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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율법과 선지자의 대강령

본문: 마태복음 19:16-22

지금부터 지난 주일 이 시간에 여러분께서 궁금히 여겨서 기다린 바 이웃에 대하여 잘못한 일들을 하나님께 대하여 잘못한 것만큼 관대하지 못했고 또 해결하지 못한 것이 분명한데 그 이웃에 대하여 해결되지 아니한 것이 호리라도 남아있을 경우 그것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보좌에 이르기 전 천국 가는 길에 덜미를 잡히게 된다 라는 말씀 앞에서 특히 주님은 하나님께 대한 부분도 중요하지만 이웃에 관하여는 심각하게 철저하게 잘 하라고 말씀하신 말씀을 듣고서 고민들을 할 수밖에 없었을 겁니다.
솔직히 하나님께 대하여는 범죄한 사실을 늘 회개도 하였고 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소홀히 대하신 것, 위기에 붙들어 주시지 아니한 것 이런 일들에 대해서는 '하나님 사정이 계셨겠지' 하면서 관대하게 대해 드렸으나 이웃들에 대하여는 용서해 주지도 않았을 뿐 아니라 또 내가 이웃에게 피해를 끼치고서 억울한 이웃이 있는지 없는지 그것마저도 잘 기억이 나지 아니하니 이것 참으로 큰일이구나 하면서 생각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지난 주 말씀을 통해「온 율법과 선지자의 대강령」을 듣고 보니 특히 예수님께서 그 사랑하시는 제자들과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보니 '이거 천국은 가야겠고 천국 갈만큼 믿고 충성도 했는데 과연 문제로다. 어이할꼬?' 이런 고민을 모두 하고 계시리라 생각이 됩니다.
오늘 저녁에 저는 사무실에서 우리 성도님들이 교회로 향하여 힘차게 달려오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어느 때보다도 발걸음이 빠르고 힘차게 교회로 향하여 올라오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가 있었습니다.

제가 군대 갔을 때 훈련을 받고 아주 어려운 그리고 힘든 훈련을 받고 모처럼 한 1년 넘어서 휴가를 얻어서 고향으로 가게될 때 얼마나 고향이 가까워질 때 발걸음이 빨랐던지, 그저 날라가듯 마음은 날라가는 것같이 뛰지는 않았지만 꼭 트랙에서 경보 선수들이 빠른 걸음으로 걷듯이 그런 바쁜 마음으로 집을 향하여 갔던 것처럼 한 모습으로 우리 성도님들이 모두 교회를 향해서 그렇게 열심히 나오시길래 가만히 살펴보았습니다.
'아, 무엇 때문에 저렇게 오실까? 오늘 궁금증을 풀어서 천국 가는데 지장 없으려고 저렇게 오시나' 하는 생각으로 또 쳐다보다 보니 또 그게 아닌 것 같았어요. 그래서 왜 일까 생각했더니 헌금을 들고 옵니다. 맥추절 절기 헌금을 들고 와서 하나님 앞에 바치고자 이미 준비했으니 그것을 바치기 위해서 기쁜 마음으로 헌금하려고 나오시는구나 하는 생각을 해 보기도 했습니다.
여러분의 빨리 달려오신 것과 제 해석이 틀렸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어쨌건 오늘 열심히 나오셨는데 그 궁금증을 풀어드려서 앞으로 천국 가는데 지장이 없도록 이렇게 해 보겠습니다.
혹 여러분 중에 '내 이웃은 하나님이 아니시기 때문에 내게 억울함을 당했을지라도 그때는 몰라도 지금은 다 잊어버렸지 않겠는가? 나도 다른 사람들에게 억울함을 당하고도 그때는 속이 상하지만 나중에 잊어버리고 또 내가 나에게 피해를 끼친 사람보다 더 잘살게 될 때에는 그저 다 그냥 넘어가고 하는 것이니 내 이웃도 내게 대하여 억울한 생각을 그냥 갖고 있겠는가? 다 잊어버리고 천당을 갔거나, 지옥을 갔거나 하지 않았겠는가?' 이렇게 스스로 안심을 해 보고자 하시는 분도 계셨겠으나 주님의 말씀을 보면 그리 쉬운 일은 아니더라 그것입니다.

마태복음 18장 10절 이하에 보면 그 18장에는 어린 소자에게도 함부로 하지 말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삼가 이 어린 소자에게 너희가 함부로 하지 말지니 이 아이의 천사가 날 때부터 이 아이와 함께 있어서 너희의 함부로 하는 것, 너희의 도와주는 것 이 모든 것을 낱낱이 보고서 하나님 앞에 항상 뵈옵느니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어린 아이들은 '어리니까 내가 무엇을 욕을 해도 모르고 때려도 잘 모르겠지' 이렇게 생각하지만 아이는 물론 잘 모릅니다. 그러나 아이의 천사가 철저하게 그 있는 일을 밤낮 가리지 않고 항상 체크하고 있다 라고 말씀을 하고 있는 것이지요.
그 말씀에 이어서 "신앙이 어린 새신자에게도 너희가 잘못 알고 잘못 가르쳐서 그가 실족하게 되면 네가 연자 맷돌을 목에 매이우고 물에 빠져 바다에 빠뜨리우는 것보다 더 못할 것이다. 오히려 바다에 빠지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 이런 말씀을 바로 여기에서 하고 있는데 사람 모두에게 하나님께서 이 성경에 나타난 대로 천사를 붙여 주어서 항상 같이 다니게 해줌으로 말미암아 "그의 잘하는 것도 하나님께 보고하고, 못하는 것도 보고하고, 남이 잘하여 주는 것도 보고하고 남이 해를 끼치는 것도 항상 뵈옵느니라." 그랬어요.

