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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험을 받을 때에

 

   약1:12-18
(약1:12)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것에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임이니라 (약1:13)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찌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약1:14)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약1:15)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약1:16)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속지말라 (약1:17)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서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약1:18) 그가 그 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좇아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

야고보는 흩어진 나그네 삶을 사는 우리들에게 여러가지 시험이 있지만, 그 시험을 대할 때에 4가지를 우리에게 명하시면서 그 시험을 이기라고 했습니다.

그것이 무엇이었습니까? "기쁘게 여기라, 시련의 결과를 알라, 온전한 구원을 이루는 것을 목표하라, 모든 지혜를 하나님께 구하라"였습니다.  
첫째로, 시험을 만날 때에 기쁘게 여기라고 했습니다.
둘째로, 너희가 받는 시련의 결과를 알라고 했습니다. 너희 당한 현실은 믿음의 시련이기 때문에 이 시련이 인내의 고귀한 인격을 만들어 내는 줄 알기 때문에 기뻐한다는 것입니다.
또 세번째로 말씀하시기를 구원을 온전히 이루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주신 모든 현실은 우리의 성화 구원, 우리의 소망인 그리스도의 온전한 인격을 만들어 가는 현실이니, 거기서 구원을 이루라는 말씀입니다.
또 네 번째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라 했습니다.
이 시험을 통과할 만한 지혜와 능력이 우리에게는 없는 것을 아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하나님께 구하면 하나님은 어떻게 해 하십니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라고 했습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은 바로 깨닫고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만, 이 말씀을 이제 우리가 만난 모든 현실에서 이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야고보는 2장 말씀에서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다. 아는 것만 가지고는 구원을 이루지 못합니다. 귀신도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고 떤다"고 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지난주간 여러분들의 삶을 어떠했습니까?  만난 현실에서 이 말씀대로 모든 현실을 기쁘게 여기고, 현실에서 인내의 그 놀라운 결과를 알고서 인내하며, 온전한 구원을 목표하고, 또 또 현실 현실을 이길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을 하나님께 구했습니까? 여러분들의 지난 한 주간은 승리한 삶을 사신 것입니다.

말씀을 들을 때에 실행하고자 듣는 여러분 되시기를 원합니다.
이 말씀을 붙들고 이 한 주간도 승리하는 삶을 사시길 진심으로 원합니다.

우리들의 삶에서 항상 시험이 있는 것을 말씀했는데 그런데 이 시험은 두 가지 종류로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하나는 시련의 목적으로 오는 시험입니다. 먼저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연단 하시려는 목적으로 주시는 여러 가지 시험이 있습니다.
또 하나는 유혹의 시험인데, 마귀가 주는 것입니다. 우리를 넘어지게 하고 망하게 하기 위해서 우리를 유혹하는 목적으로 하는 마귀가 주는 시험이 있음을 알아야합니다.
두 시험은 모습은 비슷한 것 같으나, 현저한 차이가 있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시험은 우선 그 동기가 선합니다. 우리를 시련 하셔서 (약1:4) 인내를 온전히 이루게 하므로/ 우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자 되게 하시고/ 우리에게 더 크고 놀라운 축복을 주시려는 목적에서 우리를 테스트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마귀의 시험은 어떤 것입니까? 그것은 유혹의 시험이라 할 수 있는데. 우리 믿는 자들을 넘어뜨리고 파멸시키려는 악한 동기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시험에 들면 그 결과 역시 멸망입니다.
하나님의 시험을 연단이라고 한다면 마귀의 시험은 유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하나님의 시험의 경우 인정을 받기까지 참고 견뎌야 합니다.
본문 12절을 보면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것에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임이니라"고 했습니다.
유혹은 받을수록 위태롭고 거기에 빠질 가능성이 큽니다만, 연단은 받을수록 강해지고 튼튼해집니다.
언제까지 인내해야합니까?
본문 12절은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라고 했습니다.
축구의 경우를 보면 마당에서 뛰는 사람은 선수지만, 그 선수들 배후에는 여러 사람이 있습니다.  코치도 있고, 감독도 있을 것입니다.  선수들이 실제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연습할 때에 자신들을 연단하는 훈련을 끊임없이 계속해야합니다.
만일 훈련 때에 선수들이 하루에 적당히 하고, 힘들다면서 연습을 게을리 하면 그 팀은 희망이 없습니다.
그런데 그 훈련의 계속 여부는 누가 결정합니까?
구장에서 뛰는 선수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 선수를 훈련시키는 코치나, 감독이 결정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감독이나 코치가 그만하면 됐다고 인정할 때까지 연습이 계속되는 것입니다.  승리하여 면류관을 쓸 때까지는 끝없는 훈련을 각오해야합니다.

