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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 과연 섬기는 자이려 하셨나

본문: 마가복음 10:42-45

오늘은「예수님 과연 섬기는 자이려 하셨나」라는 주제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소위 이방인들의 집권자 즉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아니하는 비신앙인의 경우 "그 집권자들과 대인들이 자기 임의로 행동하고 그리고 또 권세를 부리거니와 주 안에서 사는 너희들은 그렇지 아니하니 너희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또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라고 오늘 본문 42로 44절에 말씀합니다. 또한 인자는 섬김을 받으려하지 않고 오히려 섬기려 하노라 라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너희는 이방인들의 집권자와 달리 너희를 섬기고 그리고 또 남의 종이 되고 또 나처럼 섬기는 자가 되라." 이렇게 말씀하신 이 말씀을 구약 신명기에서 여호와 하나님이 말씀하신 신명기 28장 13절로 14절에 나타난 "여호와께서 너로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게 하시며 여호와께서 너로 위에 있게 하시고 아래에 있지 않게 하시리니 오직 너희는 내가 명하는 이 명령을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이와 같으리라"라고 말씀하신 이 말씀,
구약에서는 하나님께서 머리가 되고 꼬리 되지 않게 하시며 위에만 있고 아래에 있지 않게 하시겠다 하시면서 하나님께서 가르치신 대로 행하면 위에 있을 것이다, 머리될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과연 구약에서 여호와 하나님이 머리되게 하시고 위에 있게 하신 이 말씀과 지금 오늘 본문 마가복음 10장에 나타난 예수님의 말씀이 전혀 다른 뜻을 갖고 있는 것인가?
예수님께서는 섬기라고 그러고 그리고 남의 아래에 종이 되라고 말씀하시면서 예수님 자신도 섬기러 왔다 라고 말씀하시니 구약의 말씀과 이 신약의 말씀이 틀린 것인가? 하나님께서 구약에는 율법으로서 강하시다가 신약에는 은혜의 주 예수로 말미암아 전혀 다른 모습으로 우리에게 접근하셨다 라고 해석할 수 있는 것인가? 이러한 것에 대해서 오늘 생각을 해 볼까합니다.

우선 먼저 저는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다시 말씀드려서 구약 시대에나 신약시대에나 동일하시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님께서는 구약시대에는 이렇게 말씀하시고 신약시대에 와서는 세월이 많이 가니 하나님도 좀 변하셔서 다른 뜻을 피력하셨는가? 그렇지 않다라는 겁니다. 구약시대에 말씀하신 그 말씀이나 이 신약시대에 말씀한 말씀의 내용이 같다라는 것을 저는 오늘 강조하고 싶은 겁니다.
혹 성도여러분께서 구약에서는 하나님께서 우리더러 머리되게 하시고 위에 있도록 하셨지만 신약에서는 은혜의 시대이기 때문에 율법 시대가 아닌 복음시대 곧 은혜의 시대이기 때문에 오히려 남을 섬기고 남의 아래에 있으라고 하시면서 예수님도 섬기는 자로 오셨으니 예수님을 본 받으라고 하셨다 라고 생각지는 않으십니까?
혹은 이 본문의 말씀을 듣고서 구약의 머리되라는 말씀과 다른 뜻이며 남의 위에 있으라는 이 말씀과 다른 뜻으로 여기지는 않았습니까? 오늘 저는 이 본문을 통하여 이 본문은 구약과 전혀 뜻이 다르지 않다 라는 것을 설명해 드릴까 합니다. 하나님께서 오늘날 우리에게 바라시는 것이 과연 무엇인지를 말씀드려 볼까합니다.
본문으로 돌아가 마가복음 10장 43절을 같이 한번 상고해 보시겠습니다.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아니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그랬습니다.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라고 하는 이 섬기라는 것은 목적이 아닙니다. 이 문장의 목적이 아닙니다. 주님 말씀에 주격이 아닙니다. 다만 수단입니다.
이 43절을 보고서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아니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하니까 오늘날 섬기는 자가 되라는 데만 관심을 가졌습니다만 이 43절의 진정한 뜻은 결단코 너희는 큰 자가 되라는 것이지 남의 아래에 들어간 자, 작은 자가 되라는 뜻이 아니지 않습니까? 본문을 읽어보면 그대로입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그러니까 섬기는 것은 크기 위하여 수단으로 섬길 뿐이지 주께서 바라시는 것은 주의 백성이 남의 밑에 있는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작은 자이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큰 자이기를 바란다는 것이지요. 이것이 본문이 말씀하는 그대로입니다. 이것은 신명기에서 여호와 하나님이 말씀하신 그대로 "내 백성은 남의 머리가 될지언정 꼬리 되는 것을 나는 원치 아니하며 남의 위에 있을지언정 아래 있는 것을 결코 원치 않노라."라고 하신 하나님의 뜻이 그때나 지금이나 전혀 불변한 것을 보게 됩니다.

또한 44절을 보십시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하였습니다. 여기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여기에만 관심을 가지고 많은 성도님들은 그저 오늘날 은혜의 시대에는 져 주어야 되고 남의 아래에 있어야 되고 양보해야 되고 이권 다툼에서는 뒤로 물러서야 되고 이런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목사들이 편하려고 온 성도들로 하여금 목사 말 잘 듣게 하려고 무조건 겸손하고 무조건 지고 그저 순종만 하는 것이 제일이라고 이렇게 가르친 것 같은데 이 본문의 뜻은 그것이 아닙니다.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이것은 목적이 아닙니다. 무엇을 위하여 모든 사람의 종노릇을 잠깐 하라는 겁니까? 으뜸이 되기 위하여 종노릇을 하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 본문의 진정한 뜻은 무엇입니까? 으뜸이 되라는 것이지 종되라는 것이 아닙니다. 이해가 되시면 아멘 합시다.
