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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와 권세와 영광

 


마6:9-15  
 주일 오후시간에 주기도문을 계속해서  살펴보았습니다.
 그러나 부활절, 헌신예배로 계속하지 못했습니다만, 이제 주기도문의 결론 부분이 남았습니다.

우리들은 주기도문을 통하여 기도에 대하여 배웠습니다.
기도에 대하여 배워 알아도 정작 기도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습니다. 또 기도를 드리되 바른 기도를 드리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주기도문을 공부했는데, 공부한 결과가 나타나는 것은 우리들의 기도가 수정되어 하나님께 드려지고, 응답되는 기도가 되어야할 줄 압니다.

오늘 마지막 부분을 공부할 것입니다.

주기도문에서 가장 중요한 첫마디, 즉 우리들의 기도의 대상은 누구라고 했습니까?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심을 잊지 말아야합니다.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에 기도순서를 맡아서 기도를 하긴 하는데 실수할까 해서 종이에 적어서 기도를 드렸는데 기도 드리면서 저는 도무지 내 기도가 지금 누구에게 하는 기도인지 몰라서 시험에 들 뻔했습니다. 우리 교인들이 많이 참석하기 때문에 우리 목사님 기도 잘했다, 은혜로웠다 하는 평가도 듣고 싶기도하고, 많은 교회들에게 신일교회 무시당할까 염려가 되어서 사람들에게 잘하는 기도를 하려고 하니까 기도가 하나님이 들으실 기도가 제대로 되지 못한 것 같았습니다.  

우리는 개인기도를 하든, 대표기도를 하든,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분을 인식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의 기도가 외식하는 기도가 되기 쉽습니다.
우리의 기도의 대상은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십니다.
이분은 지극히 높고 크시고 거룩하신 하늘에 계신 분이십니다. 우리가 이분을 모시고 삽니다. 솔로몬이 찬송한대로 하늘과 하늘의 하늘이라도 하나님을 용납할 수 없거든 이 하나님께서 우리 아버지 되시고, 우리 중에 함께 하시며, 또 부족한 우리 기도를 들으신다는 말씀은 얼마나 황송한 말씀입니까?
하늘에 계신 하나님은 전능하시고 전지하시므로 우리의 모든 것을 다 아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이분은 우리 아버지십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를 지으실 뿐 아니라 우리를 구속하신 우리 아버지 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버지시므로 우리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시고, 우리 필요한 모든 것을 다 채우시는 분이십니다. 영광의 아버지께 감사드리며 영광을 돌리시기 바랍니다.

다음에 하나님에 대한 세 가지 간구가 이어집니다.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 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우리들의 간구는 먼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간구가 있어야합니다. 우리의 필요가 아무리 급하다 할지라도, 우리들의 간구는 하나님께 대한 간구부터 해야합니다.
우리들의 필요를 구하는 간구도 드려야하지만, 그것조차도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뜻을 위한 것이 되어야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간구부터 드리는 우리 기도는 수정되어야합니다.  기도는 우리의 뜻, 우리의 필요를 채우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인간적인 나의 뜻을 우리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뜻 앞에 항복 시키고, 그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필요한 것을 구하는 것이 기도입니다. 우리가 현실에 필요한 것을 간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조차도 하나님의 영광과 나라와 뜻을 이루기 위해서입니다.

이렇게 우리들은 주님께서 가르치신 주기도문 내용에서 우리들의 삶의 목적을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 성도들의 세상에서의 삶은 세상 사람과는 다릅니다.
우리는 우리를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닙니다.
이제 우리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사는 자들입니다.
골로새서 3장에서는 "무엇을 하든지 일에나 말에나 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라" 했습니다.

우리들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시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들은 말로만 아니라 우리 만난 모든 현실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먼저 생각하고 하나님의 이름에 존귀를 돌려드려야합니다.
자기에게 아무리 유익되고, 자기가 영광스러워지는 일이라도 하나님께 영광되지 못하면 하지 않아야하는 사람이 믿는 사람입니다. 내게 유리한가, 불리한가, 내가 높아지겠는가, 낮아지겠는가 여기에 촛점을 맞출 것이 아니라 차라리 내가 욕을 듣고 내가 손해를 본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살아야하는 것입니다.
교회 안의 교인간의 시비로 세상에 소송을 하는 것에 대하여 바울은 고린도전서에서 말씀합니다.
너희가 천사를 판단할 자 아닌가 세상법정에 믿는 형제를 소송하는 일은 지극히 부끄러운 일이라는 것입니다. 차라리 네가 손해를 당하는 것이 낫지 않는가 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이 돌아가고, 하나님의 이름에 존귀가 돌아가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을 높이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살아보셨습니까? 자기 높이지 말고, 하나님 높이시기 바랍니다. 무슨 선한 일을 하고도, 교회 일을 하고도 그만 자기가 그 영광을 다 차지하려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상이 없습니다. 또 사람들에게도 은혜가 없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하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시기 바랍니다.  

