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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아들이 되라

본문(요12:27-36)

사람이 행함에 있어서 처음이 매우 중요합니다.

첫 단추를 어떻게 끼우느냐에 따라서 둘째, 셋째 단추가 끼워지기 때문에 출발을 정확하게 해야되고, 첫 발을 조심스럽게 내디뎌야 할 것입니다.

처음이 이렇게 중요한 것처럼 마지막도 역시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굉장한 포부와 결심을 하고, 좋은 일을 많이 했다고 할지라도 마지막을 아름답게 장식하지 못했다면 실패와 불행을 겪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누구나 모든 일을 행함에 있어서 마지막에 성공하고, 깨끗한 끝맺음이 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2차대전의 영웅으로 알려졌던 맥아더 장군이 은퇴를 할 때 국회에서 장성으로서 마지막으로 했던 연설은 오늘날까지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습니다.

"노병은 결코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

노병처럼 이제 사라질 시간이 되었다는 것,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모든 의무를 하나님께서 주신 빛을 통하여 확인을 하고, 그것을 이루려고 노력하다가 이제는 한 군인으로서 사라지고 있다는 의미에서 이 연설은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려주었으며 오늘날까지 명 연설로 꼽히고 있는 것입니다.

본문은 예수님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어떤 의미에서는 유언과도 같은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은 우리가 깊이 되새겨야 할 말씀인 것입니다.

본문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헬라 사람들이 초청을 받은 예수님은 "영광을 얻을 때가 왔다"고 말씀하시면서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는 진리를 말씀하셨습니다.

이어서 예수님께서 중요한 결정을 내리시는 기로에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27절에 "내 마음이 민망하니"라고 했습니다. 여기에 "민망하다"는 말은 "슬프다"라는 말입니다. 주님의 그 마음이 몹시도 괴롭다는 뜻입니다.

아니 예수님께서 헬라인이 그에게 찾아왔을 때 매우 기뻐하시면 "인자의 영광을 얻을 때가 왔도다"라고 말씀하신 그분이 십자가를 앞에 놓고 어찌하여 마음이 민망해졌을까요?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고 하신 그분이 어찌하여 십자가 앞에서는 이렇게 연약해져서 부끄럽게도 "지금 내 마음이 민망하니 무슨 말을 하리요"라고 하시면서 약한 모습을 보이셨습니까?

십자가를 앞에 놓고는 어찌하여 마음이 민망해졌을까요?

대못을 박기 때문에 육신적으로 견딜 수가 없어서 민망해 하셨을까요?

제자의 반역으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받으셨기 때문에 괴로워하셨을까요?

우리는 이 부분을 깊이 생각하고 해석을 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내 마음이 민망하다"고하시는 것은 "영적인 고통을 체험하고 계신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영적으로 괴롭다고 하신 이 말씀은 세상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죽으시는 그 순간, 아버지 하나님으로부터 저주를 받고, 완전히 떨어져 나가는 그런 상황에서 직면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비록 많은 사람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죽으러 가실지라도 예수님께서는 아버지로부터 끊어짐을 받는 것을 영적으로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가 없어 고통을 당하셨다는 말입니다.

순교자들은 죽음을 당할 때 갖은 고초와 무서운 형벌을 받으면서도 그 영혼은 기쁨으로 가득 차고 하늘나라를 바라보며 환희의 노래를 부른다고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지금 순교자로서 죽음을 맞는 분이 아닙니다.

육신의 고통 때문에 민망하다고 하신 것이 아닙니다.

제자의 배신 때문에 민망하다고 하신 것도 아닙니다.

예수님은 지금 하나님으로부터 완전히 떨어져 나가는,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저주해 버리는, 지옥으로 던져 버리는, 완전히 외면해 버리는 순간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은 영적으로 고통을 당하시고, 민망한 심정을 이루 헤아릴 수가 없어서 "내가 무슨 말을 하리요"라고 외치셨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선택의 기로에서 기도하셨습니다.

27절...............................

"나를 구원하여 이 때를 면하게 하여 주옵소서"라는 말씀 속에는 인간 예수로서의 고통스러운 모습이 나타나 있습니다.

28절........................

"아버지여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옵소서"

우리가 드리는 기도의 대부분은 내가 영광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자기 이름 석자를 넣기 위해서 몸부림치고 있는 것이 못난 인생들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의 영광을 제일 먼저 찾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의 기도에 대해 즉각 응답을 주셨습니다.

"내가 이미 영광스럽게 하였고 또다시 영광스럽게 하리라"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죽는 길을 찾아가십니다.

나를 대신하여 십자가를 지심으로써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시려고 끝까지 순종하시고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신 것입니다.