주님께서 진정 바라신 43절과 44절은 너희 중에 큰 자가 되기를 바라는 것이고 그리고 모든 사람의 으뜸이 되기를 바라는 것이지 모든 사람의 종이 되기를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사람을 섬기는 밑에 있는 자가 되는 것을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본문의 뜻이 그렇습니다. 구약에서 하나님이 원하신 그것과 똑같은 내용인 것을 여기에서 발견하게 되는 것이지요.
다시 한번 더 말씀을 드린다면 물론 섬기라고 말씀했습니다만 이것은 섬기는 자 되기 위하여 섬기라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크게 존경을 받는 자 되기 위하여 섬기라는 것이었습니다. 너희 중에 큰 자가 되기 위하여 너희는 섬기라는 것이었습니다. 너희 모든 민족 가운데 으뜸이 되기 위하여 모든 사람의 종이 되라고 한 것이지 주님의 이 말씀은 종의 신분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는 것이 아닙니다. 섬기는 자로 매김 하기를 바라는 것이 아닌 겁니다. 낮은 자 되기를 바라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것은 전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하나님의 백성이 큰 자가 될지언정 작은 자 되는 것을 원치 아니하며 남의 위에 있을지언정 아래에 있게 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 하는 것이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그것이 가능한 것인가? 내가 너희에게 가르치는 대로 지켜 행하면 그렇게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이 마가복음을 통해서 주께서 가르쳐준 수단의 방법이 무엇입니까? 어떻게 하면 큰 자가 된다는 겁니까? 어떻게 하면 으뜸이 된다는 겁니까? 섬기면 큰 자가 된다는 겁니다. 종이 되면 으뜸이 된다는 겁니다. 아직 잘 이해가 안가실 수가 있겠지요. 그러나 이 말씀은 결코 어려운 말씀이 아닙니다. 문장 그대로 보면 섬긴다는 것은 수단인 것이며 종이 된다는 것은 수단에 불과한 겁니다. 무엇을 위한? 무슨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것입니까? 으뜸이 되고 큰 자가 되기 위한 수단으로써 섬기라는 것이지,
우리는 그저 낮은 자 되고 겸손한 자 되고 남을 섬기는 자 되고 그러한 자 되어서 이 세상 가운데 이 지구촌에서 항상 윗자리에 올라가지 못하고 항상 으뜸이 되지 못하고 그저 눌려서 아랫바닥에 살게되면 이 땅에서 고생을 했으니 천국에서 좋은 자리 준다고 그런 정도로 이해하고 있습니다마는 성경은 그렇게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설명을 조금 드리면 이해가 될 줄 압니다.
이 지구촌에서 섬김을 가장 받고 있는 자는 누구인가? 현재 섬김을 받고 있는 사람들은 다중의 보통 사람입니다. 그저 필부 필부한 보통 사람들이 철저한 섬김을 받고 있다 그겁니다. 이 보통 사람들을 이 필부 필부한 대중을 이 다중의 보통 사람들을 그러면 섬기는 자는 누군가? 섬기는 자를 제가 소개해볼까요?
그것은 여러분이 퇴근해 와서 집안에서 평안히 쉬실 수 있도록 방안에 비스듬히 누워 가지고서 모든 정보를 알고 웃기도하고 즐기기도 할 수 있도록 텔레비전을 만드는 사람 그 사람들은 철저히 대중을 섬기는 자입니다. 대중을 위하여 텔레비전을 만들었습니다. 그 텔레비전을 만들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돈을 썼으며 얼마나 많은 기술을 동원했으며 그런 큰 공장을 유지하기 위해서 얼마나 큰 경영을 했는가? 그는 엄청난 수고를 했습니다.

전에 텔레비전이 생긴 것만 해도 라디오만 듣고 있던 저희가 텔레비전을 볼 때 그냥 아주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는데 그래서 이 채널도 가서 돌려보고 끄기도 해 보고 다시 돌려보고 이렇게 했는데 많은 대중들을 더욱 섬기기 위해서 어떤 연구까지 했느냐? "아이고 텔레비전 끄고 켜고 하기 위해서 움직이는 것도 다중의 보통 사람들은 싫어하시는구나. 그리고 채널 돌리려 가는 것도 싫어하시는구나." 해 가지고서 리모콘까지 만들어서 비스듬히 누워 가지고 이것만 누르면 착착 다 되도록 만들었습니다. 다중의 보통 사람들은 이런 것 만들 생각하지 않습니다. 남을 위하여 이런 것 만들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남을 섬길 생각하지 않습니다. 자기만을 위합니다. 자기만을 생각합니다.
그뿐입니까? 냉장고 얼마나 좋습니까. 그저 한번 음식물 사다 넣어두면 얼리기도 하고 냉장실에 넣어두어서 며칠 가도 쉬지도 않습니다. 얼마나 주부들이 편리하고 얼마나 가정들이 좋습니까? 시원한 음식을 썩지 않은 음식을 먹습니다.
이 냉장고를 만든 사람들 그 기술적으로 더욱 더욱 개발 해 가지고서 거기에서 냉수도 나오기도 해 놓고 냉동실 냉장실 그것도 층층이 해 가지고서 이렇게 아주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사람들, 누구를 위하여 만들고 있습니까? 보통사람들을 위하여 만듭니다. 일부 계층을 위하여 만들지 않습니다. 다중의 모든 서민들을 위해서 만드는 겁니다. 이 서민들은 참으로 섬김을 받고 있는 것이지요.
