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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본문: 사도행전 1:1-5

이 사도행전은 예수님의 제자중 누가라는 분이 데오빌로 각하에게 목회서신으로, 또 진리에 대한 전도용으로 보낸 편지인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1절에 "데오빌로여 내가 먼저 쓴 글에는…" 하면서 이번 글은 두 번째 글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먼저 보낸 누가의 편지도 우리 누가복음 1장 1절 이하에 보면 알 수가 있습니다. 제가 읽어봅니다. 누가복음1장 1절 이하에

"우리 중에 이루어진 사실에 대하여 처음부터 말씀의 목격자 되고 일군된 자들의 전하여 준 그대로 내력을 저술하려고 붓을 든 사람이 많은지라 그 모든 일을 근원부터 자세히 미루어 살핀 나도 데오빌로 각하에게 차례대로 써 보내는 것이 좋은 줄 알았노니 이는 각하로 그 배운 바의 확실함을 알게 하려 함이로라"(눅1:1-4)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아마 첫 서신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름이 붙여져서 누가복음 그리고 사도행전 이렇게 구분되었습니다만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 동안에 기록한 첫 편지에 담겨졌던 기록은 공관복음으로 누가복음이라 이름하여 실려졌고 그리고 이 사도행전은 예수님 승천하신 이후의 일을 주로 이 누가가 기록했습니다.

이 누가는 여러분께서 아시는 바 대로 의사 출신으로 당시부터 학문이 있는 사람인지라 각하의 칭호를 받고 있는 데오빌로 사람에게까지 이런 유인물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일을 자세히 순서를 따라서 전하였던 것을 보게 되는데, 이 데오빌로에게 고맙게 생각되는 것은 자기가 받은바 이 서신을 또 이 은혜를 혼자만 감추지 아니하고 여러 사람에게 전하였던지, 아니면 성경이 편찬될 때에 직접 내어놓았는지 그것까지는 잘 모르겠으되 이것이 자기가 받아서 쓰레기통에 넣어 버렸거나 혹은 자기 혼자만이 받은 복음이라 해서 혼자가 갖고 있었으면 우리가 실상 이 누가복음도 지금 볼 수가 없을 것이고, 이 사도행전도 볼 수 없을 뻔 했습니다.

그런데 데오빌로는 그야말로 복음을 받았을 적에 받은 것만으로서 다된줄로 생각하지 아니하고, 이것을 또한 많은 사람에게 되 전하였다는 사실을 보면서 '오순절에 임하였던 성령이 우리에게 충만하시게 되면 우리도 이처럼 복음을 전하여야 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그런데 이 두 편지 가운데 겹쳐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제 1신, 즉 누가복음 마지막 부분과 제 2신인 이 사도행전 처음 부분이 그것입니다. 같은 내용이 중복되는 것을 보게 되는데, 조금 전에 사도행전을 읽었습니다마는 누가복음 마지막 부분 24장을 한번 또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중복해서 기록하지 않았나 생각이 되어집니다. 누가복음 24장 44절 이하부터 끝까지가 아까 사도행전 1장과 중복되는 내용들입니다.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이에 저희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또 그의 이름으로 죄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을 입히울 때까지 이 성에 유하라 하시니라 예수께서 저희를 데리고 베다니 앞까지 나가사 손을 들어 저희에게 축복하시더니 축복하실 때에 저희를 떠나 하늘로 울리우시니 저희가 그에게 경배하고 큰 기쁨으로 예루살렘에 돌아가 늘 성전에 있어 하나님을 찬송하니라"(눅24:44-53)

그래서 약간의 단어의 사용은 달랐지만 이 내용은 중복되어 있었습니다. "이 성을 떠나지 말고… "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같은 내용이지요. 또 "하늘로부터 능력 입히울 때까지 이성에 유하라." 그런 말씀들 다 같고. 또 사도행전 1장에 보면 8절에 "예루살렘과 유다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신 말씀이나 여기에 나타나 있는 47절 이후에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다." 하는 이런 중복된 내용이 있는데, 이 데오빌로가 누가복음이라고 말한 이 서신과 사도행전이라고 되어진 이 서신을 그저 같이 내어놓았는데 '누군가가 성경을 편찬하면서 뒷부분하고 그냥 겹쳐서 또 썼나?'라고도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표현과 단어들이 다른 것을 볼 수가 있는데, 그러나 중요한 내용은 중복이 되어 있다 라는 것을 말씀드리면서, 오늘 두 서신에서 중복되는 부분 그것을 중심으로 해서 성령세례에 대해서 말씀을 드릴까 합니다.

오늘 구체적으로 들으심으로 해서 많은 유익을 얻으시기 바라고 또한 여러분께서 과연 세례를 받으신 것인지 또 받아야 할 것인지, 그리고 받으면 어떻게 되는 것인지, 이러한 것들을 함께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토록 중요해서 앞 서신과 뒤 서신에 중복된 내용을 공통적인 것을 몇가지 발견해본다면 이것입니다. 하나는 성에 머물면서,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마가의 다락방입니다. 이 마가의 다락방에 머물면서 하늘로부터 능력이 입히울 때까지 기다려야 되었던 대상 인물들은 누구냐 하면 예수님의 생애를 다 아는 분들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오순절 날에 임하신 그 성령을 받아야 될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이었느냐? 불신자가 아니고 또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잠깐 들은 정도가 아니고, 예수 그리스도의 모든 것을 보고나 듣거나 그리고 믿어서 아는 사람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임'을 고백한 사람들 거듭난 사람들, 이런 사람들이 여기에 남아있어야 될 대상이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누가복음 24장 48절에 보면 "너희는 이 모든 일에 증인이라"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성을 떠나지 말고 남아 있어서 성령세례를 받아야 할 대상 인물들은 누구였느냐? 이 모든 일의 증인 즉 예수 그리스도의 공생애에 대해서 전부 안 사람들, 도중에 들어온 사람은 안된다 그런 것입니다. 또 사도행전 1장에도 8절에 "나가서 예수 그리스도의 내 증인이 되라" 했습니다. 증인은 어떤 사람입니까? 확실히 경험한 사람 그리고 확실히 아는 사람, 이런 사람이 증언을 할 수 있는 것이고 증인이 되는 것이지 모르면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누가복음에서는 "모든 것을 아는 사람 남아 있으라."라고 되어 있는데 , 사도행전에 가서 "성령을 받게 되면 증인이 될 것이다."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서 믿는 것과 그리고 지금 임하시는 성령을 받아서 증인이 되는 것과 사이에 들어있는 것이 오순절 성령의 역사입니다. 아주 중요한 일이지요. 그래서 우선 대상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를 다 아는 자들에 한하고 있다 라는 것이며, 그 다음 두번째 공통된 내용은 무엇이냐 하면 "이 성을 떠나지 말고 기다려라" 이것은 아주 명했습니다. "분부하여…" " 명하여…" 한쪽은 "분부하여" 한쪽에는 "명하여 이 성을 떠나지 말고 기다려라." 이렇게 말씀합니다.

사도행전 1장 4절에는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라고 기록했고, 누가복음 24장 49절에는 "이 성을 떠나지 말고"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러니까 이 성을 떠나지 말고 기다려라! 그러면 성령을 받는 사람들은 능력을 받았으니까, 출세했으니까 그 갈릴리 해변 마을로 갈 것이 아니라 예루살렘이라고 하는 이성, 수도 서울, 여기에 출세한 사람들이니 여기서 목회하라! 그런 뜻이 아닙니다.

"이 성을 떠나지 말고 기라려라."라고 한 것은 조건이 있습니다. 뭐 할 때까지냐 하면 "성령이 임하셔서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능력이 너희 각 사람에게 입히울 때까지…" 그랬습니다. "너희 각 사람에게 입히울 때까지 이 성을 떠나지말고 기다려라." 이것이 누가복음 마지막과 사도행전 처음에 있는 중복된 내용이겠습니다. 또 세 번째 공통된 중복된 내용은 무엇이냐 하면 "그리하여 능력을 받으면, 그리하여 능력이 와서 입히워지게 되면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 그것입니다.