우리는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내 이름을 영화롭게 하려는 것인지, 내가 영광을 받으려고 하는 것인지 분별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을 본받아서 나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32절에 예수님께서 자신이 들릴 것을 말씀하시자 무리들이 "율법에서 그리스도가 영원히 계신다 함을 들었거늘 너는 어찌하여 인자가 들려야 하리라 하느냐"라고 반문을 했습니다.

여기에 "들린다"는 말은 33절이 해석을 해 주는데 십자가에서의 죽음을 뜻하는 것입니다. 갈보리 산상의 십자가에서 높이 들리어 죽으실 것을 그렇게 표현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33년의 공생애를 마치시고 마지막 한 주간인 고난주간을 앞에 놓고 최후로 하신 여러 가지 말씀 가운데의 마지막 부분이 바로 35절 이하에 있습니다.

예수님은 의의 태양으로서 모든 것을 비취는 분이십니다.

그 분이 바로 지금 석양으로 지는 것과 같이 되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빛이 있다는 것입니다.

35-36절..................

34절에 "이 인자는 누구냐"라고 사람들이 외칠 때에 주님은 그 질문에 대해 대답을 하신 것이 아니라 엉뚱한 말씀으로 우리로 하여금 도전을 하도록 하는 말씀을 주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인자는 누구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외면을 하시고 지금은 빛 가운데에 있으나 곧 어두움이 엄습해 올 것에 대해 말씀을 주고 계십니다.

이 말씀은 오늘 우리들에게 있어서 매우 현실적인 말씀입니다.

어두움이 엄습해 오고, 마지막 어려움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 때에 우리는 주님을 믿고, 주님을 바라보며 그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이 세상에 빛으로 오셔서, 빛의 아들이 되겠다는 약속을 하셨는데 그렇다면 이 말씀은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일까요?

본문에 빛이라는 단어가 다섯 번 나타납니다.

"...빛이 너희 중에 있으니 빛이 있을 동안에 다녀...아직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으라"는 이 말씀에서 빛은 무엇을 뜻하는 것입니까?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1:9, 8:12. 9:5 12:46

이와 같은 말씀들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는 생명의 빛으로 오신 분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을 두고 "빛"이라고 하셨는데 "빛"이라는 말씀 속에는 무슨 의미가 포함되어 있을 까요?

여기에는 하나의 상징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1. 예수님께서 빛으로 오셨다는 말은 하나님을 알게 하셨다는 말입니다.

빛은 우리에게 지식을 줍니다.

검고 흰 것을 분별하게 하고, 우리로 하여금 진위를 가릴 수 있도록 하고, 어떤 물체인지 분별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진리요 빛 되신 예수님께서 우리 가운데 오셨다는 말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과 교제하고, 진리의 사람이 되고, 구원의 백성이 되었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빛 안에서 살라" 혹은 "빛으로 오신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말은 이와 같이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2. 빛이라는 말은 죄와 무지와 악과 파괴인 어두움과 반대됩니다.

빛은 어두운 것과는 대조되는 것입니다.

어두움은 죄를 말합니다.

어두움은 악을 상징합니다.

어두움은 파괴를 의미합니다.

혼돈을 뜻합니다.

이러한 것들이 어두움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빛으로 오셨다는 말은 예수님 앞에서 모든 죄가 물러가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3. 예수님께서 빛이라는 말은 부분적, 불안전과는 반대되는 개념인 완전을 뜻합니다.

1:9절에 "참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비치 있었나니" 예수님께서는 참빛으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빛이 충분하지 못하고, 불충분할 때에 우리는 혼란에 빠지고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참빛으로 오셨고 우리의 참빛이십니다.

36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충격과 도전을 주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에 두 개의 동사가 나옵니다.

"다녀라" 그리고 "믿으라"는 동사입니다. "다녀라"는 말을 "걷는다"는 말입니다. "너희는 빛 속에서 걸어다녀라, 빛 속에서 행하라"는 의미로 행함을 강조하고 있는 말씀입니다.

자 우리가 믿고 행하는 것입니까?

행하고 믿는 것입니까?

우리 신앙의 상식으로는 믿고 행하는 것입니다.

믿음이 있고 그 후에 행하는 거시 이것이 일반적인 신앙 상식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는 먼저 빛 안에서 행하라고 하시고 후에 빛을 믿으라고 하심으로서 순서를 바꾸어 놓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믿고 행하느냐 아니면 행하고 믿느냐"하는 문제에 대해서 예수님께서는 "행하고 믿으라"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무슨 뜻입니까?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이 믿음을 가졌고, 메시아를 기다리며, 신앙을 가졌다고 주장했으나 그들이야말로 가장 행함이 없는 위선자요 가장 가증한 자들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님께서는 바리새인들을 향하여 이 말씀을 전하시면서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기 때문에 행함을 강조하시려고 여기서 빛 안에서 행할 것을 우리에게 먼저 확인시켜 주고 계신 것입니다.

신앙과 행위, 즉 믿음과 행함은 언제든지 손의 안팎과 같습니다.