문제는 그 천사가 기록을 해가지고서 자기가 노트북을 갖고 다닌다면 후일 그 천사에게 좀 잘해가지고서 그 노트 빼앗아 버리면 되겠는데 그때 그때 되어지는 모든 사항을 하늘에 계신 하나님의 나라에 입력을 시킨다 그겁니다. 요즘 입력시킨다는 말은 요즘 잘 이해하실 겁니다. 한 몇년 전 한 10년 전만 하더라도 컴퓨터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에 그저 '기억을 하겠나' 생각되었지만 지금은 한번 기억했다 하면 그 이름만 누르면 모든 실적이 한꺼번에 다 나옵니다.
지금은 뭐 세금도 속일 수도 없고 자기의 가진 재산 온 가족이 가진 재산을 속일 수가 없어요. 한번 버튼 눌러 가지고서 호주 이름을 딱 내면 호주 것만 내라고 두드리면 호주 것만 재산이 나오고, 부인 것까지 대라고 하면 부인 것까지 나오고, 자식 것까지 다 하라면 누르면 다 나와요. 그 머리가 어디서 나왔습니까? 다 하나님의 지혜 속에서 나온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이 성경을 통해서 볼 때 항상 하늘에 보고를 해 두었기 때문에 우리가 천국 가는 길에 그 긴 하룻길 되는 먼길을 가는 동안 하나님 나라에 이르기 전에 우리가 잘못한 것 있다면, 그래서 억울한 일이 있다면 "개인은 용서를 했다 하더라도 그의 천사가 보고한대로 전부 그 문제가 나타날 것이니 홀이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천국에 이를 생각을 하지 말라."라고 말씀하신 주님의 말씀이 새로워집니다.

여러분께서 제가 설교를 열자마자 이런 말씀을 드리니까 '지난주에도 잔뜩 긴장하게 하더니 오늘 설교하자마자 궁금증을 풀어줄 줄 알았더니 점점 더 심해지네. 천사가 이제 지켜본다네' 이렇게 참 불안해 하시는 분도 계신데 이제 다 다른 것 다 접어두고 지금부터 해결책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웃에 대하여 어떻게 할 것인가? 그 첫째는 전 시간에 주님이 가르쳐 주셔서 이미 잘 알고 계십니다만 하나님께 대하여는 예수 믿고 회개하면 됩니다. 예수 믿고 회개하면 하나님께 대한 범죄는 해결이 됩니다. 그런데 이웃에게 대하여는 어떻게 하라고 했는고 하니 마태복음 3장 1절로 10절 사이에 보면 하나님께는 회개를 하지만 이웃에 대해서는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 그랬습니다. "천국이 가까웠으니 네 이웃에 대하여는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
그러니까 회개할 만큼 용서를 빌 만큼 잘못한 잘못이 있으면, 해를 끼친 만큼 갚아라 그겁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끼친 만큼만 갚으라고 했습니까? 아니면 누가 송사하여 속옷을 달라하면 겉옷까지 주라 했습니까? "오히려 더 후히 갚아라. 조금이라도 남으면 그것이 네 목덜미를 잡을 것이다." 그겁니다.
"5리를 가자고 하거든 10리를 가 주어라.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 뺨도 돌려대 주어라." 이것은 어떤 방식입니까? 내가 행한 만큼 대가를 지불하는 겁니다. 돈으로 지불하든지 가서 노비로서 일을 해 주든지, 아니면 실제로 자기가 한 것만큼 가서 당해주던지 이것은 실제로 당사자간에 직접 해결하는 방법입니다. 이것은 지난주간에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러므로 직접 해결하러 가기 싫거든 죄를 짓지 말기를 바랍니다. 이웃에게 피해를 가능한 한 끼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피해를 끼쳤다면 첫째 방법은 무엇이냐? 갚되 합당하게 갚아주는 겁니다. 오히려 여유있게 갚아주면 해결입니다. 끝나는 겁니다. 하나님도 따지지 않습니다. 이렇게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부탁합니다.
별로 마음에 드시지 않는 것 같아요. 많이 저지른 것이 있어서 지금 내가 이렇게 사는데 가서 빌자니 조금 부담이 되시는 것 같은데 그러면 두 번째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두 번째 방법은 무엇이냐? 육체에 영혼이 살아있는 동안 하나님의 뜻 안에서 합당한 고난을 받는 겁니다. 누구에게 잘못했던지 간에 그 사람에게 가서 직접 해결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그것은 내가 사는 동안에 고난을 받는 방법이다 그것입니다.
어떤 분들은 고난만 오면, 고난을 당하게 되면 회개하려고 애를 씁니다. 또 가르치는 분들이 말하기를 "여보 당신, 고난이 왔으니 회개하십시오. 금식 기도하십시오. 그리고 매달리십시오." 해서 어찌든지 그 고난이 그 고통이 그 어려움이 속히 자기에게서 떠나가기를 바라고 또 이웃들도 빨리 떠나보내도록 강조를 하고 있습니다.
너무 너무 힘들다고 하면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고난 당하는 일을 그쳐 주실 수는 있겠으나 하나님은 그 경우에 걱정이 많으신 겁니다. "내가 감당 못할 시험은 주지 않는데, 당할 만큼 고난을 받도록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것도 당치 않겠다고 저렇게 매달리고 있으니 아무리 훈련도 좋고, 교육도 좋지만, 기능을 갖도록 해 주는 것도 좋지만 저렇게 힘들다니 차라리 포기하자." 해서 그 고난을 그치게 해 주실 수도 있겠으나 하나님이 보실 때에 감당할 만하다 싶으시고 그리고 그 사람을 더욱 사랑하셔서 천국으로 반드시 끌어드려서 잘한 일들이 많기 때문에 천국에서 상급을 주어야 되겠다 라고 하는 대상자가 있을 때에는 아무리 회개 기도를 해도 고난이 그대로 계속 됩니다.

그리고 잘 믿는 것 같은데 고난이 더 많을 수가 있습니다. 이것 어떻게 된 일이냐? 그것은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하나님이 계산해서 주는 겁니다. 하늘에 보고되어 있는 그의 잘못을 전부 따져서 그의 잘못을 갚을만한 고통과 책임을 그의 육체 있는 동안에, 속히 불러가지도 않아요. 법 없어도 살고 죄짓지 않고 아주 착한 사람 '저런 사람은 참 오래 안 살겠나' 싶은 사람은 의외로 나이 많지도 않은데 죽어요. 잘 죽어요.
그렇지만 아주 예수 믿으면서도 말썽 부리고 항상 남을 속상하게 하고 그런 사람은 '하나님이 벌 내려서 속히 불러가지 않겠나' 싶지만 그에게 고난을 주면 고난은 또 안 받으려고 애를 쓰고 목소리 높여서 하나님 앞에서 대어들듯 하니까 조금씩 조금씩 고난을 주려고 하니까 죽일 수가 없어. 오래 살아야 돼요.
이러한 일이 과연 사실인가? 성경을 한번 찾아봅시다. 베드로전서 4장 12절부터 보겠습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시련하려고 오는 불시험을 이상한 일을 당하는 것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합니다. 이 불시험이라고 하는 것은 마지막 심판 때에 불로 한다 라고 말하지요. 그러니까 불시험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시련하려고 오는 불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직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예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벧전4:12-13)
그러니까 언제 기뻐하게 하려고 육신의 사는 동안에 고통을 준다는 겁니까? 마지막 때에 기뻐하게 하려고, 마지막 때에 자신 만만하게 하려고, 마지막 때에 영광스럽게 하려고 너희가 지금 당하고 있는 시련이 오는 것이니 이상한 일 당하는 것처럼 이상히 여기지 말라는 겁니다.