누가복음 24장 47절에는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해서 모든 족속으로 복음을 너희를 통하여 전파 받게 하라."라는 말씀이고, 사도행전 1장 8절에는 "예루살렘과 유다와 사마리아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라고 하신겁니다. 다시 정리해서 말씀해 드린다면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진리를 보거나 듣거나 해서 아는 자, 그래서 믿게된 자, 그래서 성령의 역사함으로 말미암아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임을 고백한 너희들은, 이 제자들의 고백은 이 성령이 임하기 전입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했더니,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것을 알게한 이는 네 혈육이 아니요, 골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니라."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주를 주라 시인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중요한 것은 오늘 이 마가 다락방에 예루살렘에서 떠나지 말고 하늘로부터 능력이 입히워 올 때까지 기다려야 했던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이냐? 성령으로 말미암아 거듭난 사람들, 주를 그리스도라 부를 수 있었던 사람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과, 성장하심과, 죽으심과, 부활하심과, 승천하신 사실까지 모든 것을 알고 전부를 경험한 사람들만이 받을 능력이라고 했던 것입니다. 이것을 잘 이해하셔야 됩니다.

그런데, 이러한 분들은 이 예수에 관한 얘기를 지금 여러분이 아시는것처럼 알게된 분들은 이 사실을 땅끝까지 나가서 전파해야 될 것인데, 전파하fj 가고싶어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빨리 빨리 나가서 전하고 싶었습니다. 예수에 죽으심만으로 마감이 되었다면 혹 안 나가고 예루셀렘에나 자기 고향 엠마오로 가서 틀어박혔겠지만, 예수님의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것을 음식을 같이 먹어가면서까지 경험한 이들은 '끝나지 않았다. 예수 죽지 않았다' 하면서 나가서 막 외치고 싶은 마음이 대단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고자 하는 사람들의 가려는 그 욕망이 컸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명하여, 아주 분부하여 가라사대 "이 성을 떠나지 말고"라고 하면서 그 성에 기다리라고 했는데,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분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전해야 하지만 그것 가지고 나가지 말라는 겁니다. 그 아는 것 가지고 배운 것 가지고 그 지식 가지고 나가지 말라는 겁니다. 이것은 명령입니다.

무엇을 받으라는 겁니까? 성령을 받으라는 겁니다. 하늘로부터 능력이 입히울 때까지 이 성에 머물고 있다가 능력이 입히워 지거든, 능력을 받은 후에 능력있는 자세를 갖고서 자신이 되거든, 자기 속에 있는 예수에 관한 얘기를 나가서 능력으로 전파하라는 것입니다.

여기에 입히워지는 능력은 예수를 알게하는 그런 것이 아닙니다. 그야말로 권능입니다. 똑같이 아는 예수를 전도해도 전도가 안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똑같이 아는 예수를 전보다 더 서툰 말로 전도해도 상대가 딱 꺾이면서 따라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기에 차이는 무엇입니까? '예수의 지식은 같아도 능력이 얹혀졌느냐, 안 얹혀졌느냐' 바로 이것이 차이입니다.

그래서 이제 능력 입히우기 위하여 이성 예루살렘, 요즘으로 말할 것 같으면 성전이나 혹은 일정한 장소, 또 기도원 이런 곳에 능력을 받을때까지 머물러 있으라는 것인데, 오늘날 우리 교계에는 이런 분들이 있습니다.

교인들에게, 다시 말씀드리면 믿는 자들에게, 예수 믿는 자들에게, 예수 아는 자들에게 "성령 받으십시오. 성령 받아야 구원이 있습니다." 또 "성령 받아야 거듭납니다." 그렇게 하면서 "성령 받으라! 성령 받으라!" 이렇게 요청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또 그렇게 가르치는 것이 옳은 가르침인줄 알고 많이 권유들을 합니다만 그러나 이것은 상당히 성경이 말하는 것과 차이가 있습니다.

오늘 이 본문 사도행전 1장 내지 2장에 나타난 이 "성령을 받으라." 명하시는 이 본문에 관한 한 이걸 받아야 거듭난다 라는 것이 아닙니다. 이걸 받아야 예수 믿는다는 것이 아닙니다. 누가 받아야 되느냐? 예수 믿는 사람이 받을 성령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미 거듭난 사람이 받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거듭난 사람, 예수 그리스도를 잘 아는 사람 중에서도 자기의 형편을 따라서 예수를 전파할 자리에 있지 아니한 사람마저 굳이 남아 있으라고 하지 않습니다. 반드시 받으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어떤 사람이 받아야 되느냐? 예수 그리스도를 나아가 전파하며 그리고 봉사의 직무를 담당할 직분 자들은 반드시 받으라고 했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주님의 이름으로 주의 일을 해야 될 사람들은 이것을 받고서 알고 있는 것을 전하라는 것입니다.

오늘 소개되는 이 성령을 받게되면 그 동안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전혀 몰랐던 것을 우리가 전부다 알게 되느냐. 듣지도 보지도 않았던 것을 한꺼번에 알게되느냐? 그렇지 않습니다. 이 성령은 오셔서도 없던 것을 알게 하는 것이 아니라 들은 것을 생각나게 하신다는 겁니다.

여러분, 성경 다 소개해 드릴 수가 없어서 이 시간에 다 못해 드립니다마는 들은 것을 생각나게 하고, 기억나게 하는 역사는 하지만 없던 것을 있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니까 이 성령을 받아야 될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는 사람들입니다. 이로 미루어 볼 때, 이미 성령으로 말미암아 거듭남으로, 저와 여러분처럼 이렇게 예수를 믿고 있는 사람들에게 '성령 받으라' 하는 것은 상당한 무리가 따르는 말입니다.

또 오늘 이 본문에 비추어서 전도하고자 하는 사람, 선교하고자 하는 사람, 목회 하고자 하는 사람 그리고 교회 내에서 여러 가지 봉사의 직무를 감당하고자하는 직분 자들이 이 성령으로 말미암아 오늘 이 사도행전이 말하는 오순절 그 성령의 능력을 입히우지 아니하고, 그동안 세례 받으면서 받은 예수의 지식 또 혹시 신학교에서 배운 예수에 관한 지식과 신학, 그것 다 배우고 졸업했다고 해서 목회의 현장으로 바로 간다는 것은 이 성경을 통해서 볼 때 더욱 무리한 일이라는 것입니다.

다시 한번 더 정리합니다. 예수 잘 믿는 사람보고 '성령 받으라' 하는 사람이 성령 받아야 거듭나는 줄 알고 성령 받아야 믿는 것인 줄로 착각하는 것도 큰 무리한 요구이고 그리고 주의 일을 하겠다는 사람이 성령으로 거듭나 믿은 사실만 가지고, 아는 사실만 가지고 신학교에서 공부한 졸업장만 가지고 '나는 목사 될 자격이 있다. 선교사 될 자격이 있다. 나는 봉사의 직무를 할수 있는 직분이 될 수 있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더욱 무리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 성경이 우리에게 말씀해주는 겁니다.

그래서 알고 듣고 모든 것을 아는 사람은 이 성을 떠나지 말고, 이 다락방을 떠나지 말고, 이 성전을 떠나지 말고, 이 기도 장소를 떠나지 말고 하늘로부터 능력 입히워 내려올 때까지 기다리라는 겁니다. 이것이 하루가 걸리든지 이틀이 걸리든지, 오늘 이 사도행전에 나타난 경우는 열흘이 걸렸습니다만 10일만에 입히웠고, 입히워지자 말자 모두 떠나가게 했습니다. 나가지 아니하니까 예루살렘에 난리를 일으켜서 전부 도망가듯 가도록 만들었습니다. 이것이 이제 이 성경이 우리에게 가르쳐주시는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에 태신자를 정해놓고 기도하면서 전도하는데 힘쓰시는 여러분 그리고 또 앞으로 우리가 사명으로서 전도해야 되겠다고 생각하는 분들 또 목회 하시는 분들 그리고 봉사에 직무의 직분을 감당해야 될 분들은 잘 들으셔서 지금 내가 이 성령을 받고 충만해 있는지, 아니면 받아야 하는 것인지, 이것을 한 번 살펴보시고, 받지 못하셨다면 받으실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오늘 좀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또 오늘은 실제적인 사례들도 제가 좀 말씀을 드려볼까 합니다.