우리들의 신앙 생활의 경우도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우리들에게 닥친 시험이 아무리 힘들고 고되어도 그 연단의 끝마침은 우리가 결정하는 것이 아닌 것을 알아야합니다.
우리를 연단 하시는 하나님께서 결정하십니다. 그 때가 언제입니까?
본문이 말하는 대로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야 그 연단이 끝나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그 때까지 참고 견뎌야합니다.
베드로 사도도 너희들을 하나님께서 "때가되면 높이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 어려움은 영원히 계속되는 것은 아닙니다. 계시록 2장에서는 십일동안 환난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시간이 있습니다. 우리가 받을 영원한 영광과 이 세상의 고난을 비교하면 이 세상의 고난은 잠시 받는 것이요, 그 영광은 영원합니다. 비교할 수 없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번제로 드릴 때에 정말 중심으로 하나님께 감사하므로 순종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제 네가 정말 나를 경외하는 줄을 인정한다고 했습니다.
연단 받은 우리의 믿음을 하나님 보실 때에 옳다! 하는 판정, 인정을 받을 때에야 그 시련의 시험이 그치게 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시련을 당할 때에 그 어려운 때가 어서 지나가기를 구하기보다는 어서 어서 그 현실에서 자신이 온전히 만들어지는 연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 믿음의 연단에서 중요한 것은 연단의 결과를 소망하는 것입니다. 이 소망을 바라보며 소망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서 견디는 것입니다.  소망은 인내를 만듭니다.
12하반절을 보면,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임이니라"고 했습니다.
주님을 사랑하므로 시련을 잘 견디고 승리한 자를 자기를 사랑하는 자라고 했습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이는 끝까지 인내하지 못할 것입니다.  약속하신대로 생명의 면류관을 주십니다.  

운동선수들이 그 연단을 잘 받고 경기에서 승리했을 때에 무엇이 주어집니까? 면류관, 금메달입니다. 상급입니다. 칭찬과 영광과 존귀입니다.

여러분! 얼마나 면류관 받을 일을 하고 있습니까?
오늘 세상에서 면류관도 그렇게 좋아서 일평생을 노력하는데, 영원한 천국에서의 주님께서 씌워주시는 생명의 면류관, 세상에서 시험을 당했으나, 시련을 잘 이긴 우리에게 승리한 자에게 주시는 상으로서의 면류관! 받을 것이 있습니까?

지금 세상에서도 아무 면류관이 없지만, 또 영원한 천국에서도  받을 면류관이 없는 것 아닙니까? 잠깐 지나가는 세상의 면류관은 시들 면루관 이지만, 영원한 나라에서의 면류관은 영원합니다. 세상의 면류관 보다 영원한 생명의 면류관, 시들지 않는 면류관이 더 가치 있는 것으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금이 든 돌을 불로 태워서 잡철을 제하듯, 시련의 연단은 우리에게 있는 온갖 더러운 잡것들을 제합니다.
또 연단은 우리의 믿음이 성숙되게 만듭니다.
연단 후에는 승리한 자에게 주는 면류관이 있게 됩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시험은 우리를 깨끗하게 하고, 더 온전하게 하고 하나님께 영광이 면류관을 받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시험을 만날 때에 기쁘게 여기라는 것입니다.
이는 도리를 깨달을 때에 기뻐하고 감사하는 것입니다.
 
둘째로, 마귀가 우리를 넘어지게 하는 유혹의 시험이 있는데, 이 유혹의 시험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싸워서 이겨야합니다.
13절을 보면,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당신 스스로 악의 유혹에 빠지거나, 사탄의 시험에 넘어가시지 않습니다. 뿐만 아니라 선하신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시험하지도 않는 분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람들은 시험을 만났을 때에 하나님께 원망하고, 하나님께서 왜 내게 이런 어려움을 주십니까?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악으로 시험하시는 분이 아니라는 사실을 믿어야합니다.
내가 어떤 시험이나 유혹에 빠져 죄를 짓고 난 다음에 고통을 받게 된 후 그 책임을 하나님께 돌리는 것은 큰 잘못입니다.