전화며 비행기며 기차며 도로를 만드는 일이며 누구를 위한 일입니까? 전부 대중을 위한 겁니다. 이 대중들께서 어떻게 무엇을 원하시는가 그것을 원하는 대로 만들기 위해서 몸부림을 칩니다. 연구를 합니다. 편리하기 위해서. 그래서 이 보통의 다중의 보통 사람들을 위해서 섬김만을 받으려고 하지 남을 섬기려고 생각지도 않는 사람들, 이 대단한 사람들을 위해서 발명가는 섬기는 일을 자처한 겁니다.
의사는 이 보통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서 장수를 위해서 온갖 기기를 발달시키고 온갖 의술을 발달시켜서 우리는 우리가 아프면 병원에 가서 우리 몸을 의사에게 갖다 맡깁니다. 그러면 의사가 이 기계 앞에 가서 사진도 찍어보고 이것도 조사해보고 그리고 여러 의사들이 모여 가지고 머리를 맞대고 자기들이 이 모든 서민들을 위하여 오래 살리고 병 고쳐주기 위해서 준비한 모든 실력을 다해 가지고서 수술을 하거나 도와줍니다.
그러면 다 끝나고 나면 수고했네 하고 돈 몇 푼 집어주면 그냥 나옵니다. 그냥 도움 받는 이 서민들은 다른 사람 죽어 가는 사람을 살리기 위하여 그들을 섬길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그들의 장수를 위하여 섬길 생각을 아예 하지도 않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우리는 보통 사람들이고 특별난 사람들은 사장, 비행기를 만든 사장, 전기를 발명한 사람, 컴퓨터를 만든 사람, 냉장고를 만든 사람, 기차를 만든 사람, 이런 사장들은 대단한 사람이고 우리는 아주 낮은 사람인 것처럼 생각합니다마는 잘 살펴보십시오. 우리는 그들을 섬긴 적이 없는 것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그들을 섬긴 적이 없습니다.
이 보통 사람들, 섬김만을 받으려고 사는 사람들, 아주 작심하고 자기만을 위한 사람들, 남을 위해서는 조금도 신경을 쓰지 않는 사람들, 이런 보통 어른들을 위해서 섬기려고 작정한 사람들, 그들은 발달을 시킵니다. 발명을 합니다. 깊은 연구를 합니다. 자기의 시간을 다 빼앗겨가면서 남을 위하여 노력합니다.
누가 누구를 섬기며 누가 누구의 섬김을 받고 있습니까? 오늘날 현실을 살펴보면 보통의 다중이 모두 섬김을 받고 있습니다. 남 섬길 생각 전혀 하지 않습니다. 세금이라도 걷어 가려고 하면 억지로 빼앗기는 것이지 남을 위하여 기쁜 마음으로 세금 내는 사람도 별로 없습니다. 자기만을 위하는 사람들, 섬김만을 받으려는 사람들.
그런데 웬 일입니까? 이런 사람들을 섬기기 위해서 차를 만들고 기차를 만들고 비행기를 만들고 냉장고를 만들고 TV를 만드는 사람들 우리를 섬기기 위해서 편리한대로 만들어주는데, 그저 의사들도 병만 고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타고날 때부터 그저 잘못 나온 얼굴들 이것 뜯어 고쳐준다고 온갖 기술을 배워와 가지고서 콧등을 올려라 하면 올려주고 콧등을 깎아라 하면 깎아주고 광대뼈를 깎어라 하면 깎어주고 이 예민한 눈꺼풀까지도 두 꺼풀을 만들러 세 꺼풀을 만들어라 하면 시키는 대로 해 줍니다.
그것을 만들어주려고 얼마나 손님이 원하는 대로 해 드리려고 "시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 고객은 왕이다. 고객이 원하는 대로 해야 된다. 우리가 억지로 끌고 가서는 절대 되지 않는다. 고객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고객이 원하시는 것을 발견하라." 하면서 모두 고객의 편리를 위해서 고객의 행복을 위해서 고객의 장수를 위해서 고객의 건강을 위해서 모두 섬기려고 했던 사람, 그들은 의사가 되었습니다. 발명가가 되었습니다. 기차를 만드는 공장 사장이 되었습니다. 텔레비전을 만드는 사장이 되었습니다. 냉장고를 만드는 사장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우리를 섬기기 위하여 출발을 했고 섬기는 일을 일생 했는데 섬김을 받아만 온 우리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우리가 더 큰 자인 것 같지 않고 그들이 더 큰 자 인 것 같지 않습니까?
고객은 왕이다 라고 하는 섬기는 사람들, 우리는 고객이 되어 섬김 받는 자가 되었습니다만 우리를 섬겨서 백화점 입구에 들어가면 절을 이렇게 합니다. 나갈 때에도 감사합니다 하고 절을 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 절하는 사람들을 고용하고 있는 사장만 못한 것 같지 않습니까?
오늘 주께서 우리에게 가르쳐주신 것은 무엇이냐? "나는 너희가 다중의 보통 사람이기를 바라지 않노라. 섬기는 자 되어 텔레비전도 만들고 놀라운 발명도 하고 세계적인 의술도 가지고 해서 따지고 보면 섬기는 자 같으나 실상은 큰 자가 되기를 바라노라." 이것이 주님의 소원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지구촌에 하나님께서 사랑을 베푸사 이미 하나님이 구원하신 하나님의 백성들과 멸망할 백성들이 함께 살고 있는데 하나님의 백성들이 멸망할 사람들의 밑에 살기를 하나님이 원하시겠습니까? 하나님은 이 모든 멸망할 사람보다야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이 머리가 되기를 원하시는 겁니다. 위에 있기를 원하시는 겁니다. 머리가 되고 위에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남을 섬기지 않고서는 가능치 않다 라는 것입니다.