나라이 임하옵시며: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기를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통치가 이 땅에 임하기를 기도하는 이 기도는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의 삶을 다스려 달라는 기도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는 우리들이라도 하나님의 다스림을 떠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 마음에는 온갖 마귀의 역사로 들끓습니다. 이런 때에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심령에 임하기를 기도하기 바랍니다. 이는 무슨 주문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빛이 내 심령에 비추어지기를, 하나님께만 순종하며,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자 되기를 기도하는 것입니다. 이 기도는 능력이 있어서 마귀와 죄와 어둠이 물러가게 됩니다.
우리 가정에, 교회에 많은 문제들이 있습니다. 이 문제들을 어떻게 우리가 해결합니까? 하나님 나라가 임하기를 간구할 때에 하나님께서 왕이 되시면 우리의 삶이 바로 세워지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법칙인 진리가 세워지고, 하나님의 나라의 속성인 사랑이 충만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에, 우리 가정에, 우리 교회에, 이 나라 이 민족에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합시다.
주여! 나를 다스려 주옵소서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 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우리의 뜻이 이루어 지기를 구하는 것이 기도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을 찾아서 구하는 것이 기도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이미 하늘에서 이루어 진 것입니다. 영원자존하신 하나님의 뜻 가운데 이 모든 구원의 계획이 다 들어가 있습니다.  이것이 오늘에 이 땅에 이루어질 뿐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입니까? 우리들을 구원하시는 것이 영원하신 하나님의 뜻입니다. 이를 위해서 삼위일체하나님께서 일하시고 계십니다. 그런데 이 하나님의 뜻이 땅에 이루어지는데에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을 통해서 우리들의 간구를 통해서 이루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삶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나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 것을 간구합시다. 우리 가정과 우리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간구합시다.
그런데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는 것과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것과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은 셋이 아니라 하나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에 영광을 돌리는 우리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세워지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매일 매일 하나님께 기도해야합니다.
주기도문대로라도 우리가 기도해야합니다.
"하나님! 오늘 하루의 삶도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기 위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게 하옵소서" 하고 중심으로 기도했다면 그 기도가 짧다고 해도, 그 기도가 어눌하다고 해도 바로 된 기도입니다. 기도를 하는데 많은 시간의 기도도 할 수 있어야합니다. 그러나 기도의 시간이 많다고, 기도의 양이 많다고 바로 된 기도가 아닙니다. 우리들의 기도의 대부분은 잡동사니 우편물과 같이 하나님께 상달되지 못하는 기도가 의외로 많습니다.

다음은 우리들의 매일 드려야할 기도 세 가지입니다.
일용할 양식을 주옵소서
우리들에게 일용할 양식이 필요한 줄을 천부께서 아십니다. 그런데 무엇을 먹을까 입을까 구하지 말라 했는데, 이를 왜 또 주기도문에서는 구하라 하시는가?  여기에 일용할 양식을 구하라는 말씀은 여러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입니다.
우리들이 이 세상에 살기 때문에 일용할 양식, 떡이 필요하다는 것을 하나님께서 아십니다. 이를 구하라 하신 것은 우리들에게 일용할 어떤 것도 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줄 알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일용할 것들을 주시는 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 기도를 우리가 매일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오늘 우리가 넉넉하다 할지라도 이 하루 양식을 주시는데, 사용하고 누릴 수 있게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 감사하고, 또 일용할 것을 구하라 했는데 지금 우리들에게 일용할 것 외에 있다면 풍성한 것을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것입니다. 이는 내게 주신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없는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어야 합니다.