그리고 감당할 만하면 기쁨 마음으로 감당하라는 겁니다. 육신에 있는 동안에 다 갚고 마지막 때에 크게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기 위하여 주는 것이니 잘 알고 받으라는 것입니다. 14절에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욕을 받으면 복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살인이나 도적질이나 악행이나 남의 일을 간섭하는 자로 고난을 받지 말려니와"(벧전4:14-15)
이 말씀이 무슨 말씀이냐 하면 "살인 또 도적질, 악행, 남의 일 간섭하는 자로 고난을 받지 말려니와"라고 한 것은 죄지은 것을 알고 그 죄에 대해서 값을 받는 일, 그것은 하지 말라 그겁니다. 값을 치르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그런 죄를 아예 짓지 말라는 겁니다. 그리고 그런 죄를 짓고서 그 죄 값을 치르는 것은 당연하다는 겁니다. 그래서 죄짓고 죄 값 치른 것 그것으로써 고난을 당한 것에 대해서는 아무리 고난을 당해도 죄 값 받은 것이니 아무 유익이 없다는 겁니다.
그런데 "살인한 기억도 없고 도적질한 기억도 없고 간음한 기억도 없고 남에게 간섭한 일도 없는데 고난이 이상하게 오거든 이상한 것처럼 여기지 마라." 결코 하나님께서 당할 일 없는데 당하게 하시지 않는다 그겁니다.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 오죽 정확하게 하시겠느냐 그겁니다.
그러니까 '네가 모르면서 왜 내가 이 고생을 하는지 모르겠네. 왜 내가 이 시련을 받는지 모르겠네' 하는 그 일을 당할 때 오히려 기뻐하라는 겁니다. 마지막 날에 걸릴 것이 없도록 해 준다 그겁니다. 이해가 되시면 아멘 합시다.

또 더 나아가서 16절에 " 말려니와 만일 그리스도인으로 고난을 받은즉 부끄러워 말고 도리어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하나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 만일 우리에게 먼저 하면 하나님의 복음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들의 그 마지막이 어떠하며 또 의인이 겨우 구원을 얻으면 경건치 아니한 자와 죄인이 어디 서리요"(벧전4:16-18) 이게 무슨 말씀입니까? 16절에 "만일 그리스도인으로 고난을 받은즉 부끄러워 말고 도리어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하나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
그러니까 그전에 고난을 받는 것은 무엇에 대비하는 겁니까? 심판을 대비하는 겁니다. 그런데 "너희가 겨우 구원받은 사람 이제 겨우 구원받은 사람과 너희가 똑같이 천국에 들어가서 꼭같은 취급을 받아서야 되겠느냐?" 그렇게 묻습니다.
한번 여러분께 여쭈어 보겠습니다. 우리가 전도해서 엊그제께 그리스도를 고백하고, 시인하고, 세례를 받아서 우리의 환영을 받았던 엊그제 세례 받은 분과 세례 받은지 수십 년 되셔서 지금 중직을 가지고 계신 큰 일을 하시는 여러분, 천국 가는데 엊그제 갓 세례받은 그분들의 예수님과 수십년 믿은 우리 예수님과 차이가 있습니까, 없습니까? 어째서 대답이 '있습니다'라고 하는지 '없습니다'라고 하는지 분간이 잘 안됩니다. 이제 갓 믿어서 붙잡은 그 예수님이나 수십 년 믿은 예수나 차이가 나지 아니하고 구원받는 것은 꼭 같습니다.