오늘 주께서 마가복음 10장 43절 이후에 말씀하신 이 말씀 섬기라는 것, 모든 사람의 종이 되라는 것은 진정 네 신분이 섬기는 자로 자리매김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주께서 원하시는 신분의 메김은 무엇입니까? "큰 자가 되기를 바라노라." 아멘? "으뜸이 되기를 바라노라." 아멘? 그렇습니다. "으뜸이 되기 위하여 모든 사람을 섬겨야 할 것이니라.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할 것이니라."
그렇습니다. 이 세상에 진정으로 인정받는 으뜸이 된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진심으로 모든 대중을 위하여 모든 섬김만을 받고 살겠다는 사람을 위하여 섬기기로 작정한 사람들, 그 일을 위하여 정성을 다하는 사람들, 그 일을 위하여 일생을 투자한 사람들은 큰 자가 될 수밖에 없는 것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주께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바로 그런 것이지요.
이방인들의 방식대로라면 높은 자리에 올라갈 때까지는 사람들을 속입니다. "나는 여러분의 머슴이 되겠습니다. 여러분을 위해서 헌신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소원이 무엇입니까?" 하면서 공약을 합니다. "이것도 해 드리겠습니다. 저것도 해드리겠습니다. 나는 여러분의 머슴이 되겠습니다. 섬기는 자가 되겠습니다." 그리 될 줄 알고 투표를 해서 그 자리에 올려보내 놓았더니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세상 집권자들은 그 자리에 올라가면 어떻게 하느냐?
임의로 행하고 자기들이 진정 섬겨야 되는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텔레비전을 만들어 준 것만 해도 대단한데 그것도 비스듬히 누워서 움직이지 않고 채널을 돌릴 수 있도록 리모콘까지 만들어줄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권세를 부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에 맞지 않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버리시는 겁니다. 하나님이 버리시면 아무리 높은 자리에 올라갔더라도 그의 나중은 형편없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보고 있지 않습니까.

오늘 예수님께서 제자들 가운데 특히 세베데의 아들들이 그 어머니와 함께 와 가지고서 주님께 부탁하기를 "주님이 나라를 회복하시면 내 아들 하나는 주님의 우편에 내 아들 하나는 좌편에 앉게 해 주소서. 임의로 할 수 있는 힘있는 자리에 앉게 해 주소서. 권세를 부릴 수 있는 권위 있는 자리에 앉게 해 주소서."
그때 예수님께서 대답하신 대답이 무엇입니까? "소위 이방인들의 집권자들과 대인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그 자리에 올라가고 나면 권세를 부리고 임의로 한다만 너희는 그렇지 아니하니 섬김을 받으려는 약한 사람들 보통 사람들 대중의 큰 무리를 위하여 진심으로 섬기는 자가 되어 보라. 진심으로 그들의 머슴이 되어 보라. 그러면 네 신분이 머슴이 되는 것이 아니라 네 신분이 작은 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네 신분은 큰 자가 될 것이며 큰 자가 되더라도 존경받는 큰 자가 될 것이니라. 으뜸이 되더라도 영웅적인 모습으로 네 임기를 채우고 영웅적인 대접을 받을 것이니라."
주께서 가르쳐주신 방법은 땅에서와 하늘에서 인정받는 방법은 높은 자리에 올라가서만 만족하다고 해서 뒤집어지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많은 사람을 섬기는 자는 큰 자가 되며 마음으로 존경받는 자가 되며 사랑 받는 자가 되며 그리고 으뜸이 되는 것이니 "나는 너희에게 바라거니와 보통 사람되기를 원치 아니하노라. 아랫사람 되기를 원치 아니하노라. 윗사람이 되기 위하여 아랫사람이 되라. 큰 자가 되기 위하여 섬기는 자가 되라." 바로 주께서 이렇게 말씀하신 것이니
신명기 28장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 "나는 내 백성 너희로 머리가 될지언정 꼬리가 되지 않게 하며 위에만 있고 아래 되지 않게 되기를 원하노라. 너희는 삼가 나의 지시하는 이 명령을 지켜 행하여서 결국 큰 자가 되기를 바라노라. 위에 있는 자가 되기를 바라노라." 말씀하신 구약의 말씀이 신약 예수님의 말씀과 일치하는 것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바램이 바로 이것입니다.

또한 재미난 사실을 이 본문을 더 자세히 보게 되면 발견하게 됩니다. 마가복음 10장 43절 한번 같이 살펴봅니다.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아니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여기 너희는 누구냐 하면 제자들을 비롯한 예수님을 따르는 일부 무리들입니다. 너희 중에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또 44절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이것은 최고입니다. 일인자 일인자가 되고자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그랬습니다.
이게 무슨 말씀이냐 하면 가족 가운데서 존경받는 섬김받는 대우받는 가장이 되려고 하면 가족만을 섬기면 되고. 그러니까 "너희 중에 큰 자가 되려고 하면 너희만을 섬기면 되고 전체 중에 으뜸이 되려면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될 것이다." 그랬어요.
이게 어떤 물에서 노느냐 그겁니다. 보통 가정들을 살펴보면 가정에 가장들이 그 아내로부터 존경을 받습니다. 아들 딸들로부터 존경을 받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아내를 섬깁니다. 자기는 직장에 가서 자기는 공장에 가서 열심히 일하는데 일년 내 가보아도 자기를 위하여 옷 한 벌 제대로 해 입지 않습니다. 외식 가자고 해도 "에이 그냥 너희들만 갔다 오라"고 하고 내어보냅니다.
그리고 돈 좀 쓰라고 해도 쓰지 않습니다. "에이 당신은 무슨 사는 재미도 없어. 낭만도 없어. 문화생활도 몰라." "모르긴 왜 말라? 너희들 다 해라." 하면서 쓰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 부인에게는 반지를 사줍니다. 목걸이를 사줍니다. 좋은 옷을 사 입으라고 합니다. 몸이 뚱뚱해지면 돈을 주면서 살도 빼어보라고 합니다. 좋은 화장품을 사줍니다. 그저 자식들에게는 그저 공부를 시키고 좋은 운동화 좋은 가방 가장 좋은 것 다 사줍니다.