또한 이 말씀은 단지 육신의 양식을 구하는 것 뿐 아니라 신령한 양식을 구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들에게 육의 양식도 육의 생명 유지를 위해서 필요하다면 우리에게 더욱 중요한 것은 신령한 양식입니다. 우리의 영이 힘을 얻고, 하루를 바로 살아가려면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 아니라고 하셨으니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배우고 묵상하는 시간을 가질 것을 말씀했습니다.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오늘 우리가 세상에 살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우리가 죄를 범하고 우리에게 사죄의 은총은 필요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피로 큰 용서를 받은 사실을 알 때에 우리에게 잘못한 어떤 형제의 잘못에 대하여 용서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이 때에 또 세상을 살아가면서 용서를 받을 잘못을 저지르는 우리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용서하실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며,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시험에 들 일이 많습니다.
마귀는 항상 우리를 넘어지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연단 하시기 위해서 주시는 시련의 현실에서도 마귀는 우리들을 유혹합니다. 우리들을 협박합니다. 이 때에 우리들이 시험에 들어버립니다. 그러면 어쩔 수 없이 죄를 범하게 됩니다. 우리가 오늘 하루 세상에 살면서 얼마나 많은 현실을 만납니까? 어떤 사람을 만날는지 모릅니다. 시험에 들만한 현실은 따로 없습니다. 공연히 마음에 마귀를 영접하고, 욕심을 가지면 시험 듭니다. 시험에 들지 말게 해 달라는 기도는 귀한 것입니다. 이는 성령의 인도만을 좇아 사는 것 외에 딴 길이 없습니다.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현실임을 깊이 깨달을 때에 시험에서 연단 될 뿐이지 시험들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우리들은 악에서 구하여 주실 것을 기도해야합니다. 세상은 악한 세력들이 발악을 하고 있습니다. 너무도 음란하고 더러운 죄악이 가득찬 세상입니다. 지금 혹시 어떤 죄악에 빠져 있지는 않습니까? 세상에 없는 회개하게 하는 보혈의 능력이 있습니다.
악에서 구하옵소서 우리들이 악에서 구원을 받을 수 있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믿기 때문입니다. 지금 끊을 수 없는 죄에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의 죄를 용서받을 수 있고, 시험을 이길 수 있으면서 악에서 구원받을 수 있는 그리스도의 피가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제 오늘의 본문인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를 살펴봅시다.
여기서 '대개'라는 단어는 찬송가에는 있지만, 성경에는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나라의 옛날 번역 성경에는 있었습니다.
그러나 주기도문을 암송할 때에는 '대개'라는 단어를 넣는 것이 옳습니다.
'대개'라는 단어는 헬라어 호티(   )에서 온 말로 우리말 뜻은 [왜냐하면]이라는 뜻입니다.
즉, 이 말은 앞에서 간구한 주기도문 전체를 받아서, 하는 말이다. 우리가 이렇게 기도하는 근거는 "왜냐하면 이는 아버지의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영원토록 존재하기 때문입니다"라는 뜻입니다.
 이 마지막 구절의 핵심어는 '나라', '권세', '영광'입니다.  이 셋은 절대자, 또는 권력자를 나타내는데 사용되는 개념입니다.
이 말이 처음 작성된 그 당시에는 모든 로마시민들은 나라와 권세와 영광은 오로지 로마 황제의 것임을 인정하고 살아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성도들은 나라와 권세와 영광은 오직 하나님의 것이라고 용감하게 고백하고 장렬한 순교의 죽음을 당했습니다. 이러한 고백 속에는 로마 황제의 절대권을 부정하는 뜻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계 11장 15절 ....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노릇 하시리로다
계 1장 6절 그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대상 29장 11절 여호와여 광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이김과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유의 머리심이니이다
 대상 29장 12절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유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자를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따라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은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라고 고백하는 것은 땅에 있는 다른 이를 배제하고 하나님께 나라와 권세와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이 확신이 우리들에게 있어야 나라의 백성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기를 원하는 것도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기를 소원하는 것도, 내 뜻과 인간의 뜻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려하는 것도, 다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하나님께만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일을 하면서 어떤 고난과 핍박을 받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권세와 하나님의 영광이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는 영원한 것이 없습니다.
세상나라는 다 없어지겠으나 하나님의 나라만이 영원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세상 권세가 다 없어지겠으나 하나님의 권세만은 영원하고, 세상의 모든 영광이 다 풀의 꽃과 같이 시들겠지만, 하나님의 영광만은 영원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야합니다.  우리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아야하는 것입니다.  
아멘의 뜻은 진실로 그러합니다.
     꼭 그렇게 될 줄을 기대합니다. 믿습니다.
      내 충성을 바칩니다.
      내 생애를 드립니다(헌신)
따라서, 본문과 주기도문의 결론은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오직 아버지께 있습니다."
"이와 같이 나의 삶도 주님께 맡기고 살기를 원합니다"
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을 주님께 온전히 맡기고, 생명도, 양식도, 죄사함도, 모든 삶의 위기도 주님께 맡기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살아가는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 나라는 영원합니다. 그 권세와 영광이 영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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