그런데 여기 아까 말씀이 무엇입니까? "이제 겨우 구원을 받은 사람과 오래 믿었던 너희와 같아서야 되겠느냐?" 그러면 우리더러 뭘 하라는 겁니까? "너희는 믿었으니 다가오는 불시험을, 시련을, 어려움을, 고난을 이상한 일 당하는 일처럼 생각하지 말고 받으라"는 겁니다. 죽이지 아니할 테니까 계속 받으라는 겁니다.
많이 받은 사람하고 그것 받지 않고 겨우 구원받은 사람하고 어떤 차이가 나느냐? 시련을 많이 받은 사람은 어떤 결과가 나느냐? 깨끗하게 들어간다 그겁니다. 그러니까 의인과 경건한 자와 경건치 아니한 자가 똑같이 갈 수 있느냐 그겁니다.
그러니까 육신에 있는 동안에 많은 고난을 받게 되면 이것은 천국에 들어갈 때 깨끗하게 모든 것을 해결합니다. 내가 이웃 누구에게 죄를 지었던지 그것을 모르고 있다 하더라도 그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사 천국에서 낮은 자 삼지 않게 하기 위해서 우리에게 시련을 당하게 하시는데 이때는 죽기까지 버려두지 아니하시고 감당할 수 있는 시험만 주신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이 시험을 받을 때에 즐거워하고 기뻐하라." 왜 기뻐해야 되느냐? 심판날을 생각하고 기뻐하라고 말씀하는데, 이것이 힘들어서 많이 외쳐대면 자식들 공부시키다가도 너무 안 하려고 하면 '참으로 싫은가보다' 할 때 '그만 두라' 이럴 수도 있듯이 이 시련이 그저 중간에 끝이 날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러나 19절을 봅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대로 고난을 받는 자들은 또한 선을 행하는 가운데 그 영혼을 미쁘신 조물주께 부탁할찌어다" 그랬어요.
그러니까 미더우신 조물주께서 우리의 영혼에 대해서 호리라도 남김 없어 갚아주실 것이니 내게 지은 죄가 있다면 그 죄지었던 사람 내게 피해를 입었던 사람에게 찾아가서 직접 해결하면 좋겠으나 그리 할 수 없을 경우에는 주께서 챙겨서 내게 고난을 주소서. 그리스도 안에서 감당할만한 시련을 주소서.
이 육체는 잘 살아봐도 그만이고, 못 살아봐도 그만이고 그저 '옛날에 쌀밥에 고깃국 한 그릇 먹어 보았으면 원이 없겠다' 하고서 정육점에 가서 고기살 때 "아이구 아저씨, 그 기름 조금 더 넣어주세요." 해 가지고서 기름 둥둥 띠워 가지고서 풀어먹으면 얼마나 좋아들 했고, 얼마나 못 먹다가 그것을 먹으니 '목에 때가 다 벗어진다'고 이렇게까지 했습니다만 요즘은 잘 살아서 '제발 기름 그것 빼고 주세요' 할 만큼 우리 잘 살게 되는데, 빼고 먹는 때나 기름 동동 띄워서 먹던 때나 맛으로 따질 것 같으면 그때도 맛있었고 지금도 맛있고 별 차이 없습니다. 이 육체의 기간 동안에 행복해도 그저 그만, 불행해도 그저 그만입니다.
마지막 날에 안심하고 천국 길에 들어설 수 있는 사람은 육체에 있는 동안 그리스도 안에서 고난을 많이 감수한 사람이고, 그것 싫어서 도무지 싫다고 평안하게만 살았던 사람은 마지막 인생을 마감할 때에는 고민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보면서 우리 육체가 겪고 있는 이 시련은 결코 우리에게 해를 끼치려는 것이 아니니 참으로 기쁨으로 받으라 했는데, 왜 기쁨으로 즐거워하면서 받으라고 이렇게 당부를 하고 강조를 했겠습니까?
고생하는 것 좋아하는 사람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시련 오는데 할렐루야 하고 기뻐하는 사람 없기 때문에 그렇게 했는데 그러나 "네가 싫어도 받게 하리니 이것은 네 영혼을 위한 것이다."라는 주의 말씀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 다음에 세 번째로 이웃에 대한 잘못에 대한 것을 갚게 되는 방법인데 이 세 번째 내용은 선으로써 악을 갚는 겁니다. 선으로 악을 이기는 겁니다. 그러나 요즘 간혹은 악으로써 선을 이기는 사람이 있어요. 선히 대했는데 악으로 갚아주는 사람이 있어요. 사랑으로 대했는데 원수로 갚아주는 사람이 있어요. 이건 정말 참으로 해결할 길이 없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말씀하기를 네가 이웃에게 잘못한 일이 있으면 선으로써 그 악을 갚으라는 겁니다. 다시 말해서 네가 행한 악보다는 선을 더 많이 행하라 그겁니다. 네가 행한 선이 더 많으면 악과 계산을 해 보고서 저울처럼 달아보고서 악이 이기면 너는 악인이요, 선이 이기면 선인이라는 겁니다.
사무엘하 9장 5절로 8절 사이에 보면 므비보셋이라는 사람이 나옵니다. 여러분 잘 아시지요. 누구의 손자지요? 사울왕의 손자요. 누구의 아들이지요? 요나단의 아들입니다. 다윗이 사울왕의 악행 때문에 쫓기고 죽을 뻔을 몇번 하다가 겨우 살아남아서 이제 사울왕은 죽고 다윗이 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윗의 신하들이 다윗 왕에게 말씀드리기를 "왕을 치려고 하던 사울의 족속들을 다 죽여야 합니다. 저것은 뿌리라도 남겨두면 나중에 저것이 싹이 나서 원수 갚으려 올 테니까 다 없애야 합니다." 해서 신복도 다 죽이고, 변절해 오지 아니한 사람도 다 죽이고 그리고 그 집안 사람 다 죽였습니다.
"사울의 집에 오히려 남은 사람이 있느냐? 이제 다 죽였다고 생각하는데 남은 사람이 있느냐?" 했더니 신하 하나가 어린 젊은 소년 하나를 끌고 오는데 쩔뚝쩔뚝 다리를 저는 아이를 끌고 옵니다. "그 아이는 누구냐?" "므비보셋이란 아이이온데 왕이여, 이 아이는 사울왕의 손자요, 요나단의 아들입니다. 그런데 이 아이가 성격이나 지금 뭐 지체의 장애나 이런 것으로 보아서 앞으로 무슨 후한이 있겠습니까. 그러나 왕의 뜻대로 죽일 것이면 죽이겠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므비보셋을 끌고 온 겁니다. 정말 이 아이는 이제 그 칼날 앞에서 죽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다윗왕이 한 말이 무엇입니까? "나를 죽이려한 사울왕의 손자이더냐?" "예." "나를 살리려고 했던 요나단의 아들이더냐?" "예" "아하, 네 할아버지는 나를 평생 죽이려고 내게 악을 행했고, 네 아비는 나를 살리려고 그 비밀한 곳에 자기를 죽이려고 할 때 전갈을 보내주고 이렇게 해서 나를 살리려고 애를 썼도다. 지금 내가 나 다윗이 죽이는 공격에 의하여 죽어 있느냐? 살리려는 자에 의해서 살아 있느냐?" 지금 죽어 있습니까? 살아 있습니까? 살아 있지요.
그러면 다윗에게 죽이려고 공격한 공격이 더 집요하고 강했습니까? 살리려고 노력한 살리려는 노력이 더 강했습니까? 살리려는 노력이 더 강했지요. 누가 죽이고 누가 살리려고 했습니까? 사울은 죽이려고 하고 요나단은 살리려고 했습니다.
"내가 지금 살아있으매 하나님의 심정으로 너를 심판하노니 나를 죽이려 한 일보다 나를 살리려 한 네 아비의 사랑이 컸으므로 나를 죽이려고 했던 모든 악은 이제 없는 것으로 계산하고, 네 할아비 사울에서 뺏은 모든 재산을 므비보셋 너에게 줄 것이며 너는 왕족으로서 내 집안에서 함께 음식을 먹게 될 것이다."라고 판단했습니다. 이 판단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셨으니 하나님의 판단 방법이었습니다. 그때 므비보셋이 유명한 말을 했습니다. 다리는 절었지만 아직도 왕손이라서 그랬는지 말은 잘했어요. "내 주 다윗왕이여, 어찌하여 죽은 개 같은 나를 돌아보시나이까?"
제가 한 10년 전에나 이 제목으로「죽은 개 같은 나를 돌아보시나이까」하는 설교한 것이 기억이 나는데 그 유명한 말이 여기서 나온 말입니다. 다윗은 어떻게 했습니까? 한 사람이 잘못했다고 해서 잘못한 것만 붙잡고 처결하지 않습니다. 이 사람이 나에게 잘한 것은 무엇이냐를 계산해 보는 겁니다. 이것이 하늘의 방법인 것이지요.