자기는 그저 이웃에게 전화하는 것도 돈 나갈까봐 시만 넘어가도 시외전화는 도무지 하지 않으면서 자기 새끼들에게는 그저 핸드폰까지 다 사줍니다. 이렇게 섬깁니다. 자식들을 섬기고 자기 아내를 섬기고 위해서 모든 것을 하면서 자기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자기는 쓰지 않습니다. 이렇게 하게 되면 부인을 섬기고 자식들을 섬긴다고 그 아비가 자식의 종이 됩니까? 그 부인의 종이 됩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목숨을 걸고 나가서 큰 애를 써 가면서 돈벌어 가지고 가족들 잘 살게 만들어주면 섬김을 받는 가족들은 섬기는 자기 남편을 존경합니다. 자식들을 섬겨주는 자기 아버지를 존경합니다. 그 사람은 가정만 알았을 때 가정의 장은 될 수가 있습니다.
너희 중에 크고자 하면 너희 중에 섬기는 자가 되라고 하였어요. 그러나 더 큰 자기 되려면 적어도 동장쯤 되려면 통반장쯤 되려면 반장이 되려면 반원을 섬겨라 그겁니다. 동장이 되려면 동을 섬겨라 그겁니다. "너희 중에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만 섬기면 되는데 전체의 으뜸이 되고자 한다면, 즉 이 나라의 대통령이 되고자 한다면 전 국민의 종이 되어라 그겁니다. 눈을 크게 떠라 그겁니다.

어떤 분들은 자기 혼자만 아는 사람이 있습니다. 가족이야 어찌 되든지 말든지 나 혼자만 잘 되면 된다 하는 형제중에 형제가 있어요. 자기 혼자만 잘 되면 된다는 사람이 있어요. 동물보다는 좀 낫겠지만 가장 섬김을 받는 존재이겠지만 이건 주께서 바라는 큰 자가 될 수가 없습니다 . 아무도 그를 마음으로 존경하지 않습니다. 그를 크게 여기지 않습니다. 주면서도 귀찮아합니다.
셋째 아들일지라도 큰 아들이 못하는 것을 그 가정을 위하여 희생한다면, 그 형제들을 위해서 희생한다면 자기는 돈 벌기 바쁘고 그 돈 벌어 가지고서 형제들 공부시키고 그리고 병들어 있는 또 직장을 잃은 그런 부모를 위해서 그 가정을 위해서 셋째 아들이 봉사를 했다면 그는 비록 장자가 아닐지라도 그는 비록 아버지가 아닐지라도 그 가족을 위해서 희생을 했다면 그 희생하는 이유 때문에 장가도 가지 못하고 또 데이트도 한번 하지 못하고 온통 벌어 가지고서 가족을 위해서 다 집어넣었다면 그는 그 가정의 종이 되는 것이 아니라 그 가정의 호주와 같은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섬기는 것이지요.
그런데 오늘 주님께서 우리에게 하신 말씀은 무엇이냐? "너희 중에 큰 자가 되려면 너희만 섬기면 되지만 으뜸이 되고자하면 모든 자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그랬어요. 이미 인생을 자기만을 위해서 살아온 인생, 그리고 자기 가족만을 위해서 살아온 보통 사람들 이제는 어쩔 수 없는 시기에 가버린 연세 드신 분들에게는 부탁하지 않습니다만 젊은이들이여, 눈을 높게 뜨십시오. 넓게 보십시오. 여러분 자신만을 위하면 여러분만이 존재할 것입니다. 여러분 가족을 위하면 가족 중에 존경받는 자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여러분의 지역을 위하는 사람도 되시기를 바랍니다. 경남 도(道)를 위하는 사람도 나와 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섬기는 자 되기도 한번 시도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각계 각층의 사람들을 만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저 필부 필부한 가정의 가장들입니다. 가족 구성단위의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가족만을 위하면 됩니다. 그저 물가가 내려오기만 하면 좋다 합니다. 세금이 작기만 하면 좋다 합니다. 경기가 좋아지면 좋다 합니다. 그저 내 가정이 편안하면 그만이라는 겁니다.
그러나 동에 가서 동장을 만나보면 그 사람의 얘기는 다릅니다. 자기 가족의 얘기는 별로 하지 않습니다. '우리 동, 우리 동' 합니다. 우리 동이 잘되려면 우리 동이 타동보다 나으려면, 동동합니다. 그는 누구를 섬깁니까? 적어도 규모를 키워서 동을 섬깁니다. 시장을 만나면 '우리 시, 우리 시'입니다. 우리 시 우리시 하는 사람은 지금 시장이 아니라도 앞으로 시장 될 사람입니다. 자기만을 알고 자기 가정만을 아는 사람이 시장 꿈이나 꾸겠습니까? 누가 찍어나 주겠습니까?
국회의원을 많이 만나봅니다. 만나보면 그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 지역, 우리 지역' 그의 지역구를 말합니다. 그러면서 '이 나라, 이 나라' 이럽니다. 그리고 장관이나 큰 자리에 있는 사람들, 많은 대화를 할 기회는 없었으나 제가 대통령 되신 이도 더러 만나 보았는데 그분들은 만나면 하는 얘기가 그럽니다. '이 나라 이 민족이, 이 나라 이 민족이' 그럽니다. 생각이 다릅니다. 생각이 달라요.
