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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6：7∼13
여러분은 어떻게 예수님을 믿기 시작했습니까?
믿고 싶어서 믿은 자도 있고, 권유로 교인이 된 사람도 있고, 부모님의 인도로 신앙을 갖게 된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하나님께서 불렀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믿음의 조상이라 불리는 아브라함도 하나님께서 부르셨고, 수제자 베드로도 주님께서 부르셨습니다.
나아가서 우리 모두를 부르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부르심을 입은 자들입니다.
그렇다면 왜 주님께서 부르셨을까요?
베드로 사도는 (벧전 2：9)에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바울은 (딤전 6：12)에서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입었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거를 증거하였도다 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주님은 또한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을 선교적 사명이라 부릅니다. 성도에게 있어 선교적 사명은 반드시 감당해야 될 필수적 사명입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상관없이 감당해야될 사명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하고 거듭난 그리스도인이라면 전도자가 아닌 사람은 한사람도 없습니다.
다만 어떤 사람은 자기가 전도자인줄 알고 사명을 다 하려고 노력하고 그래서 전도하는 일에 쓰임을 받고자 노력하는 전도자도 있고, 또 어떤 사람은 자기가 전도자로 부름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사실을 전혀 깨닫지 못하고 망각하고 전도와는 상관없이 살고있는 전도자와는 아무상관 없는 전도자.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두 가지 종류의 전도자만이 존재하고 있을 따름입니다.
사람이 정상적으로 그리스도를 따라가면, 신실하게 그리스도를 따라가다 보면 사람을 낚는 어부, 즉 하나님과 상관없이 살아가는 사람에게 접근해서 하나님을 소개하고 그래서 그가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하나님의 사람이 되게 하는 일을 하며 살아가는것이 정상적 그리스도인의 삶의 모습인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부르사 전도하도록 부탁하시면서 다음과 같이 훈련하셨습니다.

첫째, 서로 마음을 모아야 합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을 부르실 때 개인적으로 한사람 한사람씩 만나서 그들을 부르셨습니다만은 그들을 부르신 다음에 열두 제자들로 하여금 하나의 공동체로 되게 하셨습니다.
12제자는 그냥 무리가 모인 단순한 무리가 아닙니다.
그것은 바로 교회입니다. 신약교회의 시작입니다.
예수님은 12제자들을 부르시사 교회가 되게 한 것입니다.
그리고 전도하러 둘씩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이 둘씩 둘씩 짝지어 전도하러 보낸 데는 여러 가지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 사람은 공동체의 최소단위입니다.
전도서에 보면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전 4：9]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저희가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전 4：10] 혹시 저희가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전 4：11]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전 4：12]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능히 당하나니 삼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이 둘씩 짝지어 보낸 데는 의미가 있습니다. 제자들의 인격적 영적 성숙을 겨냥한 주님의 전략입니다.
저는 우리 시대의 신앙 속에서 정말 그리스도인다운 신앙생활을 저해하는 장애물의 하나가 이 시대의 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시대의 정신 가운데 하나가 개인주의입니다. 철저한 개인주의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에게도 예외 없이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시대의 영향을 받아서 우리 모두가 뿔뿔이 개인으로 살아갑니다.
그러나 주님이 의도하는 교회는 진정한 공동체입니다.
인생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고 그리고 삶의 역경과 삶의 환희를 함께 나누면서 그리고 실패의 상처도 함께 나누면서 서로 위로하고 서로 격려하면서 일어나는 교회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교회 안에 깊이 들어가다 보면 마음에 안드는 사람도 만납니다.
하지만 그들을 용납하고 그들을 용서하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은 바로 이 교회 통해서 세상을 바꾸시길 기대하시는 것입니다.

온전한 지체를 만들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교회를 가꾸는 것이 주님이 요구하는 교회의 모습입니다.

둘째는 주님의 능력을 철저하게 신뢰하는 것입니다.
(본문의 8절) 말씀에 명하시되 여행을 위하여 지팡이 외에는 전대의 돈이나 아무 것도 가지지 말고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지팡이 하나만 가지고 전도여행을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팔레스타인의 지형을 이해하면 예루살렘은 언덕 위에 세워진 도시입니다.
해발 750m나 되는 고지대에 건설된 예루살렘에서 버스 타고 30분 내려가면 사해바다에 도착한다고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낮은 지형. 가장 높은 곳과 가장 낮은 곳. 그 사이에는 사막이 펼쳐집니다.
이런 데를 왔다갔다 아주 작은 나라이지만 지형이 험합니다.
그래서 지팡이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나머지는 걱정하지 말고 주님을 신뢰하는 것을 주님은 요청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주의 명령에 순종해서 전도를 시작하게 되면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대상이 있습니다.
전도는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그러나 전도는 사단이 제일 싫어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전도를 시작하면 사단의 공격이 시작됩니다. 그런데 주님은 걱정하지말라고 말씀하십니다.
(7절)에 보세요.
제자를 보내시기 전에 먼저 뭘 주셨습니까?
열두 제자를 부르시사 둘씩, 둘씩 보내시며 더러운 귀신을 제어하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귀신을 만날 것이다. 그러나 걱정하지 말아라. 귀신을 제압하는 권세를 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전도하면 사단을 만납니다. 그러나 사단은 패배할 것입니다.
우리는 거기서 사단을 패배시키는 부활하신 주님의 능력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지금도 우리가 정말 주님의 명령 앞에 순종하면 거기서 하나님의 기적과 능력을 경험할 줄로 믿습니다.