요즘 남자분들 밤잠 잘 이루지 못하고 밤 낮 '슛슛' 하다가 그저 아침에 비실비실 하신다고 하는데, 요즘 월드컵 시대인데 우리 팀이 본선에 나가가지고서 어디입니까? 제일 처음에 잘 나가다가 멕시코에 그냥 당했지요. 그래서 제가 멕시코를 가리켜서 "이거 뭐꼬?" 그랬어요. 멕시코 뭐이고?
그런데 정말 이기려고 하다가 당했습니다. 우리 국민이 실망했습니다. 그 다음에 또 어디 갔습니까? 거기에 당하고 나더니 다음에 무슨 랜드? 네델란드. 네델란드에 가가지고서 이것은 참 참패를 당해도 보통 당한 것이 아닙니다. 아마 이번 전체 게임 중에서 제일 많이 꼴을 먹었지 않은가 싶을 정도로 참으로 너덜랜드인지 우리 선수들이 너덜너덜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국민이 화가 나고 이것 용서받을 수 없게 되었어요. 그 동안 돈 많이 들여가지고서 그 만큼 훈련시켜 가지고 이렇게 되었으니 용서받을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감독을 그 현장에서 무너뜨리고 막 야단났어요.
그런데 마지막 별 것 아닌 중 알았던 벨기에, 정말 별 것인 줄 알았던 별 것 아닐 만큼 얼마나 열심히 했던지, 우리 선수들이 박 터지도록 했지 않습니까? 박이 터지도록 하고, 기술로서 못 막으니까 몸땡이를 가지고 공을 막고 이렇게 하니까 우리 모든 국민들이 그것을 지켜보다가 이기지는 못하고 비겼지만, 그 앞의 형편으로 보아서는 공항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려고 한 판인데 마지막에 박이 터져라 하는 것을 보고서 '야, 최선을 다했다. 분전했다' 하면서 마지막 한 게임 잘한 것을 가지고서 앞에 두 게임을 카바를 해 주어서 그런 대로 공항에 들어올 때 제집 구석까지 바로 갔던 모양입니다.
일본 사람들은 열심히 뛰기는 뛰었지만 일본 선수들은 한번도 비기지도 못하고 세 번 졌다고 해 가지고 공항에 들어오는데 물 퍼붓는 것 뉴스에 나옵디다. 일본에서 물이면 우리 한국에서는 무슨 물인지 압니까? 말 안 하겠어요. 그렇게 뒤집어쓸 판인데 한번 잘하니까 그 잘한 것으로 참, 앞의 것을 용서를 해 주었지요.
그러니까 선으로써 악을 갚는다는 것이지요. 내가 악을 저지른 것이 있어서 악에 대하여 갚을 것이 많지만 내가 다른 사람에게 선을 행하고, 충성을 하고 이웃에게 좋은 일을 많이 하면 하나님께서 호리라도 남김없이 다 저울질 해서 보신다는 것이지요.

우리 영혼을 미쁘신 조물주께 틀림없이 계산해 주실 조물주께 맡기고 선을 행해 보라는 겁니다. 계산을 한다는 겁니다. 이 기독교 사상이 강한 나라 사람들은 그가 악도 행하고 선도 행했을 때 선을 더 비중 있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백성들은 그가 선도 행하고 악도 행했을 때 선 행한 것은 따지지 않습니다. 그가 잘못 행한 것만 붙들고 죽이자고 합니다.
저는 우리 나라 역대 대통령들이 참 무참하고 상하여 들어갔습니다만 저는 서울을 자주 다니면서 한강 고수부지를 지나가면서 올림픽 대로를 가면서 또 경부 고속도로를 타고 가면서 또 팔팔 올림픽 등을 생각하면서 '잘한 것도 있는데…'
요즘 또 어떤 분들은 뭐 거품만 올려놓고 나라 망쳤다고 아주 지금 상해 들어앉아 있는데 참 없어도 '거품이라도 넣어 주어서 거품도 한번 먹어봤으니 그것도 안 좋나' 싶은 생각도 있고 어쨌건 기독교적인 사상이 강한 민족들은 잘한 것을 생각하고, 못한 것이 있어도 그 잘한 대통령 그 잘한 유명한 사람이 이름으로 다리도 만들고 길도 만들고 센타 건물도 만들고 그렇게 합니다.

그런데 잘한 것은 그만이고 수십 년을 잘했어도 한번 잘못하면 그냥 축구공 차버리듯 차버리는 이런 일은 주님의 계산과는 다른 성격들이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해 보면서 로마서 12장을 한번 또 보시도록 하겠습니다. 로마서 제 12장 14절부터 보겠습니다.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즐거워하는 자들로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로 함께 울라 서로 마음을 같이 하며 높은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체 말라 아무에게도 악으로 악을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하라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우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롬12:14-21) 이랬어요.
사람이 어찌 악을 행하지 아니할 수가 있겠습니까? 알고도 행하고 모르고도 행했습니다. "이것을 호리라도 남김없이 갚는데 내가 갚으려고 해도 그 사람도 없고 이제는 회개의 합당한 열매로서도 처리할 수 없으니 어찌할꼬?" "그러면 선으로써 악을 이기라." 그랬어요.
"악을 행한 것보다 선을 더 많이 행하라. 미더우신 하나님께서 전부 계산해서 갚아주실 것이다. 특별히 네가 미워하는 원수가 있느냐? 원수를 대할 때에 너희는 이는 이로 갚고, 피는 피로 갚고, 눈을 눈으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으로 알고 누가 한번 때리면 너도 한번 때리고, 이렇게 꼭 갚아주려고 하는데 그렇게 갚아버리면 네게 돌아올 유익이 무엇이냐? 그 원수를 위하여 기도해 보라. 그 원수를 오히려 사랑해 보라. 그리고 그 원수에게서 받아내려 하지마라. 그리고 그 원수가 어찌 어찌 하였다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말도 하지 말아보라. 그 결과는 어떻게 되겠느냐?"
네가 그런식으로 갚아버리면, 사랑으로 갚아버리면 그 원수는 심판대를 향하여 나아갈 때 심판을 받고도 불에 들어가겠지만 심판을 받기 전에 머리에다 무엇을 이고 간다고요? 숯불을 이고 간다 그겁니다. "원수를 사랑하면, 그 원수를 위하여 기도하면, 그 원수에게 대해서 일일이 받아내려고 하지 아니하고 그냥 다 봐주면 그는 심판대 앞으로 갈 때 맨 걸음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숯불을 짊어지고 가는 격이 될 것이니 그때 하나님이 갚아줄 것을 기다리고 너는 오직 선을 많이 행하라."