오늘 주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작은 자가 되기를 원치 않습니다. 여러분께서 여러분 젊은이들이여, 주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 나라를 위하여 섬기는 자 있어 보기를 바랍니다. 이 민족을 위하여 걱정하는 자 있어 보기를 바랍니다. 이 지역을 걱정하는 큰 눈을 가져 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되어 그들을 섬긴다면 그들의 종이 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으뜸이 되고 그들이 존경하는 큰 자가 될 수 있다 하는 그것입니다. 이것이 주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는 바로 요청 사항인 것입니다. 남의 위에 있고 아래에 있지 않기를 원하며 큰 자가 되고 작은 자 되지 않기를 원하신다는 주의 말씀, 하나님의 뜻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다는 사실입니다.

이 나라 이 민족뿐만 아니라 시대를 초월하는 시대를 초월하여 염려하고 섬기는 자 한번 되어 보시지 않겠습니까. 해 아래 이 땅만을 위하지 아니하고 하늘과 땅을 위하여 섬기는 자 되어 보시지 않겠습니까. 우리는 이 시대만 살고 가지 않습니다. 이 다음 세대를 위하여 내가 무엇을 해 놓고 갈 것인가? 우리 뒤에 태어나는 자들까지 생각하면서 섬기는 자가 된다면 백년대계를 세울 겁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자기 앞에 사는 앞 뒤 사는 몇 년만을 생각합니다. 거의 몇 년도 보지 않습니다. 몇 달만에 확 변해 버립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그저 어렵다고 하면 몇 달 동안 겨우 움츠리다가 괜찮다 하면 불과 한두 달만에 확 퍼져버립니다.
여러분, 그런 보통 사람들은 모든 분들로부터 섬김을 받는 자인 것은 사실입니다. 발명가의 섬김을 받고 의사의 섬김을 받고 기업가의 섬김을 받고 정치가의 섬김을 받고 큰 관원들의 섬김을 받는 것은 사실이나 그런 보통 사람으로만 자기매김 하지 마시고 여러분과 여러분의 집안에서 큰 자를 배출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소원인 것입니다. 남의 머리에 있는 자 으뜸이 되는 자를 생산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주님께서 말씀하신 말씀이 바로 이러한 것이니 이 말씀을 듣고 우리더러 섬기는 자 되고 겸손한 자 되고 낮은 자 되고 지는 자 되고, 천만의 말씀입니다. 요한 계시록에 가보면 마지막에 하나님께서 모든 백성을 끌어올리실 때 천년왕국과 마지막에 큰 영화를 줄 때 진 자를 찾지 않습니다. 아래에 있는 자를 찾지 않습니다. "이기는 자에게는, 이기는 자에게는" 계시록에서 가장 많이 찾을 수 있는 단어가 무엇입니까? "이기는 그에게는, 이기는 그에게는" 어떻게 이기는 겁니까? 섬겨서 큰 자 되시기 바랍니다. 모든 사람의 종노릇하여 으뜸이 되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말씀하신 주께서 오늘 본문 45절에 뭐라고 말씀했습니까?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그랬어요.
이 구절을 보면서 많은 분들이 주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섬김 받으려 오시지 않고 섬기려 왔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주려고 온 것쯤으로만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그 앞에 있는 구절까지 문장은 그렇지 아니한데 다른 식으로 해석하여 "믿는 사람은 섬기는 자 되십시오. 낮은 자 되십시오. 남의 종이 되십시오." 왜 그렇게 만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것은 세베대의 아들들처럼 권세나 부리려는 어떤 사람들에 의하여 해석을 그런 식으로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오늘 이 말씀 전체를 통하여 볼 때 45절에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그랬습니다. 그러면 이것은 무슨 뜻입니까? 주님은 영원한 신분이 섬기는 자로 있기를 바라는 겁니까? 만주의 주가 되시겠다는 것입니까? 만주의 주가 되시겠다는 것입니다. 만왕의 왕이 되시겠다는 것입니다.
"나는 만주의 주요 만왕의 왕이 되기 위하여 모든 사람을 섬기겠노라. 모든 사람을 위하여 목숨까지 내어놓겠노라. 이만큼 만인들을 위하여 은혜만 받으려는 사람들 섬김만을 받으려고 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내가 섬겨주고 목숨까지 제공했다면 나는 무엇이 되겠느냐? 으뜸이 될 것이니라. 만왕의 왕이 될 것이며 만주의 주가 될 것이니라."

오늘 주님께서 45절에 하신 말씀,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요" "내가 종의 형체를 입어 나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의 형상이요 하나님의 영광으로 있었으나 하나님과 함께 영광을 누리기를 원치 아니하고 잠깐 천사보다 못하여 너희와 같은 종의 형체를 입고 너희 가운데 와서 종된 너희들의 종이 되어 너희를 섬기려 하노니 나는 이 땅에 와서 섬김 받지 않겠노라. 너희를 섬기려 하노라."
이것은 무슨 뜻입니까? 주님이 무엇 되시려고 섬기겠다는 것입니까? 영원히 섬기려는 자 되려고 섬기겠다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주님 되기 위하여 섬기신 것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만왕이 되시기 위하여 섬기는 일을 택하시려 했다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이것을 모르는 사람들은 그저 주님은 우리를 위해서만 존재하는 줄 압니다.
그래서 주님을 함부로 부려먹으려고 합니다. 주님이 왜 우리를 섬기며 왜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내어놓았는지. 다만 주님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내어놓을 존재이고 다만 우리를 위하여 사랑을 베푸사 그는 섬겨야되는 것쯤으로 알고 우리는 주님을 대할 때 함부로 대합니다만 여러분, 우리를 고객으로 여겨 우리를 왕으로 여겨 섬기는 사장들 영원히 그와 그의 가족이 우리의 종 되기 위해서 한 것 아닙니다. 영원히 우리보다 낮은 자 되기 위하여 그리 한 것 아닙니다. 우리가 부러워하는 사람, 우리가 꿈에도 한번 이루어보고자 하는 그 높은 자리에 가기 위하여 섬기고 종이 된 것을 알아야 됩니다.