그런데 이런 분들은 기본적으로 무엇이 되어야 되느냐? 우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 잘 믿는 사람, 지금 죽어도 천국은 보장된 사람들입니다. 확실히 믿는 사람들이 오늘 이 말씀을 받을 지금 대상이 되는데, 이 한곳에 모일 대상이 되는데, 능력이 입히워 올 때까지 어떻게 해야 되느냐? "가능한 한 한곳에 모여 있으라." 그럽니다.

사도행전 1장 4절에도 그 말씀이 있고 "한 곳에 모여 있으라. 사도와 같이 모이사 저희에게 분부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너희에게 약속한 아버지의 약속을 기다리라." 능력입니다. "능력 올 때까지 기다려라."라고 한곳에 모여 있기를 명하였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여럿이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는 것이 아주 이 성령을 받은데 도움이 된다는 겁니다.

사도행전 1장 14절을 보실까요. "여자들과 예수의 모친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로 더불어…" 여기에 모였던 그 120명, 120문도 들이 '더불어'입니다.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쓰니라"라고 하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앞으로 이 성령세례를 받으시려면 물론 예외가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혼자 기도해 가지고서 받는 경우 거의 없습니다. 힘듭니다.

그런데 마음이 맞는 사람들끼리, 전도하자 하는 사람들끼리, 봉사의 직분을 감당하고자하는데 힘이 없다 싶은 사람들끼리 '성령을 받아서 주님의 뜻대로 능력 받아 아는 것을 전하리. 능력 받아 봉사를 하지'라고 하는 마음 맞는 사람들이 한곳에 모이라는 겁니다. 한곳에 모이는데 어떻게 모이느냐? 혼자 말고 여럿이 더불어, 아마 그때 오순절에 성령 임할 때에 더불어 있었던 사람들의 수는 120명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장소는 어디냐? 마가의 다락방 그 일정한 장소에 전부 모여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모인 사람들이 목적을 분명하게 해야 됩니다. "마음을 전혀 같이하여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쓰라."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성령세례를 통해서, 이 성령세례를 통해서 이 능력 입히우기를 원하는 분들은 우선 사전에 무엇을 해야 되느냐? 예수에 관한 지식을 배워서 충분히 알아야 됩니다. 대강 대강 주일이나 나와서 배우는 분들은 3년 이상 와야 되고, 집중적으로 공부를 해도 신학교에서 한 3년을 하게 되는데, 적어도 한 3년 이상 진리를 다 알고 난 후에 그 다음에 또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인격이 갖추어져야 합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인격 확 바꿀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성질 그대로 갖고 있습니다. 그 성질 죽이지 못하고 겸손하지 못하고 그리고 자기가 가장 훌륭하다 생각하고, 남을 나처럼 여기지 못하고 남의 인격을 존중히 여기지 못하는 이런 어떤 교만을 갖고 있는 상태로서 이 성령을 받게되면 큰 문제입니다. 안 받아도 교만한데 능력까지 받으면 아주 곱하기가 되어 가지고서 큰 문제가 일어납니다. 그래서 자기를 실패하게 됩니다.

그리고 능력까지 받아버리면 이 고민은 꺾이지도 않습니다. 그런 것을 주위에서 많이 보게 되는데, 그러니까 충분히 가르침을 받아서 인격을 다 갖추어서 '이제는 내가 모든 것을 갖추었는데 다만 필요한 것이 없구나' 무엇이냐?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입히워질 능력이 없구나. 이 능력이 없구나!' 하는 상태가 될 때 들어오라는 겁니다. 그래서 들어와서 한곳에 머물면서 능력이 올 때까지 여럿이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있게 되는데, 중요한 요소 3요소가 필요합니다. 이 중복된 내용입니다.

지금 누가가 데오빌로에게 보내어서 우리가 보게된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에 나타난 가운데 중복된 내용 중요한 내용, 이것은 지금 오늘 말씀드리는 것은 오순절에 임하셨던 그 성령의 임하심을 직접 내가 받을 수 있기 위하여 필요한 조건들을 말씀드립니다.

그러니까 '필요하시다' 하는 분들은 잘 들으시고 '아직은 나는 멀었다' 싶은 분들은 이런 모임이 있다하더라도 그렇게 싶게 들어가려고 하지 마시고, 지금 믿는대로 더 인격을 갈고 닦는 것이 좋다. 이것을 각각 개인이 헤아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첫째 요소로 사도행전 1장 21-22절에 보면 여기에 들어갈 수 있는 대상자가 있습니다. "이러하므로 요한의 세례로부터 우리 가운데서 올리워 가신 날까지 주 예수께서 우리 가운데 출입하실 때에 항상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 중에 하나를 세워 우리로 더불어 예수의 부활하심을 증거할 사람이 되게 하여야 하리라 하거늘 저희가 두 사람을 천하니…"(행1:21-22)라고 나옵니다.

이 무슨 말씀이냐 하면 가롯 유다가 죽고 난 다음에 사도들이 생각하기를 '예수님은 적어도 사도 열둘은 기본적으로 세우려 했는데, 하나가 그저 잘못되어 가 버렸으니까, 죽으니까.' 한 사람이 빠지면 다른 직분자를 세우도록 20절에 그런 말이 있지요. "그 직분을 타인이 취하게 하소서…"라는 말씀도 있으니까 "직분자를 세웁시다. 세우는데, 우리가 제비 뽑아서 세우는데 조건은 그겁니다. 무조건 뽑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만나서 요한으로부터 요단강에서 예수님 세례 받고 올라올 때부터 따라다니기를 계속하면서 예수님이 삼년 동안 계속 우리 가운데서 가르친 것을 우리와 똑같이 처음부터 듣고 본 사람들 중에서 뽑자." 그겁니다. "뽑아야 된다." 그겁니다.

그럼 뽑으면 뭘 할겁니까? 성령 받을 겁니다. 이제. 성령 받을 사람으로 뽑는 겁니다. 그러니까 어떤 사람이 뽑혀야 되느냐? 예수 그리스도에 관해서 믿은 사람들, 그러니까 열두 제자만 따라다닌게 아닙니다. 뽑혀서 열두 제자이지 많은 무리가 같이 다녔던 것을 항상 알 수가 있습니다.

"갈릴리에서 온 무리들" 그렇게 말씀했지요. 그러니까 이제 나중에 맛디아가 세워지게 되는데, 이 맛디아도 다른 제자들과 똑같이 예수에 관한 지식을 가졌더라 그것입니다. 그러니까 이 말씀은 누가복음 24장 44절-49절에도 있습니다. 누가복음 24장 44절-46절에도 똑같은 말씀이 나오는데, 성령을 받아야 될 사람들 이 대상은 어떤 것이냐?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공생애, 즉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말씀을 알고 믿는 자여야 한다 그것입니다. 이해가 되셨으면 아멘 합시다. 요 조건이 여러분이 갖추어졌다 라고 인정하시면 아멘 합시다.

그렇지요. 오늘 이밤에 나온 분들이 왜? 아멘 안하는 것이 서운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공생애에 대해서 모르는 분이 있습니까? 모르는 분이 계시면 새신자 학교 꼭 가십시오. 여러분, 세례를 받으셨으니 이것 다 안다고 생각합니다. 예수를 믿으시니 이건 다 안다고 생각합니다. 이 말씀이 있어야 되고, 그 다음에 두 번째 요소로는 일정한 장소에서 더불어, 누가복음 24장 으로 가셔서 52절부터 한번 보실까요? "저희가 그에게 경배하고 큰 기쁨으로 예루살렘에 돌아가 늘 성전에 있어 하나님을 찬송하니라"(눅24:52-53) 그랬어요.