그리고 만난 현실을 "주님 왜 저를 시험하십니까?"라고 항변하는 것도 옳지 못합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온전한 구원을 위해서 시련과 연단은 하시지만, 마귀같이 우리를 시험 들어 망하게 하는 유혹의 악의  시험은 하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어떻습니까?
잠언 19:3을 보면 "사람이 미련하므로 자기 길을 굽게 하고 마음으로 여호와를 원망하느니라"고 했습니다.
자기가 길을 잘못 들거나 일을 그르쳐 놓은 후, 하나님을 원망하는 사람을 미련한 사람이라고 말한 것에 주목해야 합니다.
만난 모든 현실에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시련은 하시지만 무엇은 하시지 않는다고요? 유혹하지는 않습니다. 죄 짓도록 하시는 하나님 아니십니다.
시험에 들어 죄 범하고 난 다음에 그 책임을 환경이나 하나님께 돌리는 것은 못난 사람입니다.
그러면 왜 인생이 시험에 듭니까?
14-15절을 보면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시험을 받는 것은 어떤 이유입니까? 두 가지 입니다.
우리 안에서 미혹하는 악령의 역사요, 또 자기 속에 있는 욕심이 원인인 것을 알아야합니다.  

그런데 야고보는 왜 이 시련의 시험과 유혹의 시험 두 가지를 결부 시켰습니까?
모든 현실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보다 더 귀한 믿음의 사람으로 연단하시는 목적으로 시험하십니다. 그러나 그 때에 이를 깨닫지 못하면 마귀의 협박과 유혹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시련의 현실에서 우리가 연단되면 온전하고 구비한 자가 되지만, 그렇지 못할 때에는 그 시련의 목적으로 주신 그 현실도 그 사람에게 시험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유혹하신 것은 아닙니다. 감당치 못할 시험은 주시지 않았습니다.
이 두 가지 시험은 모든 우리 현실에 함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광야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그 현실은 분명히 시련의 현실입니다.
그들로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답게 그 사명을 감당하도록 연단 하시려는 하나님의 목적입니다. 이 때에 그들이 그 시련의 현실을 기쁘게 받아들이고, 그 인내의 유익을 깨달아 알고, 그 현실에서순종하면 구원을 이루며, 하나님께 지혜를 구했으면 그 시련의 현실은 복되고, 그 광야를 통과했을 때에 그들은 영광의 면류관을 얻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어떻게 했습니까?
그들은 그 현실에서 깨닫지 못하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축복의 땅 가나안보다는 나온 바 애굽을 사모하고 돌아가기를 원했고, 하나님께 원망하고, 지도자를 불평하고, 하나님을 시험하고, 교만하고,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므로, 그들이 광야에서 다 망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시련의 선한 기회를 마귀의 미혹과 자기 욕심에 끌려 죄를 범하므로 그 결과가 사망을 낳게 된 것으로 만든 것은 인생 자신들입니다.

이 경우 그 현실을 주신 하나님께 책임이 있습니까?
하나님의 선하심과 그 인자하신 인도를 하챦게 여기고 패역을 부린 이스라엘에게 그 책임이 있지 않습니까?

학교에서 학생들에게도 시험이 있습니다.
시험 없는 학교가 좋은 것 같아도 그러면 실력이 자라지 않을 것이고, 그 실력을 평가받지 않으면 자신을 모를 것입니다. 그래서 치르는 것이 시험인데 그러니까. 이 시험은 테스트의 목적입니다. 시련입니다.  학생들을 망하게 하는 유혹이 아닙니다.
그런데 이 시험을 당한 학생이 이 시험의 유익을 깨닫고 준비를 잘하여 통과하면 얼마나 그에게 영광된 결과가 기다리겠습니까?
그런데 이 시험을 원망하고 불평하면서 준비를 않다가 시험 때에 컨닝을 한다고 합시다.
이 학생에게 그 시험은 무엇입니까? 시련이 아니라, 유혹의 시험이 되어서 욕심으로 죄 짓고, 망한 결과를 맺게 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 때에 그 시험을 치르게 한 선생님에게 책임이 있습니까? 아니면, 그 시련의 현실을 욕심을 따라 실패하여 유혹의 시험으로 만든 학생에게 책임이 있습니까?