이토록 말씀하신 주께서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라고 했습니다. 이 땅에서 섬긴다는 겁니다. 그러면 결국 영원히 무엇을 어떻게 하겠다는 것입니까? 영원히 섬김 받으시는 영광 받으시는 하나님 보좌 우편에 자리를 하기 위하여 내가 너희를 섬기겠다는 것 아닙니까? 이해가 되시면 아멘 합시다.

이러한 주님을 이렇게 말씀하는 주님에 대하여 제자들 가운데는 오해한 사람이 많습니다. 아예 처음부터 주님은 우리를 섬기기 위해서 오셨고 그리고 섬기는 것으로 시작해서 섬기는 것으로 끝나는 줄 알았습니다. 우리를 위하여 죽어주는 것으로 끝나는 줄 알았습니다. 그가 우리가 섬기다가 죽으면 우리는 섬김 받고 건강 얻다가 그가 죽으면 우리는 용서받고 우리는 천당가면 그만인 줄 생각했습니다.
제자들 중에도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특히 엠마오로 내려가는 제자들이 그 따위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한번 살펴볼까요? 누가복음 24장을 한번 열어봅시다. 누가복음 24장 21절 이하를 살펴봅니다. "우리는" 이 엠마오로 내려가는 두 사람이 말한 겁니다. "우리는 이 사람이" 예수님을 말하지요. "우리는 이 사람이 이스라엘을 구속할 자라고 바랐노라" 구속할 자라면 어떻게 해야 됩니까? 섬겨야 되고 대신 죽어주어야 됩니다.
"이 사람이 우리를 구속할 자라고 바라노라 그가 말하기도 그리했으니 우리 이스라엘을 구속하기 위해서 그가 죽고 말 것이라고 바랐노라. 그런데 이뿐 아니라 이 일이 된지가 사흘째요 또한 우리 중에 어떤 여자들이 우리로 놀라게 하였으니 이는 저희가 새벽에 무덤에 갔다가 그의 시체는 보지 못하고 와서 그가 살으셨다 하는 천사들의 나타남을 보았다 함이라."
이게 놀랄 일입니까 여러분? 주님의 이 마가복음 오늘 본문에서 하신 말씀을 제대로 이해했다면 주님이 고난을 받고 죽으신 것은 우리를 섬기고 그가 목숨을 대속물로 내어놓으신 것은 우리만을 구속하고 우리만을 높이 올려놓고 그분은 그냥 없어지고 썩어 없어지려고 온 것입니까? 그것이 아닙니다. 영원히 영광 중에 들어가시기 위해서 오셨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살아난 일을 놓고서 놀래야 됩니까? 명색이 주의 제자라고 하는 이 엠마오로 가는 제자, 주님을 바로 깨달았다면 오늘 마가복음에 나타났던 이 주의 말씀을 바로 이해했다면 결코 그는 섬기기 위해서만 섬기는 것이 아니요 죽기 위해서만 죽는 것이 아니라 영광을 위하여 섬겼고 영광을 위하여 죽으셨으니 죽고 말 것이 아니라 당연히 살았어야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여자들이 무덤에 갔다와서 살았다는 천사의 말을 전해들으면 "당연하지. 그렇지." 해야 될텐데 "우리는 놀랐노라." 이럴 수가 있습니까?
이 엠마오로 가는 제자들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서만 있어야만 할 분, 우리를 위하여 노력하여 준 대가는 그에게 있어서 된다 안 된다는 생각조차 않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를 구속할 자로 알았노라. 우리를 위하여 그는 죽을 자로 알았노라. 그런데 살기는 왜 살아? 살았다는 말을 듣고 우리는 놀랐노라." 이런 제자, 엠마오로 가는 제자.

오늘 우리는 어떠한 제자와 같습니까? "우리는 이 사람이 이스라엘을 구속할 자라고 바랐노라 이뿐 아니라 이 일이 된지가 사흘째요 또한 우리 중에 어떤 여자들이 우리로 놀라게 하였으니 이는 저희가 새벽에 무덤에 갔다가 그의 시체는 보지 못하고 와서 그가 살으셨다 하는 천사들의 나타남을 보았다 함이라 또 우리와 함께한 자 중에 두어 사람이 무덤에 가 과연 여자들의 말한 바와 같음을 보았으나 예수는 보지 못하였느니라 하거늘"(눅24:21-24)
지금 동행하고 계신 분은 누구십니까? 예수님입니다. 엠마오로 내려가는 이 제자들 꼬락서니를 보고 얼마나 실망을 했던지 "세상에 이럴 수가 있단 말인가? 이럴 수가 있단 말인가?" 실망하신 주님이 하신 말씀을 들어봅시다.
25절에 "가라사대 미련하고 선지자들의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말하자면 "제대로 깨닫지 못하는 자들이여, 선지자들이 말한 것 내가 말한 것을 제대로 깨닫지 못하고 있는 자들이여(26절에)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이런 섬김을 하고 이런 목숨을 내어놓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이해가 되시면 아멘 합시다.
주님께서는 이 땅에 오셔서 우리를 섬기려 한다 하였습니다. 섬기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섬겨서 누가 되겠다는 것입니까? 영광에 들어가시겠다는 것 아닙니까. 그 섬김 받은 만 백성의 믿는 자들의 영광의 찬송을 받겠다는 것 아닙니까.