또 이렇게 말씀을 드리다보니 혹시 여러분 생각에 '뭐 따져서 난 크게 잘못한 것도 없는데 뭐 그렇게 선을 많이 안 행해도 되겠네. 내가 교회 와서 예수 믿고 나서부터 한 것이 얼마나 많으냐? 헌금도 많이 하고, 구제도 많이 하고 그때부터는 욕도 많이 하지 아니하고 했으니 내가 행한 죄보다 아니 행하고 받는 고난이 더 많겠구나. 이제 그만해도 되겠구나. 선은 그만 하자. 고난받은 것으로도 다 갚아주신다 하지 않느냐?' 그랬습니다.
그러나 아까 베드로전서 4장 12절 이하에와 이 로마서에서 보면 무엇입니까? "그리스도인으로 고난을 받는다면 네가 잘못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고난을 받는다면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영광이 네게 있지 않겠느냐?" 그랬어요. 나의 잘못한 것만 계산하여 갚는 것이 아니라 다 갚고도 선이 더 많으면 그 선으로 주께서 영광을 받듯 영광을 받지 않겠느냐 그겁니다.
물어봅시다. 예수님이 자기 죄 값으로 고난받았습니까? 타인의 죄 값으로 고난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영광을 받아야 하지 않느냐 그랬습니다. 이해가 되시면 아멘 합시다. 예수님은 자기의 죄 값으로 받았으면 영광 받을 것 없습니다. 죄지은 만큼 갚았을 뿐입니다.
그러나 그는 죄 없으시면서 우리를 대신하여 고난을 받았습니다. 주께서 우리에게 하신 말씀이 무엇입니까? "너희에게 고난을 남겨두었으니 교회 안에 남겨두었으니 그리스도 인으로 고난을 받는다면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주님이 영광을 받으신 것처럼 너희도 그러하지 않겠느냐?"

우리 교회는 성도님이 참 많습니다. 아무리 많아도 한 피 받아 한 몸 이룬 형제요 자매인 것을 믿으시면 아멘 합시다. 아무리 많아도 이 교회 머리되신 주님의 머리는 하나인 것을 믿으시면 아멘 합시다.
그러면 하나인 머리 속에 우리가 아무리 성도의 수가 많아도 우리 전체는 각각입니까? 한 몸입니까?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입니다. 우리 각각 지체들입니다. 어떤 이는 음악을 잘하고, 어떤 이는 글을 잘 쓰고, 어떤 이는 전도를 잘하고, 어떤 이는 기도를 잘하고, 어떤 이는 헌금을 잘하고, 각각 모여서 하나가 된 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내 이웃을 위하여 내 이웃을 내 몸 같이 생각하여 내 이웃에게 꼭 갚으려 하지 아니하고 대신 사랑해 주고, 내 이웃이 죄를 많이 지었기 때문에 '저 죄 많이 지은 사람 다 갚고 가려면 평생 고생만 하다가 가겠구나. 주여, 저 사람이 받을 것을 대신하여 내게 허락해주소서' 정말 많이 아픈 사람을 위하여 기도할 때 '이 사람의 고통을 내게로 넘겨주소서' 하면 즉시 아픔이 옵니다. 내게 아픔이 온 것만큼 저 사람은 고통에서 자유를 얻습니다. 그런 것입니다.
그래서 내 이웃을 위해서 '나는 편안하게 살았사오니 또 큰 시련이 와도 견딜 수 있겠사오니 이웃이 받을 고통을 내게 주소서'라고 해서 남의 받을 것을 대신 받게 된다면 그것은 무엇과 연결되느냐? 보화와 연결이 된다 그것입니다. 영광과 연결이 된다 그겁니다. 하늘 나라의 상급과 연결이 되는 것이니 여러분 것만 갚으시려 하지 마시고 여러분이 짓지 아니한 죄에 대한 모든 것도 이웃을 위하여 받아 주신다면 하늘에서 주님 영광 받으신 것처럼 영광을 받게 되실 줄로 믿습니다.