그러나 우리에게 있는 육신의 욕구 그 자체를 성경은 죄악시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성경은 금욕주의를 잘못된 신앙형태로 말씀합니다.
생명 유지에 필요한 정상적인 욕구, 배고픔이나, 고통이나, 목마름이나 그 자체는 하나님이 주신 감정입니다. 만일 우리에게 배고픔의 욕구나, 목마름의 갈증이 없다면 우리의 생명은 위태로울 것입니다. 성에 대한 욕구 조차도 그렇습니다. 성도 하나님이 주신 정상적이고 바로 사용하면, 거룩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욕구들을 하나님이 주시는 방법이나, 하나님의 뜻을 벗어나서 사용할 때에는 그것이 곧 육체의 정욕을 따르는 것이 되어, 그 결과는 죄악을 낳고, 그 죄악이 장성하여, 사망을 만드는 데까지 나아가는 것입니다.        
식욕은 정상적인 욕구의 행위입니다. 그러나 식탐은 육체의 정욕입니다.

우리에게 궁핍이 왔을 때에 그 현실은 우리를 연단 하시려는 하나님의 시련의 현실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현실에서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하나님께 구하여 그 궁핍의 현실을 잘 인내하여 통과하면, 그는 승리한 자 되어서 그 현실을 통해서 이전 보다 더 깨끗해지고, 믿음도 성숙하고, 그에게는 면류관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 하나님께서 주신 궁핍의 현실에서 그 현실을 주신 하나님의 뜻은 모르고 원망하고 불평하면서 죄를 범해서라도 먹어야하겠다. 먹을 것을 마련하겠다는 그 욕심을 좇아서 나갈 때에 결국에는 죄를 범하게 되고, 범죄한 그 결과는 하나님과 끊겨진 사망이 있게 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현실로 한 번 적용해 봅시다.
하란을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떠나서 가나안에 도착했을 때에 그 곳에  찾아온 첫 기근과 궁핍은 하나님의 시련입니다. 유혹은 아닙니다.
이 기근에서 그는 어떻게 해야했습니까?
하나님께서 주신 그 가나안을 떠나지 않고 거기서 하나님의 약속을 믿으면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여 그 현실을 이겼다면 시련으로 연단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그렇지 못했고, 그 현실에서 마귀의 유혹과 자신의 육신의 욕심에 끌려 미혹되어 애굽으로 내려갔다가 아내를 빼앗길 뻔한 큰 실패를 경험했습니다.

본문은, 욕심은 마음 속에서 일어나며, 그 욕심이 잉태하면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하면 사망을 낳는다고 했습니다.

우린 여기서 야고보가 욕심과 죄와 사망의 관계를 생리적 현상으로 설명하고 있음을 주목해야 합니다.

욕심은 마치 임산부처럼 죄를 품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사망이라는 자식을 낳게 됩니다.
다시 말하면, 욕심 때문에 금방 죽지는 않습니다.
죄는 얼마간의 세월을 지나는 동안에 욕심의 복중에 잠복하고 있다가, 죽음이라는 사산아를 낳게 되는 것입니다.

인도네시아 정글 속에는 사람이나 산돼지를 잡아먹는 뱀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그 뱀은 힘이 얼마나 센지 일단 그 뱀에게 휘감기게 되면 어떤 짐승도 뼈가 으스러지고 결국은 통째로 삼켜지게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뱀은 일단 산돼지나 먹을 것을 통째로 삼키고 나면 그것을 다 소화시킬 때까지는 꼼짝도 안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때 사람들이 가서 그 뱀을 잡아다가 죽이고, 가죽을 벗겨서 핸드백도 만들고 허리띠도 만든다는 것입니다.
결국 이 뱀은 강하지만, 욕심 때문에 연약한 사람에게 죽는다는 얘기인 것입니다.

우리가 만난 현실에서 어떻게 이 시험을 이길 수가 있습니까?