주님께서 엠마오로 내려가는 이 제자들, "주님은 오셔서 이스라엘을 구속하기 위하여 죽으시고 말 줄 알았는데 살았다니 무슨 소리입니까? 우리는 놀랐습니다. 산다는 것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 "모든 선지자들의 말한 것을 미련하게 믿는 자들이여, 더디 깨닫는 자들이여, 인자가 와서 이 땅에 남을 섬기고 남을 위하여 대속물로 죽어준 것 그것만을 하려고 왔다 라고 너희는 생각했느냐? 그렇게 섬겼으니 그렇게 죽었으니 당연히 영광에 들어가 살아나서 하늘로 올리어 너희 모든 백성의 영광을 한 몸에 받아야 될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냐. 놀라기는 왜 놀랐단 말이냐." 이것이 바로 주님의 말씀인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혹 세베대의 아들들과 같은 종들이거나 중직자 되어 모든 성도들로 하여금 "내 말이나 잘 들어라. 순종이나 해라. 그저 섬겨라. 낮은 자 되라. 종이 되라. 그것이 하나님 믿는 백성이 할 일이니라." 이런 세배대의 아들들처럼 주장하는 것은 아닌지.
혹 그렇지 않다면 엠마오로 내려가는 이 제자들처럼 "주님은 나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지 나를 위해 이만큼 희생하고 나를 위해 섬기고 나를 위해 살을 찢어주면 그는 반드시 영광에 들어가야 될 분이니 그의 살을 먹은 우리 그의 피를 마신 우리 그의 은혜를 받은 우리 그의 섬김을 받은 우리는 그보다 큰 자가 아니라 그를 존경하여야만 하는 그런 자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해야 될텐데
엠마오로 내려가는 제자처럼 "예수는 당연히 나를 위해서만 존재하고 내가 은혜 받았으면 그만이고 내가 천국 가게 되었으면 그만이지 그가 영광 받는 것은 내가 상관할 바 아니니라. 오히려 그가 영광을 받게 되었다니 놀랍느니라." 이럴 만큼 신앙생활하고 있지 않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마가복음 10장 42절을 통하여 그리고 45절까지의 말씀에서 소위 이방인들의 집권자와 그 대인들은 크다고 하면 올라갔다고 하면 권세를 부리고 임의로 백성들을 장악하고 압박하지만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지시는 그것이 아니니 "하나님은 큰 자가 되되 그가 권세의 자리에 있을 때만 큰 자기 아니라 죽고 난 다음에도 존경받는 큰 자가 되고 민족의 영웅이 되게 하시고 땅에서와 하늘에서 큰 자가 되기 위하여, 모든 사람 중에 제일 크려면 모든 사람을 섬기는 자 되고 저 민족의 으뜸이 되려고 하면 저 민족의 장이 되어야 하는데 나는 너희를 영원한 종이 되기 위하여 이 말 하는 것이 아니라 영원히 섬기는 아랫 사람 되기 위하여 이 말 하는 것이 아니라 바라노니 너희는 내 안에서 큰 자가 되라." 아멘. "내 안에서 으뜸이 되라." 이 말씀을 지키기 위하여 주께서 명하신 대로 주께서 지시하신 대로 세상의 집권자들과 달리 살아보시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우리 젊은이들이여, 여러분 자신만 보면 여러분 자신만 있습니다. 가정을 위하면 가정에서 존경받는 큰 자가 될 것입니다. 지방을 위하면 지방에서 장이 될 수 있고 지방을 위하여 큰일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적어도 민족을 위하는 자 되기를 바랍니다. 나라를 위하는 자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 시대를 위하는 자 되기를 바랍니다. 다음 시대까지 위하는 자 되기를 바랍니다. 하늘과 땅을 염려하는 자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만큼 큰 눈을 가지면 하나님께서 그만큼 큰 은사로 여러분에게 함께 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찬송합시다. 278장 찬송합시다.

보통 교회를 세우면 그 지역을 중심으로 "이 지역, 이 지역 이것이 우리 교구다. 우리의 교구다." 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우리 교회는 산해원 적어도 이 자리에 교회를 세우면서 "우리의 교구는 마산과 진해와 창원이다" 이렇게 여러분은 마산과 진해와 창원 전체를 우리가 구원할 대상의 지역으로 그들을 섬길 지역으로 크게 잡았더니 하나님께서 우리가 부르는 그대로 산해원 산해원 하는 그대로 마산 진해 창원에 복음이 전파되고 마산 진해 창원에 교구를 갖게 된 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그것으로도 우리는 만족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서 교회를 키워주시니 이제는 마산 진해 창원에 행정구역뿐만 아니라 그 뜻대로 마산에 산자 뫼산 자(山), 진해의 해자 바다해자(海), 창원의 원자 들원자(原), 산과 바다와 들로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자 하자 하여 오대양육대주에 우리의 복음은 다 나아갔던 겁니다.
제가 여러분 앞에서 말씀 드린 이 내용들을 갖고 나아가면 여러분은 선교비로써 기도로써 여러분 목사를 바깥에 내어보내서 한두 주일 그저 아쉬움이 있음에도 여러분은 내보내 주었습니다. 선교하는 일에 여러분은 기도해 주었습니다. 모든 경비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웬만하면 "목사님 왜 비웁니까? 우리 교회에 계속 계시지 왜 한두 주간 비웁니까?" 할텐데 여러분은 우리만을 위하자고 하지 않았습니다. 이 지구촌 전체를 위하자고 했습니다. 그 결과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온 세상 속에 알려진 산해원 교회인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 보니 "우리는 작은 자이기 보다는 큰 자이기를 바라는구나. 우리가 남의 아래에 있기보다는 위에 있기를 바라는구나. 우리가 남을 섬기더라도 우리가 남의 아래에서 종노릇하더라도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해야 되겠구나. 주여, 내가 비록 섬기는 위치에 있으나 진실로 큰 자 되기를 원하시는 주여, 주의 뜻대로 되기를 원하오니 내가 그리 되게 하옵시고 내 자손이 그리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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