그러시면서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지난 주간에 마태복음 5장에 나타난 말씀가운데 21절-22절에 보면 "살인하지 말라 라고 너희는 알고 있다만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라가라 하지 말라. 미련한 놈이라 하지 말라. 무식한 놈이라 하지 말라." 이렇게 주님은 말씀합니다.
몸으로 행동했으면, 살인을 했으면 세상 경찰이 와서 잡아가서 감옥에 가서 죄 값을 치르면 그만입니다. 도적질했으면 물어주면 그만입니다. 감옥 가면 또 그만입니다. 간음을 했으면 그 부부간에 이혼을 당한다든지 그 만큼 동네 사람들에게 욕먹으면 그만입니다.
해결될 수 있는데 주님의 관심은 무엇이냐? 해결되지 아니하는 죄에 관심이 더 많았습니다. 세상의 재판장에서 해결해주지 않는 죄에 대한 관심이 더 많았다 그것입니다. 그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마음으로 죄짓지 말라. 남을 무시하지 말라." 언어 폭력은 아무리 저지르고도 저지른 줄 모르고 넘어가기 쉽다는 겁니다.
내가 사람을 차라리 살인했으면 세상이 나를 잡아다가 감옥에 가둠으로써 해결할 수 있지만, 내가 남의 것을 도둑질 해 왔으면 내가 다시 물어주면 배상하면 갚을 수 있지만 말로서 지은 죄는 죄 아닌 줄 알고 넘어가다가 훗날 네가 어떻게 되겠느냐 그겁니다. 언어폭력에 대해서 굉장히 주의하라 했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말씀하신 바 마태복음 5장 6장 7장 8장에 가면서 중요하게 다룬 것이 무엇이냐? "비판하지 말라. 그 비판으로 네가 비판을 받게 될 것이요, 판단하지 말라. 옳고 그런 것은 하나님이 판단하는 것이니 네가 판단하는 것이 아니니라."
이러한 것들을 주의하라 하였으니 가능한 한 주의하셔서 이런 죄에 빠지지 않기를 바라며 내가 알게 모르게 성질상 입이 나빠서 그저 남의 일만 생기면 팍팍 그저 그냥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비싼 전화까지 해가면서 그렇게 하는 것이 습관적으로 되어 있는 그 형편에 오늘 설교를 들으면 한 주간쯤은 안 할지 모르지만 또 돌아올텐데 '어찌할꼬' 하지 말고 나쁜 말 많이 하는 것만큼 좋은 일 많이 하시기를 바랍니다. 많이 하되 더 많이 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다 천국 가는데 지장이 없을 줄로 믿습니다.

이제 오늘 처음 본문으로 돌아갑시다. 마태복음 19장으로 돌아가셔서 19장 16절 "어떤 사람이 주께 와서 가로되 선생님이여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찌하여 선한 일을 내게 묻느냐 선한이는 오직 한 분이시니라 네가 생명에 들어 가려면 계명들을 지키라 가로되 어느 계명이오니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말라, 거짓증거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니라"(마19:16-19)라고 합니다.
주께서 말씀하신 이 계명들은 크고 첫째 되는 계명입니까? 그와 같은 둘째입니까?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은 우리 십계명에 나타난 1계명부터 4계명까지 하나님께 대한 계명입니다. 그게 분명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인데 지금 예수님께서 지키라고 한 예수님은 순서가 바꾸어졌습니다. 순서가 뭐 중요하겠습니까.
5계명이 뭡니까? "네 부모를 공경하라." 5계명이 이렇게 나오는데 그것은 바꾸어졌지만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것은 둘째 되는 계명, 이웃에 관한 계명만 말씀을 했습니다. 왜 이랬을까요? 이 말씀만 보면 '하나님 안 믿어도 되겠네. 예수 안 믿어도 되겠네.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은 주님 말씀하지 아니하시고 예수님께서 17절 하반절에 보니까 네가 생명에 들어가려면 계명을 지키라고 하시면서 살인, 간음, 도적질, 거짓증거, 부모공경, 이웃을 네 몸같이, 아 이웃만 말했으니 아하 그것만 하면 천당 가겠구나' 그런 생각 들지 않습니까? 그런 생각드시지요.

그런데 여기에 나타난 이 계명들은 크고 첫째 되는 계명입니까? 둘째 계명입니까? 둘째입니다. 그런데 둘째 되는 계명을 너무 무시하지 말고 첫째처럼 여기라고 가르친 것입니다. 그러면 첫째 되는 계명을 어찌 해야 되겠습니까? 그것은 여기 주님이 말씀도 안 했어요. 그러면 이웃에게만 잘 하면 천당 가겠습니까? '저 다른 종파에서도 자비하고 이웃 사랑하고 그러면 다 천당 가겠네' 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성경만 보면 그럴 수 있어요.
그런데 이 말을 듣고 있는 이 젊은 청년은 이 율법사 젊은 부자 청년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입니까, 안 믿는 사람입니까? 믿는 사람입니다 믿어도 얼마나 잘 믿었던지 20절에 보면 "그 청년이 가로되 이 모든 것을 내가 지키었사오니 아직도 무엇이 부족하니이까" 그랬어요. 이 모든 것을 지키었으니 이 모든 것은 누구의 말씀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을 지켰다 그겁니다.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사람은 누구한테 와 있습니까? 예수 앞에 왔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마지막에 21절에 보면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했습니다. 그러니까 이 사람의 기본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믿어서 어릴 때부터 지킨 사람이요, 그 다음에 예수님께 온 사람이요, 예수님을 따를 사람입니다. 이해가 되시면 아멘 합시다. 이런 사람이기 때문에 하나님께 대한 것은 아예 말하지도 않고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는 철저하면서 이웃에게는 너희가 소홀하지 않았느냐? 그 이웃이 첫째와 같은 수준으로 다루어야 되는 것이니라."