늘 성전에 있으면서 하나님을 찬송했다 그겁니다. 그러니까 늘 찬송, 한 곳에 있으면서 늘 찬송을 늘 성전에 있으면서 성령이 임하실 때까지 늘 찬송했다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성령세례를 받으려면 여기에 본문에 나타난 대로 한곳에 있으면서 찬송을 계속 부르는 겁니다. 찬송 계속 불러요.

여러분 가운데 찬송 부르실 때 짧고 한 소절이 네소절이 아니고, 두 소절 정도 있는 그런 찬송이라든지, 한 3절 2절까지만 있는 찬송이 있으면 '할렐루야. 빨리 끝나 좋네' 그런 분들도 있겠습니다만 짧게 부르면 서운한 분들이 있어서 어떤 집사님은 제가 전화하기를 "어째서 찬송을 부르면 더 부르고 싶은데, 더 부를게 없어서 부르지는 못하지만 아멘 있는 것을 안합니까?"

그래서 예배 중에는 아멘을 주로 하지만 그 전에는 그만 우리가 약속으로 '아멘 않고 찬송을 더 많이 부릅니다' 이렇게 하기도 하는데, 찬송을 많이 부르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기도 합니다만 그리고 많이 모르는 것이 부담되는 분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찬송을 부르면서 한 30분, 1시간 정도 찬송을 계속 부릅니다. 계속 부르고 1절부터 4절까지 있는 찬송을 거듭 또 부르고 이제 또 끝이나는가? 싶어서 4절 마지막 소절 부르면 끝이 나는가 싶었더니 사회자가 또 이러고 나오면 '야, 저놈의 손가락. 야, 사람 잡네 이거. 야, 몇시냐 이거? 연속극 끝나겠네' 이렇게 하면서 그 부담을 갖는 경우가 있는데, 이 성령을 받을 때 이 성령을 받으시려면 이러한 보통스러움으로는 안됩니다.

늘 한 자리에 있으면서 찬송을 늘 하라는 겁니다. 그러한 곳에는 반드시 역사가 일어납니다. 그래서 늘 찬송을 하는 것이 두 번째 기본 요소이고, 그 다음에 세 번째 요소 이 세 번째 요소가 마지막 요소인데 첫째는 말씀이요, 그 다음에 두 번째는 늘 찬송, 찬송을 거듭 한자리에 있으면서 부르는 것이지요.

그 다음에 세 번째는 사도행전1장 14절에 나타난대로 "마음을 같이하여 더불어 전혀 기도에 힘쓴다." 그겁니다. "전혀 기도에 힘쓴다."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더 풀어서 말씀을 드린다면, 아주 간구하고 간절히 기도하고 외쳐 부르짖어 기도하는데 그저 기도 간단히 합니다.

지난주간에 제가 기도에 대해서 설교를 했더니 어떤 분들은 "아, 참! 부담 많이 없어졌습니다. 그 동안 기도를 오래 못해서 참 부담되었는데 45초가 기본이라고 하니까 아주 부담 없어졌습니다. 이제 뭐 잘 알면 하나님 잘 알면 기도 그리 많이 안해도 되겠네요." 이런 분들도 계셨습니다. 지난번에 말씀드린 것이 기도 안해도 되고, 45초 하라는 뜻은 물론 아니지요. 그런데 우리가 우수게로 그런 얘기들을 주고 받았습니다마는 일반 성도님들의 일반 신앙 생활할 때에는 지난 수에 말씀대로 기도 속에 '주시옵소서' 보다는 생활했던 것을 보고 드리는 것이고, 감사를 담는 것이 더 옳은 기도입니다.

그리고 그런 기도는 이건 정해놓고 하는 기도보다 무시로 할 수 있는겁니다. 그저 나가기 전에도 기도하고, 잠자기 전에도 기도하고 또 피곤하면 자버리고, 자다가 잠 깨이면 또 기도하고, 직장에서 일하다가 한건 처리하고 나서 결제하고 나서 '하나님 보셨지요. 이제 했습니다. 잘 될겁니다' 이렇게 무시하는 대화를 하는 겁니다.

하나님을 믿는 임마누엘의 신앙을 가진 그런 자의 자세로서 지난번에 기도를 말씀드렸지만, 이것은 일반 우리가 신앙생활 할 때에는 그렇게 하지만 이 사도행전이 말씀하는바 오순절 성령, 이 특단에 능력을 입히우려면 이런 수준 기도는 안됩니다. 전혀 기도에 힘써야 됩니다. 몇시간 동안요? 몇 시간이 뭡니까? 몇날 몇일입니다. 지금 양 내용은 그렇습니다.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의 내용이 무엇입니까? 적어도 사도행전에 이 성령이 임할 때까지 말씀생각하고, 늘 찬송 부르면서 기도한 것이 몇 일간 갔습니까? 10일간 갔습니다. 10일간 갔어요. 그렇게 해서 전혀 기도에 힘쓰는 일을 하게 되는데, 저는 오늘 이 성령강림절에 이 말씀을 드리기에 앞서서 세차례에 걸쳐서「주여 나를 생전에 인도하여주소서」라는 주제로 주님이 개인에게나 단체에게나 무엇 무엇 무엇을 할 때는 반드시 그곳에 계시다 라는 것을 말씀을 드렸는데 혹시 기억하십니까? 한 말씀 해 보십시요. 말씀해보십시다. B면

전할 때나 성경을 읽을 때 주님은 함께 하고 계신다. 심지어 말씀을 깨닫지 못한 에디오피아 내시에게도 함께하셨다. 성령으로 함께하셨다. 그 다음에 또 뭡니까? 찬송을 부를 때, 그래서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 위해서 군대 앞에 찬송하는 악대를 세우면 하나님이 그 군대 앞에 서게된다 라는 말씀까지.

그리고 바울과 실라가 감옥에서 찬송을 부르고 있었더니 출옥이나 탈옥을 시켜 달라고 부탁한 것도 아닌데 옥터가 흔들리고 옥문이 열려서 들어오셔서 하나님이 바울과 대화를 하시게 되었으니, 이것은 바울의 출옥을 위한 것이 아니라 찬송 있는 곳에 하나님이 들어오시려다 보니 옥문이 열려야 되었고, 그리고 하나님 앞에 앉혀둔 바울의 모습이 착고를 차고 있으니 풀어야 했던 것으로서 대화가 끝나고 바울은 밖에까지 불려나가서 대접 잘 받았지만 날이 새기 전에 바울은 다시 감옥으로 들어가야 된다고 해서 다시 들어갔던 것을 볼 때 이것은 바울의 출옥을 위한 찬송이 아니라 그저 '찬송이 있는 곳에는 감옥에까지 주님이 오셨다' 그것 또 말씀드렸지요.

세 번째는 뭐죠? 바로 지난주간에 말씀드렸습니다. 기도. 그렇습니다. 이 말씀과 찬송과 기도는 하나님이 그 어떠한 경우에도 사람이 많든 작든 처소가 어디든지 간에 그것을 찬송할 때나, 말씀을 읽을 때나 그리고 기도할 때에는 그곳에 계신 것은 사실입니다. 믿으시면 아멘 합시다. 그것은 일반 우리 신앙 생활할 때 그런겁니다.

그런데 현재 봉사의 직무를 하고 있는 분들이나, 전도자나, 목회를 하셔야 될 분들 그리고 복음을 전파하여야 되실 분들은 이런 수준의 기도와 이런 수준의 찬송과 이런 수준의 말씀으로서 하나님이 그때 그때 임하여 계시는 수준으로 만족해서는 안됩니다. 이에서 더 나아가야 된다는 것이 오늘 성경의 요구입니다.