첫째는 인간 욕심의 그 무서운 결과를 생각해야합니다.
(약1:14)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약1:15)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인간의 죽고 망하는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죄 때문입니다. 왜 인간이 죄를 범합니까?
그것은 우리 속에 있는 마귀의 미혹을 받은 우리들의 육체의 욕심 때문입니다.
본문은 말씀하기를 사람들이 시험을 받을 때에 환경이나, 하나님을 원망하지만, 실은 욕심에 끌려 미혹받은 것이라고 단정적으로 말씀합니다.
우리 속에 있는 이 옛 사람의 발동을 우리는 알아 채야하고, 이를 꺾어야합니다. 그러므로 "무릇 지킬 만한 것 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켜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라"고 했습니다.
다윗이 밧세바의 아내를 취할 때에 그 과정도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그 현실은 전쟁에 나간 백성들을 생각했다해도 그렇게 다윗이 안일한 생각을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는 이층을 거닐다가 목욕하는 밧세바를 보게 됩니다. 이 때부터 그에게 유혹이 시작됩니다. 그가 자신의 욕정에 끌려 미혹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욕심에 끌릴 때에 생각하는 것으로 끝이 납니까?
아닙니다. 반드시 우리의 생각은 행동을 만들어 냅니다. 그 잘못된 욕심의 생각이 다윗을 범죄하도록 만들지 않습니까?
그는 선지자 나단이 와서 책망할 때까지도 그 자신이 어떤 죄를 범했는가를 깨닫지 못할만큼 그 욕심과 죄에 종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 결과는 어떠합니까?
비참했습니다.
그의 자녀들에게 있어서 근친상간의 죄, 살인의 죄, 반역의 죄가 그치지 않았습니다. 죄는 이렇게 무섭습니다.

여러분, 지금 육체의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까?
잘못된 욕심을 속히 버려야 죄를 짓는 데까지 나아가지 않습니다.
지금도 혹시 죄 짓는 현실에 있지 않습니까?
주님의 보혈의 능력을 의심하거나, 만홀히 여기지 말고, 어서 속히 죄를 회개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욕심을 제어해야합니다. 욕심은 죄를 짓게 만들고야맙니다. 죄는 우리를 망하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죄가 있으면 다 망하게 되고야 다 죽게 되기 전에는 그 죄가 우리를 떠나지 않습니다. 그 전에는 결코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 복은 기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둘째로, 우리가 시험을 만났을 때에 기억할 것은,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우리의 욕심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하심입니다.
우리들의 원수 마귀는 우리들에게 미혹합니다.
하나님을 믿지 못하게 합니다. 오히려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것으로 믿게하고, 참 복이 무엇이며, 그 복이 어디에서 오는지 모르게 합니다. 그러면서 우리에게 무한정의 욕심을 가지게 하면서 그 욕심을 이루는 것이 네가 소원하는 모든 좋은 것을 이루는 방법이라고 미혹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밝히 말씀합니다.
(1:16)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속지말라
이 마귀의 속삭이는 미혹의 말에 속아 욕심을 가지면, 죄를 짓게되고, 그러면 망합니다.
마귀는 미혹케하는 영이라고 했습니다. 욕심으로 무엇을 이룬다는 마귀의 생각에 속지 말라는 것입니다. 죄를 지어서라도 자기 욕심을 이루어서 행복을 누리고 만족한 삶을 영위하겠다고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진정 필요한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은 어디에 있습니까? 이는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서 내려오는 것이라고 합니다. 네가 욕심을 가진다고 그 욕심이 이루어지는 것도 아닌데, 그것을 이루려고 죄를 범하느냐 속지말라는 말씀입니다.

(약4:1)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 다툼이 어디로 좇아 나느뇨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 좇아 난 것이 아니냐 (약4:2) 너희가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고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나니 너희가 다투고 싸우는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 (약4:3)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니라 (약4:4) 간음하는 여자들이여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의 원수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되게 하는 것이니라

욕심을 이루려고 인생들이 싸우고, 다툽니다. 살인하고 시기하며 취하여도 얻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더욱 더 다투고 싸우는 것이 인생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말씀합니다. 인생들아, 마귀에게 속지말라!
네게 참으로 좋은 것, 가장 온전한 것은 다 하나님의 은사요, 선물이다. 이것은 위로부터 내려 오는 것이다. 하나님이 주셔야한다는 말씀입니다.