그래서 이웃에 대한 계명을 말한 것이지 하나님에 대한 것은 이미 이 사람은 믿고 있었습니다. 그러면 이 사람이 믿고 계명을 지켰으면 제대로 지키었을까요? 그렇지 않았습니다. 외식하는 자와 같았고, 요한이 말한 대로 독사의 자식과 같았습니다. 자기들은 계명을 지키었다 하면서 자기들보다 못 배운 사람 제대로 신앙생활 못한 사람을 보고 항상 '버림받은 사람들, 저주받은 사람들, 우리는 선민' 하면서 많은 무시하는 언어들을 많이 말했습니다.
그때 세례 요한이 뭐라고 말했습니까? "이 독사의 자식들아." 그랬어요. 독사가 문다고 독사라고 했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뱀이 뭡니까? 독설을 했다는 뜻에서, 뱀이 뭡니까? 혓바닥 홱 내지 않습니까? "혓바닥으로 독설을 내뱉은 자들아." 어떻게 독설을 내 뱉었습니까? 자기들은 계명을 다 지켰고 저 백성들은 못 지켰다 해서 항상 '무식한 것, 지옥 갈 것들' 이랬다 그겁니다. "독사의 자식들아." 그것은 지킨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래서 회개하고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고 이 세례 요한이 외쳤던 것을 보게 되는데 지금 예수님은 누구십니까? 하나님께 대하여 범죄한 일에 대해서는 "나 예수만 따라온다면, 나 예수만 믿는다면, 내가 무엇 하러 왔느냐? 너희 죄를 대속 하러 왔으니 하나님께 지은 죄에 대해서는 날 믿는 한 걱정하지 말아라. 하나님께서 네 죄를 대신 지도록 하기 위해서 십자가에 나를 올리기 위해서 네가 올라갈 십자가에 나더러 올라가라고 보내서 내가 해결사로 지금 네 앞에 있지 아니하냐? 하나님께 대한 것은 걱정하지 말고…."
무엇을 하는 한 걱정하지 말라는 겁니까? "예수를 믿는 한 걱정하지 말고 이웃을 소홀히 하지 말아라. 이웃에게 말 함부로 하지 말아라. 호리라도 남김없이 계산하여 받을 것이다." 그렇게 말씀하고 있는데 한 가지 재미난 것은 20절에 "청년이 가로되 이 모든 것을 내가 지키었사오니 아직도 무엇을 부족하니이까" 이 사람이 이웃에 대하여 죄짓지 아니했다면 하나님은 믿는 사람이요, 예수 믿게 되었으니 이웃에 대하여 아무 죄 지은 것이 없다 라고 했는데 이 사람 천당을 갈 수 있습니까, 없습니까?
하나님 믿지요. 율법을 다 지켰지요. 지금 예수 따르게 된다면 하나님께 대한 문제는 해결 났습니다. 그러면 이웃에 대해서 이것 이것 지키라고 하니까 "다 지키었습니다."라고 했습니다. 만약 다 지켰다면 이 청년은 영생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 없을까요? 아 성경에 들어간다라고 했습니까, 못 들어간다 라고 했습니까?
못 들어간다에 지지하시는 분 아멘? 들어간다에 지지하시는 분 아멘? 역시 대단하십니다. 놀랍습니다. 그래야지요. 21절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데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랬어요. 그러니까 이웃에 대하여 걸릴 것이 없는 한은 하나님 믿으면 영생에 들어간다 그겁니다.

그런데 "너는 지금 재산이 많고 굶주리는 자도 네 이웃에 많지 아니하냐? 그들과 너와 원수진 일은 없지만 그들과 네게 문제된 것은 없지만, 네가 잘 지키었으니까 하나도 죄지은 것은 없지만 많은 재산 가지고 굶주리는 사람 밥 좀 먹여주면 안되겠느냐?" "아, 나 죄지은 것도 없는데 왜 내 재산 털어가지고 밥 먹이지요?" "아, 안 털어서 안 먹여도 너 죄 안 지었으니까 천국 가네." 그러나 털어서 먹이면 하늘에서 뭐가 있겠다고요?" "상급이 있으리라." 그랬어요.
"네 쌓아둔 것을 네가 다 먹고 가겠느냐? 가난한 이웃을 위하여 쓰고 왔다면 하늘에 상급이 있지 않겠느냐?" 했으니 오늘 말씀 지난주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께 대한 문제는 예수 그리스도로 해결하시고 회개함으로 해결하시고, 아무리 큰 죄를 지었어도 '회개합니다. 예수 믿습니다' 하면 해결해 주십니다.
그러나 사람은 하나님만큼 해결해 주지 않습니다. 잘못을 실컷 저질러놓고 '아, 미안합니다. 미안해' 한번 봐 줍니다. 베드로에게 예수님이 "용서해 달라고 하거든 용서해 주라." "아니, 습관적으로 하루 일곱 번이나 와 가지고서 탁 피해를 주고 나서 아 미안, 미안하면 그러면 그것 봐 주라는 말입니까?" "일흔 번의 일곱 번이라도 봐 주라." 이랬어요 일단 봐 주라 그랬어요.
그러나 잘못을 저질러 놓고 일 저질러 놓고 '좀 봐주십시오. 미안합니다. 성경에 봐주라고 안했습니까?' 이렇게 하고 나오면 하나님은 예수까지 내어놓으면서 봐주시지만 사람은 어떻게 합니까? "이 새끼 이것은 완전히 버릇이야. 임마, 너 그런 버릇 따위 하려면 불질러 놓고 미안하다 해라. 너 남의 집 불질러 놓고 몽땅 다 탔는데 미안합니다 하면 끝인 줄 아느냐. 이놈의 자식." 하면서 절대 갚아주지 않습니다.

주님의 걱정은 무엇입니까? "너희가 좀 모자라도 좀 진실하지 못할지라도 예수 믿습니다 회개합니다 라고 말만 해도 하나님께 대한 것은 하나님이 그냥 갚아주시고 기억도 하지 않는 사랑이 있지만 네 이웃이야 어디 그렇느냐?" 그겁니다. "네 이웃은 그렇지 않다. 탕자와 아버지와 탕자의 형님이 차이나지 않느냐?" 그겁니다.
"네 이웃이 그렇지 아니하니 제발 해결 다 하고 천국 오는 길에 목덜미 잡힐 일 하지 말라." 했으니 여러분, 이웃에 대하여도 하나님께 대하여 하는 것만큼 신경 쓰시기를 바랍니다. 물론 이웃보다는 하나님께 더 잘 해야 되겠지만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 대한 것은 당신께서 해결해 주러 오셨기 때문에 차라리 이 신경 그만 쓰고 이웃에 신경써라 하신 그 참 사랑을 헤아리시고 이웃을 내 몸 같이 대하십시다. 사랑까지 합시다. 선으로 악을 이깁시다.
그리고 육체에 고난은 훗날에 영광을 위한 것이니 감사함으로 받을 만하면 받아보십시다. 우리는 다른 세상 사람과 같지 아니하고 천국에서 행복하기를 바라는 신분들임을 헤아리셔야 될 줄로 믿습니다. 전 시간에 이어서 오늘까지 이렇게 열심히 들어주신 여러분에게 금세와 내세에 복이 있게 되기를 다시 한번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372장 찬송합시다. 1절에 보면 구주를 섬기고 2절에 보면 형제를 섬기라 라고 되어있습니다. -찬송-

여러분 이후에 주를 뵈올 때에 상 받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여러분께서 행하시는 그 모든 수고들과 그 이웃을 향한 사랑들과 교회 안에서의 충성, 전도하며 이웃을 지켜보려고한 그 노력들 여러분의 빚을 갚는 데에만 쓰이지 않고 상받는 데 해당 될 줄 믿습니다. 많은 상 받으시는 영원한 부요 자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그토록 붙들어주실 것을 믿습니다.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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