로가 죽었을 때 왜 예수님이 지체하셨습니까? 그를 살리려고 하는 놀라운 계획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시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삶의 목표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 아닙니까! 그렇다면 불 속에 있든지 그렇지 않든지 늘 주님을 예배하고 믿고 따르며 의지 하십시오. 그러면 거룩과 사랑으로 타오르는 소멸하는 불이신 놀라우신 하나님에 대해 배우게 된 것을 감사하게 될 것입니다.

시 66:10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시험하시되 우리를 단련하시기를 은을 단련함 같이 하셨으며

시 66:11 우리를 끌어 그물에 들게 하시며 어려운 짐을 우리 허리에 두셨으며

시 66:12 사람들로 우리 머리 위로 타고 가게 하셨나이다 우리가 불과 물을 통행하였더니 주께서 우리를 끌어내사 풍부한 곳에 들이셨나이다

불속에서 만나는 주 예수님의 인격과 임재와 섭리의 능력이 불꽃보다 강함을 깨달을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분을 향한 사랑의 열정이 더욱 타오르고, 결국 요한 계시록 2:26절의 약속을 받을 수 있는 자리까지 이르게 될 것입니다.

계 2:26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