지금 일반인들이 찬송하고 기도하고 말씀 볼 때에 함께 하시는 것, 그것은 지금 마가의 다락방으로 가기 전, 예수님 승천하실 때 모여들었던 제자들이 다 그런 사람들입니다. 주가 그리스도이심을 다 증언한 사람들입니다. 우리 보다 더 알았으면 더 알았지 모르는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다 그런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주님과 함께 계실 때에도 전도하려 갈 때 주님이 역사하심으로서 병도 고치고 전파도 많이 했습니다. 그리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수준으로 계속 전도하라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 성을 떠나지 말고 이성에 머물러라 기다려라." 뭐 할 때까지? "능력이 입혀 올 때까지" 그리고 능력 입히워 오거든 능력을 받은 후에 땅 끝까지 가라는 것이다 이것입니다.

그래서 이제 봉사의 직무를 담당하시는 분들과 그리고 전도자의 일을 하시고자 하는 분들은 이 성령을 아직 받지 못하셨다면 가능한 한 자기 집의 복잡한 생각에서 떠나서 그리고 부모 형제 이런 여러 가지 문제를 떠나서, 복잡한 일을 떠나서 근심거리는 나오면서 대문에 달아 내어놓고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아주 순수한 자연인이 되어서 이러한 집회가 있는 곳에 일정한 처소로 옮겨 가 가지고서 혼자만 '주여, 주여' 하면 힘이 잘 붙지 않습니다. 숯불도 하나만 피워 놓으면 꺼집니다마는 같이 엉겨붙어야 되는 것처럼 성령 받기를 원하는 사람들, 그 중에 미리 받은 사람들도 있고 섞여 가지고서 이렇게 모여들면 거기에 아주 뜨거워지기가 좋지요.

그래서 거기에서 여럿이 더불어서 마음을 같이하여 하늘에 능력이 입히워 올 때까지 찬송하고 기도하고 간구하는 마음으로 전심으로 기도하고, 전심으로 찬송하고, 이 일을 밥 먹는 시간 빼어 놓고 화장실 가는 시간 빼어 놓고 계속하는 것이다 그겁니다. 이 성경 자세히 보면 그 뜻입니다.

"입히울 때까지, 입히울 때까지 가능한 한 떠나가지 말고" '하, 그것 참 힘들겠네' 이런 생각들이 계실텐데, 여러분 가운데 이 사도행전 1장이 말하는, 2장이 말하는 이 성령을 체험하시고 여러 능력을 받으신 여러분, 여러 은사를 가지고 계신 여러분, 그래서 전에는 더 좋은 말로 더 많은 지식으로 전도를 하고 가르쳤어도 열매가 없더니, 이 성령을 받고 난 다음에는 전도를 그때처럼 열심히 하지 않아도, 그때처럼 공을 많이 들이지 않아도 '갑시다. 믿읍시다' 하니까 바로 말씀을 전할 때 예수의 이름만 나가도 상대 속에 있는 악한 영이 떨고 나가고 또 예수께서는 우리를 고쳐주십니다 라고 말했더니, 전에 알던 지식은 지식만 그에게 전해졌고 그는 '예수가 그런가'라고 하더니 이 능력을 입히우고 나서는 내가 말하는 그대로 예수님이 역사를 하더라 그겁니다.

말씀을 들을 때 눈물을 흘리고 회개하고 큰 상담의 효과가 일어나고, '어찌할꼬? 내가 어찌하면 살꼬?' 이런 일이 일어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는 것이지요. 이런 큰 변화가 일어나게 되는 것인데, 이것은 여러분께서 이와같은 경험을 가지신 분이 대부분입니다. 대부분 그런 체험을 하셨는데, 그런 체험을 하실 때 여러분 어떻게 했습니까? 혼자서 에디오피아 내시처럼 마차 타고 가다가 성경 읽다가 받았습니까? 혼자서 노래 부르다가 받았습니까? 그저 기도 45초짜리 하다가 받았습니까? 그런분 없습니다.

적어도 한곳에 모여서 몇일씩 기도하고 찬송하고 말씀 듣고, 얼마나 손바닥을 두들겼던지 나중에 못이 박히고 아프고 그리고 땀이 얼마나 흘러나왔던지 겨울인데도, 우리는 늘 그럽니다. 그때 한 겨울인데도 불구하고 땀이 나와 가지고서 가죽 잠바 바깥에 간기가 피웠더라니까요. 무슨 말씀이십니까? 겨울에 가죽 잠바를 입으셨는데 얼마나 매달리고 기도했던지 안에서 열이 얼마나 나고 땀 기운이 얼마나 나가지고서 그 잠바 가죽에 몸에서 나온 염분이 서려 가지고서 이렇게 훌터보니까 서리 내린 것처럼 해서 이렇게 훌터보니까 소금기더라 그겁니다.

우리 장로님들 중에 그때 그분들이 있어서 "아따, 그때 대단하데요." 지금도 얘기를 합니다. 그러니까 대부분 그때 그런 어떤 성령의 역사, 그러한 집회 속에서 다 경험을 하신 것이지 그냥 보통 일상의 생활로 경험하신 분은 그의 없을 겁니다. 혹시 있는 분 있으면 손들어보십시요. 물론 예외도 있겠습니다만 그러나 오늘 이 성경이 말하는 것은 그렇다라는 것을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는데 1980년대 주로 어떤 경우였느냐?

실예를 든다면 한얼산 기도원 같은 곳이었습니다. 오늘 마침 그 준비찬송 할 때 "뜨겁게 뜨겁게 성령 충만으로 성령 충만으로 뜨겁게 뜨겁게…" 거기에 나중에 가사를 허랃도 받지도 않고 바꾸어 가지고서 "산해원 부활의 교회" 그렇게 합니다만 '한얼산 기도원'이 원래 그런겁니다. 그것이 거기서 나온겁니다.

그래서 얼마나 찬송을 많이 부르는지, 거기에 안 가보신 분들이 많겠지만 저는 몇차례 가 보았는데요. 대단합니다. 그리고 집회를 우리들 지금 하는 것처럼 연초에 집회든지 언제든지 집회를 할 때 3일 밤만 저녁에 나와서 1-2시간 집회하고 집으로 돌아가고, 집에 가서 또 텔레비전 켜놓고 보도본부 24시보고 그리고 또 잠자고, 다음날 아침에 주섬주섬 직장 가서 골치 아프고, 이렇게 하다보면 어제 저녁에 시작하면서, 첫 날 저녁에 시작하면서 약간 감동되고 약간 내 마음이 순수해 질만 하는데 밤에 가서 그냥 세상 돌아가는 뉴스보고, 주식 값 떨어졌다는 소식 듣고 열 받아 가지고서 그만 감동되던 것 확 죽어지고, 자고 나서 다음날 직장 갔다오면 이것저것 골치 아파서 또 '시간되었네. 가자' 해서 또 두 번재 날 와서 또 조금 익히다가 또 집에 들어가서 또 식히고, 한 3일 후 그리고 끝납니다.

그 정도 가지고서는 이 성령을 받기는 아직 어렵습니다. 어렵습니다. 그런데 이 성령세례를 거의 모든 사람이 예외없이 받게되는 집회의 현장에 가보면 목적이 단순합니다. 주의 일을 하고자하는 목적으로 잘 믿는 사람들이, 잘 아는 사람들이 모여 가지고서 새벽 집회 있습니다. 그리고 아침 식사 끝나고 나면 또 낮 10시 집회 있습니다. 점심 먹고 나면 2시 집회 있습니다. 저녁 먹고 나면 7시 집회부터 한 11시-12시까지 계속 나갑니다.

계속 찬송 부르고 기도하고, 말씀은 잘 전하는지 못 전하는지는 모르지만 계속하고 또 누가 나와서 간증합니다. 마치고 나서도 딴 생각 할 겨를이 없어도 그저 하루 지내는데 벌써 성령이 임해가지고서 예언도 하고, 환상을 보는 사람도 나오고, 능력이 나타나고 막 여러 가지 현상이 나타납니다.