중요한 것은 전적으로 주님을 신뢰하고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세번째, 환영과 핍박을 함께 받을 각오를 하셔야 합니다.
전도자는 환영과 핍박을 함께 받을 각오를 해야 합니다.
(막 6：10)말씀에 또 가라사대 어디서든지 뉘 집에 들어가거든 그곳을 떠나기까지 거기 유하라
이것은 환영입니다. 전도하면서 내가 환영받고 대접받을 수가 있습니다.
어떤 집에 가면 아, 수고하십니다. 너무 너무 대접을 받고 환영을 받아요.
전도자들을 하나님은 격려하기 위해서 그런 상황을 펼쳐주십니다.
그러나 이것이 전도하는 사람의 삶의 전부가 아닙니다.
어떤 때는 전혀 기대 하지 않았던 냉담한 거절과 핍박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11절) 말씀에 어느 곳에서든지 너희를 영접지 아니하고 너희 말을 듣지도 아니하거든 거기서 나갈 때에 발아래 먼지를 떨어버려 저희에게 증거를 삼으라 하시니
먼지라는 것은 세속 죄악의 상징입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은 영접하지 않고 복음을 거절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죄를 사랑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복음을 안 받아 들이는 것입니다.
그래서 발에 있는 먼지를 떤다는 것은 이런 뜻입니다.

이것은 당신의 죄악에 나는 참여할 수가 없습니다.
자, 우리는 그들에게 나는 당신의 죄에 동참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심판 날에 증거가 될 것입니다. 그 표시예요.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사람 을 버리라는 뜻은 아닙니다.

우리는 그들의 냉대, 그들의 거절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와서 복음을 전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을 사랑한다고 말할 것입니다.
그리고 심판의 날에 주 앞에 설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계속 촉구해야 합니다.
핍박은 더해질 수가 있습니다. 더 큰 핍박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심지어 전도하다가 목숨을 잃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끊임없는 사랑으로 다가서는 것, 이것이 전도자의 가져야 할 태도입니다.

여러분, 타이타닉 이라는 영화가 전세계에 하나의 선풍적인 인기를 가져왔습니다.
이 아름다운 영화를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것은 이 비극 속에 나타난 영웅들의 모습 때문이었습니다.
거기에는 많은 영웅들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서 마지막 목숨을 내어놓고, 그리고 그 여인을 살리는 그 재프라는 주인공.
그는 영웅입니다.
또 침몰하는 배를 끌어 안고 마지막까지 침착하게 그 키를 붙들고 배와 함께 침몰하는 캪틴 스미스, 그 함장도 일종의 영웅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구조선에 사람들을 실어주고 살리기 위해서 끝까지 노력하는 선원들, 그들도 영웅들입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악기를 붙들고 음악을 연주를 하고 있었던 악사들. 이 밴드팀의 단장의 이름이 월레스 하틀리라는 사람입니다.
다른 것은 영화이기 때문에 각색 된 부분이 많습니다. 픽션입니다.
그러나 밴드를 연주하고 있었던, 끝까지 침착하게 사람들의 마음을 안정시키며 그리고 찬양의 가사 속에서 메시지를 통해서 하늘의 거룩한 소망을 바라보도록 촉구하고 있었던 이 밴드의 악장 월레스라는 사람은 실제의 인물로서 그리스도인이었습니다.
그는 전도하기 위해서 이 화려한 무너질 수 없는 배, 이 배에 타고 이 바다를 횡단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그는 자진해서 그 배에 탄 악장이었습니다.
그는 이 혼란한 판국, 사람들이 목숨을 잃어버리고 있는 이 판국, 무너질 수 없는 배라고 착각하고, 이 배에 소망을 두고 탔던 사람들이 그들의 생명이 잃어져가는 마지막 장면까지 침착하게 자기의 팀 멤버들을 격려하면서 그는 마지막 이 장엄한 음악을 연주하면서 그는 계속 소리쳤다고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그분을 의지하십시요. 그를 가까이 하십시요. 그가 소망이십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마지막 침몰해 가는 배속에서 찬양을 통해서 메시지를 들었습니다.

내 주를 가까이 하려함은
내 일생 소원은 늘 찬송하면서
천성에 가는 길 험하여도
천사 날 부르니 늘 찬송하면서

십자가 짐같은 고생이나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생 명길 되나니 은혜로다.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