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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죄사함의 원리

    (마6:9-13)     
       
       죄를 헬라어로는 "하말티아"라고 합니다. 그 뜻은 과녁을 향하여 활을 쏘았을
    때 화살이 과녁에 맞지 않고 빗나가 버린 것을 말함니다. 다시말하면 하나님께서
    목적하셨고, 하나님께서 뜻하신 계획에서 인간들이  빗나가 버린 것(삶을 사는
    것), 이것이 죄라는 것입니다.
        
        축복의 동산인 에덴이  어떻케 해서 죄가  들어왔는가? 우리로써는 이해하기
    어려운 문제입니다. 하나님의 창조는 아름답고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창조자 하나
    님은 감탄하셨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대로 계획대로 이루어 졌고 섭리되어
    졌습니다. 모든 것이 질서롭고 완전하였으며 천국의 기쁨과 행복이 있었던 곳이였
    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만드셨습니다. 그러므로 인간
    에게는 자유의지가 있었습니다. 인간은 하나님께서 주신 자유의지로  하나님을 영
    화롭게 하며 영원토록 영광을 돌리며, 찬양하도록 창조되어 졌습니다.   
        
        그러나 우리 조상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께서  금한 선악을 알게 하는 실과을
    먹으므로 하나님의 기대와 계획에서 완전히 빗나가고 말았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범죄함으로 인간은 하나님의 뜻에서 완전히 빗나간 인생을 살게 된 것 입니다. 이
    것이 죄인 것 입니다. 하나님께  범죄한 인생이 돌이켜서 하나님의  뜻가운데로
    나아간다면 하나님의 축복을 회복하게 될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가운데
    로 나아가는데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것은 한 번 빗나간 사람은 그  행위에 대
    한 대가를 지불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다시말하면 죄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
    다는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롬6:22  " 죄의 삯은  사망이요"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담의
    후예 치고 빗나가지 않은 사람은 한사람도 없으니 모두 사형에 해당함니다.  이러
    므로 인간은 빗나간 상태에서 올바르게 돌아오고 싶어도 죄의 값인 사망의 심
    판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인간 스스로는 죄에서 구원할수 없으며 하나님의 뜻
    대로 살아갈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자유의지는 타락함으로써 하
    나님을 찾고 구원에  이루는데는 불가능하게 되었으며,  오히려 자유의지는 죄의
    종이 되어서 죄가 이끄는데로  따라가게 되어서 인간에게는 이제  영원한 사망
    가운데서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가 되고 말았습니다. 인간에게는 아무소망
    도 없는 허무한 존재가 되고 말았습니다. 인류는 아담과 하와을 통해서 나오게 되
    었습니다. 아담과 하와을 통한 인류는 아담과 하와가 범죄한 그 죄를 가지고 태어
    나게 된것입니다. 인간이면 그 누구도 원하든 원하지 않든 간에 아담과 하와가 하
    나님께서 금하신 선악과을 먹어버린 죄에대해서 자유할수 없습니다.  이는 아담과
    하와는 인류을 대표해서 하나님께  불순종한 죄를 범하였기 때문입니다.  이 죄의
    대가는 롬6:23절 말씀처럼 사망에 해당함니다.  그러므로 온인류는 사망에 형벌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믿지않는 자들은 죄문제를 스스로 해결해보려고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함니
    다. 자신은 아무죄도 없다고 부인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자신의 죄를 깨닫고 해
    결하기 위해서 선행을 베풀어서 자신의 죄를  씻어 보려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
    다. 또 어떤 부류의 사람들은 고행을 해서 선를 이루어 보려고  하는 사람들도 있
    습니다. 그러나 성경에 보면 롬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
    에 이르지 못하더니" 인간의 모든 노력은 헛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자
    신이 죄인이 아니라고 부정을 한들 자신의 죄가 부정되는  것은 아님니다. 아무리
    선행을 한들 죄를 깨끗하게  사함을 받을수 없습니다. 아무리  고행을하고 자신을
    통제를 한들 죄인으로 나타나게 됨을 성경은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문에서 12절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
    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이 기도문에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죄
    문제를 해결할 때 어떻게 해야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기도문에서 {우리}
    라는 단어가 여섯 번이 말씀하고 있는데 [우리]는 주님과 함께 포함한 [우리]
    입니다. 죄를 사할수 있는분은 오직 예수그리스도 한분입니다. 예수그리스도께
    서는 죄의 대가를 십자가에서 지불하셨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온 인류의 대표로
    써 범죄함으로 온 인류가 그 죄의 대가로  사망을 당하게 된 것 처럼 예수그리스
    도께서 십자가에서 사망을 당하심으로 아담과 하와의  죄와 온 인류의 죄를 대속
    하신 것 입니다. 고전15:22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안에
    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그러므로 죄사함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고
    서는 이루어질수 없습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  
        