얼굴이 새까맣고 찌들려 있던 사람이 은혜가 입하여 기름이 주르르 흐르면서, 빛이 나면서 그냥 굉장히 빛나는 사람이 있어요. 이것은 그냥 본래의 체질이 검고 희고가 문제가 아닙니다. 얼굴이 확 달라집니다 능력 입히우게 되면 천사 같아요. 그런 사람이 충만해 가지고서 앞에서 복음을 전하게 된다면 예수처럼도 보이는 것이지요. 빛나지요. 빛이나요. 이런 굉장한 능력이 나타나는 이런 것이 옆에서 나타나게 되면 신기하고 '아, 달라졌다' 이런 생각을 자꾸만 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쉬는 시간에도 그런 사람 간증 듣고, 그런 사람 모습보고 그 얘기하니까 무슨 생각 안하게 됩니까? 집 생각은 안 하게 된다니까요.

그리고 오로지 순수해져서 '오 주여, 제게도 성령을!' 이 생각이 중간에 다른 생각 들지 않고 계속적으로 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요즘 우리 교회가 하고 있는 것, 매일 저녁마다 하는 집회는 어떤 것이냐? 거기에 들어가기 전에 딱 끝납니다. 그런 분위기 들어가려고 하면 종 '땡' 친다 이겁니다. 왜 그런지 아십니까? 아, 그때 계속 좀 나가면 받을텐데…. 계속 좀 나가면 받을 것 저 잘 알지요. 거기서 찬송 계속하고 밤 12시까지 2시까지 나가면 얼마든지 말씀도 나오고 얼마든지 인도하고 힘도 나오지요.

그러면 여러분 생각에 '그러면 왜 그렇게 하지 안 하느냐?'고, 여러분, '그러면 그렇게 하지'라는 분들도 많지만 '아이구, 정말!' 그렇게 되면 아주 힘들어 할 분도 많습니다. 그리고 또 대부분 성령 받아서 충만히 잘 하고 계신데 뭐 그렇게 또 하실 필요 없습니다. 그래서 할 필요가 있을 때는 그렇게 한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또 권고해 드리면 이러한 집회에 참석을 하셔서 능력을 받으시려면 금식을 저는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금식은 금식으로서 많은 효과가 있습니다. 금식은 참으로 자기 자신을 깨뜨리고 그리고 또 자기가 건강할 때에는 하나님 나라가 보이지도 않고 믿어지지도 않다가 자기가 약하여지면 하나님 나라가 더 밝아집니다. 영이 더 밝아집니다.

그것은 뭐 부인할 수 없는 일입니다. 사람이 나이가 많으시거나 또 병들어서 죽어갈 때 목사 앞에서 임종을 많이 하게 되는데, 그 임종을 하게 되다보면 육신이 건강해있을 때는 하늘나라의 일을 잘 경험하지 못하다가 육신이 다 허물어져가고, 이제는 곧 떠날 때가 가까우면 반대로 하늘 나라에서 찬사가 임하여 온 것과 더러운 귀신들이 몰려와서 지금 넘어다보고 있는 것과 이것을 다 보고 얘기하게 되고 그 얼굴이 새로운 세계를 접하게 됩니다.

이 육신이라는 것은 묘합니다. 육신이 깨어지면 영이 역사가 더 일어나고, 육신이 강하고 지식이 강하고 자기 고집이 강하면 영의 세계에 들어오지 않아요. 자신을 죽여야 되요. 자신을 죽여야 되요. 그렇게 될 때 영이 들어오게 되는데 이 금식을 함으로서 이런 효과는 좋습니다만 이 성회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이 오순절 다락방에 모였던 사람들에게 예수님이 말씀하시기로는 금식하며 기도하라고 하지 않았어요. 이 경우는 무엇입니까? 열심히 먹고 전혀 기도에 힘쓰라 했어요. 이 전혀 기도에 힘쓰고 찬송 계속 부르는 것, 보통 어려운 아닙니다. 안 먹고는 힘듭니다.

여러분, 그러니까 세끼니를 열심히 잡수시고, 힘을 올려가지고 해도 못 따라갈 정도입니다. 이런 집회 정말 참석해서 적어도 하루가 지나고, 이틀 지나고, 3일 지나고, 5일이 지내도록 모두 한 목적으로 성도들이 충분히 모이면, '혼자나 2-3사람이 그저 산에다 나가지고서 이렇게 하면 되겠지' 위험할 때가 많습니다. 잘못 악한 영이 들어와도 처음 받기 때문에 그것이 성신인줄 알기 쉽습니다. 성신인줄 알기 쉬워요.

그러나 거룩한 모임이 있고, 지도자가 있고, 거룩한 성전이나 기도원이나 전부다 진리를 아는 사람들끼리 모이고 인격을 갖춘 사람들이 있고, 질서를 따라하게 되면 악한 것이 들어오면 소용이 없습니다. 들어와서 소용이 없습니다. 그때는 성령이 임하니까 맡겨 놓아도 되지만 개인적으로는 혹시 잘 받으실 수도 있지만 실수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스게아의 제사장의 아들들처럼 사도들이 하는 것, 자기도 해 보다가 귀신한테 혼나게 되는 경우도 있고 또 누구처럼 욕심으로 사도들이 능력을 행하니까, 안수하므로 성령을 받게 되니까 나도 그 능력을 주어서 아무나 안수하면 성령 받게 되고 그렇게 좀 해보자고 하다가 혼이 났던 시몬이란 그런 사람도 있습니다만 이것은 갖추어지지 아니한 진리로서 확실하게 갖추어지지 아니한 사람은 이 집회에 들어오지 않는 것이 자기를 위해서 좋은 겁니다. 그리고 교회를 위해서 좋은 겁니다.

이 잘못 받으면 자기는 충성한다고 하는 것이 안에서 들어온 영이 가르쳐 주는 대로 한다고 하는 것이 그것이 성령의 뜻인 줄 알고 한다고 하는 것이 주의 성령으로 하나되게 하는 화목을 반대하고 깨는 일을 하는 일이 많다 그겁니다. 그러니까 이것은 아주 주의를 해서 지도를 받으면서 해야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라는 것이지요.

제가 여러 경우를 보았는데, 금식했던 경우의 사람들은 이런 대중집회에서 은혜를 못 받고, 자기 혼자 그저 금식하면서 따로 누워서 기운이 없으니까 그저 눈을 '가물, 가물' 이렇게 하면서 "뭐 좀 보입니까?" "아이고, 보입니다." 참 보이기는 보인다고 하는데, 그렇게 된 경우에 영적으로 볼 수도 있지만 또 다른 경우로 보게 되면 기운이 다 빠지니까 '가물, 가물' 가면서 참 것이 헛 것으로 보이고, 헛 것이 참 것으로 보이고 그런 경우도 있는 것을 저는 사실 솔직히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금식도 참 좋은 것이지만 이 성령 받기 위해서는 전혀 힘써서 매달릴 수 있어야 된다. 다른 생각 일절 하지 말고 하루 더하기 이틀 더하기 삼일 이렇게 계속하게 되면 마음이 어떻겠습니까? 딴 데도 가지 않고 그렇게 되면 아주 순수해집니다. 이 순수해질 때 순수한 성령께서 우리의 영혼과 합쳐질 수 있는 것이지 오만(많은)생각 다 하고 세상지식 다해 가지고서, 어떤 분들은 그런 집회에 오셔 가지고서 가만 보면 버티고. 이래 딱 듣는 사람이 있어요.

제가 그런 집회를 한두 번 인도합니까? 해보면 딱 버티고 판단합니다. '말씀을 맞게 전하는가? 우리 교단에서 가르치고 있는 수준과 맞는가? 무슨 성령을 또 받으라 하는가?' 하면서 맞나 틀리나 판단하는 분이 있습니다. 판단하지 말라는 것 아닙니다. 맞나 틀리는가, 이것이 과연 성령인가 하여 상고하여보는 것은 데살로니가 교회 사람들인가요? 베레아 사람들인가요? 뭐 그 사람들은 "이것이 참으로 하나님의 말씀인가 하며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신사적인 믿음이라고 했어요.