이 하나님은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십니다.
인간은 조석으로 변하고 해 그림자 같이 어떤 때는 길게 늘어지다가 어떤 때는 아주 짧아지지만, 실은 태양은 변함없이 빛나고 있는 것 같이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와 복을 주시기를 원하시며 주시고 있는 분이라는 말씀잊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고 계시고, 복 주시기를 원하시는 좋으신 하나님으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왜 우리가 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지 못합니까?
그러면 왜 우리에게 여전히 그림자가 있습니까? 어두움이 있습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잘못이 아닙니다.
태양이 어두워진 것입니까? 태양은 항상 비취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구가 돌기 때문에 반대방향에 있기 때문에 어두운 것이고, 또 낮이라도 구름이 가리우므로 우리에게 어둠이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떠나고, 우리에게 죄악이 있어서 하나님의 은총의 빛을 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욕심 때문에 우리가 행복한 것이 아니라, 욕심때문에 하나님의 은혜를 받지 못한다는 말씀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좋은 것은 하나님께로 부터 내려오는 복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 모든 것을 후히 주시고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과 막힘 없는 좋은 관계를 가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왜 우리가 시험에 듭니까?
이를 깨닫지 못하여서 그렇습니다. 신앙생활을 하지만, 그래도 내가 무엇을 해야하고, 내가 계획한대로 이루어져야하고, 성실히 행해야하고, 또 내가 이루고자 하는 이것을 이루려고 하면 쟁취하는 것이니까 욕심을 이루기 위해 싸움도 하고, 속이기도 하고, 빼앗기도 하고, 죽이기도 해야한다고 하는 이것 때문에 우리가 더 불행해지고, 인간 답게 살지 못하고 하나님께서 함께 하지 않으시니 우리 삶이 더욱 더 곤고해지는 것입니다.

결코 욕심으로 행복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선하신 하나님께 복 받는 자 되는 것이 우리의 성공하는 방법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또 우리에게 놀라운 말씀하십니다.
셋째로 기억할 것은, 우리가 이 빛들의 아버지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입니다.
너희를 하나님께서 그 지으신 피조물 중에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좇아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 했습니다

이 하나님은 빛들의 아버지십니다.
하늘로부터 내리는 태양의 은택 같이 하나님은 풍성한 은택을 내리시는 고마우신 하나님이신데, 너희들은 이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잊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이미 태양의 은택과 비교할 수 없이 큰 은혜를 받은 자로, 또 받을 자로 너희를 낳으신 아버지가 계심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라는 말씀입니다.
너희는 욕심을 따라 죄를 짓고 살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 진리의 말씀으로 살 하나님의 자녀로 낳으셨다는 말씀입니다.

우리 만난 현실에서 시험에 들지 않고 이길 수 있는 방법을 말씀했습니다. 욕심을 제어합시다.
욕심의 결과에 대하여 생각하고 행동합시다.
죄 값은 사망입니다. 죄를 두려워합시다. 우리의 생각에서부터 우리의 행위를 절제해야합니다.
우리가 행복된 것은 우리의 욕심으로 되는 것 아니라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복을 받아야합니다.
이 하나님의 한량없는 복을 받지 못하는 것은 우리가 구하지 않는 것이요, 구해도 받지 못하는 것은 우리의 정욕의 욕심 때문입니다.
우리가 시험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우리 신분을 자각하는 것입니다.
우리를 조물 중에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우리를 진리의 말씀으로 낳으신 하나님아버지를 생각하라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참으로 존귀한 존재입니다.
우리는 모든 피조물 가운데 하나님의 목적의 대상이요, 사랑의 대상으로 하나님의 은혜의 대상입니다. 우리의 출생은 얼마나 고상하며, 거룩합니까?
이 거듭난 체험을 가진 자라면 어떤 마귀의 유혹도 이길 것입니다.
성령은 우리 안에서 우리에게 증거하십니다. 하나님의 자녀임을 말씀하십니다.
이것으로 우리 만난 현실을 이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시련의 시험은 참으면, 복됩니다.
그러나 마귀가 주는 미혹의 시험은 이겨야합니다. 지면 사망입니다.

어떻게 이깁니까?
욕심의 결과를 잊지 말아야합니다.
욕심이 잉태하여 죄를 낳습니다.
우리 마음을 조심하지 않으면 우리는 어떤 죄를 범할는지 모릅니다.
죄를 범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하십시오.
죄 값은 당장에 눈에 안보여도 그 결과는 있습니다. 죄가 우리를 불행케하고, 망하게 하고 하나님과 분리시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놀라우신 은혜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은혜를 만홀히 여기고 고 범죄를 범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용서하지 않습니다.

우리 앞에 시험들이 없지 않으나, 닥친 시험을 참고, 이길 때에 영광의 면류관이 있을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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