        
        마6:12절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
    여 주옵시고" 주님은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할 때
    죄사함을 받지 않고서는 기도응답을 받는다는 것은 있을수 없는 일임니다. 우리가
    기도한다는 것은 죄사함을 받은 증거이며, 하나님을 신앙하는 것은 죄사함을 받았
    음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죄는 두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께 범죄한 것이 있으며, 둘째
    는 인간상호 관계성에서 나타나는 도덕, 윤리적인 죄가 있습니다. 인간상호 관
    계성에서 짓는 죄, 또한 하나님의 법을 어기는 것과 같은 성격이 있으므로, 하
    나님께 범죄한 것과 같은 성격을 띠는 것입니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성에서 얽
    혀있는 죄문제에 대한 해결 원리를 우리에게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다시말하
    면 인간관계에서 발생되는 죄문제에 대해서 주님은  우리에게 서로 서로 용서
    함으로써 해결하도록 명령하고 있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인
    간관계에서 나타나는 죄문제에 대해서 우리가 하나님께만 회개하면 되지 않는가?
    생각할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기도문 다음인 14-15절에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면 너희 천
    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시려니와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고 말씀하고 계심을  볼
    때,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하기 전에 인간관계에 있어서  혐의가 있는자들을 먼
    저 용서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함께 살자면 인간관계  속에 죄가 들어오지 않을수  없습니다. 인간은
    완전하지 못합니다. 이러한  인간이 모이면 서로의  성격차이가 나타나게  됩니다.
    남편과 아내의 성격차이가 나타나고 형제간에  성격차이가 나타나고 이웃간에 성
    격차이가 나타나게 됨으로  말미암아 서로 부딪치게  됩니다. 사람마다  자아중심,
    교만, 질투, 야심들이 있어 서로 부딪치게 되고 부딪치면 상처을  입게 됨니다. 이
    상처는 시간이 흐르자 과거의 원한이 되고 현재의 미움이 되어  시기, 질투, 모략,
    중상, 살상이 일어 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과거의 원한을 청산하고 현재의 미움을 없애고 치료하는
    은혜를 받아들여서 우리가 다 함께 살수 있을까요? 오늘날 우리가 진실로 하나님
    께로부터 용서를 받고 그안에서 살기 위해서는 성경 말씀이 가르쳐 주신대로 "우
    리가 우리의 죄지은 자를 용서해 준것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옵시고"라는 기
    도를 드릴수 있어야 합니다. 이 세상에 사는 모든 사람들은 용서를 통하여 서로
    치료해 줍니다. 용서받지 않아도 될만큼 의로운 사람은 한사람도 없습니다. 따
    뜻한 용서의 손길을 통해 상처받은 심령이 치료를 받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
    에 용서를 받아 의인이 되었기 때문에 빚진 의인이라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여러분이 여러분에게 진 이웃의 죄를 용서해  줄 때 하나님의 용서가 여러분에게
    넘치게 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용서하실 때 아무런  대가를 치르지 않고 용서해 주
    신 것은 아닙니다. 죄는 우리가 지였지만, 예수님께서  고난을 짊어지셨습니다. 용
    서를 받는 자가 고난을  받는 것이 아니라 용서해  주는 자가 십자가를  짊어졌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도 이웃을 용서하려면 내중심의  생각, 나의 교만,
    나의 분노, 나의 주장, 나의 생각을 십자가에 못박아야 합니다. 내고집만 피우
    고 내주장만 세우고 내 교만만 내세우면  남을 용서해 준다는 것은 있을수 없
    습니다. 남을 용서해  주려면 내가  십자가를 짊어져야 됨으로  용서에는 나의
    죽음이 뒤따름니다. 내가 살아 있어서는 용서가 나오지 않습니다. 이러므로 참
    된 용서는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와 일체가될 때 만이 성립될수  있습니다. 우
    리가 용서할 때 자기 중심에서 해방됩니다. 자기 고집, 자기  교만, 자기 주장에서
    해방되고 하나님의 사랑안에 들어갈수 있는것입니다.
        
        오늘날 수 많은 사람들이 원한과 미움 때문에 육신이 병들고,  수많은 가정들
    이 파괴되고 있습니다. 부모와  자신 사이가 떨어지고 형제애가  식어져서 가정이
    파괴됨니다. 용서는 우리가 이땅을 살아갈  때 반듯이 필요한 치료의 요소입니다.
    또한 인생을 참으로 행복하게 살수 있는 구심점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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