손바닥만 내밀면서 '이것이 손입니다'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손등만 내밀면서 "이것이 손입니다"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손을 보여달라고 했을 대 손의 안팎이 함께 나가는 것처럼 우리의 믿음과 행위는 언제든지 함께 따라야 합니다. 믿음이 있다고 하면서 행함이 없다면 그것은 죽은 믿음이라고 야고보 사도는 우리에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반면 행함이 있으면서 믿음이 없다면 그것은 행실 이와의 아무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을 대적하는 행실입니다. 그러므로 행위는 언제든지 같이 나와야 되고 그 안에서 살아야 되기 때문에 주님은 여기에서 믿음과 행위를 강조하고 계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기도의 능력을 믿습니다.

주님은 "두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하면 "문을 열어 주실 것"이라고 하셨기에 우리는 그것을 믿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얼마나 두드리는 기도를 했습니까?

하나님 앞에서 구하는 일을 얼마나 했습니까?

믿는 것과 행동하는 것 사이의 간격이 얼마나 넓었던가요?

우리는 주님 앞에서 마치 바리새인과 같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마음으로, 입으로 믿고 따른다고 했으면서도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 손과 발이 움직이지 않았던 때가 얼마나 많았습니까?

우리가 기도하면 천사들이 와서, 우리가 드리는 기도를 담아 하나님 앞에 돌리는 아름다운 모습을 우리는 성경을 통하여 알고, 믿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기도할 때에 마치 인간이 듣는 기도를 하듯이 위선적이고 가증스럽게 할 때가 많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믿는 대로 행해야 합니다.

언행일치보다는 신행일치를 중시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오늘도 살아 계시고, 역사 하시는 분임을 믿는다면 우리는 그 하나님의 말씀대로, 그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사람이 되도록 하라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마지막 말씀의 교훈입니다.

36절입니다............

이 말씀에는 약속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명령만 하시는 분이 아니라 명령을 하신 후에는 반드시 약속을 주십니다.

"아브라함아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지시한 땅으로 가라"는 것은 명령입니다. "그리하면 네게 자손을 주어 하늘의 별과 같이 바다의 모래같이 창대케 하리라"는 것은 명령 후 이어서 나온 약속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는 것은 우리에 대한 주님의 초청 명령입니다. 그리고 잇따른 "그리하면 쉼을 얻으리라"는 것은 우리에게 주시는 약속입니다.

"빛을 믿으라 그리하면 빛의 아들이 되리라"

얼마나 놀랍고 은혜로운 약속입니까?

얼마나 감격스러운 약속입니까?

이것은 천하고 죄 많은 인생들에게 주신 놀라운 축복입니다.

어두움이 다가와도 빛 되신 예수님만 믿으면 빛의 아들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말씀은 얼마나 귀하고 복된 말씀인 줄 모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빛을 믿게 되면 빛의 아들이 된다고 하신 이 말씀은 무슨 뜻일까요? 이것은 우리가 빛의 속성을 갖게 된다는 말입니다. 그리스도를 닮아서 그리스도의 성품을 따라간다는 말입니다. 빛을 믿는 사람들은 온유하고 겸손한 그리스도의 성품을 배우고 닮게 되는 것입니다. "빛을 믿으라 그리하면 빛의 아들이 되리라"고 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약속의 말씀을 우리에게 주신 말씀으로 받을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사2:5절에 "야곱의 족속아,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빛에 행하자"고 하십니다.

사60:1절에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고 권면하십니다.

지금이야말로 빛의 자녀인 우리가 빛을 발할 때입니다.

아무리 등불의 겉모양은 금과 은으로 장식이 되고 보기에 훌륭하다고 하지만 불빛이 없으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교회의 직분이나 가지고 있으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빛을 발해야지요.

그러므로 엡5:8절에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즉 "믿는 사람답게 좀 살아라"하는 권면입니다.

우리가 정말로 빛의 자녀답게 삽니까?

멀리 비취지는 못하지마는 주위에라도 빛을 발합니까?

롬13:11절의 말씀을 잃어 봅시다. "또한 너희가 이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갤 대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러라.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살전5:5절에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두움에 속하지 아나하나니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근신할찌라, 자는 자들은 밤에 자고 취하는 자들은 밤에 취하되 우리는 낮에 속하였으니 근신하여 믿음과 사랑의 흉배를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자"

과연 우리가 빛의 자녀인 것은 인정하십니까?

그러면 빛의 자녀답게 삽니까?

나 스스로 반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혹시 빛은 발하지 못하면서, 형식적인 것만 붙들고 있으면서 빛의 자녀인척 하지는 않습니까?

소경이 꺼진 등불 들고 가면서 불이 켜 있는 줄로 오해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마5:16절에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하였습니다.

우리 하나 하나가 다 빛의 자녀들처럼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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