그것은 좋은 일 입니다만 그러나 이 성령 세례를 받으려는 사람은 판단 할 정도가 되는 사람은 거기에 들어오지 말고, 그것은 처음부터 판단으로 끝나야 됩니다. 그런 판단하고 제고 앉았는데 이 순수한 성령이 판단하고 있는 사람에게 붙겠느냐 그겁니다.

성령은 거룩한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진실하고 흠이 없고 그리고 점도 없는 영이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가 순수의 최고봉에 올라갈 때 합하여지는 겁니다. 그러니까 여기에 들어오는 분들은 판단이 필요한 사람이 오는 것이 아니라 판단이 필요 없이 다 알고 믿는 사람이 오는 것이다 그겁니다. 이해가 되시면 아멘 합시다.

자, 그런데 이 120문도는 거의 한곳에 모여서 마가 다락방에서 성령이 임할 때까지 집으로 가지 않고 거의 모여 있었습니다마는 그러나 일반 성도님들의 경우 반드시 집을 떠나서 한곳에 모여 있으라는 법은 없습니다. 성경을 한군데 읽어봅시다. 사도행전 2장 43절 이하를 한 번 읽어봅시다. 사도행전 2장 43절 이하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인하여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주고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행2:43-47)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여기에 알 수 있는 것은 밥은 어디서 먹으라구요? 집에서. 여기에 '떡을 뗀다'는 말은 우리가 말하는 식사입니다. 저 사람들은 '떡 뗀다'는 것은 식사인데, '빵이나 떡' 이렇게 번역이 되어 있습니다만 식사는 집에서 하고 모이기는 어디서 하라고요?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라 그럽니다. 함께 모이는 것이 아주 좋다 그겁니다. 이렇게 모이는데 마가의 다락방에 120명 정도 들어가면 제가 거기에 가 보았습니다만 가득 찹니다. 이렇게 좁게 좁게 앉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 성령역사가 일어나는 이 집회를 하려고 하면 그 인도자들은 이거 알아 두셔야 합니다. 제 경험에 의해서 그런데, 이런 넓은 홀에 한 100 앉혀 놓으면 적어도 시간이 몇 배 더 걸립니다. 더 힘듭니다 산만하니까요. 그러니까 옹기종기, 몸과 몸이 다일 정도로, 이 성령의 뜨거운 난로들이 서로 서로 붙을수록 더 좋다 그겁니다,

그래서 교회 개척하는 목사님들 보고 "아무리 좋은 장소가 나와도 교인은 10명 밖에 없는데 1000명 앉을 장소는 주어도 하지 말라. 평생 그건 모이지 않는다." 안됩니다. 가득 차고 넘치는 그런 분위기가 될 때 역사가 감동이 더 되는 것이지 허전하게 되면 산만합니다. 여기에 한 사람 저기에 한 사람 그래 가지고서는 잘 안됩니다.

그래서 이제 집에서 떡을 떼고 식사하고 성전에 나와서 모이기를 힘쓰는데, 이렇게 운집을 해서 모이게 되는데 어떻게 하느냐? "재산과 소유를 다 팔아 소용을 따라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라." 했습니다. 여러분, 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기 위해서 또 받게 되면 재산을 다 팔아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라고 했는데 이대로 순종할 수 있으시면 아멘 합시다. 순종은 못하지만 성경에 소유와 재산을 다 팔아서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고 한 성경에 있음을 믿으면 아멘 합시다.

그런데, 여러분께서 어떻게 그렇게 아시는지 몰라도 어느 목사가 언제 무엇 때문에 그렇게 가르쳐 주었는지는 모르지만, 이 성경에 보면 '소유 재산을 다 팔아라'는 말이 없습니다. '다 팔아라'는 말이 없어요. 다 팔면 어떻게 됩니까? 45절에 봅시다.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재산과 소유를 팔아"라고 했지 무엇 때문에 '다'자를 집어넣어 가지고서, 저도 그때 '다'자 때문에 능력 받고 주의 일 할 때 다 팔아야 되는 줄 알고 다 팔았지 않습니까?

아마 헌금이 다 안 나오니까 부흥강사가 '다'자를 집어 넣었는가봐요. 그래서 전부 '다, 다' 하는데 금방 읽었지 않아요. 재산과 소유를 팔아서 이제 나누워주는데, 어떤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느냐? 성전에 모여서 은혜 받을 때까지 떠나가지 않으면서 몇일 동안 있는데 필요로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도시락을 제공하는 수준입니다.

여러분, 지금은 화폐를 가지고 사용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크래디트 카드를 쓰든지, 저금 통장을 쓰든지 내가 돈 있는 것 좀 내어 가지고서 "아이고, 집사님, 집에 가시려고요?" 가방에 책을 챙기니까 "집에 가실려구요?" "예, 갈랍니다." "왜요?" "아이구, 은혜스럽고 참 좋은데 갔다 와야겠어요. 배가 고파 안되겠어요. 전혀 기도에 힘쓰려고 하니까 좀 먹어야 되겠어요. 갔다 올랍니다." "집이 어딘데요?" "멉니다." "갔다 오려면 몇시간 걸리는데요?" "한 다섯 시간 걸릴겁니다." "에이, 가지 마세요. 내가 식사 대접할께요. 몇일동안 하여간에 집회 끝날 때까지 내가 대접할께요." 이런식입니다.

여기에 이웃 사람들에게 주라니까 사업 자금을 대어준 것도 아니고, 집을 사준 것도 아니고, 다른 여러 가지 큰돈을 대어주는 것이 아닙니다. 성전에 모였는데 모이기를 힘쓰려고 하다보니까 형편을 따라 가야 되는 형편이 있어서 주로 무엇 때문에 가야 됩니까? 식사 때문에 가야 됩니다. 집에서 떡 떼는 일 때문에 그래서 "가까운 사람은 먹고 오고 먼데 사람은 먼저 있는 사람이 대신 좀 대어 주라." 그겁니다. "합숙 좀 하라." 그겁니다. 왜냐하면 은혜 받아야 주의 일 하지요.

그러니까 여기에 재산과 소유를 팔았다지만 그 사람들 당시의 화폐는 재산이 양 한 마리 염소 한마리 그것이 재산입니다. 그것을 팔아야 됩니다. 뭐든지, 쌀을 사려고해도 염소새끼 한 마리 팔아야 되지요.

저희들 어릴 때만 하더라도 돈이 없으니까 시골에서 뭡니까? 저 멸치 잡는 배여서 멸치 사다가 회 먹으려고 하면 어떻게 해야 됩니까? 밭에서 고추 따가지고 가는 것이지요. 재산 가지고 갑니다. 물건을 통용하고 그거 얘깁니다. 그때 당시의 형편을 알아야 됩니다. 그러니까 여기에 없는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누워 준 것은 성전에 모여서 은혜 받을 때까지 필요했던 겁니다. 성경이 필요하면 성경책을 사주고, 음식 필요하면 음식 주는 수준이었지 다 팔을 것도 없습니다. 일부을 내는 겁니다. 몇 만원 쓰는 것이지요. 몇 천원 쓰는 겁니다.

그러니까 혹시 여러분 가운데 특히 남편들께서 '아이구, 우리 여자들 내 아내는 마음이 약하고 감동이 잘 되는데…' 여자가 감동이 잘 되어야 여자지요. 좋지요. 또 성령충만 집회하면서 다 팔면 어떻게 하나 생각하지 마시고 오늘 본문을 통해서 '다는 없다' 그렇게 생각하시고 그저 여유가 있는 동안에 그저 모임을 더 완벽하게 하기 위해서 소유를 나누어준 것이지, 여기에 이웃의 필요를 따라 준 것은 성전에 모이는데 필요한 것이지 다른 것이 아닌 것을 여러분이 아시면 좋겠구요.

그러면, 이와같이 이 기간 동안에 말씀 듣고, 찬송하고, 기도하고, 이 세가지만 계속 해서 되느냐? 식사하고 화장실 다녀온 다음에 이 3가지만 계속 해야 되느냐? 그렇지 않습니다. 사도행전 1장 21절-22절에 보면 이 동안에 아까도 두 번이나 읽었습니다만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부터 모든 일을 아는 사람으로서 직분 자를 세우자." 그랬습니다. 그러니까 전도회 회장을 세울 수도 있고, 교구장을 세울 수도 있고 또 봉사의 일을 맡을 사람 세울 수도 있고, 주의 종들을 세워서 위임 투표를 할 수도 있고 이런 일을 할 수가 있는겁니다

이 목적은 무엇입니까? 주의 복음을 전할 어떤 일이든지 하라는 겁니다. 그러면 이 모임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왜 능력을 받아야 됩니까?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라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봉사의 직무를 감당하기 위해서인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지금 믿으시는 것도 좋은데, 지금 알고 있는 것도 천당이요. 지금 믿고 있는 것도 잘 하는 것이요. 지금 45초짜리 기도도 좋은 것이요. 또 찬송 부르고 이 예배에 참석하는 것도 일반 신앙생활로서 충분한데, 이 특별 집회에 참석하시려고 하시는 분들로서는 건축하려고 여기에 참석할 필요가 없습니다. 장사하려고 여기에 참석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 집회의 유일한 목적은 무엇입니까? 복음 전파와 주의 이름으로 봉사의 직분을 감당할 사람이 덧붙여 받을 은사라는 겁니다. 이해가 되시면 아멘 합시다.

그러면 이제 이처럼 모여서 이 은사를 받기 위해서 전혀 모여 있는 동안에는 아직 하늘로부터 능력이 입히워 오지 않습니다. 다음에 시간 있으면 말씀드리겠습니다만 능력이 입히워 오시면 굉장한 변화가 오게 되는데, 그 변화가 오기 전에 1주일이 되든지 3일이 되든지 혹은 열흘이 되든지, 모여 있는 동안에는 주님도 계시지 않고 그의 영도 계시지 않고 우리는 외로워서 어쩌면 좋으나? 이렇게 걱정이 되시는 분들도 혹시 계실 것 같은데, 성경을 한군데 더 보시겠습니다. 사도행전 1장 9절-11절부터 한번 보십니다.

"이 말씀을 마치시고 저희 보는 데서 올리워 가시니 구름이 저를 가리워 보이지 않게 하더라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처다보고 있는데 흰옷 입은 두 사람이 저희곁에 서서 가로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자, 이 말씀 지금 읽었는데 여러분에게 한 번 여쭈어 보겠습니다. 주님이 승천하실 때 제자들을 땅에 두고 승천하실 때, 구름 타고 승천하실 때 외로이 혼자 올라 가셨겠습니까? 아니면 양쪽에 두사람 천사에 호의를 받으면서 올라갔겠습니까? 주님이 두 천사와 함께 올라갔다고 이해가 되시면 아멘 합시다. 안 그러면 주님은 혼자 올라가셨다 라고 생각되시면 아멘 합시다. 금방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똑같이 들으시고도 이편 저편의 아멘 아멘이 나오니 어느 목사가 설교를 해 놓고서 모두 은혜 받기를 바라겠습니까? 그러니까 목사가 설교를 하고 모두 은혜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그 자체가 틀렸습니다.

똑같은 옳은 말씀을 전해도 반대로 받는 분이 얼마든지 있다는 것을 오늘 확정되었지 않습니까? 참 묘한 것이지요. 읽은지가 불과 한 5초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능력있는 판단입니다. 다시 한 번 읽어봅니다. 9절에 "이 말씀을 마치시고 저희 보는 데서 올리워 가시니 구름이 저를 가리워 보이지 않게 하더라" 이때 이미 예수님은 높이 올라가고 구름이 가리워서 보이지 않게 된 상태입니다.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흰옷 입은 두 사람이 천사입니다. "흰옷 입은 두 사람이 저희 곁에 서서" 이 저희는 단수입니까? 복수입니까? 복수입니다. 이 저희는 예수님이시겠습니까? 남아있는 제자들이겠습니까? 그러면 이 두 사람 천사는 예수님 곁에 따라 올라갑니까? 제자들 옆에 섰습니까? 제자들 옆에 섰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두 사람은 예수의 천사인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무덤에서 살아났을 때에도 예수님은 무덤 바깥으로 나갔을 때 여인들이 갔을 때에, 그리고 또 제자들이 갔을 때에 두 천사는 남아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되어지는 일들을 남아있는 사람들에게 그대로 전해주는 일을 맡았던 사람들입니다. 하늘로 올리워 가실 때에도 예수님 모시고 따라 올라간 것이 아니라 제자들 곁에 남아서 그 사이에서 말씀해주고 있었습니다. 말씀해주고 있는 이 천사들은 사람들로 변하여 있었기 때문에 천사인지 사람인지 모를 정도로 함께 하고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은 올라가시고 약속한 성령을 보낼 때까지 아무도 없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천사들은 우리 곁에 계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천사처럼 모양으로도 계시고 사람처럼 모양으로도 우리 곁에 계시면서 우리가 해야될 길을 가르쳐주고 계신 것을 믿으시고, 성령의 보내심과 그의 천사들의 도우심을 받아 앞으로 주의 복음을 전하기를 원하시는 분, 교회의 중요한 봉사의 직무를 감당하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다 믿으시니, 다 아시니 이에 더하여 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능력을 입히우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미 입히움을 받으신 분들이 여기 대부분이 계십니다만 입히움을 받으신 분들을 통하여 이 많은 성도의 수가 불어 날만큼 여러분들에 의해서 전도된 줄 아는데, 이 능력은 한 번 받았다고 영원히 가는 것이 아니라 또 충만을 채우고 또 충만을 채워야 되는데, 충만한 분들은 이런 집회에 1시간 정도 예배 드리고, 한 찬송 좀 부르고 통성 기도하는 수준으로도 다시 회복시킬 수 있지만, 전혀 아직 이런 경험이 없고 예수에 관한 지식과 믿음과 천국의 구원의 확보를 가진 분들은 전도할 생각과 사명이 계시면 그리고 또 주의 일을 하고자하는 사명감을 발휘하게 되거든 앞으로 우리 교회가 이런 프로그램을 만들겁니다.

전혀 모일 수 있는 곳, 더불을 수 있는 곳, 한곳일 수 있는 곳, 계속해서 찬송할 수 있는 곳 그리고 식사 때문에 집에 가지 않아도 밥 제공할 수 있는 이런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충분한 자격을 갖춘 사람들로 모이게 해서 1주일 간격으로 해서 성령 세례를 받게 하는 이런 프로그램을 이제 우리 목사님들과 의논해서 만들어 드릴까 합니다.

기도원을 이용하든지 아니면 우리 교회 현장을 이용하든지 이렇게 하려고 하는데, 여러분께서 오늘 배우신 대로 잘 헤아리셔서 거기에도 참여하셔서 충만 받으시고 또 이미 받으신 분들은 늘 예배를 통해서 정한 마음을 유지함으로서 충만을 유지하시기를 바라고 그리고 아직 받지 아니한 분들은 그리고 '받을 때가 멀었다' 생각되시는 분들은 '못 받아서 남보다 낮은 사람이다' 이런 생각을 하지 마시고 더 충분히 배우고, 익히고 그리고 인격을 갖추고 그리스도와 함께 겸손해져서 완전히 갖추었을 때 이 성령을 받아야지, 갖추기 전에 교만한 기운이 남아 있으면서 받게 되면 교만이 더 강하여져서 꺾지도 못하는 이런 형편 되지 마시고, 여러분 자신이 바꿀 수 있을 때 바꾸고, 그 다음에 바꾸어지지도 않아야 될 만큼 자격을 갖춘 후에 이 능력 입히워지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의이름으로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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